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면 어쩔 수 없어 매일 사용하는 온수.
습관적으로 온수쪽으로 레버를 올렸다가 내려두었다면
이제는 다 쓰고 나면 냉수 쪽으로 레버를 돌려두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 보자.
물을 틀지 않더라도 레버가 온수 쪽으로 돌아가 있으면
불필요한 보일러
공회전이 일어나면서 물이 계속 데워져 가스가
낭비된다.
2. 보일러는
외출모드로
가스비를 아끼기 위해 외출할 때에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아예 꺼두었다가 하루에 몇 시간 정도만 보일러를 켜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냉기가 도는 집안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서 보일러를
켜서 돌리는 것 보다
보일러를 끄지 않는 것이 가스비를 더 절약할 수 있다.
한번에 차가워진 집안을 데우기 위해 더 많은 가스와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보일러의 배관 동파방지에도 보일러를 켜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일러를 아무리 돌려도 집안에 쉽게 데워지지 않는다면
배관청소를 해보자.
배관청소는 2~3년 주기로 한 번씩 해 주는 것이
좋다.
3.
냄비뚜껑 닫기
음식을 조리하다 보면 재료를 넣는 등 요리하는 과정에서
냄비 뚜껑을 열어두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두면 열기가 식어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이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열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귀찮더라도 냄비 뚜껑을 닫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스레인지의 불이 냄비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도록
조리하는
냄비의 크기에 맞춰 열을 조절하는 것이 불필요한 가스낭비를
막아준다.
4. 흐르는 물보다
받아서 사용하기
설거지, 세수, 양치를 할 때에는 물을 틀어두어 흐르는
채로 사용하지 말고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이 생각보다 허비되는 양이 꽤 되기 때문에
이렇게 받아서 쓰는 습관만으로도 줄어든 수도세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물을 받아서 쓰고 마지막에 헹굴 때에만 흐르는 물을
사용하면 절약하면서도 깨끗한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지나치게 오랜 샤워도 피하는 것이
좋다.
5.
빨래는 양보다 횟수
빨래는 적은 양을 자주 하는 것보다 한번에 모아 많은 양을
한번 하는 것이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세탁물은 차가운 물로 하되 뜨거운 물을 조금 담아 세제를
풀어서 넣으면 된다.
탈수시간도 5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6. 전기먹는 하마,
셋톱박스
TV셋톱박스는 야금야금 전기를 먹는 전기세의
주범이다.
TV보다 10배 이상의 대기전력을 낭비하는 셋톱박스의
전기사용량이 훨씬 많다.
플러그를 손이 닿는 곳에 두고 사용할 때에만 전력을 꼽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아예 전력을 차단하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7.
조명바꾸기
조명은 일반 형광등에서 고효율 형광등(32W)으로 바꾸면
20% 이상의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형광등이 아닌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점등과 소등
속도가 빠르고
수명이 길어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며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8.
전기밥솥은 바로 끄기
밥을 7시간 이상 보온상태로 두면 새로 밥을 짓는 것 처럼
많은 양의 전력이 소비된다.
밥은 한번에 다 먹거나 남는다면 1인분씩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어 데워먹는
것이 좋다.
화 많이
내지 마라, 치매 걸릴라!
상담을 하다 보면
치매가 유전적인 건지,
혹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연
치매는 유전일까요?
2012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알츠하이머 치매 유병률이 71%로 가장 높고
,
혈관성 치매가
17%, 루이체 치매와 파킨슨 치매가 3%,
알코올성 치매와
전두엽 치매가 각 1%, 기타치매가 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치매는 유전적
소인이 약 20% 정도,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등 후천적인
요인이 약 8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5%는 염색체 21번, 14번, 1번과
관련이 있으며, 확실한 유전병입니다.
모두 비정상적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산을
높입니다.
이로
인해 베타아밀로이드가 많아져 뇌세포의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유전 질환은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초로성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됩니다.
약
15%의 경우는 아포지단백의 생성과 관련이 있는 유전인자인
E2,
E3, E4 의 존재와 관련이
있습니다.
대립유전자로
E2/E2, E2/E3, E2/E4, E3/E3, E3/E4, E4/E4 6가지
형태가 있으며 유전적 경향이 많은 경우입니다.
E2는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고,
E4는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을 증가시킵니다.
E4가 하나면
4배, 두 개면 4x4=16배로 치매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나머지
약 20%는 유전적 경향이 적지만 유전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유전과 관계 없는
경우는 60%입니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우성으로 유전되는 경우와 열성으로 유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가족형
치매의 원인이 됩니다.
유전보다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후천적 요인은
치매
예방법을 역으로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첫째,
건강하게 잘 먹지 않는 경우입니다.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여 저혈당이나 고혈당의 상태로 오래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각종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는 규칙적인 식사가 필요합니다.
장기간 편식을 하는
것은 분명 뇌에 부담이 됩니다.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의 규칙적인 섭취와 더불어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적당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산폐도가 심한 지방
등을 장기간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장기간의 과식, 편식, 폭식은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은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잘 잔다는 의미에 역행하는 경우입니다.
