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마일코리아가 주최한 '뮤지컬파티' 포스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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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1월 12일 -- 불우한 처지의 '얼굴기형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수술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해피스마일코리아는 지난 11월부터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뮤지컬 - 뮤지컬파티'를 펼쳐 왔다.
12월 31부로 1차 공연분을 마친 '뮤지컬파티'팀은 다시 2차 2월 7일 “사랑의 밥차”와 밥스 공연을 시작으로 2009년 새해를 맞아 추가 연장 공연을 기획 중이다.
숙명여대 '설렘'팀의 창작으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파티'는, 각각 장애를 안고 있는 환자들의 병동 생활을 우울하지 않고 코믹한 분위기로 다룬 작품이다. 또한 환경병과 아토피에 대한 범국민적 문제 인식을 높인다는 공익문화공연의 성격도 띄고 있다.
행안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서울시 각 구청 및 구민회관, 보육원 , 장애인 복지기관, 요양원, 병원 , 학교 기관 등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공연된 바 있다. 단지 불우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도저히 문화행사에 올 형편조차 안 되는 이들을 위한 공연을 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는 것이다.
해피스마일코리아의 홍보대사로서, 이 공연의 기획과 진행을 맡았던 박미소 서울종합예술대학 교수(공연기획과)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미소를 찾아주고자 했다. 형식적 부분에만 치우친 봉사에서 탈피하여 공연을 보는 분들과 친구가 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2008년 11월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양평브니엘노인 전문병원 및 경기도 “늘 사랑의 집” 빛과둥지 등에서 2차례씩 공연을 하면서 12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또한 장애와 소외계층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09년 2월 7일부터 다시 사회 각층, 다양한 지역으로 찾아가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