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8 쏘나타 센슈어스의 장점은 일단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외관 디자인이 이쁘다는 거예요.
특히 밤에요. 이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주관적이라서 제 눈에만 어쨌든 이쁘면 되잖아요.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메기랑 소나타를 합쳐서 '메기타'라는 별명이 굉장히 많은데, 그래도 저는 마음에 듭니다.
쏘나타가 메기타 소리를 들었던 이유는 가로 형태의 일자 그릴 때문인데, 1.6 가솔린 터보
센슈어스 모델 같은 경우에는 센슈어스 전용 디자인이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조금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반사판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의 포인트가 아주 좋고, 주간주행등
부터 보닛트까지 쭉 이어지는 더듬이 같은 포인트도 굉장히 인상 깊어요.
그리고 하단부 보시면 센슈어스 전용 디자인인 하단부의 범퍼가 스포티한 디자인의 전면부를
완성시켜주고 있어요.
그리고 측면부 보시게 되면 7세대 대비해서 전장이 45mm 길어지고 휠 베이스도 35mm가 길어
졌기 때문에 그랜저 IG 뺨치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센슈어스 전용 디자인인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가 적용이 되어 있고, 1, 2열 도어에
적용이 되어 있는 날렵한 캐릭터 라인의 포인트도 인상이 깊어요.
이 차량 휠은 17인치인데, 기본 휠 같은 경우는 17인치 휠이 적용돼요.
옵션을 추가하게 되면 18인치 휠으로 넘어갈 수 있고,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19인치 휠까지 적용이 되는 거죠.
특히 외관 디자인에서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무래도 이 뒤태가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 밤에 보면 이 DN8 모델이 처음 출시됐을 때 외제차인가 싶었거든요.
제가 봤을 때는 특히 밤에 리어램프 라인을 보면 독특하잖아요.
스마일 모양처럼 보이기도 하고, 뭔가 사람이 알통 포즈 취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센슈어스 전용 디자인인 리어 디퓨저가 포함이 되어 있고, 가장 포인트는 1.6 터보 전용
싱글 트윈 팁 머플러가 적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후면부의 스포티함을 완성을 시켜주는 것 같아요.
또 다른 장점은 1.6 터보만의 장점인데, 2.0 가솔린 모델 대비해서 1.6이다 보니까 자동차세가
저렴하고 출력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 같은 경우는 4기통 싱글 터보 엔진에다가 180마력에 27토크거든요.
2.0 가솔린 같은 경우는 160마력에 20토크거든요.
2.0 가솔린 차량에 비해서 치고 나가는 힘이 꽤 좋아요.
그리고 이 차량이 1.6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이 되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차량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그 궁합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하는 평가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일상 주행에서 출력은 전혀 문제 없어요.
실내 디자인도 아주 만족합니다.
특히 공조장치 쪽 보게 되시면 직관적으로 되게 깔끔하게 잘 해 놓은 거 같고요.
계기판 같은 경우는 기본으로 하게 되면 4.2인치 컬러 LCD 계기판이 들어가지만, 이 차량 같은
경우는 클러스터 옵션이 추가가 되었기 때문에 12.3인치의 컬러 LCD 계기판으로 시인성이 아주
뛰어나고요.
그리고 4 스포크 핸들이 하단부가 좀 뚫려 있기 때문에 주행할 때 편하게 잡을 수 있는 점 또한
편리합니다.
내비게이션 또한 기본 같은 경우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들어가지만, 이 차량 같은 경우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 들어가 있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의 시인성도 굉장히 뛰어나요.
센터 쪽에 보면 버튼식 기어변속기가 들어가 있어요.
제가 K5의 다이얼식 기어 노브도 사용해봤고, 지금 이 버튼식도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다이얼식 기어 노브는 좀 불편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제가 원하는 기어 변경이 원활하게 안 되는 느낌이에요.
근데 이 버튼식 같은 경우에는 손이 뭔가 허전하기는 해요.
