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위치한 한 캠퍼스
원래는 대학교였지만 폐교되었고 이곳을 한 학원에서 사들여 리모델링하여 공무원기숙학원으로 운영함.한달에 139만원에 숙식과 강의를 제공한다고함
수업을받으며 생활하는 수험생들
여기에서 만난 수험생. 꽤 어려보임
고등학생이지만 대학진학을포기하고 공시준비를 결심했다고함
이곳은 4무정책이라는걸하는데 이걸위반하면 벌점을받고 이것이 누적되면 퇴소조치됨
밥먹을때도 남녀는 따로분리
일요일은 7시30분 기상을함. 평일은 6시55분
행정직과 경찰직을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
가상의 합격증을 만들어 여기다붙이고 자기최면을걸면 동기부여가된다고함
체력단련실. 얼마전 경찰필기가 끝났고 필기에 합격한사람들은 체력단련을하며 체력시험을 준비함
3년을공부한 경찰수험생
오늘은 100명규모의 새로운 원생들이 들어오는날
통영에서왔다는 한가족
아들을 못봐서 우시는 어머니
이곳에서 조교일을하는 수험생
하루3시간씩 일을하면 공부와 숙식을 해결할수있음
10년동안 계속 바둑을두다 프로기사입단에 실패하면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했다는 수험생
2019년1월1일 공중전화박스에는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수험생들이 많음
경찰 체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첫댓글 경험해봤는데 갠적으론 군대보다 힘들었음 정신적으로
왜케 저렴한거같지.. 기숙학원에서 재수할때 겁나비쌋는데 ㅠㅠ
재수학원보단 수요가 적으니 그렇지않을까요?ㅋㅋㅋ 저도 200넘게 주면서 했었는데...ㅠㅠ
하.. 힘내세요
재수해서 공대오면 해결아닌가 고등학생들은..
그 정도 공부할수잇는 능력있으면 서울에서하지 않을까여???
응원합니다
기숙학원 진짜 군대보다 힘듦 ㅋㅋㅋㅋ 여기서 꼭 무언가를 이뤄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진짜 ...
ㄹㅇ 대성에서 기숙재수하고 대학교 간다음에 1년 있다가 군대갔는데 그때보다 맘 편함
하이고... 이게 나라냐 ㅠ
갑자기 궁금한게 합격증 저렇게 만든것도 공문서위조 아닐까요??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게 아니니까 괜찮아요
저 예전에 수능준비할때도 년도랑 등급만 바꿔서 붙여놓는사람 많았었어요 ㅎㅎ
그거랑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싶네요
젊은이들의 미래와 희망이 오직 공무원으로만 집중되고 낭비되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움
공무원vs대기업 하면 닥전이려나..
이건 취향차이인듯
돈 vs 워라벨?
7급이랑 9급 준비하는 반이 둘다 있는건가요 저런 기숙학원은?
저거 보다 수험생활할때 생각나서 엄마랑 눈물 찔끔 흘렷음
화이팅합시다
와 대학입시 기숙학원보다 싸네.. 대학입시 기숙학원은 8년전에 1달 250만원이었는데
@짧은거싫어 139만이요
노량진에서 1년 놀고 1년 공부하는 친구나 공단기 프리패스 찍고 피방가는 친구보디 훨나은듯
자기가 선택한거니까 열심히 한다는 말 왤케 짠하냐 ㅠ
1.7퍼센트면 수능 올 1등급정도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