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2일 광주 지방은 영하10% 내려갔다 쾌 추운 날씨였다 칼바람까지 붙다고
기상청 말한다 추워도 무등산 상고대가 보고 싶어 혼자서 무등산 갈 준비는 21일 밤 다 해놓고
다음날 무등산으로 떠나본다 증심사에서 중머리재 오르기가 오늘따라 무척 힘이 든다
증심사 초입 중머리재 약 500m쯤 남겨두고 칼바람이 피부를 파고 듣다
드디어 중머리재 도착하니 흐르던 땀이 순식간에 멈추면서 칼바람에 추위가 밀려온다
야심 찬 마음으로 추워도 다녀오리라 생각했지만 칼바람에 중머리재에서 하산해야만 했다
하산길 서인봉 능선 따라 약사암으로 하산했는데 8km 걸었다
내 나이 70대 중년 마음은 젊어 도전장을 냈지만 속일 수 없는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는 것을
실감케 하고 다음날 잃어 나니 가볍게 감기 손님이 찾아와 하루 종일 보일러 틀어놓고
집에서 꼼짝 않고 근신 중입니다 중년되어 취미 운동은 무리하지 맙시다
무등산 천왕봉 설경
서석대 주상절리 상고대 해발1.100m
무등산 입석대 천연기념물 해발1.017m 주상절리
장불재 설경 해발 919m
중머리재에서 줌을 땡겨 천왕봉 설경 흰구름 장불재 송신소 지나고 있다
저 높은 천왕봉 상고대을 보려 한때는 다람쥐 처럼 오르고 했지만
입석대 뒤편의 설경
앙상한 나무가지에 상고대 흰꽃이 피여
심봉사도 감탄할 무등산 설경
현장에서 바라보는 설경은 감흥 소리만 들리고
서석대 옆으로 주상절리 설경
장불재 몇미터 앞에두고 설경따라 오른다
무등산 약사암 대웅전 처마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대웅전 앞에 보물 600호 삼층석탑
약사암 일주문
약사암 전경 위치도
약사암 자세한 소개 안내판
무등산 약사암 진입로
약사암앞 진입로
설경 사진은 보관된 사진 소환 편집했음 중머리재 해발617m까지 다녀온 사람이 무슨 사진이 있겠어요
첫댓글 ㅎ 찔레향님 덕분에
설경을 감상 잘했어요
이제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소환한 사진이지만 고마워요
늘~ 건행하세요
송이님 찾아 주시어 댓글 주신대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포근해 무등산 서석대 해발1.100m 다녀왔네요
6시간 소요 하면서 12km걷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설국의 모습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월이 실어다 준 나이를 어찌 감당하겠어요
감기가 오래 갈겁니다
따스한 봄이 올때까지 기달려 보십시다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허접한 무등산 사진을 기억하고 계시군요
갑장님이 걱정해준 만큼 빨리 회복되어
하루 종일 흐린 날씨였지만 무등산 정상 다녀왔네요
감사합니다
무등산의 사계를 선배님 덕분에 오르지 않아도 눈에 익숙하게 되었어요ㅡㅎ
멋진 설경 감상 잘했습니다~^^
이번 감기는 초기에 잡아도 오래 가는것같습니다.
저도 감기로 링겔까지 맞아본건 처음입니다ㅠ
쉼을 갖으시면서 감기 물리치시기바랍니다~~*
금년 제일 추운날 12월 22일 정상을 오르지 못한 가슴의 응어리
무등산 서석대 해발1.100m 찍고 오늘 성취감을 풀었네요
12km 6시간 걷고 16시 하산 완료 17시20분 귀가 하루를 마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접한 사진 보아주신데 감사합니다
찔레향 친구 덕분에 무등산 구경은 제대로하네. 고마우이.
무등산이 광주시내에 있는 산으로 서울 남산보다 조금 큰산인줄만 알았는데 1000m가 넘는 산이라니...
봄에는 무등산 한번 가보고 싶어.
더 나이 먹기전에...
봄5월10일경 서석대 주상절리 철쭉 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무등산 천왕봉은 해발1.187m 쉽게 접근한 곳이 서석대 해발1.100m
찔레향 선배님.
저는 꿈에도 못 가볼 것 같은 무등산
은빛 물결들로 춤 추는 듯한 설경이 멋집니다.
제가 27.000보까지 걸어 보았는데 8시간 걸으신다니 대단하세요.
요즘 A형 독감이 유행이라 하니 조심하시구요.
24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7.000보 걸었다면 15km 넘어요 체력이 좋습니다
무등산 증심사~서석대 .원점 산행 12km 6시간 소요 합니다
난바다 님 27.000보 걸었던 경험이라면 전국 어떤 산이든 자신 있게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