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내 벗님의 생일을 진심으로<br>추카하며..사람이 하늘처럼</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6abc913cac9af121261b6afa016a1f27e63454de_re_175176435860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6abc913cac9af121261b6afa016a1f27e63454de_re_1751764358602" data-origin-width="374" data-origin-height="580"></div><p style="text-align: left;">[사람이 하늘처럼] <br> <br>사람이 하늘처럼<br>맑아 보일 때가 있다.<br>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br>하늘 냄새를 맡는다. <br> <br>텃밭에서 이슬이 오고가는<br>애호박을 보았을 때<br>친구한테 먼저 따서<br>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br> <br>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br>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 쳤을 때<br>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br>먼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br> <br>이렇게 메아리가 오고가는 친구는<br>멀리 떨어져 있어도<br>영혼의 그림자처럼<br>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br> <br>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br>장점을 세워주고<br>쓴소리로 나를 키워주는 친구는<br>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br> <br>인생에서 좋은 친구가<br>가장 큰 보배다. <br> <br>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br>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br>둥지를 튼다.<br>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br>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br> <br>-법정 스님-<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7ba4ca7fc5f3e0aa17029dde78179cc85581b5cc_re_175176435860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7ba4ca7fc5f3e0aa17029dde78179cc85581b5cc_re_1751764358602" data-origin-width="720" data-origin-height="73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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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쉐도우영님 ~
방가방가 ~
부모님 댁 다녀와서
좋은 글들 잘 보고 있어요
진실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
감사 ~~🌸
그러셨군요
부모님께서 미소지음님
낳으시고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참으로 좋은 날이라
생각할수 있는 미소지음님
만나서 너무 행복합니다
@쉐도우영.
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너무 행복해요🌸
@미소지음
네네 미소지음님
편히 쉼하시다가
내일 또 만나요
저에겐 매일매일이
미소지음님 생일같은 날이랍니다.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그런 나날 만들어주신 나의 포레버 베프 미소지음님
고맙고 사랑합니다.
ㅎㅎ
와우 이 귀한 루베르만 포도를..잘먹겠습니다
미소지음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