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태국 방콕의 주요 야시장들 내가 알려주지!

[여름의 크리스마스]

출처 : 여성시대 여름의 크리스마스

썸네일은 분위기 댑악이었던 후아힌 타마린드 야시장,,🍉🎇

여시들 싸왓디카~~~~~~~~~~


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태국에서 한달살기하고 돌아왔어!
얼마 전에 짜뚜짝시장 꿀팁 및 상점 추천글을 올렸었는데 여시들이 핵꿀팁이라고 얘기해줘서 너무 행복했어😂
짜뚜짝 정보가 필요한 여시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줘~!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69572?svc=cafeapp)


이번엔 태국 방콕의 주요 야시장에 대해서 써보려고해!


한정된 여행일정에 많은 야시장 중 어디를 가고 어디를 포기해야할지 고민되는 여시들에게 선택의 도움이 됐음 좋겠어😘

<방콕>
1. 딸랏롯파이1
2. 딸랏롯파이2
3. 아트박스 야시장
4. 동네 야시장

순서로 얘기해볼게😉



<방콕>

1. 딸랏롯파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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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굳이 시간 내서 꼭 반드시 무조건 갈 것.
방콕 어떤 야시장보다 최고임.
빈티지, 구제, 레트로 좋아하는 여시들 걍 겜 끝.
(태사랑 피셜 구제 처돌이들은 뒤집어진다 함~)

🎄단점
위치가 너무 애매함
지갑 지키기가 힘듦; (소매치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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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부터 최애 야시장 등장~~~~~!

여시들 기억해...태국의 찐 야시장은 딸랏1이란 것을....!!!!!!!!!!!

딸랏은 시장이라는 뜻이고, 롯파이는 기차라는 뜻이얌
원래 짜뚜짝 근처 기차길에있던 시장이 이전했기 때문에 여전히 그렇게 부른대.

사실 관광객에게 유명한건 딸랏2지?
딸랏1이 현지인들이 놀러가는 곳인데 위치가 굉장히 애매해서(노답 수준) 관광객들을 위해 접근성있는 곳에 만든 게 딸랏2라는 얘기를 들었어!

그만큼 딸랏2은 관광객에 특화되어 있는 반면(2에서 비교해줄게) 딸랏1은 규모도 훠어어얼씬 크고 무엇보다도 내가 갔던 어떤 시장에서도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어!!!
진짜 너~~~~무 좋아ㅠㅠㅠㅠㅠ


어떤 말보다도 우선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지!

어때?
생각했던 야시장 분위기가 아니지??!(흥분)


규모가 겁나게 큰만큼 짜뚜짝이나 일반 야시장같이 완전 개방형 가게들도 쫙 펼쳐져있고,

음식파는 곳들도 겁나 크고 넓게 자리하고 있어

음식도 진짜 와 이래서 현지인 야시장이구나 싶게 처음보는 음식들도 많이 팔고 종류도 전래 다양해! 사진엔 비록 담지 못하였넹,,(아쉽)

우리는 제일 먼저 닭껍질튀김을 샀어>< 말해뭐해 대존맛

이거는 현지인들이 엄청 사먹길래 궁금해서 뭔지도 모르고 따라사봤어.
뭐같아?? 응 똠얌~
맑은 똠얌국의 감자탕이랄까,,근데 이건 뭐 라임을 넣고 걍 끓인 수준의 상큼함이니까 고수랑 똠얌 극혐하는 여시들은 도전하지 마,,따흐흑


암튼 짜뚜짝과 아파트에 들어오는 맛집 야시장을 합쳐놓은 듯한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제일 처음 보여줬던 바로 이 곳이야!!!

이렇게 빈티지샵들이 쫘아아아아아ㅏㅏㅏ악 즐비해있어!!!!!!
후...세상에...
이미 지난 짜뚜짝에서 털린만큼 털린 나는 사실 여기 오면서 '진짜 사고싶은 것만 몇개 사고 이번엔 반드시 지갑 지킨다' 다짐했지.

그러나 딱 저 관경을 보고 깨달았어.
아주 돈 맛을 톡톡히 보여줘야한다는 것을,,,


즉, 이미 웬만한 시장을 다 보고왔음에도 재밌을만큼 여긴 걍 다른 차원이라는거야~!!!!~!~!~!~!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태국 한달살며 느낀점: 이런곳 방콕 어디에도 없다


그런 중에서도 내가 강추하는 가게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여기!!!
딸랏1엔 꽤 많은 구제샵들이 있는데 구제처돌이 내 친구가 강추하는 곳이야!
각자 구경하다가 만난 친구 손엔 옷 세벌이 들려있었고 바로 이곳을 가르켰지. 너무 추천하기에 나도 구경갔다가 원피스 하나 득템했어.

