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자동차 대표주 | 현대차/기아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등에 상승 |
▷메리츠증권은 현대·기아 2Q22 영업이익은 각각 2.31조원(+23% YoY), 1.71조원(+15%)으로 컨센서스를 +11%, +5% 상회할 것으로 전망. 특히, 원재료 투입가격 상승, 기말환율 약세에 따른 외화 판매보증 충당부채 환산 손실 발생 영향을 판매량 회복, 판매가격 인상, 평균 환율 약세 수혜를 통해 극복한 결과를 기록할 수 있다고 판단.
▷아울러 자동차는 경기 소비재이자 동시에 필수 소비재이며, 지난 50년간 자동차 수요는 실업률과 동행해왔고, 현재도 낮은 실업률이 유지됨과 동시에 차량 총 주행거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 특히, 초과 수요에 근거한 우호적 영업환경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 업종의 2H22 시장 대비 상대주가 초과 수익 지속을 예상.
▷한편, 영업 현황의 나침반 역할 수행 중인 재고가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현대·기아 재고는 각각 34일, 17일로 최적 재고 70-80일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며, 반도체 공급 정상화의 점진적 전개, 중국 락다운·러시아 전쟁 등 공급망 차질 이슈 발생에 의한 1H22 생산 부족과 수요 축적을 감안하면, 2H22에도 낮은 재고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
▷이와 관련 현대차, 기아, 만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 |
폐배터리 관련주 | 현대차그룹, 폐배터리 사업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가 폐배터리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신사업에 본격적으로뛰어든 것으로 전해짐. 이는 글로벌 물류망을 갖춘 현대글로비스, 전 세계 부품 공급망을 지닌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의 역량을 한데 모아 2040년 66조원 규모(SNE리서치)로 예상되는 폐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현대차는 수거한 폐배터리를 ESS로 재사용하는 실증 사업을 하고 있으며, 동사 관계자는 "향후 폐배터리를 재사용하는 ESS 사업을 현대글로비스로 이관할 예정이다. 글로비스는 회수부터 재사용 사업까지 단일화된 시스템으로 본격적인 재사용 사업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힘. 또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부품 공급망을 통해 폐배터리 재제조 거점을 구축해 수거한 배터리를 노후 차량 및 AS(사후 서비스)용 배터리로 다시 제조할 것으로 알려짐.
▷이에 금일 NPC, 코스모화학, 웰크론한텍, 파워로직스 등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 |
영상콘텐츠 | IPTV 3사 3,000억원 규모 콘텐츠 공동투자 소식 등에 상승 |
▷이날 미디어플랫폼 기업인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3개사는 국내 미디어 생태계 보호 및 IPTV 플랫폼의 고객 가치 강화를 위해 3,000억원을 공동으로 투자하는 내용의 콘텐츠 공동 전략 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음. IPTV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 운영 기금을 마련한 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한국IPTV 방송협회는 독점 콘텐츠 확보로 시청 권리를 제한하기보다 상생 협력을 통해 시청권을 확대하고 국내 콘텐츠 제작사 및 투자사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IPTV 고객 가치를증대하고 독점으로 붕괴하는 가치 사슬을 정상화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힘.
▷케이프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87억원(+50% yoy), 영업이익은 265억원(+92% yoy, OPM 16.3%)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글로벌 OTT향 구작이 다수 판매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이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지난 6일 방영된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3회 시청률은 전국 4.0%, 수도권 4.4%를 기록해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고 수목드라마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에이스토리, 버킷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 스튜디오드래곤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가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및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강세를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세를 기록했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1.77(+4.48%) 상승한 2,605.88을 기록했음.
▷아울러, 외신에 따르면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전망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현지시간 6일 도이체방크는 지금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을 매수할 적기라고 평가했으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모닝스타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을 유망한 반도체 기업으로 선정했음.
▷이러한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 테스, 하나마이크론, KEC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철도 | 정부,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방한 중인 우크라이나의 세르기 타루타, 안드리 니콜라이옌코 의원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마리우폴시 등 우크라이나재건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힘. 이날 면담에서 세르기 타루타 의원은 "러시아 침공으로 마리우폴 시내 주택 1만2,000채가 전소되고 기반시설의 95%가 파괴돼 전후 새로운 도시 건설이 절실하다"며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전후 복구와 신도시 개발 경험을 살려 새로운 표준으로 재건을 담당해달라"고 제안했음.
▷면담 직후 원 장관은 현재 추진 중인 이라크 재건사업 등의 경험을 기반으로 국토부가 관련 업계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공기업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지시했으며,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정부, 공기업, 업계가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재건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철도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전해짐. 지난달 러시아 미사일 부대는 철도가 군대를 전선으로 수송하는 건 물론 국가 경제 차원에서 철도의 전략적 중요성을깨닫고 철도 시설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도 남서부 로스트프 주와 우크라이나 동남부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를 개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이에 기존 재건 프로젝트 중에서도 경제 발전과 복원, 기간시설 복원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철도가 꼽히면서 철도 관련주가숨은 수혜주로 부각.
▷이 같은 소식 속 리노스,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황금에스티, 푸른기술, 부산산업 등 철도 테마 및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코퍼레이션, 디와이디, 서암기계공업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상승. |
코로나19 관련주 | 정부, 코로나19 확산 국면 전환 공식화 소식 등에 상승 |
▷금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323명을 기록.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9,13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1명임. 이는 전일(1만8,511명) 대비 812명 증가했으며 1주일 전인 지난 1일(9,522명)과 비교해 2배, 2주일 전인지난달 24일(7,220명)의 2.7배 늘어난 수치임.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공식화 했음.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 코로나19가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바이오니아, 인트론바이오, 유바이오로직스, 휴마시스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상승. 또한, 코로나 재확산 국면에 따른 재택진료 증가 기대감에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등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도 상승. |
태양광에너지 |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및 러시아 카스피 송유관 가동 중단 소식 속 상승 |
▷글로벌 태양광 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6일 기준 폴리실리콘 주간 가격은 kg당 35.530달러를기록했으며 이는 전주대비 1.1% 상승한 수치임. 전일 폴리실리콘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의 퉁웨이는 올해 상반기 이익이 전년대비 4배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증설한 설비 가동에 맞추어 제품 수요가 늘어난 덕분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전일 외신에 따르면러시아 노보로시스크 법원은 지난해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관련 대처를 근거로 카자흐스탄의 카스피 송유관 가동 중단을 명령한 것으로 전해짐. 해당 송유관은 대부분이 유럽으로 수출되는 물량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 속 현대에너지솔루션, 에스폴리텍, OCI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정유/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급반등 속 상승 |
▷지난밤 국제유가는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급등세를 기록했음. 최근 국제유가가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음. 현재 원유 시장의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 낙폭은 과도했다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거래일보다 4.20달러(+4.26%) 상승한 102.7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는 S-Oil에 대해 고유가를 야기한 공급 이슈가 단기간 해소될 가능성이 낮고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정제마진 조정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속 SK이노베이션, S-Oil 등정유 테마와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동반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