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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압수수색 시도 경찰, 기자들과 대치하다 철수(2보)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5cFvSL18
■[뉴시스-리서치뷰 여론조사] 문 대통령·민주당, 김기식·드루킹 파문에도 지지율 고공행진
http://v.media.daum.net/v/20180425090008237?f=m
■"남북정상 만찬 장식에 독도 안 돼"…日, 황당 항의 - 마이포커스 https://appfing.com/2822272/152464856672
■'드루킹 측과 금전거래' 김경수 보좌관 입건..30일 소환
http://v.media.daum.net/v/20180425153518778?f=m&rcmd=rn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드루킹 측 "채무관계..싫다는데 빌려줬다"
경찰은 드루킹이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회원 김모(49·필명 '성원')씨 조사 과정에서 그가 작년 9월 한씨에게 현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가 드루킹 구속 직후인 지난달 26일 돌려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돈을 전달한 성원은 경찰에서 해당 금품거래에 대해 "개인적으로 빌려준 돈"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원은 '돈을 건넬 당시 현장에서 한씨가 싫다고 했으나 억지로 빌려줬다'는 취지의 진술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정상회담 D-2] 민주 "한국당은 이 땅의 평화가 아니꼬운가" | 다음 뉴스 - http://v.media.daum.net/v/20180425104104238?f=m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드루킹 특검' 수용을 압박하며 국회를 보이콧 중인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해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등이 모두 모여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행사를 개최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드디어 한반도에 봄이 왔다. 수많은 인내 끝에 찾아온 평화의 봄"이라며 "이 봄이 가짜인가. '쇼'하려고 찾아왔느냐"며 여권을 향한 자유한국당의 '위장평화쇼' 주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어 "전 세계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데도 혈세를 받아 정당정치를 하는 한국당은 이 땅의 정당이 아니냐. 이 땅에 평화가 오는 게 그렇게 아니꼬우냐"라면서 "봄이 쇼가 아니듯, 이 평화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는 것이고, 평화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우리는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모레 두 정상이 남북 경계선에서 손을 맞잡으면 그간 분단의 20세기를 끝내고 통일의 21세기를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러나 국회로 눈을 돌려보면 참으로 답답하다"며 대야 공세를 이어갔다.
■“경공모 8억은 비누·수건 판 돈…수상한 흐름 확인 안돼”
출처 : KBS 뉴스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Gu9PS4XM
■YouTube에서 '장자연 사건 덮기! 조선일보와 TV조선이 드루킹에 목매는 이유.' 보기
https://youtu.be/vmUz4XIpzoU
개새!
■문대통령 '종전선언 남북미 합의 필수'…평화체제 방법론 제시
■경찰, 드루킹 자금 추적…세무서·회계법인 압수수색
■물 건너간 '6월개헌'…이제는 9월 개헌? 2020년 개헌?
■남북, 정상회담 준비 고위급회담 추가 개최않기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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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100곳 선정…서울도 최대 10곳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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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비바람 그치고 초여름 더위…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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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41p(0.62%) 내린 873.61
■[코스피] 9.97p(0.40%) 내린 2,464.14
■자료출처☞http://:goo.gl/GU8MEk
■ 오늘의 건강정보
유방암과 변비의 관계
보기 ㅡ
https://shealth.life/r/5eba
■오늘의 영어 한마디
한 잔 더 하실래요?
You want another one?
핵심표현
한 잔 더 ( another one )
아니요, 과음했어요.
No thanks. I already had too much.
핵심표현
과음 ( too much )
음주 운전을 하지 마세요.
Don't drink and drive.
핵심표현
음주 운전 ( drink and drive )
💢오늘의역사(1900년대)4월25일💢
✦09년 해인사 석탑 부서짐
✦16년 세브란스의학전문 개교.
✦23년 조덕진을 비롯한 임정 의정원
의원이 대통령 이승만 탄핵안 제출.
✦23년 형평사 창립됨.
✦35년 조선마약취체령 공포
✦43년 경의선 준공
✦46년 민족박물관 개관
✦52년 전국 시ㆍ읍ㆍ면장선거 실시
✦58년 멘데레스 터키수상 내한
✦59년 아시아 청소년축구
대회에서 한국 우승
✦60년 서울에서 대학 교수단
시국수습선언문 발표코 데모
(대통령, 국회의원, 대법관의 사퇴 요구)
✦63년 동아방송국 개국
✦79년 평양에서 제35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개막.
