![](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8.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0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4.jpg)
신선이 노닐었다는 무릉계곡.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루어
진 계곡으로 무릉반석, 학소대, 관음 폭포, 용추폭포, 쌍폭포, 장군바위 등 수많
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마치 현존하는 선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태고의 신비와 전설이 숨쉬고 있는 무릉계곡은 이 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매
료시키기에 충분한 관광명소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cvNzAz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703.jpg)
아들과 함께 한 이번 여행에서 우리는 무릉계곡 입구 상가에서 민박을 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2.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YvNjc5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679.jpg)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에 늘어서 있는 많은 상가 건물들. 상가들 중 가장 상류에
있는 무릉회관은 이곳 두타산 산악구조대장인 권영일씨가 운영하는 식당 겸 민
박입니다. 이 곳 식당은 거의 민박을 겸하고 있습니다.
무릉계곡에 들어온지 34년 된 "반 산신령"으로 산악사고가 많은 이곳에 구조대를
만든지 23년 됐다고하네요. 민박값이 하루밤에 10만원으로 이 일대에서 가장 비
싼 편. 시설은 최신 콘도식이라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xLzExNi5qcGcudGh1bWI%3D%26filename%3D116.jpg)
저희는 바로 밑 "산울림회관(033-534-9660)"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방 값이 3만
원으로 저렴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 이곳 업주인 주태원씨가 진또배기라는 돌과
나무를 이용한 솟대를 직접 만들어 진열.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진열품에 눈길을
주다보니 자연히 들어서게 된 곳입니다.
주태원씨 또한 이곳 산악구조대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권영일 대장과 함께 하늘
문 코스에 철계단을 직접 설치했다고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6.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2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5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9.jpg)
남자들만의 여행이다 보니 식사를 사 먹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
1층에 있는 식당을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8.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1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5.jpg)
이 곳 무릉계곡도 산속에 있다보니 주로 산채나물을 이용한 식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토종닭으로 만들어주는 닭도리탕이 이집이 자랑하는 메뉴라고 합니다.
초등학생 세녀석의 치열(?)한 먹기 쟁탈전 속에서 간신히 몇 점 먹어보았던 닭고
기는 담백하고 쫀득쫀득한 것이 아주 맛 있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2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6.jpg)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군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3LmdpZi50aHVtYg%3D%3D%26filename%3D167.gif)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남자들만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새롭게 정립
하고 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아들녀석과 어떤 형태로든 유대관계가 소원했던 것
이 사실이고 보면 이번 여행에서 큰 소득을 얻은것 같군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4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8.jpg)
앞으로도 1년에 한두차례는 남자들만의 여행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2.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YvNjgx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681.jpg)
저녁식사후 같이 여행을 간 후배와 나눈 한잔의 술도 아주 좋았습니다. 안주도
마음에 들었고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8.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2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6.jpg)
주인아주머니가 청옥산에서 직접 캐왔다는 더덕은 그 향과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술이 취하질 않아 평소 주량을 훌쩍 초과해 버렸답니다.
귀한 더덕을 맛보게 해 주신 산울림회관 사장님께 고맙다는 인사 전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9.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y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2.jpg)
산울림회관은 무릉계곡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곁에서 자연관찰이 용이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3.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YvNjU0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654.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3.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YvNjU1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655.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xLzExOC5qcGcudGh1bWI%3D%26filename%3D118.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2.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YvNjgy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682.jpg)
소중했던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동해시를 간단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삼화사 홈페이지에 있는 동해시의 역사와 풍토를 참조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벽에 붙어 있는 관광안내 사진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9.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z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3.jpg)
강원도 동해시는 1980년 4월 1일에 태어난 도시다. 21세기 환동해경제권의 중심
도시를 건설함으로써 균형 있는 국토 개발과 새로운 동해안시대를 개척 하겠다는
국가계획에 따라 기존의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을 통합하여 신도시를 탄
생시킨 것이다. 그러나 동해시가 20세기에 와서 어느 날 갑자기 탄생된 것은 아니
다. 이곳에 신도시가 들어서기까지는 무려 2천 년이라는 장구한 역사의 산맥과 세
월의 물줄기가 굽이쳐 흘렀다. 오늘의 신도시는 그 도도한 역사의 흐름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동해시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은 지석묘와 마제석검, 무문토기 등 청동기시대의 유
물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기원전 1천 년부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지
역이 역사의 기록에 등장하는 것은 2세기초 ‘실질국(悉直國)’의 이름이 나타나면서
부터이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신라본기 파사왕(婆裟王) 23년(102) 8월조 기사
는 당시 이 지역에 실직국이라는 부족국가가 발전하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이 무
렵 실직국의 영역은 남쪽으로 영덕에까지 미치고 있었으나 파사왕 23년 신라에 항
복함으로써 이후 이 지역은 신라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다. 실직국이 신라와 쟁
패하면서 싸웠던 마지막 전쟁터는 지금도 남아 있는 두타산성(頭陀山城)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 지역을 차지한 신라는 지증왕 6년(505) 지방제도의 정비에 따라 실직주(悉直州)
를 설치하고 이사부(異斯夫)를 군주(軍主)로 파견했다. 고구려·신라·백제가 쟁패하
는 상황에서 이 지역이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충지였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
지역에서는 고구려와 신라가 여러 차례 접전을 벌였음이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선덕여왕 8년(639)에는 진주도독부(眞珠都督府)로 승격시켰다.
