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른건 많이 내려놓을 수 있지만,
진돗개에 관한 몇 가지는 내려놓을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숫캐의 '무게감 있는 행동 영역'인데.
개인적으로 말하는 느낌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끈적함'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겁니다.
속(내면)이 꽉찬 아이들은
두가지 겉으로 드러내는 단서가 있다고 믿는데,
하나는 눈이고
나머지 하나는 행동이라는 영역 입니다.
큰 틀로보면,
눈과 행동은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눈이야~ 각자 보는 방법은 있으실테고
행동은 다양한 외부의 자극 반응 영역이라
보여지는 행동 하나로 좋다고 단정짓고
표현하기엔 한계가 있고,
글로 서술하면 너무 길어지니,
간단한 영상으로 대체를 합니다.
이번 곱순이 신랑인데,
양수겸장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숫캐라 판단되어 번식을 했습니다.
혈통적으로
우리 아이들과 큰 겹침이 없고
또 마석초이라는 아이의 피가 집약적으로
뭉친 엑기스(?)가 있고.
최대표님이 이 아이 2세를 번식 시킨
히스토리를 많이 수집 및 분석도 해봤으니
어쩌면, 이 번식은
답안지를 어느정도 훑어보고 시험을 보는
느낌은 듭니다~
그래도
생물이니... 제 예상이 빗나갈 확률도
어느정도는 열어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