✦79년 한국-소련간 직통 국제전화 개설
✦82년 부시 미국 부통령 내한,
26일 임시국회서 연설
✦84년 유장순 한적 총재, 중공 거주
한국인의 상호방문을 위해 적십자
회담을 열자고 중공에 제의
✦85년 대우자동차 노사,
임금 인상에 합의.
✦87년 상공부, 대미 무역마찰
회피책으로 26억달러 상당의 미국물품
특별구입하기로 결정
✦88년 제주 MBC, TV화면조정시간에
제주시 개표결과를 사전 방송.
✦88년 문공부, 「한겨레 신문」 등
신규 등록 신청한 8개 일간신문에
등록필증 교부
✦89년 일,다케시타 내각 붕괴-
리크르트 스캔들 관련
✦89년 건설부, 투지조짐이 보이는
직할시 편입지역등 전국 7구10시20군
3330㎢를 토지거래허가지역 고시.
✦90년 현대중공업 최장기 파업-
128일간,크레인 위서 10여일 농성
✦90년 정부, 소련과의 수교교섭에서
KAL기 격추사건에 대한 소련측의
사과문제를 거론하기로.
✦90년 민자당 김영삼 최고위원,
내각제 추진합의 각서 설에 언급,
밀약설을 정면 부인.
✦90년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
김종필 박태준 등 민자당 수뇌부는
단일지도체제로 한다는 데 합의.
✦90년 증권시장, 최악의 주가 붕락
사태를 빚으며 종합주가지수
738.25를 기록- 740선 붕괴.
✦95년 서울시립대, 구한말 고종이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에게 러.일
전쟁 협력 약속 비밀친서 3통 발견
✦96년 나웅배 부총리, 6월부터
여신관리규제 재벌 범위를 30대그룹
에서 10대재벌로 축소, 내부거래 공시
✦96년 경주 감은사 터 삼층석탑 동탑서
국보급 금동사리함 발견
✦97년 국회 한보특위 김현철씨
청문회 개최
자료출처☞http://:goo.gl/GU8MEk
■남북정상회담 D-2
◇ '비핵화 문구' 文·金 담판서 결론, 평화체제, 관계개선 의제는 실무회담서 사전 조율했지만 비핵화는 정상 몫으로 남겨둬.. 北 "윗분들끼리 말씀할 사안",
文 대통령 '종전선언 남-북-미 합의 필수', 평화체제 방법론 제시.. 비핵화와 함께 종전선언 끌어내려는 의지, 남북정상 선언문에 종전선언 관련 내용도 담길 가능성
◇ 靑 "北과 경제 이야기 안 할 수 없어".. 남북경협 재개 기대감 '솔솔', 남북 경제
협력 '해빙 무드' 조성되나.. 경협 관련
中企 기대감, 10대 요구 정부에 건의, 문정인 "2007년 합의사업 48개 중 28개 당장 가능", 실제 교역까지 산 넘어 산..
美 대북제재 해제가 관건
◇ 오늘 남북 합동리허설.. 정상회담 '시간표' 그대로 재현,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의 민어와 봉화쌀 그리고 평양 옥류관 냉면, 건배주로는 면천 두견주와 문배주 선정
■文 대통령-아베 총리 40분간 통화 “남북회담 성공, 北-日 정상화에 큰 도움”“납치문제 제기해 달라” 요청에 김정은 위원장에 전달의사 밝혀...
■ 결국 무산된 6·13 개헌 국민투표..
발의 철회냐, 표결 강행이냐.. 기로에 선 ‘대통령 개헌안’, 文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이후 결정” 절차 마무리 의지, 철회 안 하면 5월24일까지 국회 표결해야.. 통과 가능성
은 낮아.. 與野 ‘책임론’ 공방이어지고 2020년 총선 의제로 넘어갈 전망
■野 드루킹 공세 `흔들기`.. 한국당 텃밭 `TK`도 안 통해 고심.. TK에서 文대통령 지지율 3월 2주이후 6주째 50% 웃돌아.. 드루킹보다 남북정상회담에 10배 높은 관심, 영향 無 왜? 전문가들
△홍준표 대표 체제의 한국당 자체문제 △비판만 있고 대책은 없는 무능한 보수정당
△문재인 대통령의 탁월한 업무능력 등을 이유로 제시
■中, 남북·북미회담 앞두고 속내 복잡, 겉으론 웃지만 소외감 역력.. 향후 역할론 부각 안간힘, 中 국무위원 “우린 한반도 평화 수호자.. 북핵 정치적 해결 위해 공헌 계속” 강조, 한반도 비핵화 과정 ‘패싱’ 우려 큰 듯.. 남·북·미간 ‘통큰 거래’ 가능성도 촉각, “동북아서 영향력 축소될라” 조마
조마..
