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7월28일~8월3일
미친발리 이용: 7/28 공항 픽업, 7/31 프레지오 차량 이용 데이투어
3년전 패키지로 발리 갔다가.. 완전 실망하고..
올해는 꼭 자유여행을 가기로 하고 항공 급 검색..
저렴하고 스케줄이 그나마 맘에 든 캐세이퍼시픽으로 결정..
아들 친구 가족과 2가족이 발리로..
우리는 휴양위주로 가서.. 내용이 좀 부실하네요^^
7/28 비 엄청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침수된 구간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 가는길은 멀쩡..
08:50 인천공항 출발(그러나.. 20분 늦게 출발).. 환승시간 1시간10분인데.. 비행기에서 완전 맘졸임
11:40 홍콩 도착... 열심히 뛰었는데.. 오히려 시간이 남아 면세점 쇼핑..
12:40 홍콩 출발 (발리가는 비행기는 더 크고 좋더라는.. 중국패키지가 많아 좀 시끌시끌)
17:20 덴파사 도착 (미친발리 픽업서비스 이용.. 노보텔누사두아로)
<비행기에서 본 발리.. 산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같이간 일행께서 입국카드를 뱅기에서 받지 못해 입국카드 세장 발리공항서 쓰느라.. 한국에서 온 가루다와 같이 섞여 입국심사받느라 많이 기다림.. 우리가족은 입국카드를 뱅기에서 받아 다 작성해서 비자구입하고 입국심사 받는데 시간 별로 안걸림..
입국심사 마치고 나갔더니 캐세이퍼시픽 항공에서 우리가 너무 안나와 수화물 찾아서 이름부르며 기다리고 있었음..
7/28 노보텔 누사두아 체크인->저녁 먹으로 발리컬렉션 GO GO
7/29 죙일 노보텔 누사두아 수영장에서 뒹굴뒹굴->점심은 사발면에 김치, 햇반-> 오후엔 비치에서 바다 구경-> 저녁은 왕복 픽업제공하는 울람레스토랑->저녁후 발리 컬렉션 쇼핑
<생각보다 이뻤던 누사두아 바다.. 꾸따비치도 생각보다 이뻤다는..>
<울람에서 먹었던.. 생각보다 완전 맛있음..좀 짰지만.. 설거지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 야자잎 접시>
7/30 여전히 노보텔 누사두아 수영장에서 뒹굴뒹굴하며 휴식->점심은 풀사이드에서 샌드위치-> 저녁은 왕복 픽업제공하는 카즈노야에서 돈가츠, 가츠동정식->저녁후 발리 컬렉션 쇼핑.. 발리컬렉션을 매일 출근..
7/31 오늘 데이투어날..
9시에 출발.. 원래 한국말 하시는 분이 온다고 했었는데.. 영어만 가능한 와얀 기사 만남
따만아윤-커피농장-빠중-브두굴-따나롯-망엥킹 저녁식사-산티카비치 일정으로 Go Go..
와얀씨와 영어로 충분히 의사소통을 못했지만 친절하셔서 편하게 잘다님..
<따만아윤사원.. 옆으로 빙 둘러보지 않고 앞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으면 진 면모를 놓칠뻔한>
<커피농장..코코아, 커피루왁,발리커피 시음중>
<와얀씨가 추천해준 빠중에 있는 부페식당.. 가격대비 좋았음.. 라이스뷰가 좋아 발코니석은 모두 차서 아쉬웠음..
바나나 튀김 맛있어 열심히 먹음>
<브라딴사원.. 브두굴쪽은 정말 서늘했다>
<브두굴 재래시장.. 여친 선물을 열심히 고르고 있는 아드님>
<일정중 가장많이 관광객을 본 따나롯 사원.. 들어가는 입구에 군옥수수를 사먹었는데..
군옥수수먹고 나면 이쑤시개가 꼭 필요하다는>
<팔자에 없는 룸업그레이드.. 가든방갈로로 예약했는데 더블퀸으로.. 가든방갈로가 풀북이어서 여길 준건지 모르겠지만..>
8/1 아들과 남편은 산티카 비치와 수영장, 같이 간 언니와 블랙캐년에서 아이스커피 마시며 수다.. 꾸따스퀘어까지 어슬렁
점심을 버거킹에서 햄버거 사와 가족들 주고..오후엔 까르푸.. 언니와 불같은 쇼핑을..
스미냑 루머스 예약하려고 오전에 전화했더니 풀북이라고 해서.. 그냥 셀시어스카페가서 스테이크랑 이것저것..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 만족..
8/2 비행기타기전까지 최선으로 다해 쇼핑과 마사지를.. 비행기 타기전 던킨도너츠에서 간단히 점심 때우고..
16:05 발리 출발
21:10 홍콩도착
홍콩공항서 한참 늘어져있다 잘 끊어지는 와이파이로 인터넷 검색좀 하다.. 맥까페서 커피랑 머핀먹고.. 다시 게이트앞으로 가서 한잠 잤더니.. 탑승 시작..4시간 어떻게 버티나했더니.. 시간은 잘 갔다..
8/3 00:40 홍콩출발 (뱅기 뜨자마자 기내식을.. 저녁인지 아침인지.. 아이스크림까지.. 그러나 쏟아져내리는 잠 주체못해 계속 잠)
05:15 인천공항 도착
전에 패키지로 갔을때는 12월이라 덥고 습했는데.. 7월말에 찾은 발리는 청명했다.. 비 한번 안오고.. 저녁에는 다니니 좋게 선선하고.. 음식이 좀 짜긴했어도 입맛에 맞고.. 밤하늘에 별은 쏟아질듯 많았고..물가는 비싸 돈이 좀 들었는데..정말 만족할만한 여행이었다.. 남편도 5박7일 일정이 짧다고 말했으니^^
첫댓글 누사두아 비치에서 두분 뒷모습이 꼭 달력의 한장면 같네요 ㅎ (설마 다른분 아니죠?? ㅋㅋ)
간략한 설명 맛깔스럽습니다. 근데 강남역8번출구에는 뭐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