삼국을 통일한 뒤 통일신라는 지방제도를 중국식으로 정비하게 되는데, 신문왕
5년(685)까지 확립된 9주제에 따라 이 지역은 하서주(河西州)에 편입된다. 하서주
는 명주(溟州)를 중심으로 강원도 일대 9개의 군(郡)과 25개의 현(縣)을 관장하는
지방정부였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이 지역은 성종14년(995)에 정비된 12절도사제
(節度使制)에 따라 척주(陟州)로 바뀌면서 중앙에서 단련사(團鍊使)가 파견된다.
다시 현종 때는 5도양계(道兩界) 제도로 지방조직이 바뀌면서 영동지방은 동계에
속하게 되었다. 지금의 동해시가 명주와 삼척 양쪽의 관할을 받게 된 것은 이때부
터이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이 지방은 세조 3년 (1457) 진(鎭)이 설치되면서 강릉대도호부
(江陵大都護府) 아래 삼척도호부(三陟都護府)에 속했다. 현대에 이르러 이 지역은
1955년 강릉이 시(市)로 승격되자 명주는 따로 군(郡)으로 분리되었다가 1980년
삼척의 북평읍과 명주의 묵호읍이 통합되어 동해시로 승격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이 지방에 독특한 전통과 문화를 만들어 냈으며, 많은 준재
를 배출해 냈다. 고려 충렬왕 때 간관(諫官)이자 시인인 동안거사 이승휴(李承休,
1244~1300)가 외가 고장인 이곳에 머물며 삼화사에서 불경을 빌려 읽고 <제왕운
기(帝王韻紀)>를 쓴 것은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다. 또 임진왜란 때는 관군과 의병
들이 삼화사의 병참지원을 받으면서 두타산성에 들어가 결사항전으로 왜군과 싸운
사실도 이 지방에서는 큰 자랑거리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우수한 인재를 중앙정
부에 진출시키고 유교적 문화를 배경으로 독특한 향토문화를 만들어 낸 것도 주목
된다. 조선 선조때 삼척부사를 지낸 김효원(金孝元)을 배향하고 있는 경행서원 (景
行書院), 숙종 때 삼척부사였던 이세필(李世弼)을 배향하고 있는 용산서원(龍山書
院)은 이 지방의 관리나 주민들로부터 한 번도 배척받은 일이 없었다. 오히려 지방
관리나 주민들은 역사적으로 삼화사와 매우 친화적이었다. 삼척부사 김효원이 남
긴 〈두타산일기〉는 두타산을 유람하면서 스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일과 함
께 삼화사가 훼손된 사실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묘사하고 있다. 비슷한 내용
은 이 지방 유학자들이 두타산을 둘러보고 쓴 다른 글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들은
조선시대에 접어들어 삼화사가 쇠락하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거나 스님
들에 대한 우호적인 표현을 남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찰이 불에 타거나 어려움에
처하면 적극적으로 중창불사에도 참여한다. 이는 이 지방에서 불교와 유교가 대립
하기보다는 조화로운 발전을 하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지역민들의 향토에 대한 사랑도 남달라 특기할 만하다. 80세에 정승을 한 유명한
허목(許穆, 자는
, 1595~1682)이 삼척부사로 있을 때 (1662) 이 지역의 인문과
역사를 정리한 〈척주지(陟州誌)〉를 지어 남긴 것을 비롯해 김종언(金宗諺)의
〈척주지〉·〈삼척군지〉·〈진주지〉등 향토지가 무려 5종이나 된다. 이는 지역민
들의 향토애를 짐작케 하는 자료라 할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xLzEyMC5qcGcudGh1bWI%3D%26filename%3D120.jpg)
동해시의 자랑 망상해수욕장.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 위치해 있으며 강원도가 지정한 국민관광지 제2호의 명
승지이다. 동해시청에서 북쪽으로 7km 지점에 위치한 이 해수욕장은 수질이 제일
깨끗한 곳으로 환경처가 인정한 곳이다. 5km의 백사장이 펼쳐진 해수욕장의 뒷편
으로 빽빽한 송림이 들어차 풍치가 뛰어나다. 또한 해수욕장 남단에는 하천이 흘러
담수욕과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묵호항과 인접해 있어 편리하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cx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71.jpg)
물이 맑고 수심이 얕을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어 가족들을 위한
바캉스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피서 한철에는 조금 북적거리는 게 흠이지만 동
해안을 찾는 경우 빼먹을 수 없는 곳.
