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끄덕 없는 그 곳,
‘전국 비대면 여행지 100곳 – part1’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지 선택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을 당신.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은 필요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해외로 떠나는 휴가를 포기하고 집, 호텔, 가까운 캠핑장 등에서 ‘비대면(언택트)휴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처럼 ‘비대면’에 관련된 관심이 증가되자 한국관광공사는 국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전국 비대면 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피앤에스 공식 블로그가 <코로나19에도 끄덕 없는 그 곳, ‘전국 비대면 여행지 100곳 – part1’>을 통해 ‘전국 비대면 여행지 100곳’을 20곳씩 나눠서 다섯 번에 걸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서울과 경기도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20곳’입니다.
참고로 해당 콘텐츠는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을 바탕으로 작
성되었습니다.
서울 ‘아차산’
서울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한강과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정상에서 보이는 잠실부터 남산,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360도 파노라마 영상처럼 펼쳐진 장관이 특징인데요.
또한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서울 ‘배봉산근린공원’
해발 106m의 배봉산에 조성된 ‘배봉산근린공원’은 산지형 공원으로 비탈졌으나 무장애
둘레길이 있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배봉산근린공원’은 보행로가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되어있어 걷기에 최적화되었으며,
중간에 벤치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은 길인데요.
또한 보행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 약자에게도 좋은 산책길입니다.
서울 ‘북정마을’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북정마을’은 성북동에 위치한 마을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곳이기도 한데요.
북정마을에서는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를 즐길 수 있으며, 한양도성 백악 구간 코스에 포함되어
만해 한용운의 유택인 심우장과 연계하여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안산(무악산)’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은 높이 259.9m의 나지막한 도심의 산인데요.
무악산으로도 불리며, 산의 생김새가 말이나 소의 등에 짐을 싣으려고 사용한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안산’의 정상에서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냈던 봉수대가 있으며,
안산자락길을 통해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홍제천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습니다.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 · 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역사 · 문화공간인데요.
사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2003년 '돈의문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기존의 건물을 모두
허물고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지만,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존 건물을 보수하는
서울형 도시재생방식을 선택하여 마을 전체가 박물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돈의문 지역의 역사와 재생을 소개하는 돈의문 전시관,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한옥 시설, 6080세대의 추억이 살아 있는 아날로그 감성 공간 등 100년의 시간이
중첩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곳입니다.
서울 ’국립4.19민주묘지’
삼각산(북한산) 기슭의 ‘국립 4.19 묘지’는 1960년 3·15 부정선거를 자행한 권력에 맞서다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이 안장되어 있으며 이를 기리는 기념탑이 세워져
있는데요. 기념탑 중앙에는 의롭게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탑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135,901m²의 묘지 경내에는 소나무와 향나무, 주목과 단풍나무 등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으며, 1,652.9m² 규모의 기념관과 영정을 모신 유영봉 안소는 한식 목조건물이 330.58m²
규모로 확장되어 있는데요.
그 외에 상징문, 민주의 뿌리, 정의의 불꽃 등 조각 작품과 연못이 있으며, 보도블록을 예쁘게
깔아 놓은 산책로와 야외 의자도 있습니다.
특히 벚꽃이 피는 5월, 공원에서 바라보는 삼각산(북한산)은 아늑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일몰의 풍경은 장관입니다.
서울 ‘평화문화진지’
‘평화문화진지’란 분단의 아픔이 서린 곳, 서울의 북쪽 끝, 역사성과 장소성이 내재된 대전차
방호시설을 2014년 7월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문화창작으로 재탄생 시킨 곳인데요.
‘평화문화진지’는 대전차방호시설의 흔적들을 그래도 보존한 채 작가들에게 시설 내 공간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화문화진지’는 이러한 창작지원사업과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하며 공간의 역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서울함 공원’
‘서울함 공원’은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30년간 해양 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을 비롯하여 참수리호, 잠수함 총 3척의 퇴역 군함을 이용하여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인데요.
‘서울함 공원’에서는 원형 그대로를 보존한 3척의 군함은 평소에 볼 수 없던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함 공원’ 주변 망원정 지역 강변은 조선시대 수군훈련장으로 사용되어 왕이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서울 ‘양천향교’
‘양천향교’는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향교로, 서울시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곳인데요.
조선조 태종 12년(1411)에 창건돼 노후된 것을 지난 1981년에 전면 복원했습니다.
‘향교’란 조선시대의 지방교육기관을 말하는데요.
건물로는 대성전(大成殿)을 비롯해, 명륜당(明倫堂), 전사청(典祀廳), 동재(東齋), 서재(西齋),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과 부속건물 등 8동이 있습니다.
