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거기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
거기 그곳에 모여서 기도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였다.
영원 속에 빛나는 찬란한 이름들.
그곳에 그렇게 모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예수님이 붙잡혀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예수님을 붙잡아 죽인 사람들은 더 살기등등하여 그리스도인들을 탄압했다.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식은 들리고...
온통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두려운 상황.
그런 상황 속에서도 모여 있었던 사람들.
그들은 생명을 걸고 그곳에 그렇게 모여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모여 있었던 사람들.
모여서 기도했던 사람들.
주님은 그 사람들에게 성령을 부으시고 그 사람들을 통해서 온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는 발판을 마련하셨다.
영원 속에 빛나는 찬란한 이름들.
그 시대는 가고 지금 이 시대에 복음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이 세상에 가득하다.
이 시대에도 주님은 일하고 계시고 또한 일하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이 시대에도 기도의 동역자들을 찾고 계신다.
온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의 동역자들을 찾고 계신다.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할 영원 속에 빛나는 찬란한 이름들.
나는 그 일에 쓰임 받을 것이다.
나는 새벽마다 기도할 것이다.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할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할 것이다.
기도로 온 세계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세울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