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라는말 되도록 안쓰는게 좋겠지만... 하나의 명사화 된것이라 그냥 씁니다.
아마... 제 생각 으로은 코라 분들은 세부류 정도라 생각 합니다
하나가... 대형 입문자... 125 졸업 여부에 상관 없이 그래도 250cc 이상 바이크에 눈뜬 사람들?
다른 하나는... 입문자는 아닌데, 잠정적인 미래의 외제 오토바이 추종자... 지금은 돈이 없어 국산대형 타지만...... 언젠가는 외산으로 꼭 바꾸어야 겠다고 하는 라이더(상당히 비중이 높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골수 외제빠 후보가 있고, 이륜 잘 몰라서 걍 그런 분위기(외제빠)에 휩쓸린 라이더도 있지만 본래 외산빠는 아닌 후보도 있습니다!
또하나는, 배기량 국산/외산 상관 없이 오토바이 자체만 보는 사람... 이것저것 다 타보고 그래도 현실적인 바이크의 매력 위주를 추구하는 사람
위의 답글중에... 외제라면 껌뻑 죽는 사람들 많습니다
가치관이 다르다고 점쟎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보면 건전한 사고방식은 아니죠
지금, 자동차 좋은거 탄다고 그 사람 평가하면... 완전 사기당하기 딱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공장장 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공장장은 코멧250 타고 다니는데... 급여 200도 안되는 평사원들이 SM7, 또는 신형 그랜져 타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때 무척 놀랐는데... 대출 받아가며 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취향이 그렇다기 보다는, 뭔가 딴데서 안 채워지는 부분을 그속에 채우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보상심리 라나?
차에는 그렇게 떡칠을 하고 투자를 하지만... 막상 사람들과의 교제에서는 그렇게 인색할 수가 없는~(예: 엉터리 엔지니어링 된 수십만 기백만 차량 옵션에는 통 크게 결재하는데..... 사람들 만남 에서는 5000 원 식사 값 때문에 눈치 보는~)
연령 여하를 떠나서... 정신적 연령... 성숙도...... 매우 아쉬운 부분 입니다... 그 나름 인생 이겠지만...
오토바이 좋아해서 세대 갖고 있고... 외산 고배기량 숱하게 바꾸어 봤지만
결국 아무리 좋은 바이크 있어도... 철저한 관리(철저한 순정부속교체, 길들이기, 정비 등등등) 안따라 주면 그렇게 불안하게 굴러다니는 똥차도 없습니다.....
시중에 굴러다니는 대형 외산 바이크들... 신차이던 중고이던... 정말 안스럽게 굴러다닙니다... 억지로 무리해서 구입해서 관리가 잘 안된 "불완전" 하게 타고 다니는 거죠
부속/공임 때문에 부담되 관리/정비가 어렵고... 순 엉터리 엔지니어링된 사외품 유혹에 넘어가 다시한번 똥차를 만들어 타고! (그렇게 메이커 에서 사외품 쓰지 말라고 경고 해도, 외려 메이커의 음모론 이래나? ㅋㅋㅋ)
요즘 해외의 객관적 650R 의 비교기사도 올렸지만... 국산이 더이상 과거의 그런 국산이미지/품질이 아닙니다
설사 그런 국산 이미지가 잔존 하더라도... 차량, 특히 이륜차 에서는 ... 절대적으로 라이더의 관리능력이 머신 최상의 성능을 100% 좌우 합니다
바로, 부품인프라/정비/비용 과 같은 후속조치가 얼마나 수월 하느냐에 따라서 ... 똥차가 되는냐 명차가 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되는 것 입니다
관리와 길들이기가 완벽한 코멧250이, 눈탱이 밤탱이 맞아 가며 겨우 굴러가는 4기통 외산 레플리카들을 얼마나 무색하게 만드는줄 아십니까?
그렇게 부품조달/정비인력/비용과다의 외산이 제대로 굴러다니는게 몇대나 될거 같습니까~ 대부분 불완전 하게 다닙니다..... 세상에 그런 똥차가 없는 거죠!
