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대기실에서 혼자 눈물 쏟고있잔아

[앙몽]

엄마가 생굴 잘못먹어서 응급실 급하게 따라왔는데
간호사선생님이 보호자는 대기실에 있으라해서 이새벽에 혼자 대기실에있는데 갑자기 눈물나서 혼자 눈물 쏟다가 들어가볼라고 진정시키는중이잔아..
심한병걸린것도 아닌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네 ㅋㅋㅋ

[여긴 바로 쿵야]

많이 놀랐겟다 눈아

[앙몽]

놀래서 눈물 나오나봄 ㅋㅋㅋ ㅠㅠ

[재노리]

그냥 울어도 돼~~ 놀랬나봐 아고

[앙몽]

화장실가서 눈물 쏟고 나왔잔아 진짜 놀랬나봐

[여보]

놀랐겠다 ㅜㅜ 괜찮으실거야

[파타]

헐 놀랐겠다 눈아 아무일 없을거야

[김마리]

아 나도 그런 경험있어서 혼자 울었잔아 ㅜ 놀라서 그런걸거야!! 어머니도 금방 좋아지실거야 넘 걱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