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파월 발언에 출렁, 나스닥 1.9%↑
파월 발언에 급등락을 오가는 변동성 속 상승.
시장 우려와 달리 파월 생각은 이전과 동일하다는 평가.
파월 경고 보다는 공치사, "내년이면 인플레 잡는다"
억만장자 론 배런 "테슬라 2030년 주가 1500달러"
달러 약세,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65.67포인트(0.78%) 오른 34,156.69.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92포인트(1.29%) 상승한 4,164.00.
나스닥지수는 226.34포인트(1.90%) 뛴 12,113.79.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시장이 오후 내내 출렁이는 모습을 보임. 발언에 따라 혼조세를 보이다가 그의 발언이 끝나고 진의가 해석되자 전일 약세를 딛고 반등.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 오후 12시 40분에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가진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려가는 인플레이션 완화(disinflation) 과정이 시작됐다. 그것은 상품 섹터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갈 길이 멀다.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은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도 이 같은 발언을 내놔 주가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림.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파월의 발언에 증시가 오른 것도 잠깐 주가는 다시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게 함.
파월 의장은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해 시장을 놀라게 함.
"현실은 우리가 지표에 반응할 것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강한 노동시장 보고서나 더 높은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같은 지표를 계속 받게 된다면, 우리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이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
해당 발언에 3대 지수가 장중 모두 하락 전환.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온 후 1시간 만에 오름폭을 모두 되돌림.
파월의 발언은 1월 고용 보고서와 같이 지표가 강하면 더 많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강화.
그러나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올해 큰 폭으로 하락해 2024년에는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은 다시 안도.
무엇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지난주 발언과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주가는 다시 제자리를 찾음.
경제 데이터가 (예상만큼) 협조적이지 않다면 금리는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시장은 오히려 반등했는데 이는 파월의 경고가 더 이상 엄포로 들리지 않는 모습.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협조적이지 않다면'이란 말은 가정법으로 치부했고,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되는 초기에 있다'는 언급은 인플레 완화 시그널의 확실한 인정으로 시장은 받아들임.
파월은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해서는 본인의 공적을 강조하는 듯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과정인 디스인플레이션이 초기 단계에서 시작됐고, 그건 경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상품 부문에 집중됐다"고 인정. 주택과 서비스(일자리) 시장의 물가는 쉽사리 내려오지 않고 있지만 일단 연준의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셈.
연준 내 대표적 매파 위원인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고용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의미다. 우리가 승리를 선언할 만큼 충분한 진전을 이뤘다고 보지 않는다. 기준금리를 5.4%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유지한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이번 고용 보고서와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가 좀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예상보다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의미일 것".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긴축 중단 기대를 낮추는 발언들이 연이어 나옴. 강한 고용을 근거로 제약적인 기조를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시장을 긴장.
이날 저녁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예정,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대응 등 경제 부문에 대한 입장을 비중 있게 다룰 것으로 예상. 또한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을 비롯해 핵심 입법 과제에 대한 의회의 협조도 요청할 전망.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을 웃돌고 있는 중.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 69%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
렌터카업체 허츠의 주가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7% 이상 상승.
영국계 석유업체 BP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는 소식에 뉴욕에서 8% 이상 상승.
뉴욕에 상장된 바이두의 주가는 인공지능(AI) 챗봇 '어니 봇'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12% 이상 상승.
전날 90% 이상 폭등 마감한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이날 10억 달러가량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에 48%가량 하락.
보잉의 주가는 2천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7%이상 상승.
나스닥이 2% 가깝게 오르면서 성장주들에 대한 낙관은 다시 견고한 모습으로 귀환.
테슬라의 오랜 투자자인 억만장자 론 배런은 "테슬라 차량에 대한 예상치 못한 수요를 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주가가 1,500달러(현 196.81% +1.05%) 치솟을 것이라고 기대. Baron의 펀드에서 테슬라는 30%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짐.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주인 줌 비디오(Zoom)는 최근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이날 회사가 직원의 15%인 1,300명을 감축할 계획을 발표하자 9.85% 급등해 장을 마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크루즈여행회사 로얄캐리비안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7.12% 급등. 손실이 예상치인 주당 1.34달러보다 적은 1.12달러로 보고되면서 수익성 개선전망을 높게 평가.