기어봉이 없다 보니까 손이 뭔가 허전하기는 한데, 이렇게 직관적으로 누를 수 있다 보니까
저는 지금은 굉장히 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 처음 CN7 아반떼 계약할 때도 그랬고 이 DN8 구매할 때도 그랬지만 1순위
옵션이 BOSE 프리미엄 사운드였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아주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기본 스피커는 6개의 스피커가 들어가지만, BOSE 프리미엄 사운드가 적용이 되면 12개의
스피커가 들어가게 되거든요. 웅장한 사운드 되게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또 다른 이 차량 가솔린 터보인데, 연비가 장점입니다.
아무래도 1.6L이다 보니까 그래도 연비가 좀 좋은 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시내 주행 같은 경우 막히면 9~10km/L 정도로 나오는데, 고속도로나 산업도로 안 막히는
구간에 달리다 보면 14~15km/L 정도 나와요.
그리고 고속도로는 제가 많이 밟는 편은 아니고 정속 주행을 하는 편인데 21km/L까지
찍혔습니다.
100km/h 정도 크루즈 걸고 갔을 때인데, 상당히 연비가 좋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일반유를 넣고 거의 노멀 모드로만 주행을 합니다.
공도랑 고속도로 주행 비율은 일반 도로 8에 고속도로 한 2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복합 평균 연비는 13.5~14km/L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주유를 하는 습관은 보통 주행 가능 거리 한 100km 정도 남았을 때 주유하는데요.
부산 시내 기름값이 1,700원 정도인데, 1,700원 기준으로 했을 때 5~6만 원 넣으면 한 칸
정도 남고 찹니다.
계기판 상에 한 칸 정도 남고 가득 찼을 때 총 주행 가능 거리는 530km 정도 뜹니다.
이 차량 18인치 휠 기준으로 공인 연비가 13.8km/L로 알고 있는데, 거의 비슷한 준수한
연비로 운행하고 있어요.
기존 현대기아 자동차의 1.6 터보 GDI 엔진과 달리 세계 최초로 CVVD 기술이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성능은 전작보다 4%가 증가가 됐고 연비는 5% 정도가 향상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더 연비적인 부분에서도 만족을 하실 것 같아요.
사실은 DN8 쏘나타 차주님들께서 느끼실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택시로 오인을 안 받는
게 있을 텐데요.
LF도 그렇고 뉴 라이즈도 그렇고... 차는 되게 훌륭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택시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잖아요.
실제로 LF 쏘나타랑 쏘나타 뉴라이즈 차주님들께서 모르는 사람이 택시인 줄 알고 문 열고
타셨던 분들이 계신데요.
그 정도로 스트레스가 있으시더라고요.
근데 이 차량은 택시로는 현대가 판매를 안 한다고 했거든요.
근데 경찰차가 이 모델로 선정이 돼서 공도에서 보이는 건 조금 아쉽긴 한데, 어쨌든 택시
이미지는 더 이상 없다는 건 만족스럽습니다.
승차감은 만족하는 편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전 차가 경차였다 보니까 경차 대비 승차감 아주 100%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숙성도 제가 전 차량이 스파크기 때문에 만족스럽구요.
2020년형 연식 변경 모델부터 모든 엔진 라인업에 앞유리와 1열 측면 유리,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기본 적용되었고요.
또한 3세대 플랫폼이 탑재가 되어서 최적의 차체 밸런스를 구현했기 때문에 적숙성은 조금
더 개선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다른 장점으로는 실내 공간을 꼽을 수가 있겠는데요.
이거 또한 제가 전 차량이 스파크다 보니까 아무래도 대비돼서 좀 더 만족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짐이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수납 공간, 트렁크 공간도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이 차량이 중형차의 대명사인 쏘나타이기 때문에 실내 공간은 대부분의 차주님들도
만족을 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차량의 마지막 장점으로는 아무래도 가성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메기를 닮았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한테 외면을 받았는데, 그게 오히려 가격적으로는
장점이 되어서 가성비 차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6 터보 엔진의 적당한 출력과 1.6이기에 저렴한 세금 그리고 풍부한 옵션 구성과 부품
수급도 용이하기 때문에 신차로서나 중고차로서나 가성비는 아주 좋은 차량인 것 같아요.
카텍 뉴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