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절 촉나라의 땅이었던 쓰촨 지역에서 촉산지왕으로 불렸던 궁가설산(贡嘎雪山, 7,556m)은 8천 m대 거봉들이 밀집한 히말라야산맥의 반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 히말라야 지역을 제외한 내륙 최고봉으로 위용을 떨치는 산이다.궁가산(영어: Minya Konka)은 헝돤(橫斷) 산맥에 있는 설산의 주요 봉우리이며 현지인들은 Minya Konka라고 부르는데 미냐콩카(Minya Konka)는 신의 화신이며 반은 선경에, 반은 인간계에 머문다고 한다.쓰촨성 간쯔 티베트족 자치주 주룽(九龙)현 캉딩(康定)시, 루딩(泸定)현, 야안(雅安)시 스몐(石棉)현 사이에 위치한 궁가설산은 티베트어로 "궁(贡)"은 얼음과 눈을 의미하고 "가(嘎)"는 흰색을 의미하며 결국은 '하얀 빙산'을 뜻하는 명칭인 셈이다.“에베레스트산에는 돈을 들여 오를 수 있지만 궁가는 오를 수 없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궁가설산 등반의 난이도는 거의 최상급이다.역사적으로 인류는 수없이 궁가설산 등정을 시도했지만 지금까지 10차례만 등정에 성공해 2017년 10월까지 32명이 등정에 성공했고 21명이 목숨을 잃었다.전문 산악인의 사망률은 65.6%로 에베레스트산 15%의 4배, K2(초고리) 29%의 2배이며 메이리 설산의 주봉인 카와거보(卡瓦格博) 100%에 이어 2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산이다....영상 사진 출처 : 더우인(抖音)
출처: 차마고도 투어 원문보기 글쓴이: 춘향오빠
첫댓글 사망률이 아주 높네요.. 그런데도 자꾸 등정을 하려는 사람은 왜 가려는지.ㅎㅎ 영상 잘보구 갑니다.
보기만 해도 춥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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