이밖에 전쟁 장기화에 따라 방산주인 록히드마틴은 올해 성장성을 기대받으며 분석가들의 호평. 크레디트 스위스는 록히드 마틴이 현 주가에서 11% 이상 상승여지가 있다고 주장.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를 제외하고 8개 업종이 모두 상승.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통신, 기술 관련주는 2% 이상 상승.
미국의 12월 무역적자는 674억 달러로 시장이 예상한 685억 달러보다는 적음. 다만 11월의 610억 달러보다는 증가.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0.8%.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68.6%로 전날의 67.8%와 비슷한 수준.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7포인트(3.96%) 하락한 18.66.
달러 약세, 예상 부합한 파월 발언에 혼조 흐름 속 약세, 엔화 약진도 불편.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599보다 0.22% 하락한 103.376.
달러화는 131.0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2.620엔보다 1.540엔(1.16%)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724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297달러보다 0.00050달러(0.05%) 하락.
국제 유가 상승, WTI 4%대 급등, 금리인상 우려 완화와 中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 작용.
WTI 3월물 가격은 4.1%(3.03달러) 오른 배럴당 77.14달러.
브렌트유 4월물은 3.3%(2.70달러) 상승한 배럴당 83.69달러.
EIA는 이날 월례 보고서에서 올해 WTI와 브렌트유 전망치를 상향.
EIA는 올해 브렌트유는 평균 배럴당 83.6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는 1월 전망치보다 0.6% 높아진 것. WTI 가격 전망치는 0.9% 올린 배럴당 77.84달러.
국제금값, 달러약세에 상승세 이어가는 중.
4월물 금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5.30달러) 오른 온스당 1884.80달러.
미 국채 상승, 파월 '고용·인플레 강하면 더 인상' 경고에 오름세 유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10bp 상승한 3.67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10bp 오른 4.462%.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3.60bp 상승한 3.70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3.0bp에서 -79.0bp로 약간 마이너스폭이 줄임.
유럽증시, 파월 연설 앞두고 혼조 마감
파월 연설 기다리며 우려 속 혼조 마감.
독일의 12월 산업생산 예상보다 크게 부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23%) 상승한 458.1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5.03포인트(0.16%) 하락한 1만5320.8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75포인트(0.07%) 빠진 7132.3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8.00포인트(0.36%) 오른 7864.71.
투자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대기하며 혼조세로 마감.
시장은 파월 의장이 최근 발표된 1월 고용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
연준 내 대표적 매파 위원중 하나인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고용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의미"라고 말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또 독일의 12월 산업생산은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도 부담.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3.1% 감소했으며 이는 예상치인 0.6% 감소보다 더 부진.
마켓워치는 "산업생산이 3.1%나 감소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월간 기준 최대 하락폭이다. 독일 경제 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질 수 있는 대목이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영국 석유메이저 BP 주가는 지난해 사상최대 순이익과 10%의 배당실시 등 발표에 8.0% 뜀. 쉘도 2.4% 상승.
프랑스 금융대기업 BNP파리바는 2025년에 걸쳐 순이익 목표를 상향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2.6% 상승.
유로화는 약세 흐름을 보합권 수준으로 되돌림.
중국증시, 미중 긴장 소화 후 반등
미국과 중국 간 긴장 재료가 소화된 후 완화적 부동산 정책 기대로 반등.
파월 연설 앞두고 신중론 부상.
상하이종합지수는 9.40포인트(0.29%) 상승한 3,248.09.
선전종합지수는 7.71포인트(0.36%) 상승한 2,152.89.
창업판지수는 6.12포인트(0.24%) 하락한 2537.97.
증시는 전일과 달리 미중 간 비행체 격추와 관련한 긴장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임.
위안화도 최근 한 달 만의 최저치에서 소폭 강세로 돌아서면서 개선된 시장 심리 반영.
특히 당국의 완화적인 부동산 정책 변화로 부동산 관련주가 지지를 받음.
후베이성 우한시는 주택 소유자라고 할지라도 추가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나섬.
