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에서의 놀라움

[김양봉]

벳푸에 가기 위해 히로시마역에 도착하니 열차시간도 여유가 있고 배도 고파서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돈고츠 라면집을 찾았다

돈고츠 라면을 맛있게 먹고 써빙하는 한국아르바이트 여대생과 찰칵

히로시마에서 신칸센을 타고 213키로미터를 달려와 환승역인 고쿠라역에서 벳푸행 특급열차를 기다리는 장면(고쿠라에서 벳푸까지 다시100여키로미터 특급열차로 이동했습니다 

334키로미터를 90분만에 달려 드뎌 벳푸역에 도착

벳푸역앞의 풀파도 극장

벳푸 가마도 지옥이라는 온천지역 땅속에서 100도의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가장 오른쪽에서는 샛파란 빛의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고

2미터 바로옆 구멍에서는 진흙빛 뜨거운 물이 품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동영상 참조)

땅속에서 100도 온도의 뜨거운 진흙물이 품어 나오는 장면

                                                                      바로옆 따뜻한 물에 족욕도 즐기고

동온천으로 삶은 계란과 우유, 그리고 시원한 아사히 맥주도 한잔 했는데 성수기에는 삶은 계란이 하루 1만개 이상 판매된다고 합니다

뜨거운 온천 때문인지 이름모를 꽃들이 피고 있었구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부둣가에서 낚시하는 일본분들을 만나 저희들도 낚시를 해 볼까하고 접근해 봤더니 아기 복어만 낚아 올리고 있었고 평소 조황을 물어보니 가끔 도미가 낚이는 날도 있다고 하지만 오늘은 수온이 너무 차서 도미낚시가 불가할것이라는 말을 듣고 낚싯대를 펴지도 못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관광도시라 그런지 빠찡코 점이 많았습니다(80대 할머니 한분이 낮인데도 구슬을 많이 따 놓으셨더라구요)

다시 열차를 타고 공항 부근인 하카타역으로 가던중 이름모를 도시 경치에 취해 한컷

호텔에서 하룻밤 쉰뒤 시내 버스를 타고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로 출발(하카타 타워가 보입니다)

타워에 올라 여기 저기 하카타 시내를 둘러 봅니다

하카타 전당포에 들러( 일본은 전당포가 귀금속을 잡기도 하지만 일정기간 시간이 지나면 소유권 포기로 팔기도 하는 대형 매점)

명품가방, 전자제품, 낚시장비등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고 최고급 중고 손목시계가 한화 무려 3300만원짜리도 구경했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하카타역에서 800미터 상거한 케널시티라는 백화점을 찾아가 가족들 선물을 사는것으로 10일간의 일본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3년전 오사카 여행을 갔을때 보다 일본의 경제는 더 열악한것 같았고 호텔, 택시기사, 식당, 백화점등 모든면에서 외부로 관찰

되는것을 종합 평가해 봤을때 우리 대한 민국이 조금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는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미천한 촬영 사진과 설명으로 점철된 부족한 사진과 글을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김병열]

일본여행 4탄 벳푸 잘보고갑니다!!

[김양봉]

일본과 관계있는 친구라 매일 보고 드렸지만
카페에서도 매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솔]

덕분에 부럽게 감상 합니다

[김양봉]

끝까지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기용]

완전 생생한 느낌을 주는
일본여행을 실제
다녀 온거나 다름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잘 봤네요~^^

[김양봉]

지기님의 긍정 마인드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안치술]

일본 필리핀 하면 온천은 필수
오레전 일본
단체 온천갔다가 싸구려 구두 있어버리고
배상받아 국내와서 금강구두 사신은적도있지
그때 십만원정도로기억

[김양봉]

ㅎㅎ 그런 추억도 있으시구먼유 아무튼 여행은 즐거워야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