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수가 없네 여인의 변덕처럼 너마저도 이렇게 오락가락 하니 아니 무슨 3월 끝자락에 어름이 얼다니 참 ! 기가 막히고 코가 맥힌다 올해 날씨는 참 유별스럽다 한적한 일요일의 아침 쌀쌀함에 난로불 피우고 봉다리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 들에는 봄이라고 우렁찬 트렉터 소리에 온동네가 시끌벅적 거리는 가운데 오늘은 귀한 손님 두분이 점심때 찾아오겠다고 해서 손님맞이를 해야 하는데 변변한 못한 살림에 딱히 대접할게 없어서 노심초사 중이다 이런날 이렇게 찾아와 주니 고맙기는 하다만 모 근처에 이름난 짱께집에 가서 점심이라도 대접하는수 밖에 그때 마이크로 " 개삽니다" 하고 크게 울리자 동네 개들이 짓고 난리다 해서 할수없이 나가서 차를 세웠다 " 아직도 세상 돌아가는걸 모르슈? " 법으로 까지 통과 됐는데" " 또한번 나타나면 그땐 내가 차4바퀴 다 빵구내서 경찰에 신고할테니" " 죄송합니다" " 각오하셔" 그렇게 쏜살같이 중행랑을 친다 우라질 개장수 같으니라고 요즘이 어떤시대인데 아직두 겁없이 마이크로 " 개삽니다" 를 외치는지 그리고 나라에서 개 식용을 법적으로 완전히 막았는데 아직도 저러고 다니는 또라이가 있으니 참 오늘은 내가 그나마 정상적인 컨디션 이라 말로만 하고 끝낸걸 다행이라고 ... 하긴 여긴 산촌동네니 어쩜 말그대로 개무시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쯧쯧...
첫댓글 정말 잘하셨어요^^
글쵸 ㅎㅎ
그런데
개 삽니다
개 파세요 그런말을 개가 알아듣나요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개들은 개냄새가 나니까 알아요
돼지 소 닭 토깽이 또 달팽이 또 뭐드라 이런건 다 먹어면서 왜 개는 못 먹게 하죠? 인간가 넘 가깝다구 하시겠죠 ㅎㅎ
국제적으로 다들 그렇게 하니까 따라서 하는거지요
중국 같으면 씨아리도 않먹힐건데요
@지 존 할배두 개고기 먹진 않지만 개는 개일뿐인데 옛날에는 개기기가 보양식인데 왜
@마당쇠형 글치요 예전엔 보양식 ㅎ
사시는곳이 듀메산골
왼 트렉터레요
두메산골에 트렉터 있어야 농사 짓지요 ㅎ
요즘도 개고기 먹는사람이~
먹을게 얼마나 많을진데
잘하셨군요
아직도 개고기 먹는 사람 많아요
디게 궁금하네요, 찾아오신다는 두분이~~ㅎ
모 개장수는 눈치코치가 넘 없네
귀한 손님 오시는데 그쵸 ㅎㅎ
울톡방 식구들이에요 ㅎ
참 그사람 뭘 모르고 사네요
시대가 어찌 변하는지
아주 잘 하셨습니다
이제는 먹을것이 많기 때문에
개를 식용으로 안 먹어도 됩니다
나라에서 먹지 말라면 그래야 하는데 아직도 시골은 ㅎ
빵구 까지 낼꺼야 ㅋㅋㅋㅋ
그사람도 다 묵고 사려고
하는짖인데
저위에 놈들 법 통과 시키면
묘하노
저거들이 더 안 지키는데.
마마님 ㅎㅎ그건 그래요 ㅎ
요즘 개소리로 떠드는 사람들
넘 많아요~^^
트렉터 소리보다 더 시끄러우니
고막 조심
ㅎㅎㅎ
강원도 철원군 노동당사 앞에서
인사드립니다
막 도착하여
점심심 도 먹지 못하고 ㅠㅠ
아고 허기져서들 고생이 ㅎㅎ
한껀하신
빵장님 박수~~
무임승차는 금물~~혀헤
참 조녀석대단하네
ㅎㅎㅎ
잘하셨습니다.
개장수 운 좋앗네요.ㅋㅋ
안좋은게 아닌 꽝쳐서리
방장님 와 그라요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에 따라 2027년 부터 시행 될 예정 이래요
다 묵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ㅎ
아고 갑장님 우째 요래 올만에 오셔서리 ㅎㅎ
농사철인 봄이오긴 왔나보네요
개장수 트렉타소리 한변으론 시골 풍경에 정겨운대요 ㅎ
그건또 그러네요 이런데서나 듣는소리니
앞으로 3년여 유예기간 있습니다
저는 애견가이면서도... ???
쉿! 비밀로 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