현재 ‘양천향교’에서는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석전(釋奠)을 봉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문과 서예 및 사군자 등을 가르치는 등 청소년의 인성교육
및 옛 전통문화 재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 ‘몽촌토성’
지금은 올림픽공원으로 조성돼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몽촌토성’은 야산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만든 한성백제시대의 중요한 성곽 가운데 하나로, 하남 위례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몽촌토성’은 남한산성에서 뻗어 내린 구릉지를 이용하여 외성과 내성으로 중첩된 구조로
지어진 성인데요. 사적 제29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성 안에는 ‘몽촌토성’에서 발굴된 백제유물(세발토기, 긴 목 항아리, 계란 모양 항아리, 원통형 그릇
받침 등 생활용구)이 보존 전시되어 있으며, 움집터와 저장 구덩이 등을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경기 ‘동두천 자연휴양림’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지난 2020년 7월 1일 개장한 휴양림으로, 소나무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독채펜션 ‘숲속의 집’과 4인~20인까지 숙박이 가능한 콘도 형태의
산림휴양관으로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숙박하기에 최적의 시설인데요.
또한 숲 속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캠핑장과 숲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유아숲
체험원과 플리마켓, 숲 영화관이 운영될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경기 ‘한탄강 주상절리길’
북한 평강군 오리산과 680m 고지에서 분출한 용암은 옛 한탄강의 낮은 대지를 메우며 철원 ·
포천 · 연천 일대에 넓은 용암 대지를 형성하였고 임진강을 만나 임진강 상류 쪽으로 역류
하면서 현무암층을 만들었는데요.
화산 활동이 끝난 후 용암 대지가 강의 침식을 받게 되자 강을 따라 기하학적인 형태의
현무암 주상절리가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한탄강 주상절리길’에서는 한반도 지형과 하천 침식 작용으로 생긴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는데요.
또한 ‘구라이길, 가마소길, 벼룻길, 멍우리길 등 총 52km에 이르는 코스 중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폭포를 볼 수 있는 비둘기낭순환코스(6km)와 협곡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벼룻길(6km)도 빠트려서는 안 될 인기 코스입니다.
경기 ‘여강길’
‘여강길’은 여주를 지나는 남한강의 양안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둘레길로 여주시에서
만들었는데요. ‘여강’은 여주를 지나는 남한강의 옛 이름입니다.
‘여강길’은 1구간 옛나루터길 15.3km, 2구간 세물머리길 19.7km, 3구간 바위늪구비길 14km,
4구간 5일 장터길 12.4km, 5구간 황확산길 6.5km까지 총 67.9km의 긴 코스입니다.
경기 ‘잣향기푸른숲’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수령(樹齡)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숲에서 숲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 공간인데요.
‘잣향기푸른숲’에는 유치원생부터 가족,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탐방로는 축령백림관을 시작해 잣향기목공방, 출렁다리, 화전민마을, 힐링센터,
기체조장, 풍욕장, 사방댐과 전망대까지 이어집니다.
경기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미소(미소 소 笑, 바람 풍 風)가 머무는 정원(庭園)이라는 의미의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은
2013년 평택시 고궁면 궁리에 조성된 수변공원인데요.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은 2018년 기존 방치된 섬지역을 이화의 섬, 빛의 정원 등 4개의 주제를
담은 테마섬으로 조성하여 특색 있는 경관과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통한 색다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또한 수변데크와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솟대, 바람개비를 보는 재미와, 놀이터, 다양한
휴게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만나는 철새 정자, 거울연못은
철새와 갈대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진위천의 맑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경기 ‘평화누리공원’
‘평화누리공원’이란 2005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임진각관광지 내의 광활한 잔디 언덕(면적
약 99만㎡)에 조성한 복합문화 공간인데요.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평화누리공원’은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잔디 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또한 ‘평화누리공원’에서는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
프로그램, ‘생명 촛불 파빌리언’이 운영되고 있으며, 카페 안녕에서는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경기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89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
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예로부터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 주변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무릉
도원이라 불리며 많은 선비들이 정자를 짓고 학문을 닦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에도 한강 변으로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이 조성되어 많은 사람
들이 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는데요.
또한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한강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친수공간(빨랫돌머리) 군초소 전망대
(행호정), 철책 포토존, 바람개비 언덕을 갖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8월부터 주4회 1일 2회 생태 탐방, 자전거타고 군순찰로 탐방 등의 개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 ‘갯골생태공원’
2012년 2월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벌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인데요.
이곳에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과 붉은발농게, 방게 등 각종 어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 생태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시흥시에서는 ‘갯골생태공원’을 국가적 명소화, 세계적 관광지화를 목표로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경기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는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으로 바다건너 강화도를 바라보며 덕포진과
부래도, 염하강을 따라 이어진 철책길을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공간인데요.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많은 동식물의 보금자리이자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유적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평화누리길 1코스’는 현재도 DMZ 인근에 전쟁과 분단의 흔적,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역사 유적지를 찾아 김포에서 고양, 파주, 연천까지 논길, 밭길, 둑길, 옛길을 연결해 누구나
언제나 걸을 수 있는 도보 여행길입니다.
경기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는 사전 상담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다양한 자연환경 속에서 개인과 조직 힐링을 위한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은 개발부터 품질 유지 ∙ 관리까지 서울대학교 웰니스
연구팀과 공동으로 기획, 운영 중입니다.
또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는 맑은 공기,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풍부한 치유물질로
힐링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적인 수 치유 시설과 산책로, 객실 식음 등 힐링을
위한 시설들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