어쩔수 없이 장담 하지만... 코라 에서도, 말로는 국산 코라 활동 하지만, 분명 약간의 여유만 생기면 코멧 개하수구로 치부하면서 부질없는 외산추종 으로갈 후보자가 상당수 될 것 입니다~
과정 이라고도 볼수도 있지만, 혹여 그 과정이 길어진다면, 길어져서 눈탱이 에서 영영 헤어나올수 없게 된다면... 정말 오토바이 불쌍하게 타고 다니는 겁니다~
첫댓글 골수 외제빠 후보에 불쌍하게 타고있는 저네요 ^^ 곧 언젠가 돈벌면 완전한 차를 꿈꾸고 있는 학생이라소 ㅎㅎㅎ
교주 천알알 신도 찬그니 도혀니-_-;
부흥회 한번 할까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디자인은 r1000이가 좋터라~ 1000rr 무난하긴하지 ㅋ
나의 드림바이크는 밀레 팩토리이지만 코멧 1000cc가 나온다면 코멧으로 갑니다. 남자는 2기통!!!
이테리바이크는 수급 문제랑 바가지가 심해서 ㅋㅋ sp-1으로 오세요 ㅋㅋ 남자는 2기통
저두 2기통입니다..;;
흠... 저는 국산 미들급이라는 자부심으로 라이딩하는 사람인데... 정말로 속칭 '외제빠'가 많아요? 어감도 안좋네.. 흠... 남자는 2기통, 플라스 네이키드!!! ㅋㅋ
"코멧 라이더"라는 카페 이름에서 국산 원메이커 모임을 표방하는 느낌을 주어서 그런지 코라에는 아무래도 코멧을 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보면 자금력이 부족해서 국산을 탄다기 보다는 보다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라이더 분들이 코라에는 많으신거 같구요 그래서인지 코라에는 다른 동호회보다 편견이 적고 합리적이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바이크를 제대로 알고 타시는분도 꽤 있구요 저도 수입차를 타면서 세컨으로 코멧을 탔었기에 코라에 적을 두게 되었고 현재까지 수입차를 타고있지만 '외제빠'라는 말은 좀 거슬리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에쓰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오너의 메커니즘의 지식정도와 관리 상태에 따라서 머신 성능을 100%로 좌우하는것은 맞습니다만 모든 바이크의 퀄리티의 한계치가 100%인것은 아니듯이 국산과 수입에는 어쩔수없는 시간적 경험의 차이라는것이 존재하기에 수입차를 선택하시는분들이 있고 그분들이 전부 맹목적인 '외제빠'는 아니겠지요 적어도 "코멧라이더"라는 모임에서는 편가르기는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남겨봅니다.
ㅎㅎ... 대체로 "빠" 에 민감 한거 같네요... "빠" 가 주제가 아니라...... 오토바이의 효용성은 중국산, 국산, 일제, 배기량이 아니라 라이더의 지식, 관리능력, 애정에 철저히 1000% 좌우 된다는 것을 강조 한 겁니다 .....
죄송한 말씀이지만 중국산 국산 일제 배기량 차이는 무시 못하실겁니다;;
사외품의 유혹이라는게 뭐죠? 어짜피 일본4대 메이커에서도 자기들이 만드는 부품은 별로 없지 않나요? GP에서도 순정만 가지고 경기를 치루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사외품이 엉터리라는 말은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모든 외제차량은 전부 똥차인가요? 각기 나름대로 열정을 가지고 바이크를 관리하면서 타는데 무조건적으로 똥차라고 하니 듣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효성 국산 부품수급이 잘된다고요? 효성에 A/S 맡기면서 국산이라서 빠르구나 하는느낌은 전혀 못느꼈습니다. 외제보다도 더 오래 걸립니다. 그렇기때문에 코멧에서 외제로 바꿨습니다. ..외제는 무조건 좋아서가 아닙니다.
