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末論壇 - 공부 좀 해 볼까요.
우리가 자랑하는 한글은 표현과 표기가 漢文과 혼재되어있고 같은 것을 표현하는데도
극존대, 존대, 경어, 하대, 비하어가 구분되어 있어서 세계에서 제일 어려운 말이기에 연세어학당에서도 가르키기 젤 힘든 언어라고 한다.
해서 말이 아닌 한글로 표현.표기된 글을 보면 글쓴이의 교양과 知的수준이 그대로 들어나는 세계유일의 언어이기도 하다.
반면, 라틴어. 영어. 중국어 등에는 이같은 구분이 없다. 물론 영어에도 정중하고 공손한 표현법이 존재하기는 하나 이제는 영국의 상류층이나 일부 상층계급에서나 남아있고 미국 등 기타의 영어사용권에서는 사라진지 오래다.
이들의 기준으로는 노예해방과 더불어 반상이 없어지고 이에 따라서 남.녀, 노.소, 主.從, 父,子, 夫.婦가 모두 동일한 인격체로 대등관계가 되었기에
언어표현도 이를 따랐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이는 한자권인 중국도 마찬가지다. 초기의 아주 엄격했던 봉건제도가 붕괴되면서 엄격했었던 상하수직적 표현이 수평적인 對等的 표현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애나 어른이나 아비나 아들이나 황제나 노비나 다 대등한 단어인 you[汝.중국말로 '니(你呢)']와 I[我(워)]로 표현하기에 그들의 사상과 사고에는 사람은 다 똑같은 對等사상이 깔려있다.
즉 황제도 You(你), 노비도 You(你), 아비도 You(你), 아들도 You(你), 마누라도 You(你), 친구도 You(你)이며, 그 외는 거개가 다 It[타(他)]로 통일해서 지칭하고 부른다.
반면, 한국인들은 신분과 貴賤에 따라서 극존칭부터 극비칭까지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인간이외의 동식물에 대해서도 일률적으로 '그것'이 아닌 각기의 이름을 부른다.
이같은 연유로 영어. 중국어에서는 황제도 Me[워(我)], 노비도 황제한데 Me[워(我)], 아들도 아비한데 Me[워(我)], 마누라도 남편한데 Me[워(我)]로 말하지만 그 누구도, 심지어 황제조차도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다.
반면, 우리나라는 本人은, 나는 ,저는. 소인은... 등으로 상대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표현해야 되기에 무척어렵다.
이에 따라서 표현방법도 당연히 무척 까타로워서
했나?
했어?
했니?
했어요?
했습니까?
하였습니까? 등
표현이 엄청까타로워서 익히기가 무척 難解하다.
해서 나는 늘 주장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힘들고 귀찮게 한글과 영어를 익힌다고 고생할게 아니라 첨부터 한글은 아예 없애고 국제화시켜서 영어를 국어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항후 인구절벽에 따라 소멸될수도 있는 한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그럼, 지금과 같은 수능용 지긋지긋한 국.영.수 과외도 안해도 될것이며, 그 남는 여유 시간을 활용해서 건강을 기르고 건전한 신체를 바탕으로한 건전한 정신적 토양을 구축할수 있도록 하게 하면서 건전한 도덕성을 함양하고 기르도록해서
쉽게 전세계 방방곡곡으로 뻗어나갈수있도록 만들어야만 한다.
첫댓글 반어법인가요?
한글 못잃어..ㅜㅜ
올바르게 사용하기가 쉽지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