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지선아 너 많이 보고싶다.
내 소식 궁금하다고 게시판 257번에 내예기 했어 읽어보고 나역시 네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다.
부모님이랑 언니들도 잘 계시지?
조만간 스켄을 사면 사진도 올릴께. 예린이랑 현우랑
아이가 아직 어려 내시간이 별로 없어 낮잠자는 2시간 정도가 고작이야.
그 시간에 인터넷도 하고 신문도 보고 그러지.
다행히 이런 모임이 생겨 글로나마 예전의 너희들 모두 만날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참 진욱이 언니를 만났다고?
연락처 아니? 알면 좀 알려주고
너를 떠올리면 대학로 생각이 많이 난다.
오감도 . 그리고 너희 학교앞의 거리들.
오늘도 그때처럼 활기차게 살아보자.
너의 건강과 행복을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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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지선이..
내 안보구잡나?
나도 그렇지만 참으로 무심하이..
주일인 어제 진욱언닐 만났는데 네 소식을 궁금해 하더라.
이것 저것 많이도 물어보는데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너무 적어서...
할 말이 별루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