세계 캠핑대회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으며, 이를 계기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
져 있고, 해변 통나무집도 이곳의 명물거리다.
문의처: 관리사무소 TEL : 033-530-2471
부가정보: 주변여행지간거리 <->어달해변:5분<->묵호항:6분<->천곡동굴:15분
<->추암:25분<->무릉계곡:40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xLzEyNC5qcGcudGh1bWI%3D%26filename%3D124.jpg)
국내 최초의 자동차 전용캠프장으로 조성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울창한 송림
과 백사장, 비취빛 푸른바다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레저공간으로써 우리나라에
서는 처음으로 2002년 제64회 FICC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2002. 5. 16 ~ 5. 27)가
열린 곳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c2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76.jpg)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오토캠프장, 캐라반(일명캠핑카), 캐빈하우스(통나무집),
아메리칸 코테지(목조연립형주택) 등의 환경친화적이며 자연경관 보존형 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된 상설캠프장에서 자동차와 텐트, 목조 숙영시설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의 새로운 레저문화활동 공간이다. 또 가족단위 휴양은 물론이고 비수기철에
는 기업체 및 단체 대학생들의 연수나 MT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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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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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경부고속도로 ⇒ 신갈IC ⇒ 영동고속도로 ⇒ 강릉IC ⇒ 동해고속도로 ⇒
동해시
중부고속도로 ⇒ 호법IC ⇒ 영동고속도로 ⇒ 강릉IC ⇒ 동해고속도로 ⇒
동해시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ampingkorea.or.kr%2Fnew%2Fimages%2Fpage_img%2Fdot02.gif) |
충청권:
경부고속도로 ⇒ 남이분기점 ⇒ 중부고속도로 ⇒ 호법IC ⇒ 영동고속도로 ⇒ 강릉IC ⇒ 동해고속도로 ⇒ 동해시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ampingkorea.or.kr%2Fnew%2Fimages%2Fpage_img%2Fdot02.gif) |
호남권:
호남고속도로 ⇒ 회덕IC ⇒ 경부고속도로 ⇒ 남이분기점 ⇒ 중부고속도로 ⇒ 호법IC ⇒ 영동고속도로 ⇒ 강릉IC ⇒ 동해고속도로 ⇒ 동해시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ampingkorea.or.kr%2Fnew%2Fimages%2Fpage_img%2Fdot02.gif) |
영남권:
7번국도 ⇒ 포항 ⇒ 울진 ⇒ 삼척 ⇒ 동해
대구 ⇒ 중앙고속도로 ⇒ 원주 ⇒영동고속도로 ⇒ 강릉 ⇒동해고속도로
⇒ 동해 |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xLzEyMS5qcGcudGh1bWI%3D%26filename%3D121.jpg)
가 볼만한 동굴들은 주로 산중턱이나 강가에 있다. 그러나 동해의 천곡동굴은
도심 한가운데 있는 유일한 종유석 굴이다. 아파트 굴착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굴로 생성시기는 4~5억년 정도로 추정된다.
천곡아파트 단지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얕은 야산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천곡동굴은 입구에 2층짜리 휴게센터에서부터 구경이 시작된다. 건물의 2층에는
우주의 탄생과 동굴의 생성과정 등 동굴의 생태계 전반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작은 영상실도 마련되어 있다.이곳에는 광석표본과 동굴생성물, 석회지형과
동굴 형성과정, 인류의 동굴생활 등를 주로 볼 수 있는데,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
이다.그리고 1층에는 매표소, 화장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1층에서 매표를 하고 동굴로 들어서면 우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스한
바람이 이마를 스친다. 동굴내에는 희귀종 박쥐인 붉은박쥐가 서식하고 있으며,
천정에 매달린 종유석 외에도 지하수에 의한 동굴 내부의 용식과 침식 흔적, 퇴적
작용을 관찰할 수 있다. 바로 얼굴을 맞대고 볼 수 있는 각종 천장 형태와 침식벽면
이 동굴 중간지점에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종유석이 아닌 순수한 모암이 커튼형으
로 드리워져 있기도 하고, 닛치와 놋치로 구별되는 침식선반등이 노출되어 있는 것
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xLzEyMi5qcGcudGh1bWI%3D%26filename%3D122.jpg)
천곡 동굴은 천연동굴 자연 학습관을 포함하여 동굴 전체관람에 소요되는 시간
은 대략 40~50분 정도만 소요하면 된다. 탐방코스는 경사도가 그리 심하지 않은
편이라 노인분들이나 어린이들도 무리없이 돌아볼 수 있다.
