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코앞에 온 KOSPI 2,400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RA 김정윤]
- KOSPI는 개인 순매수하는 가운데 약 0.6% 상승. 넷플릭스 2분기 실적 결과 가입자수는 97만명 감소해 시장 예상치 200만명 감소 대비 상당폭 개선. 예상보다 2분기 기업 실적들이 양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인식 유입에 미국에 이어 아시아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 개선. 한편, 노르드스트림1 천연가스 공급 재개에 따른 유럽 에너지 위기 및 경김침체 우려 일부 후퇴. 더불어 내일 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유로/달러는 1.02로 반등해 달러 약세를(달러 인덱스 106p 초반대로 하락) 더욱 자극하는 양상. 미국 시간외 선물 강세와 더불어 KOSPI는 장 초반 2,400선까지 상승. 다만, 장 중 외국인 매수세 축소/순매도 전환하며 KOSPI는 오후 들어 상승폭 일부 축소
-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일본 닛케이지수(+2.55%)가 가장 큰 폭 상승. 중화권의 경우 상해종합지수, 항셍지수는 각각 0.71%, 1.43% 상승. 홍콩의 경우 중국 규제 당국이 디디에 대한 벌금 부과 후 조사를 마무리하고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보도 나오며 알리바바(+4.06%), 텐센트(+2.34%) 등 주요 테크/플랫폼주 강세
- 원/달러 환율은 유로화 반등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에 장 초반 1,302원까지 하락. 다만 역외 위안화 약세 보이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폭 일부 축소. 현재 1,309원에서 등락 반복 중
- 업종별로는 낙폭과대 인식 및 최근 미국 금융주들이 예상보다 호실적 기록하며 증권(+2.01%), 금융업(+1.59%) 강세. 시총 상위단에서는 특히 신한지주(+2.17%), 하나금융지주(+2.52%) 등 금융지주사 주가 강세. 한편, 2차 전지 소재주 전반적으로 강세 기록하며 화학(+1.61%)은 LG화학(+3.07%) 중심으로 강세. 반면, CJ제일제당(-1.85%), 농심(-2.12%) 약세에 음식료품은 1.12% 하락. 이외에 통신업(-0.85%), 운송장비(-0.27%) 업종도 약세 기록 중
- KOSDAQ은 기관 순매수세에 0.9% 상승. 업종별로는 암호화폐 반등에 관련주 강세 보여 금융(+2.58%) 강세. 오락/문화(+1.75%), 디지털컨텐츠(+1.23%)도 강세 기록 중이며 약세 업종은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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