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추석 명절기간에 발생하는 상해, 교통사고 등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e-클래스 보험 추석고향길플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추석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9월 9일 오후 6시이후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발생하는 사고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1인당 4,000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특히 자가용, 기차, 고속버스 등의 교통사고를 포함한 일반 상해사고를 모두 보상하고 이로인한 사망·후유장해시 최고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최고 50만원까지의 의료비, 입원일당(1일 1만원)도 보상한다. 이와함께 추석명절기간동안 식중독으로 인한 입원치료시 5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며 성묘(벌초)시 뱀, 벌 등 각종 야생동식물에 의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현대해상 홈페이지(www.hi.co.kr)의 '추석보험'코너에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32세 남자가 가족형(3인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1만2,420원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 추석은 기간이 길어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된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는 물론 성묘(벌초)시 입을 수 있는 상해 등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