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여행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지중해 여행은 다채로운 시간을 선사하는 낙원과 같은 곳이다. 지중해와 함께라면 동서양의 찬란했던 문화의 발달 과정과 그를 바탕으로 발전한 현재까지를 모두 만날 수 있다. 때문에 크루즈 여행 루트 중에서 단연 최고로 꼽히는 것은 지중해다. 그리스 연안부터 터키에 이르는 에게 해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일몰을 관람하고 다음날 크루즈에서 내리면 시간 이동을 한 것만 같은 고대 도시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하지만 바다를 사이에 둔 나라와 나라 사이를 넘나들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지중해에 접해 있는 국가를 한꺼번에 여행하기란 힘들지만 크루즈를 통해서라면 여행 가방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일일이 국경을 넘을 때마다 수속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이 찬란했던 역사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성
- 크루즈라 발음하면 어느새 머릿속에는 광활한 바다 위에 거대한 성 한 채가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호화로운 저택에서의 파티를 연상시켰던 영화 <타이타닉>이 기존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준 것처럼 그렇게 크루즈 하면 최고이자 최상의 서비스가 동반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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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하기에 가장 두려운 점은 한 곳만 방문할 예정이 아니라면 짐을 끌고 비행기 혹은 열차로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다. 장시간 이동에 피로감과 숙소를 옮길 때마다 정리해야 하는 여행 가방은 피곤한 짐이 될 뿐이다. 하지만 크루즈는 여행하는 동안 한 곳에서 숙박하기 때문에 이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다. 이것뿐이라면 크루즈는 그저 호텔의 기능만 충실할 뿐이다. 크루즈가 더욱 매력적인 것은 매일 밤 호화로운 파티가 벌어지며 선내 공연장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쇼, 서커스 등 수준 높은 공연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유명 셰프의 요리, 다국적의 관광객과의 즐거운 한때가 기다리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사교의 장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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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성에서의 하루
- 건물 10층 높이의 크루즈를 세로로 세운다면 우리나라의 63빌딩보다도 크다.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는 초대형 크루즈는 윗부분이 높이 솟은 게 멀리서 보면 하얀 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티켓을 들고 배가 정박해 있는 항구로 가서 하얀 성 크루즈로 입성하면 비로소 황홀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크루즈에는 그 규모와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부대시설은 물론 누구나 참여 가능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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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으로 올라가면 하나의 워터테마파크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지중해의 강렬한 태양을 즐길 수 있는 선상 풀과 워터슬라이드, 조깅 트랙, 최신 설비와 전문 트레이너까지 갖춘 피트니스클럽은 크루즈 안에서도 평소와 다름없는 신체리듬을 유지해주며 행여나 찾아오는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준다. 크루즈를 탔더니 외국인이 너무 많고 모든 것이 생소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객실에만 있다면 크루즈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크루즈 여행을 선택했다면 정해진 몇 나라를 돌아보는 것이 주가 되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여행지는 하나의 팁이 되는 것이고 크루즈 안을 여행하는 것이 크루즈를 타는 목적이라고 해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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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선상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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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크루즈는 곳곳에 다양한 즐거움이 숨어 있다. 우선 객실마다 비치되는 오늘의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이다. 프로그램북에는 오늘 열릴 쇼와 액티비티, 취미활동 등 시간대별로 장소와 시간이 적혀 있다. 쉽고 흥겨운 동작과 함께 음악에 몸을 맡길 수 있는 댄스 강좌와 종이 공예, 칵테일 쇼, 화려한 무희들의 춤사위 등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대형 극장과 사우나, 나이트클럽, 골프 케이지 등의 부대시설도 크루즈 안에서 찾을 수 있어 육지에서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박이 너무 넓어 종종 길을 잃는 탑승객도 있다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약 1,000여 명의 승무원들이 곳곳에서 여행의 편의를 도와준다. 크루즈 선상으로 올라가면 지중해의 태양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선베드와 워터슬라이딩이 갖춰진 드넓은 풀장, 스파시설이 있어 휴식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명 셰프의 요리를 만끽할 수 있는 디너 타임은 크루즈 여행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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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가 열리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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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주요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볼 것이 가득하다. 오래 전부터 변하지 않은 생활상을 고수하는 그들의 모습조차 이국적이며 그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유구한 역사와 고대문명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을 중점으로 수세기 동안 한자리를 지켜 그 자체로 역사가 되어버린 성당과 사원, 옛 신전들의 유적이 있는 그리스, 터키 일정의 여행은 베니스에서 출발하여 이탈리아 동부 해안에 위치, 아드리아 해를 접하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도시 바리를 지나 고대 올림피아드가 열렸던 올림피아, 산토리니가 있는 그리스, 크로아티아의 듀브로브니크로 향하거나 그리스 대신 동서양의 조화가 오묘한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터키의 이스탄불, 이즈밀을 기항하는 일정이 대표적이다. 크루즈마다 기항지에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지역을 선택 가능하다. 기항지 이동은 주로 승객들이 잠이 드는 늦은 저녁에 이루어지며 아침에 그림 같은 일출과 함께 눈을 뜨면 어느새 새로운 나라 혹은 도시로 이동해 있다. 그곳에서 다시 꿈같은 하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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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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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주요 기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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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my-honeymoon.co.kr
검색창에 마이투어를 치세요^^
문의: 816-0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