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넷이 노게이라를 이길수 있을까?

[버벌진트]

최근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바넷과,
세계 No.2 인 노게이라와의 대결을 하면 어떻게 경기진행이 펼쳐질까?

각각 전 UFC 챔피언과 전 프라이드 챔피언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한 최고의 엘리트 선수인 이 두선수의 대결은 팬들이 예상하는 가장 재미있는 매치업중에 하나이다.

첫째는 효도르를 제외하곤 아무에게도 패배한적 없는 노게이라를 꺾을수 있는 몇 안되는 파이터로 지목받는게 바넷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바넷이 프라이드 탑클래쓰로 꼽히게 되면서 황제 효도르를 제압한다는 시나리오가 앞으로 프라이드의 진행내용이 될수 있는데, 황제를 꺾기 위해서 황제 다음으로 강한 노게이라와는 꼭 한번 매치해야 진정한 황제 후보를 가려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두 선수 누가 이길까?

아무 전문가나 팬도 제대로 예측하기 힘든 탑클래쓰간의 대결은 상당히 볼만할듯 한다.


①바넷은 노게이라를 제압할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조쉬 바넷은 어느 누구와도 싸워도 명승부를 연출할수 있을만큼 강력한 파이터다. 오죽하면 최근 효도르를 꺾을 인물중 가장 대두되고 있는것은 노게이라도 아니고, 크로캅도 아닌 바넷이다. 물론 팬들 사이에서의 이야기다.
왜 바넷이 그러한 평가를 받는건가?
총 MMA 전적이 20전을 가진 바넷은 이중 3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 2패는 프라이드에서 당한 크로캅의 패배이고, 마지막 한번은 과거 페드르 히죠에게 KO패를 당한것이다.
그것을 제외하곤 17번의 승리를 거둔 바넷은 정말 훌륭한 전적을 가진 파이터임에는 분명하다. 더구나 승리를 해낸 파이터중에는 랜디 커투어, 댄 세번, 갠 맥기, 세미 슐츠, 그리고 최근에 승리해낸 에밀리아넨코 알렉산더가 있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한다. 더구나 이들에게 가진 승리는 모두 KO나 TKO, 서브미션 승리이다.
확실히 강력한 매리트를 가진 바넷이기도 하지만 스타일상도 굉장히 무서운 선수임에는 이미 입증되었다. 190cm이 넘는 큰 신장에 120kg에 육중한 체격, 빠르지는 않지만 강력한 체력과 맷집이 무기이며, 타격또한 수준급이다. 더구나 그래플링은 헤비급에서 거의 최상위레벨에 꼽히고 있다. 강력한 레슬링을 베이스로, 테이크다운을 해내 탑포지션에서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그것이 바로 바넷의 가장 큰 무기이자, 노게이라와 대결해서도 이길수 있을거라는 예상을 할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②노게이라와의 그래플링 대결..

-바넷은 노게이라와 스트라이킹 대결은 결코 꺼려할것이다. 노게이라는 이미 한수 앞서는 수준의 타격능력을 지녔다. 만일 스트라이킹 대결이 이러난다면 그리 강력하지 못한 노게이라의 주먹으로 KO를 가질일은 없지만 분명 불리하게 진행되는 경기양상이 될것은 뻔하다.
바넷은 분명 압박을 해나갈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바넷은 그다지 빠른발을 지니지 못했지만 노게이라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바넷은 크로캅과 알렉산더에게 끊임없이 압박했지만 스피드에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노게이라는 발이 그다지 빠른편은 아니다.
그 점에서 클린치상황이 이루어질수 있는 경우가 있고, 결국 테이크다운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물론 클린치상황에서는 누가 더 유리할지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다.
노게이라는 상당히 클린치능력은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넷은 노게이라보다 앞서는 파워를 앞세워 테이크다운을 해내려고 할것이다.
노게이라가 최근에 레슬링을 운동하면서 체중이 5kg가량 불었지만 바넷이 여전히 힘에서 앞서는건 당연한 사실일수밖에 없다.
그래플링 전환시 상당히 재밌는 경기운영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드게임에 승리를 쌓아내기 힘든 노게이라는 탑포지션에서의 경기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고로 노게이라가 가드포지션에서 바넷에게 서브미션승리를 따낼생각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바넷의 경우는 서브미션에 의한 패가 한번도 없는 그래플링 방어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레슬링능력의 차이점상 크게 유리하진 않지만 파워를 앞세운 바넷이 탑을 차지할 가능성은 조금 더 큰건 사실이다. 탑을 차지한다면 육중한 파워를 앞세워 개비기로 포인트를 얻어나갈것으로 보인다. 반면 노게이라가 탑을 차지할 경우 서브미션승리를 노릴것으로 보인다. 바넷이 탑에서의 포지셔닝이 노게이라보다 일단 낫다는 평가를 두고 싶다. 노게이라가 탑에서 바넷을 꽁꽁 묶어두는 작전은 생각외로 힘들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넷이 가드에서의 탈출능력은 노게이라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부분에서는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고 본다.

③결과 예상은?
예측하긴 힘들다. 사실 효도르를 제외하곤 프라이드에서 절대강자는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탑레벨의 대결예측은 결과를 예측하기가 사실상 힘들다.
다만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바넷이 6:4정도로 유리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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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커츄어도 테익다운 시켰던 리코로드리게즈가 노게이라에게 테익다운 당할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ㅋㅋ 리코보다 더욱 떨어지는 레슬링능력을 지닌 바넷으로선 클린치 싸움에서 노게이라에게 우위를 점할수 있을지 절대 확신할순 없죠 무슨 클린치을 100%힘싸움으로 보는 견해들이 많은데 엄청난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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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단태클에 관해선 노게이라가 불안한 면이 좀 있죠

[SexyBoy]

아나콘다가 한수위의 기량입니다.바넷은 강하지만 노게이라한테안됩니다.노게이라 왜케 약하게 보시는지..효도르만 빼면 지금까지 괴물로 불렸을 파이터입니다.효도르는 인간에서 열외..그럼 노게이라가 최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