■日 총리 1순위로 꼽히는 이시바, 자민당 총재 선거 출사표, 아베 흔들리자…칼 갈던 2인자 이시바, 칼 뽑아.. 아베와는 역사·
외교관 등 정반대, 야스쿠니신사 참배 공개 반대하고 과거사 사죄 '무라야마 담화' 옹호, 그간 와신상담, 절호의 기회 맞아.. 아베는 올들어 스캔들 3건 터지며 정권 지지율 브레이크 없이 추락
■中관광객 32명 사망한 北 황해북도 교통사고, '버스 사고'에 놀란 김정은, 새벽에 병원과 中대사관 달려가.. 사고
몇 시간 후 中대사 찾아가 위로.. 방문시간, 사진까지 신속 공개, '공들인 北·中관계에 불똥 튈라' 美·北정상회담 앞두고 수습 총력
■핀란드, 세계 첫 실시했던 기본소득제 2년 만에 중단하기로.. 실업자 2000명에 월 560유로 지급, 대상자 확대에 부담, 내년 1월 종료키로.. “불평등 완화” vs “예산만 낭비”, 시행효과 분석결과 내년
말 공개 예정
■ 한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 소비심리 5개월째 하락.. "무역전쟁 우려·
원화강세 탓", 주택가격전망 6포인트 급락, 4월 CCSI 107.1.. 전월대비 1p 하락, 주택가격전망, 8ㆍ2 이후 최대 낙폭..
■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돕는 P2P
(Peer to Peer·개인 대 개인), 이자 20%
가 11%로 뚝… P2P 대출 '이유있는 인기', 은행 아닌 핀테크 업체가 개인 대출자와 투자자 연결.. 2년만에 대출액 15배로 점프, 중·저신용자에 낮은 금리 대출, 투자수익률 높지만 원금손실 가능성에 주의해야..
■정부, 한국GM에 "최소 10년은 머물
러야".. 장기 국내잔류 보증 수단인 자산
처분 거부권 확보 나서.. GM측은 거부권 최소화 노려.. 27일 지원대책 결론 낼 듯...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50% 첫 돌파, 1분기 매출 8조7197억원, 영업이익 4조
3673억원 달해.. D램 반도체 시장 호황 큰 영향, 연말까지 호조세 이어질 듯
■대한항공 이명희, 조양호 부인의 욕설 녹취 파일 공개 "이 개XX 죽어라..", 운전기사에게도 '욕설·폭행', 운전기사,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폭언에 시달려야 했다고 털어놔..
■기준 따라 다른 로스쿨 변호사 시험
합격률, 졸업생 기준으로는 연대 1위, 입학정원으론 高大 1위, 법무부는 졸업생 기준으로 발표, 중앙대 "입학정원 기준
올해 합격률, 우리 로스쿨이 서울대 5%p 앞서.."
■내년 종로에 '3·1운동路' 조성, 안국역
~탑골공원 삼일대로 구간, 의거 100주년 맞아 역사거리로.. 태화관 터엔 '33인
광장' 조성, 삼일대로와 태화관길이 만나
는 낙원상가 5층 옥상은 전망대·옥상
공원으로..
■안경 쓰면 못난이? 금기 벗고 당당해진 ‘안경 미녀’가 뜬다.. 안경 선배, 안경 쓴 앵커, 항공기 승무원… 안경 써서 더 멋진 그녀들, 못생김의 대명사 안경, 패션 액세
사리로 부상 ☞http://:goo.gl/GU8MEk
1.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합병을 요구한 가운데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
사 주식을 매집하고 있음. 다음달 29일 현대모비스 임시주총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단행동 관측이 나옴.
2. 지점 수를 꾸준히 늘려온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이 사상 처음으로 점포 줄이기에 나섬. 롯데백화점은 안양점 영업권을 우선 매각하고, 뒤이어 부평점과 인천점 매각도 추진한다는 계획임.
3.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이 인도를 향해 돌진해 한국 국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음. 토론토 경찰은 이번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함. 수사당국은 테러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임.