바로 이옷이야 흑흑

이건 패턴이랑 리본 보라구,,엉엉

여기가 좋았던 건 옷도 옷이지만 역시 친절킹 사장님 때문이야ㅠㅠ
처음 들어갈 때 싸왓디카~~~~하고 인사했더니 태국어로 맞이하시며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 "오, 찬삔 콘까올리!=나는 한국인이에요!"하니까 태국인인줄 알았다며ㅋㅋㅋ그렇게 같이 웃다가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내가 이런 옷을 원한다 말씀드리니까 엄청 열심히 이것저것 꺼내 보여주셨어. 사이즈가 걱정된다고 하니까 흔쾌히 입어보라고 해주셔서 옷 위에 원피스를 입어보았지,,정말 찢어질까 걱정했거든,,다행히 옷 위에 입었음에도 넉넉한거야!! 단추 채우자마자 둘이 박수침🤣🤣

아무래도 구제옷이니까 혹시 갈 여시들은 꼼꼼하게 어디 구멍난 곳은 없는지, 이상한거 묻은 건 없는지 확인해보고 사자~~!

딸랏1강추강추 초강추💜




2. 딸랏롯파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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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비누가 싸다
먹는 곳 외엔 사람이 없다
야경사진이 예쁘다

🎄단점
사람이(특히 중국인) 너어어어어무 많다
먹을게 없다(다 비슷한것만 팔아)
쓰레기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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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쩔어주긴 하더라....후....
야경은 주차장 4층에 가면 아주 명당에서 볼 수 있어.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진짜 현실로 보고 소리지름ㅠㅠㅠ말도 안되게 예뻐😭

근데....그게 다야ㅎ

개인적으로 갔던 어떤 시장보다도 최악이었음ㅠ

왜 관광객 특화 야시장인지 도착 5분만에 깨달았지...
근데 이건 내가 시장을 많이 보고와서 그렇고! 처음 가보는 사람들은 괜찮게 시간 보내다 올 수 있을 것 같아.

대체 누가 그들에게 개존맛이라는 단어를 알려준거야🤣🤣웃겨서 찍어봄

최악이라 생각된 점
1) 중국인 깃발부대
가는 길에 본 후기에서 중국인 깃발부대를 조심하라는 걸 봤어.
안의;; 시장 골목에서 어케 깃발부대가 다녀; 했는데 참트루였어ㅎ
그들이 일렬로 지나갈 때엔 난 한참을 기다려야했G,,

상인들도 그냥 지나가기만 하면 니하오니하오 하더라. 왠지 기분나빠서 나도 계속 콘까올리ㅡㅡ하면서 지나갔어ㅡㅡ

2) 먹을게 없다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들, 심지어 한국에서도 가능한 것들을 팔아서..뭐먹지 하고 세바퀴를 돌았어ㅠ그러다 꼬지하나 먹었는데 고추가 내인생 최고로 매워서 고통받음 흑흑

3) 작은 짜뚜짝
규모는 작지만 가격은 결코 작지않은 짜뚜짝이랄까,,


너무 안좋은 얘기만 해서, 혹시 일정상 어쩔 수 없이ㄱㅏ야하는 여시들을 위해 추천할 것은

안의 사진 왜이러지ㅎㅎ;
시장 가장 안쪽 끝에 스티커 가게가 있어! 여긴 짜뚜짝이랑 딸랏1보다 저렴하더라구! 하나에 10밧인데 5개 사면 1개 더 줘

나는 이렇게 샀어! 은근 귀여운 것들이 있으니 득템하길~!

여긴 태라이탁 가게가 본격적으로 있길래 공유공유^^7

와 그리고 여기는 중간쯤 있는 코코넛음료가게인데 코코넛스무디 대쌉존맛이니까 꼭 사먹어 인생음료야🥥🥥🥥

그리고!! 비누가 짜뚜짝 시세보다 저렴쓰다!
사진엔 5개인데 건물안쪽엔 6개에 100밧이더라~!!
(짜뚜짝 시세는 4개에 100밧)


딸랏2는 여기까지 하겠어....😢


+) 댓글로 나는니가존나싫어진짜 여시가 추천해준 내용이야!
참고참고!
진짜여시 고마워~!🥰

3. 아트박스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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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아기자기하니 분위기가 좋다
굳이 찾아오진말고 아속역에 있다가 집가기 전에 잠깐 들러보세용

🎄단점
비싸다
위생 음오아예인 곳도 있으니 조심해서 먹자(이건 다른 곳도 마찬가지)
규모가 작다. 동네마다 야시장이있듯 여긴 아속의 야시장 같았음
(대신 아기자기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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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아이폰11의 웅앵웅 현상을 보고계십니다)


아트박스 야시장은 아속역 근처에 있는 핵 중심가 속 작은 야시장이야.

요렇게 아긔자긔한 맛이 있긔

아속역엔 터미널21이 있으니 갔다가 잠깐 들러도 좋을 것 같아.

가격이 그리 저렴치는 않지만 이렇게 쌓아두고 기분내기 좋다는~~
옆에서 밴드가 노래하고 아속역이라 그런지 외국인들도 많아.
분위기 진짜 괜춘.