코멧도 메리트가 있는 차량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국산에서 4기통을 만들지 않고 외제랑 부품수급이나 소모품비등등 기타적인것이 별차이가 없기때문에 (650R 기준으로 봤을때) 각자 다들 4기통 소리가 좋아서 가속력이 좋아서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때문에 외제를 선택한겁니다. 외산 대 배기량 타시는분들 그것을 소유할만큼의 경제력이 되고 목숨이 걸린일이기때문에 관리에 대해서도 상당히 철저합니다. 국산이던 외산이던 관리능력에 따라 좌우되는것은 공감하나 외제를 타면 무조건적인 외제빠니 관리가 안되어서 똥차니 그런소리는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ㅎㅎ... 엄청 민감 하군요!... 다 외제차는 갖고 있군요 ...... 저도 갖고 있고..... 외산 갖고 있다면 열쉬미 타십시요... 본인이 행복 하면 된 겁니다~
답글이 비꼬듯이 들립니다.
김세현[74/... 님,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냥 바이크 타고 즐거우면 된거에요 국산이고 외제고 그러케 중요하지 않아요~~ 대신 효성 국산이니까 화이팅 ㅋ
긴글 찬찬히읽어보니 에쓰님이 틀린말은 아니신데...약간 표현 과정에서 거칠어지신듯합니다...간만에 좋은글 읽고갑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뵙네요 초창기 멤버님..~ㅎㅎ
에쓰님이 글쓰신 의도는 이제 대충 감이 옵니다만 여기 글에서는 코멧 안타고 외제타면 외제밖에 모르는 골빈 놈으로 밖에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으음..글이 여러가지로 해석될 여지가 많은가 보군요. 저는 전혀 그런 느낌 안드는데요. 제가 보기엔 외제의 진짜 가치를 모르고 그 허우대에 홀려있는사람들을 지적하는것이라고 판단됩니다만.. 외제타는사람이 꼭 외제에 홀려있는사람만 있는것은 아니죠. 그만의 가치를 알고 타시는분들도 많지요.
그렇습니다... 저도 일제 좋아합니다... 일제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딱 그 값의 가치만을 갖고 국산에 없는 쟝르(예를 들어 오버리터급)가 있는 그 오도방구의 기능자체만을 좋아 한다는 겁니다... 그것은 중국산 이던, 쏘련산 이던 인도산 이던 어디어디쩨가 아니라는 것이고, 그 기능을 못 했을때(정비/부속 눈탱이 무서워서 불완전한 상태로 구르고 다닌다면)는 가차없이 일제건 독일제건 두바퀴가치는 엄밀히 멀쩡한 관리상태의 국산과는 비교할수도 없다는 겁니다!
글을 좋은데.약간과격하신감이.;;;;물론 국산도좋치만...외산의메카니즘을다라기에는 아직멀지싶습니다.. 예를들어 10년된바이크메카니즘와 100년된바이크메카니즘의단적인차이라고볼수있겠네요...요즘은 옛날처럼주먹구구식의..외산수리가아닌체계적인 제도로자리잡는추세구요...여튼글잘읽었습니다~
효성과 혼다는 일단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혼다는 엄청난 자금력과 엔지니어링 노하우 규모를 갖고있지만 그에비해 효성은 상대적으로 아직 작은 회사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것을 내놓을 수 있는 회사는 드물겁니다. 아무래도 개발/생산등에 코스트를 맞추기가 대형회사보다는 더 힘드니까요. 하지만 무엇이든지 인간이 하는일은 발전할 수 있습니다. 효성이 그렇죠. 발전하고 있습니다. 세계어느 회사라도 최초로 만든 650급 바이크가 코멧650보다 못하면 못했지 그보다 뛰어나진 않았을겁니다. 몇달전 모터트렌드 미국판에서 베라크루즈와 렉서스RX 비교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편의성,합리성등에서는 렉서스보다 우위에서고, 성능에서
는 DRAW, 즉 무승부 판정이났습니다.(스펙상 RX가 우위이나 실제성능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합니다) 10년이내에는 효성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 그냥 효성과 외산 얘기가 나와서 적은 글입니다.
글쓴이 님의 마음과심정을 이글로나마다 저도 같이 공감되고 이해가됩니다 잘읽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