4. 네이버는 댓글을 상습적으로 달면서 여론 왜곡을 유도하는 인터넷 사용자에 대한 규제 방안을 25일 내놓기로 함. 개선안에는 댓글을 상습적으로 달며 여론을 왜곡하는 '헤비 유저'에 대한 사용 제한 조치가 담길 예정임.
5. 가짜뉴스와 인터넷 댓글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매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됨. 매일경제신문의 긴급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5%가 '가짜뉴스는 규제해야 한다'고 답함. 또 전체 응답자의 19.4%만 "댓글 신뢰도가 높다"고 답함.
6. 24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정상회담 1차 리허설이 열림.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을 정상 국가로 대우하는 만큼 국제 정상회담 의전에 맞게 준비하고 있음. 환영 만찬에는 평양 옥류관의 수석요리사가 판문점에서 직접 면을 뽑아 만드는 냉면도 나올 예정임.
7. SK하이닉스가 제조업에서 꿈의 영업이익률인 50%를 달성함. 비수기임
에도 탄탄한 글로벌 수요와 적기 투자가 맞물린 결과임. SK하이닉스가 공시한 1분기(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매출 8조7197억원, 영업이익 4조3673억원
으로 영업이익률은 50.01% 였음.
8. 지난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에서 제외됐던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7~10곳의 사업지가 선정될 예정임. 서울 강북과 서남권 지역 중 정비구역에서 해제됐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선정 가능성이 높음
▲ 최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
먼트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간의 합병을 요구하면서 현대차그룹 사정에 노란불이 켜진 상태다. 24일 현대차 양재동 사옥 모습. /사진=김호영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영업익 4.37조 원을 기록해 역대 2번째 영업익을 올린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 SK하이닉스 분당캠퍼스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단신 뉴스 ■
✦文 대통령,
6월 개헌투표 무산에 "매우 유감"
✦與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송파을 최재성, 천안갑 이규희
✦오늘부터 모든 차량,
배출가스 5등급 구분, 운행제한 활용
✦사상구청장 강성권 후보,
여직원 폭행, 민주당 제명
✦보물 1호' 흥인지문
방화미수범 징역 3년 선고
✦교통사고 직접 챙긴 김정은-
시진핑.. 북중관계 과시
✦중국 광둥성 술집서
방화추정 화재로 18명 사망
✦美 남성 성기 통째 이식
세계 최초 이식 성공
✦토론토 차량 돌진,
한인 3명 등 10명 사망,15명 부상
✦브라질, 피 한방울로
임신 8주만에 태아 성감별 개발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서울 기온 8 ~ 23도 분포, 큰 일교차에 맑은 날씨
■한일 두 나라 정상이 어제 전화 통화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면서 문 대통령은 종전 선언은 최소한 남북미 3자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일본
의 협조를 당부했고,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
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제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오늘 북측 선발대와 함께 합동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가 오늘 오전 평화의 집을 찾을 예정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만찬 식탁에 오를 음식들을 한번 볼까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잡아올린 민어와 해삼초로 만든 편수, 서산목장 한우 숯불구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쌀과 비무장지대 나물로 만든 비빔밥, 그리고 북한의 대표 음식인 평양 옥류관의 냉면 등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비핵화 정의와 관련해 간단명료하게 핵무기를 없애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며 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댓글부대 용역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에도 SNS 여론 조작을 위해 외부업체를 이용했다네요. 이들 외부업체는해당 부처 공무원이 부정적 글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면, 이를 인터넷에서 삭제하도록 해당 포털사이트에 신고하는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 의혹에 대한 비난 여론이 뜨겁습니다. 이번 사태을 일으킨 조 회장의 둘째 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해외로 추방하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일가의 불법 비리와 관련해 관세청이 적극 협조한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어 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관세청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관세청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도 한진그룹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룹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건데, 대한항공뿐 아니라 계열사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 환자가 올해도 발생했습니다. 충남 청양에 거주하는 62세 여성이 밭 농사와 나물 캐기 등을 한 뒤 지난 13일부터 발열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일주일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현재 치료약이 없다고 합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따른 인터넷 댓글 논란이 거세지자 네이버가 '1인당' 작성 가능한 '댓글 갯수'를 줄이는 등 관련 대책을 오늘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헤비 유저들 때문에 빚어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댓글을 작성하고 배치하는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인타운이 있는 캐나다 토론토 번화가에서 현지시간 23일 20대 남성이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10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우리 국민 2명과 동포여성이 포함됐습니다.
