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e39 후기형 530i 모셔온 이후로, 하체 수리, gm모듈, 사이드 미러, 휠-타이어, dsc, 라디오 모듈, 온보드, 최근 엔진오일 교체, 블랙박스-후방 카메라 장착하면서, 손 볼 곳은 당장 없겠구나 생각했더니만, 번호판 조명 쪽 플라스틱이 삭은걸 얼마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마저도 오토스페이스에서 라디오 모듈 등 정비 받다 마포도인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인지하게 됐습니다......저도 참 눈썰미가......)
ebay에서 주문했던 부품이 잊을만 하니 금일 도착해서 신나게 주차장으로 가서 장착하려 했더니만, 앗뿔싸 트렁크 번호판의 가드 부분이 두터워서 탈착시 걸리네요.
혼자 발버둥치다 봉인을 제거해야만 되는 구조임을 인지하고, 춘우 님등 카페회원분들께서 기존에 남겨주셨던 글들을 천천히 읽어보고는 저의 무지함에 한탄하며 39에 대해서 하나씩 배워갑니다.
고무 부분이 부분적으로 균열이 있는 트렁크 손잡이도 주문하여 배송 중 이라 도착하면 한꺼번에 하는게 나을 것 같아, 봉인만 일단 사오려고 합니다.(올해부터 봉인이 없어도 된다는 뉴스는 있는데 시행은 아직인 것 같네요......)
DIY하시는 분들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하다보면 차량 정비 관련 지식이 조금씩 늘었으면 하네요.)
첫댓글 봉인만 따로 파나요? 첨 듣는 얘기라....암튼 브랜드가 TYC면 대만제품 맞습니다. 그나마 대만제중 퀄이 좋은 편입니다.
넵, 따로 판다고 합니다. 자동차 사업소 뿐만 아니라 가까운 구청에서도 차량등록증, 신분증 등 준비해서 가면 된다고 하네요. 넵! 아무래도 알리에서 판매중인 중국산 보다는 대만 제품이 나을 듯 해서요! 설치완료되면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봉인만2천원받던데요 달아주고요 ㅎ
구청에서 800원에 판다는 글이 있어 가능하면 몇개 사볼까 했었습니다. ㅎㅎ 인건비 포함 2천원인가보네요!!!
저는 송파구청 자동차과 가서 봉인 사왔었습니다. 간단한 서류 적어내면 됐던거 같아요
넵! 구청에서 800원 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 이미 경험이 있으시군요!!!!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력이 될 때 후다닥 다녀오려고 합니다.
번호판등은 늘 신경 쓰입니다. 조립보다는 탈거할때 뜬금없이 깨지는....정품은 클립외 겉 테두리에 얇은 양면이 같이 있어서 더욱 어렵거든요.
tyc 품질 좋아요~
이베이 셀러 다국적으로다가 판매자 있지만 결국 배송일과 발송국이 같더라는..
맞습니다. 아직 조명으로서 역할은 문제 없지만, 이미 일부가 20여년의 세월에 부스러진지라(출고 당시 부품이 여태 붙어 있는 거 같더라구요.) 트렁크에 녹이 슬거나 수분이 침투될까 싶어 교체하려고 구입했습니다만 변수가 있었네요. 알리발 중국제 LED를 달려다가 그나마 정품과 구조가 흡사한 TYC를 골랐습니다.(품질이 좋다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엔진, 미션, 하체 부분에는 정품 혹은 oem 파츠를 쓰지만 굳이 번호판 전구까지 그럴 필요는 없어 보여서 판매량 많은걸 골랐는데 실패는 아닌가보네요!
@스프리(김주형) 잘 만들어진것이라면 뭐 어떨까요 악세사리들 알리에서 구입해서 다들 쓰시지만 하체류 라던가 하중 받는 주요 부품들은 브랜드 막론하고 급수 놔눠 보는게 맞슺니다. 작업 달 하셨어요~
@오로롱(김재우) ㅎㅎ 감사합니다!(제가 적절히 수리를 하고 있었던거네요!) 번호판 봉인을 사왔으니(800원입니다.), 대만산 부품의 손맛을 느껴보겠습니다~
저는 알리산으로 교체했는데 번호판을 손으로 꾹 누르면서 이리저리 살살빼니까 빠지던데 정품은 잘 안빠지나 보군요~ ^^* 화이팅입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번호판을 눌러보니, 램프 탈착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장착 시, 정부 봉인에서 걸리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봉인을 박살내고 달았습니다. ㅜㅜ
많은분들이 경험하셨겠지만 번호판을 뜯어야하는 설계오류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1000000000% 동의합니다. ㅠㅠ 나중에 전구 갈려면 또 봉인을 박살내야 하니 현타가 벌써 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