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이 아닙니다. 먹고 보는 '미나리'
7월 18일의 꽃은 '미나리(Water celery)'
꽃말은 '성의'.
사람들이 먹는 걸 워낙 좋아하지만 나도 꽃이라며 흰색으로 성의있게 핀다.
연못이나 개울이 있으면 기를만 하다.
꽃담원 개울에도 돌미나리가 자생한다.
미나리는 우리가 즐겨먹는 채소로 빠질 수 없지만 질소, 인이나 중금속을 잘 흡수하는 수질정화식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구탕 오리탕에 살짝 데쳐먹는 채소로 최고다.
숙취해소는 기본, 몸의 독소까지 빼준다.
팔공산 미나리도 생각나고 순창 미나리도 떠오른다.
사람들이 약간의 관심만 갖고 키우면 잘 자라 보답하는 고마운 존재다.
(송정섭)
듣고보는꽃이야기(국영문)
https://youtu.be/uzGAR_ZfE08
수국전정과꽃색좋게하려면
https://youtu.be/fHcr9DDzR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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