■어제가 법의 날이었죠. 그래서 법의 날을 맞아 법률소비자연맹이 대학생 3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법의식을 조사했는데요. 우리나라 대학생 절반 이상이 10억원을 주면 감옥도 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40만 명을 넘었지만, 취업비자 보유자나 중국 항공사 승무원같이 관광이 아닌, 일하러 온 중국인이 대거 포함돼, 사실상 실질적인 관광객은 한한령 발효 전인 지난해 3월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북한 귀순병사의 수술 과정에서 드러난 중증외상센터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부가 환자 이송 중 의사가 헬기나 구급차에서 시행한 의료행위도 병원 내에서 이뤄진 의료행위와 동일한 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컬링의 '안경 선배', 뉴스투데이의 '안경 앵커'에 이어 안경을 쓴 항공기 승무원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그동안 관행에 따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제주항공은 최근 관련 규정을 변경해 승무원의 안경 착용과 네일아트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식물을 키우거나 가까이하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출처:☞http://:goo.gl/w9DYm1]
2.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한국GM 노사가 23일 복리후생비 감축을 골자로 한 고통 분담에 잠정 합의함.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짓는 `데드라인`인 23일 한국GM은 인천 부평본사에서 임금·단체협상 14차 교섭을 열고 진통 끝에 임단협 잠정 합의를 이끌어냄.
3. 11년 전 참여정부가 남북경협을 위해 북한 개발에 5년간 9조원을 투입할 계획
을 세웠지만 정권교체로 실천에 옮기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됨. 앞으로는 민간기업이 다국적기업과 함께 대북 투자를 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나옴.
4.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는 댓글 코너를 제공하지만 이미 드루킹과 같은 정치적 목적은 물론 상업적 목적을 가진 세력에 의해 잠식당한 지 오래임.
7. 5월 14일로 예정된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앞두고 중동지역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음. 이스라엘은 건국 70주년 기념일과 대사관 개소를 준비하는 축제 분위기지만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음.
8. 앞으로 경기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
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됨. 주변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공급
돼 `로또 아파트` 논란을 일으켰던 서울 청약시장의 모습이 이들 지역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뜻임.
1. 사회 간접자본에 대한 투자 소홀로 올해 1분기에만 일자리 6만개가 날라간 것으로 나타남. 정부가 2018년 SOC 예산을 전년 대비 14%나 줄어든 19조원만 반영했고 내년에는 2조원 더 깎을 예정임. 건설협회 조사 결과 공사가 중단된 전국의 현장도 수십곳임.
베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왼쪽 둘째)이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에서 한국GM의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주형 기자
5.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23일 전격 중단함. 국방부는 그 이유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군사적 긴장 완화와 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라고 밝힘.
국방부는 23일 0시를 기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
실험 후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를 위해 위장막을 걷어내고 있는 모습. /사진=매경DB
https://youtu.be/3bwEut9bbLU
"위만 쳐다보면
자신이 초라해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경제 일반 >>
1.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현대모비스와 현대
글로비스를 분할합병하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방안과 배치되는 요구안을 발표함
-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합병한 뒤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해 복잡한 지배구조
를 간소화하고 배당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한 주주환원 규모 확대도 요구
했으며, 일각에선 엘리엇이 2015년 삼성
을 공격했던 것처럼 현대차그룹에 칼끝을 겨누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옴
2.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홈쇼핑업계 1위인 CJ오쇼핑이 동유럽 최대 홈쇼핑업체인 슬로베니아 스튜디오 모데르나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마무리 협상을 하고 있음
- 스튜디오 모데르나는 인터넷쇼핑몰과 TV홈쇼핑, 텔레마케팅, 출판마케팅은 물론 39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거느린 종합쇼핑회사로서, 업계에선 스튜디오 모데르나의 경영권 인수 가격을 5억달러(약 535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음
3. 한국GM 노사는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자구안에 잠정 합의함
-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희망퇴직 후 군산공장에 남은 직원 680명에 대해 추가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으며, 부평공장에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창원공장
에는 차세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CUV)을 배정하고기로 함
- 노조는 이르면 25일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이며, GM은 이달 안에 6000억원 이상의 긴급 자금을 한국GM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짐