뭐든지 과하면
오히려 모자라는 것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대뇌를 열심히 자극하는 것이 좋지만
어느 선을 넘어서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합니다.
휴식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발생 자체를 줄여줍니다.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뇌를 사용하고 쉴 틈을 주지 않으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고
활성산소의 생성도
늘어나
셋째,
열심히 운동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운동은 뇌에
혈액순환을 잘 시키고 뇌를 골고루 자극합니다.
또한 뇌에서
만들어지는 신경성장인자도 많이 만들어냅니다.
운동을 하려면 뇌의
많은 세포들이 동원되기 때문이지요.
운동을 거의 안
하면 혈류가 정체되어 혈전의 발생이 증가하고,
뇌를 직접
손상시키는 뇌경색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은 뇌가
빨리 약해질 수 있고, 인슐린의 효과도 떨어뜨립니다.
뇌세포로 포도당이
잘 들어가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넷째,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지 않으면 뇌는 점점 빨리 늙게 됩니다.
사회생활은 몸을
움직이는 운동의 의미도 있지만,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감정 전달에 신경을 써야 하므로 대뇌 자극 효과도 있습니다.
혼자 지내는
독거노인이나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경우 위험도가 높습니다.
다섯째,
도전을 두려워하는 경우입니다.
새로운 일이나
불편함을 피하지 않고 도전하여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도
대뇌를 자극하는
방법이 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기피하고 익숙한 생활에 타성이 생기면
뇌는 자극을 받지
못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여섯째,
술과 담배를 가까이하면 치매의 발생이 증가합니다.
과음은 소뇌의
평형감각과 세밀한 작업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뇌량을 감소시켜
좌우 뇌의 연결이
안 되고 정신병이나 치매를 일으킵니다.
담배는 일산화탄소도
만들어내지만 무수한 독소로 인해
뇌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줍니다.
타르 성분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특히 소혈관의 순환 장애를 일으키며
혈관을 가늘게
만들거나 혈관의 내강을 줄입니다.
일곱째,
하루의 일과를 반성하지 않으면 본인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반성 않는 인생을
살면서 치매에 걸리면 미운 치매,
결론적으로
말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자신을 돌보지
않고, 나쁜 생활습관을 장기간 유지한 경우가 그에
해당됩니다.
혈관성
치매는 비교적 남자가
여자보다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예방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을 조절하고, 복부비만을 줄이고, 고혈당이나 당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잘 관리하면
중풍이나 심장병,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혈전이나 혈액의 엉김 방지를 위한 노력도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복부비만을
포함한 과체중인 자,
당뇨병
환자나 뇌기능 장애를 가진 분,
고콜레스테롤血症이나
고중성지방증을 가진 고지혈증 환자,
그리고
고혈압을 잘 관리하지 않거나 심장 질환을 제대로 치료받지 않는 사람이
혈관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여자가 남자보다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운동을 게을리 하는
사람,
머리를 적게
사용하는 사람,
긴장이 적은 사람,
긴장이 너무 과도한
사람,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자는 사람,
영양실조 상태를
오랫동안 개선하지 않는 사람,
저산소증이나 심한
빈혈을 오랫동안 방치하는 사람,
학력이 낮거나 하는
일이 단순한 사람,
사회 경제적으로
낮은 위치에 속한 사람,
두부외상을 많이
입은 사람,
독거노인이나
사회활동이 없는 사람,
너무 안일하고
안락하게 사는 사람,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
성격적으로 화를 잘
내거나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무경우한 사람,
우울증 등의
신경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 등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선천적인 요인은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다 해도
치매 발병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후천적인 요인은 얼마든지 제거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어 치매 발병 요인을 줄여보는 것이 어떨까요?
~
이곳에
기술한 걸 보면 운동해라, 반성해라, 잠을 잘 자라,
음식을 건강하게
먹어라, 도전을 해라, 사회생활을 해라, 화를 내지 마라,
하나부터 열까지
부처나 예수처럼 행동하라는건데,
그
좋은 것만 하고 살기가 그리 쉬운가? 뭘 해야 할지 정말 헷갈린다.
~
매일
한시간씩 운동만 해도 치매는 걸리지 않는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첫댓글 박사님, 정말 좋은 자료 올려 주셨네요. 말로만 하지말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스, 전기 절감 지혜,
또 화 내지말고, 매일 걷기라도 운동하고, 매일 이렇게 컴 앞에 앉아서 두뇌 회전도 해 가며 치매예방,
이 두 자료, 제 카페로 바로 복사 go해도 되겠지요.(^*^)
정말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건강은 어떤 것이든 건강애 대한 상식을 잘 알아서 바르게 지켜나가는 사람은 훨씬 건강하게 살아갑니다. 정신적인 것이든 육체적인 것이든 건강에 대한 지식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질병의 예방이나 질병의 치유도 대비를 잘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매에 대한 상식을 올려 주셔서 다른 질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건강문제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올 한해 더욱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