▷관람시간 : 동절기(1.1-3.31/11.1-12.31) - 08:30 ~ 17:00
하절기(4.1-10.31) - 08:30 ~ 18:30(휴관없음)
▷입장료: 어른-2,000 원 어린이-700원
문의처: 관리사무소 TEL : 033-532-7303
부가정보: 주변여행지간거리 <->감추사: 5분<->추암해변:15분<->묵호항:5분
<->무릉계곡: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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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고래화석 박물관은 망상해수욕장 인근의 옛 망상동 사무소 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83평 규모로 개관했다.
이곳 동해 고래화석 박물관은 지구의 역사와 생물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질 시대의 생물 진화표를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
누어 각 지질 시대를 살던 생물들의 모습과 연대를 대형 그래픽에 부조를 곁들여
입체 형태로 전시, 관광을 겸한 자연학습장으로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옥상과 옥외 전시공간 455평에 화석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원형에 가까운 8m 크
기의 대형 고래화석을 비롯, 포유류와 곤충 등 13 0종 2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또
야외전시장 체험관 고래화석관에 고래박제 및 고래뼈 조형물 등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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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관람안내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구 분 |
어 른 |
청소년 및 군인 |
어린이 |
비 고 |
개 인 |
2,000원 |
1,500원 |
1,000원 |
|
단 체 |
1,500원 |
1,000원 |
700원 |
단체30인 이상 |
※ 동해시민 50% 감면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단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7. 23 ~ 8.22(30일간)은 휴관일 없이 오전 9시 ~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9.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1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5.jpg)
일출을 보기위해 동해를 찾는다면 추암이 일순위다. 해오름의 기운이 오르기 직
전 푸른기가 바다 전부를 메우고 있는 해변으로 나가 잠시 파도소리에 귀를 기울
이다 보면 바다 저 멀리서부터 붉은기운이 해변과 고요한 어촌을 삼키려듯이 다
가옴을 보게 된다. 뒤이어 붉은 태양이 조금씩 머리를 내밀 때는 실로 감동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보는 순간이다. 몇 년전까지 영화관에서 보
았던 애국가의 배경 장면중에 뾰족바위에 걸린 듯이 솟아오르는 해오름의 장면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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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이 바로 이곳 추암에서 촬영되었다. 추암의 촛대바위가 바로 그곳이다.
취미로라도 사진깨나 찍는다는 사람치고 이곳 추암의 일출을 촬영해보고자 염
원치 않는 이가 없을 정도라면 쉬 이해가 될 성 싶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9.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2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66.jpg)
추암에 들어서면 해수욕장 옆으로 야트막한 야산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곳으로 오르면 마치 제주의 한 해변인양 아름다운 추암 해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꼭대기에서 조금 내려가면 동해 최고의 명물이 되어 있는
촛대바위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의 일출이 유명하지만 사진이 목적이 아니라면
차라리 해변에서 두 개의 바위섬 사이로 떠 오르는 태양을 보는 게 더 실감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lU2p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cz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73.jpg)
해가 뜨고 나면 아담한 해변의 정취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되는데 작고 둥근 백사
장이 동해안에도 이런 예쁜것이 있었나 싶어진다. 더욱이 동산 뒤쪽으로 가 보면
크고 둥근 바위들이 거대한 조각상 마냥 해변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
적이다. 능파대라 부르는 그 이름과 함께 그 앞에 세워진 해암정이라는 소담한 정
자가 오래도록 추암을 기억케 해준다.
부가정보: 주변여행지간거리 <->무릉계곡:30분<->동해항:10분<->묵호항:20분
<->천곡동굴:20분<->환선굴:70분
사진찍기 좋은곳: 추암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해변 왼쪽의
작은 동산 초입의 초소 오른쪽 아래의 전망대이다. 두개의 바위섬과 뒤로 해변을
배경으로 하면 멋진 사진이 된다. 특히 일출후의 아침사진 찍기에는 최고의 장소다.
겨울에는 해변 앞에 오징어말리는 곳들이 들어서 더없는 볼거리와 사진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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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 향기
(무릉계곡-6. 끝) 무릉계곡 산울림회관, 동해시 소개
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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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
06.10.02 14:5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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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암까지 들렀다가 오셨네요. 작가님들이 많이 들리는 곳이지요. 일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