4. 경상남도가 고성군 동해면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315억원을 투입해 3만㎡ 부지에 LNG벙커링(LNG를 선박용 연료로 주입하는 행위) 기자재 성능시험설비를 구축한다고 발표함
-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성능인증·평가 시험설비 구축, 설계 엔지니어링 및 기업 맞춤형 기술 개발 지원, 국제표준화 및 인증체계 마련 등이 핵심임
5. ‘드루킹 파문’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진 네이버가 댓글 조작을 막을 개선책을 곧 내놓을 예정이지만 고수해온 인링크
(inlink) 방식의 뉴스 서비스 틀 자체를 바꾸지 않는 한 몇몇 미봉책으로는 조직적 여론몰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함
- 인링크는 포털업체가 언론사에서 뉴스 콘텐츠를 사들인 뒤 자체 웹페이지 안에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포털 사용자가 다른 업체 사이트로 이탈하지 않게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 흔히 ‘가두리어장’에 비유됨
<< 금융/부동산 >>
1. 지난달 국내 생명보험회사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시중금리 상승을 반영하면서 3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연 4%를 넘어섬
- 생보협회에 따르면 삼성 한화 교보 등 8개 생보사의 3월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 평균금리는 연 4.01%로 전달(연 3.90%)보다 0.11%포인트 상승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6개 손보사의 평균 주택대출 금리 또한 연 3.83%로 전달보다 0.15%포인트 상승함
2. 4년 만의 미국 국채 금리 연 3%대 재진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증시에 긴장감이 돌고 있음
- 시장 일각에서는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의 여파로 1주일 새 코스피지수가 200포인트 넘게 빠졌던 지난 2월의 ‘공포 장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옴
3.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 기준’을 23일부터 시행.
-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가 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돼 사실상 분양가 통제를 받게 될 전망이며, 서울에서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만 해당됐던 고분양가 관리지역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됨
4. 서울시가 한강공원 접근성 강화, 한강 조망권 사유화 억제 등을 위해 통경축(조망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공보행로나 녹지) 확보, 층수 규제 등의 계획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서울시와 한강변 재건축 추진 단지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음
- 이로 인해 재건축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자 한강변 아파트 주민들은 지나친 사유재산권 침해라며 맞서고 있으며, 합의점을 도출하기 어려워 한강변 초기 재건축 단지의 사업에 줄줄이 제동이 걸리고 있음
<< 국제 >>
1. 아마존 구글 애플 등이 AI 칩 자체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세계 최고 소셜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도 AI 반도체 개발에 새로 뛰어드는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주도권 다툼이 반도체 칩 자체 개발 경쟁으로 번지고 있음
- IT 공룡들이 AI 칩 개발에 앞다퉈 진출하는 이유는 반도체 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비용을 줄여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이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도시바 등이 독과점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달리 AI 반도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여서 선점하면 막대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도 깔려 있다는 분석이 많음
2. 블룸버그통신이 월마트가 최소 120억달러(약 12조8000억원)를 투자해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인 플립카트 최대주주에 오른다고 보도함
- 플립카트는 한때 아마존과 손잡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월마트를 파트너로 선택했으며, 온라인 최강자인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밀리던 오프라인 최강자인 월마트의 반격이라는 점에서 주목됨
3. 미국이 대만에 있는 대사관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 신축 건물에 해병대를 주둔시키기로 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함
- 이 같은 방안이 현실화되면 미군이 대만에서 철수한 지 39년 만에 다시 진주하게 되는 것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는 중국 정부와의 갈등이 커질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택도시보증공사(住宅都市保證公社)
- 주택건설사업과 관련된 각종 보증 등을 하여 주택분양계약고객 및 입주자를 보호하고 주택건설사업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여 주택건설을 촉진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회사를 말함.
선분양제도하에서 원래 1993년 4월 주택사업공제조합으로 설립되었으나, 외환위기시 주택건설회사들의 무더기 도산으로 분양받은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되자, 그 소비자를 보호하고 장차 주택을 안정되게 공급하고자 정부가 출연하고 주택건설사업자들이 감자하여 설립한 기구이며, 1999년 6월 대한주택보증(주)로 전환설립 등기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음.
주요업무는 주택분양보증, 주택사업금융(PF)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등 주택관련 보증업무, 기업고객이 부도나 파산했을 경우 기업고객을 대신해 공사를 완료하여 입주 또는 이미 납부한 분양대금 반환의 보증책임 이행, 주 채무자의 채무 불이행시 채권의 회수와 보증거래고객의 재무상태 및 경영능력에 대한 신용도 평가 업무, 부동산정보 및 금융서비스 등이 있으며,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택금융관련 업무를 제공하고 있음. 주택도시기금법(제16조)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음.