보다가 마음에드는거 먹는게 최고!
그럼에도 맛집 추천하자면

여기 오믈렛 맛있더라~
요리도 주문 즉시 계란 풀고 눈 앞에서 만들어주셔

그리고 여기는...
나 어디가서 위생따지는 사람은 아닌데 여긴 진짜 좀...쩜쩜쩜이었음ㅠ 참고혀ㅠ




4. 동네 야시장

(얼굴나와서 사진 대충 잘랐어)
이 외에도 각 동네마다 조그맣게 열리는 야시장들이 있어

요렇게 갑판차려놓는 곳들도 있고!

이런데서 반찬 사서 집에서 밥이랑 먹어도 꿀맛👍

간식도 주워먹고,,

내가 살던 동네는 야시장에 마사지 거리가 붙어있어서 종종 마사지도 받아주고~~

그리고!! 여시들 지나가다가 노비차 보이면 무족권사먹어~!!!
가성비 걍 도랏멘
하나에 19밧인데 얼마여 800원도 안한다구~~~~~~
그 가격에 블랙티 직접 내리시더라 굿👍
나는 일정 빡센날 이거 사들고 마사지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지,,






아니...이거 힘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사실 태국의 야시장 해서 후아힌 시카다, 타마린드까지 쓰려고 했는데 여기서 급작스런 마무리를 해야겠어😂😂😂
후아힌 지역 야시장은 원하는 여시가 있다면 다음에 작성해볼게,,!


그럼 이번에도 태국 여행 영업으로 마무리~~����������🇭

[안되는건없다]

치앙마이랑 방콕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여시글 보니깐 닥방콕이구나! 글 지우지말아주라ㅠㅠ💚

[릭앤뫁티]

딸랏1 시내랑 엄청 멀리 있어서 멀면 비추해...저녁에 갔다가 지하철 끊겨서 고생함.ㅠㅠ 글고 먹을건 내기준 그렇게 다양하진 않았던거같아

[감자피자]

악 딸랏1 진짜 가보고싶다ㅜㅜ 나 방콕 두번 가봤는데 딸랏1 때문에 +짜뚜짝 또 가고싶어서 다시 가고싶어ㅜㅜ!!!!!!

[감자피자]

난 작년에 갔는데 딸랏2도 좋았어!! 중국인들 진짜 존나 많아서 들어가기까지 짜증 엄청 났는데 들어가고서 싹 다 풀림 ㅜㅜ!!!!!! 관광객특화라는 말이 진짜 딱인거같아

[피스타치오악개]

태국가보고싶다ㅠㅠ

[여름의 크리스마스]

2는 아유타야
3은 왓아룬
마지막은 후아힌에 있는 카페야><

[계절]

태국 넘 가고싶어 글 잘봤어!!!

[아 웅앵웅이에요]

너무이쁘다ㅠㅠ 가보고싶어!! 혹시 카메라는뭐써? 아래사진들 넘모예뻐...

[여름의 크리스마스]

고마워 여샤☺️☺️ 아이폰11로 찍고 조금 보정했어~!

[왜 이름도 몰랐던 꽃으로 피어나]

나는 딸랏2 갔을 때 타이밍 좋게 중국인들 다 빠져나가던 시점이라 조용하게 구경 잘했었어!!! 근데 거기서 홀리쉬림프, 바다포도, 망고스무디, 자른 망고 사먹고 호텔로 돌아왔는데...ㅎ 다음 날 장염 걸림... 뭐가 문젠지 몰라😭 다들 뭐 먹을 때 조심하고 약 꼭 들고 가...ㅎㅎ

[왜 이름도 몰랐던 꽃으로 피어나]

여샤 사진 너무 잘 찍는다ㅠㅠ 이번에 방콕 또 가는데 딸랏1 꼭 가봐야지!!! 고마워!!

[빌4:13]

혹시 딸랏2 몇시쯤 갔는지 알 수 있으까!!?

[왜 이름도 몰랐던 꽃으로 피어나]

6~7시 좀 지난 시간?이었던 것 같아!

[먼지를털어드립니다]

와 대박 ㅜ 나는 방콕야시장 한곳만 가본거같은데 엄청다양하네! 글 고마워 !

[마멜공듀]

ㅠㅠㅠㅠㅠ 담엔 여기로 갈것

[새나라의 어린이]

보다보니 태국 야시장 넘 가고싶다ㅜㅜ

[고등어줄무늬]

나 왜 지난주에 태국 갔다온겨!! 여시 글 좀만 일찍 읽었어야하는데 ㅠㅠ

[뿌링공주]

배우고갑니다ㅠ

[기염둥이]

혹시 저 마사지거리 온눗쪽 ..? 나 저 근처로 숙소 잡았는데 야시장이랑 마사지거리 있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

[수이즈]

와 딸랏롯파이 가보고깊다

[어묵처돌이]

와 나 방콕 한번더가려고 ㄱㅖ획짜다가 어디가지 고민했는데 아직도 갈데천지다 여샤 마지막 사진에 카페 어딘지 알려줄수있을까??

[브레드이발]

여샤 대왕연어오ㅓㅆ오~~ 정보 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