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4 (목) 온화한 봄날씨에 백운산자락에 봄소식의 전령사 섬진강 매화축제장을 찾아서
만개한 매화꽃에 봄바람을 맞아보았습니다.
멜로디를 즐기며 매화와 산수유꽃길로 출발~~~
"꽃피는 봄이 왔네요!!!"
섬진강매화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되는 꽃축제이다. 다압면 섬진강변 섬진마을(매화마을)과 섬진교 둔치에서 해마다 3월 중순에 열린다. 1997년 고품질의 매실과 매실 식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한 이래,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큰 축제가 되었다
섬진강매화축제는 2024.3.8~3.17까지 열립니다.
한국도 여행문화가 많이 성숙되어 즐기고 먹거리도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발전되어 세계 속의
축제장인 듯~~
매실은 3월 초에 꽃이 피어 열매는 둥근 모양이고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익는다. 중국 원산이며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써왔다. 한국에는 삼국시대에 정원수로 전해져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 써온 것으로 추정된다.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해소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준다.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졌다.
이제는 매실농장 속에서도 간식도 먹을 수 있는 장소도 조성해 놓았고, 또한 매실농장 속에도 간단한 음식과 음로도 마시며 매화를 즐길 수 있게 잘 조성되어 더욱 매화와 가까이 접할 수 있네요.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 지역에 군락을 이룬 매화단지는 전국에서 매화 경치로는 으뜸으로 칠 정도로 아름다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군요.
매화농장에 초록의 대나무숲이 어우러진 풍경이 더욱 싱그러운 봄계절이라~~~
광양시 백운산 높이는 1,222m이다. 반야봉(般若峰)·노고단(老姑壇)·왕증봉(王甑峰)·도솔봉(兜率峰:1,053m)·만복대(萬福臺) 등과 함께 소백산맥(小白山脈)의 고봉(高峰)으로 꼽히며,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다. 서쪽으로 도솔봉·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다. 섬진강(蟾津江)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智異山)과 남북으로 마주 보고 있다.
섬진강은 길이 212.3 km. 유역면적 4,896.5 km2.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백운면(白雲面)과 마령면(馬靈面) 등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군 운암면(雲岩面)에서 갈담저수지로 흘러든다. 곡성읍 북쪽에서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흐르다가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다. 그 이후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 ·전남의 도계(道界)를 이루면서 광양만(光陽灣)으로 흘러들어 간다. 대체로 강너비가 좁고 강바닥의 암반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항해하는 데는 불편하다
매화축제장과 섬진강의 풍경을 동영상으로~~~
우리도 초가집에서 샌드위치빵과 커피도 한잔 하며 입도 즐기고 눈도 즐거운 매화밭에서~~~
백운산과 섬진강을 끼고 마주한 지리산자락에 매화밭에서~~~
울창한 대나무 숲 속도 거닐어 보고~~
오늘에 최고 만개한 매화도 이번주가 되면 떨어질 듯~~~~ 그리고 귀여운 매실열매가 달리겠네요.ㅎ
매화농장이 나날이 넓어지고 확장되고 그리고 축제장도 더욱 규모가 커지네요.
만개한 매화에 취해서 잠시 추억을 담고서~~~
매화 숲 속을 즐기는 상춘객들의 즐거운 시간들~~~
홍매화도 크게 자라서 더욱 운치가 있고~~~
무드 있게 매화밭 속의 축제장 농장에서도 음식을 판매하고 막걸리도 한잔할 수 있네요.
야채가 들어있는 빵과 냉커피도 한 잔 하고~~~~
시원한 섬진강 물이 흐르고 팔각정에 올라서 풍경을 즐감하는 모습을 담고서~~~
화려하고 흐드러지게 만개한 매화농원은 날 리가 낫네요. 곧 꽃잎들이 시들고 열매가 달리겠지요.
간간이 홍매화가 더욱 상춘객들의 마음을 녹이고~~~
백운산의 차가운 겨울이 지나가고 섬진강에 따뜻한 봄이 찾아와 이렇게 예쁜 홍매화가 상춘객을 반기고~~~
활활 타오른 홍매화가 날 리가 난 듯~~~
매화의 시 한편을 소개합니다.
축제기간 동안 섬진나루터, 청매실농원, 섬진강 재첩잡이 풍경을 즐길 수 있고
특히 사진처럼 홍매실농원에선 직접 부친 해물파전에 매실막걸리로 매실맛도 일품이지요.
홍싸리매화마을엔 더욱 멋지게 돌담으로 조성해 장독으로 된 매실즙공장을 예쁘게 단장을~~~
멧;ㄹ나무가 점점 확장됨에 따라서 매실즙을 생산하는 단지(공장)가 점점 늘어나고~~~
이 많은 장독단지는 매실을 발효시켜 청매실진액을 만드는 공장이지요.
홍상리 매실가의 표지석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 구례산수유축제장으로 이동을~~~
섬진강 매화야 난 이제 노란 산수유 언니한테 간다~~~ 바이 바이~~~
다음은 지리산노고단 아래 자리한 구레군 산동면에 소재한 구례산수유축제장을 찾아서~~~~
산수유축제는 2024.3.9~3.17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와서 지리산 산동면 자락엔 온통 노란 산수유가 만개해 온통 노란색으로 변했네요.
산수유는 층 층나 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이다. 타원형의 핵과(核果)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수확하는데,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지리산 자락 산동면 대자연의 곳에 노란 산수유꽃이 찾아와서 우리를 반기네요. ㅎㅎㅎ~~~
전남 구례군 산동면(山洞面)과 토지면(土旨面)의 경계에 있는 지리산 봉우리아래산수유가
만발한 풍경을 동영상으로 담아보고~~~
봄이 빨리 찾아와서 산수유꽃도 만개해 아주 노란 풍경이 최상이네요.
노란 산수유꽃에 열매가 달려 이렇게 붉은 열매로 탄생되겠지????
지리산 노고단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의 하나이다. 백두대간에 속한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산수유문화관 전시장에는 산수유 씨앗으로 만든 제품이 식품, 화장품, 의약품, 건강식품 등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원료로 사용되네요.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亂山)의 경치보다 울창한 임상(林相)과 웅대한 산용(山容)의 경치가 훌륭하고, 정상부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다.
오늘은 백운산자락 아래 섬진강 매화와 지리산 노고단 아래 구례 산동면 노란 산수유꽃에 취해보며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