- 정보 출처 : 부동산용어사전, 2011. 5. 24., 부연사
4. 6·13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투표 준비
를 위해 중앙선관위가 정한 국민투표법 개정안 처리 시한의 '데드라인'을 넘긴 지 10시간 만에 문 대통령이 유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월 개헌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습니다.
5. 최근 4년간 광역·기초단체별 언론 보도와 지방의회 회의록을 전수 조사한 결과 ‘교육’이란 키워드는 지역을 막론
하고 동네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학교’ ‘안전’ ‘일자리’ 등이 중요 이슈를 차지했습니다.
6홍준표 대표가 연일 ‘한국갤럽 때리기’
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미국
갤럽 상표를 도용한 ‘가짜 여론조사 기관’
이라는 주장인데, 한국갤럽과 미국갤럽은 별개의 회사라는 사실조차 모르면서 잘못된 여론전을 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7.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나용찬 괴산군수가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이로써 괴산은 수장이 세 번째 중도 하차했고 민선 군수 4명 모두 사법처리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8. 대한항공의 3세 갑질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며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재벌가들이 일으킨 대부분의 폭행과 폭언 등 갑질은 집행유예나 벌금형으로 끝나 국민 법 감정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입니다.
9.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가 '고 노
무현 전 대통령 삼성 8,000억 원 수수'
발언 유죄 판결에 불복해 상소했습니다. 1심은 ‘사실관계를 왜곡해 사자와 피해자
들의 명예를 훼손한 사안’이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10. 강원 동해안의 비경인 탐방로가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 외옹치 해안이 '바다향기 로'라는 이름으로 65년 만에 개방되는
등 수십 년 동안 출입이 통제돼 온 해안이 개방되면서 탐방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11. 중국이 최근 대만 주변에서 군사 행보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반드시 개입할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미국의 개입은 엄청난 대가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2. 같은 지역에 사는 엄마들끼리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엄마들이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는 ‘맘 카페’가 지나친 상업화로 본래의 취지를 잃고 ‘갑질 카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3. 우리나라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거액을 주면 교도소 생활도 감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법의날'을 맞아 실시한 법의식 조사결과 대학생들의 법 공정성에 대한 불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온 한국 청년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법무장교로 군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양 중위는 조국을 지키는 병역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지난달 말 임관해 공군본부에 배치됐습니다.
남북회담 만찬 메뉴로 평양 옥류관 냉면 결정.
토론토 차량돌진 교민 포함 우리 국민 3명사망.
야생진드기 감염병으로 첫 사망자 발생.
종전선언 기대감에 경기 접경지역 땅값 '들썩'.
2022 대입개편안 수능 절대평가 가능성 높아.
젊음은 한때이지만,
철없음은 영원할 수 있다.
You can only be young once,
But you can always be immature.
- 데이브 배리 -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도 하지요.
나이가 먹을수록 나잇값을 하고 산다는 게 요즘 세상에는 더욱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타인에게 손가락 질 받는 일은 없는 성숙한 어른이 되어야겠지요?
오늘 아침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보는 이유입니다.오늘도 웃으면서 기분 좋게...
고맙습니다.[http://:goo.gl/GU8MEk]
☞세월호가 지겹다는 분들에게
▷삼풍 생존자가 말 할게요.
며칠 전 우연히 페북에서 이런
글을 봤다.
지속 되는 국가적 재난 중 어째서 세월호만 유난이냐는 목소리였다.
자칭 우파 여신이라는 인간의 글이었다.
이 글을 보고 내가 다 화가 나서 잠
을 이루지 못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한참을 울었다.
사람들 참 잔인하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생각했다.
내가 삼풍사고 생존자니까
삼풍사고와 세월호는 어떻게
다른지,어째서 세월호는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지.
내가 직접 말해줘야겠다고,
먼저 삼풍사고는 사고 직후 진상규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졌다.
대통령이 대 국민 담화를 통해 참담하고 비통한 얼굴로 머리를 조아렸으며
피해 대책 본부가 빠르게 구성되어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보상을 약속했다.
또 당시 조순 서울시장은 내가 입원해 있던 역삼동의 작은 개인 병원까지 찾아 와
위로 했으며
매일 아침 저녁으로 뉴스에서는
사고의 책임자들이 줄줄이 포승
줄에 묶여구치소로 수감되는
장면이 보도되었고
언론들은 저마다 삼풍사고 붕괴 9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에 관한 심층보도를 성실히 해주었다.
