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스 온 휠을 타기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몇가지 조건은 일반인들에게서는 상당히 버거운 문제죠.
우선 날짜.
palace on whell은 7박8일동안 진행됩니다.
버뜨, 그러나 델리로 날라가는 아시아나 항공 직항편의 날짜와 궁전열차 출발일이 맞지 않기 때문에.
가는 날, 도착하는 날 하루씩 델리에 머물러야 합니다.
즉 실질적으로는 9박10일이 되는 셈이죠. 직장을 다니신다면 9박10일 내기가 만만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번째 비용.
올해 나온 가격은 비수기(11월-4월) 기준으로 2인 1실이 295불입니다.
두분이면 600불이죠?
7박 더하시면 4200불 되겠습니다.
항공권 값 따로 (직항이면 못해도 1인당 100만원쯤)더하시고, 기차 안에서 늘어나는 만만찮은 추가비용을 감안하시면,..........
아! 기차안에서는 극진한 대접을 받겠지만, 문제는 한국어 가이드가 탑승이 안됩니다.
탑승시킬려면 가이드도 기차값 내줘야죠.
즉 영어로 모든 서비스가 이루어 집니다. 이 것도 한국인들이 이용하기에는 큰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항공권 가격포함 대략 700~800만원이 들텐데............
가이드북 조사 관련되서 인도 정부 관광청과 철도청에 공문을 보내서 쫌 타본바에 의하면,
한국인 취향은 아닙니다. 물론 님들이 국제적인 사교성을 겸비하신 분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요.
팰리스 온 휠의 영문 사이트는
www.palaceonwheel.com
한국 총대리점은 인도로 가는길 www.india.co.kr입니다.
인도로 가는 길의 경우 패키지 식으로 파는데요. 팰리스 온 휠 기본 상품이 1인당 599만원이더군요. (물론 여기도 한국인 가이드 안붙습니다. 기차에서는 알아서 즐기셔야죠.)
첫댓글 헉.. 진짜로 비싸네요... 구간구간 따로따로 이용할 수 있음 함 타봄직도 할텐데... 이를테면,, 델리~자이푸르 구간, 자이푸르~우다이푸르 구간 등으로... 할턴 정말 @$%@#한 나라 인도입니다. 1~2루피가 목숨부지의 수단이 되는가 하면,, 어디선 쓰레기만도 안하고...-.-
그러게요... 한구간정도만 타볼까 했는데... 한번타면 끝까지 가는건가 보네요... 아쉽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