물론 사고 관련 보상금도 정부의 약속대로,
사고 후 일 년 쯤 지나자 바로 입금 되었다.
덕분에 당시에 나는 내가 겪은 일에 대해 완벽하게 납득할 수 없었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십 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뒤 벌어진 세월호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그때와 사뭇 달랐다.
어쩐일인지 세월호 관련해서는 진상조사는 고사하고
정부와 언론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 조작,축소, 시키고 있다는 느낌까지 주었다.
제대로 된 관련자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삼풍 때는 부실건물 인허가 내준 공무원들도
싹 다 처벌 받았다)
사고가 난 후 한참 뒤 어디서 뼈다귀 같은
것을 찾아 와.
옛다 이게 유병언의 유골이다. 됐냐. 그러니 이제 그만 하자는 투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으니까
기자회견장에 억지로 등 떠밀려
나온 것 같은 얼굴의 「503」은
눈물이 흐르는 모양새를 클로즈업 해가며,
방송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보내왔다.
나 불쌍하지 않아? 나한테 무얼
더 원해, 이제 그만해
또 당시 삼풍백화점 자리는 영구적으로
재건축을 불허하고
희생자 추모 공원을 세우자고 주장하던 언론들도 이번에는
어쩐 일인지 세월호 때는경기가 어려우니,
어서 잊고 생업으로 돌아가자고 여론몰이를 했다.
그뿐인가, 어버이 연합을 비롯한 일부 보수단체에서는
광화문에 나 앉은 세월호 유족들에게 아이들의 죽음을 빌미로 자식장사를 한다고도 했다.
이쯤에서 잠깐,
돈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나는 이런 종류의 불행과 맞바꿀만한 보상금이 세상에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생각보다, 돈이 주는 위로가 오래가지 않기 때문이다.
나 역시 당시 거액의 보상금을 받았지만
그 돈이 이후의 삶에 크게 도움 됐다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그런 일을 피하고 그 돈을
안 받을 수 있다면
아니 내가 받은 보상금의 열 배를 주고라도
그 일을 피할 수만 있다면 나는 열 번이고
천 번이고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당신들은 모른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 잘 모른다.
이런 사건 사고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비틀어 놓는지 당신들은
정말 모른다.
사고 이후 나는 여태 불안장애로 신경정신과를 다니고 있다.
물론 번번이 미수에 그쳤지만, 그간 공식적으로 세 번이나 자살 기도를 했다.
한순간 모든 것이 눈앞에서 먼지처럼 사라지는 것을 본 후로
나는 세상에 중요한 일은 아무것
도 없다고 생각하게 됐고
언제나 죽음은 생의 불안을 잠재울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 그깟 돈 얼마가,
내 삶의 이유가 되어 줄수 있을까,
글쎄 통장에 얼마나 있으면 그런 마음이 생길까.
나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삼풍때 정부로 부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그 일에 대해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말한다.
세월호는 기억 되어야 한다고,
진실은 커녕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했으니
절대로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고.
영원히 잊지말자고.
오히려 나는 당신들에게 되묻고 싶다.
어째서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 되는거냐고
정권을 교체 해서라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왜 죽었는지 알고 싶은게 뭐가 잘못 된거냐고
가해자중 아무도 제대로 된 사과
를 하지 않았는데, 무엇 때문에
이 일을 그만 둬야 하냐고 따져
묻고 싶다.
또, 단지 당신들 보기에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한 날 생떼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가 슬픔과 분노를 표현하는 걸
대체 왜 참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묻고
또 묻고 싶다.
그러니까 제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없거든.
차라리 침묵하자.
아니지,
자식의 목숨을 그 알량한 보상금 몇 푼과
맞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면 떠들자.
그런 사람이라면 떠들어도 된다.
그도 아니라면
제발 부탁인데 그 입 좀 닫자.
그것이 인간이 인간으로써 인간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예의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어느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지 하루를 꼬박 고민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일베 게시판에 쓰고 싶었지만, 딴데로 왔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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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합니다
5살 주식부자~~ 니가 무슨죄냐~~
가슴속을 먹먹하게 만드는 삼풍백화점의 생존자의 글을 읽으니 다시 한 번 세월호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너무나 미안해 집니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없으면 차라리 침묵해 달라."
는 그 한마디가 철저하게 방관하는 제3자로 살아온 지난 날을 부끄럽게 하는군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