중국과 홍콩 간 왕래도 전면 재개되면서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도 강함.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시장은 신중을 기하는 모습.
파월 의장은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에서 토론 예정. 이곳에서 파월 의장이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어떻게 평가할 지가 세간의 관심사. 지난 FOMC에서 디스인플레이션를 언급한 것이 금융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1월 고용 지표가 매우 탄탄하다고 발표된 후 금융 시장은 다시 금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다는 공포에 떨고 있는 중.
상하이 지수에선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다양한 금융 서비스 등이 가장 큰 폭 상승했고 선전 지수에서는 미디어 및 전기 장비 등이 가장 큰 폭 상승.
반면 호텔, 소프트웨어, 음료 관련 종목은 하락.
방직기계(2.35%), 인쇄·포장(2.13%), 환경보호(1.59%), 오토바이(1.21%), 가전제품(0.97%) 등이 강세. 반면 호텔·관광(-1.01%), 바이오·제약(-0.83%), 제지(-0.45%), 식품(-0.36%), 주류(-0.18%) 등이 약세.
증시 전반적으로 신중한 분위기가 높아진 가운데 외인 자금도 유출.
이날 순유출된 북향자금 규모는 38억6100만 위안. 후구퉁을 통해 2억12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 36억4900만위안이 빠져나감.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213억 위안, 5244억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3천930억 위안 규모로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30위안(0.34%) 올린 6.7967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파월 연설 앞두고 차익실현
연준 파월 의장의 연설 앞둔 경계심에 혼조 마감.
어제 급등 상승 이후 차익실현 매물.
엔화 어제 급등 후 오늘은 소폭 하락.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8.18포인트(0.03%) 내린 27,685.47.
토픽스 지수는 4.18포인트(0.21%) 오른 1,983.40.
주요 지수는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줄였고, 닛케이 지수의 경우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밀려남.
달러-엔 환율이 지난밤 뉴욕장에서 상승(엔화 약세)하면서 수출업체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림. 달러-엔 환율은 전일 하루 1% 넘게 상승.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둔 경계감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
파월 의장은 워싱턴D.C에서 이코노믹클럽 행사에 참석해 연설 예정.
도쿄증시는 자동차와 반도체 업체 등 수출주 중심으로 올랐고, JEF홀딩스는 부진한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며 낙폭 키움.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11% 내린 103.46.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0% 내린 132.22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의 발언이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평가.
"파월의 메시지는 지난주 말한 것과 놀랍게도 일치한다. 시장의 움직임은 (지난주) 파월의 발언에 앞서 나갔던 사람들이 그들의 포지션을 커버링해야하는 것과 분명 관련이 됐을 것"
"이날의 발언은 최근 시장의 강세를 약화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인플레이션 둔화 발언을 이전보다 자제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쨌든, 신중한 방식으로 인플레 둔화를 반복했다. 3월에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고, 이후 중단하는 경로를 벗어나지 않고 있는 듯 보인다. 이는 강세론자들에게는 잠재적인 골디락스 환경이며, 약세론자들에게는 매우 힘든 환경이다"
"RBA는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를 약화시키고 있다. 이는 장기 채권 수익률과 단기 금리 기대치를 높일 것. 호주 달러화도 강세를 보일 것"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된다면 기업들의 실적 압박은 커질 것이라고 진단도.
"연준이 금리에서 제약적인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고용 시장이 너무 강하고, 이는 임금과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계속 끌어올릴 것이다. 차입 비용의 상승과 인플레이션이 기업들의 수익을 더욱 잠식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주로 이익 마진 측면에서 기업들의 실적 압박을 보기 시작했으며, 이는 시장에 계속된 변동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쉽지 않을 것. 연준은 최종 금리가 5%보다 조금 더 높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바꿀 만한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흐름을 바꿀 것. 연준은 시장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것은 원하지 않을 것"
파월 우려는 변화없음에 되돌림 반등장세, 금리 상승은 부담.
파월 연준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음을 인정하면서도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
변하지 않은 파월 태도는 변화 없음에 환호.
1월 고용지표보다는 이후 지표가 더 중요할 것.
성장주 반등에도 금리가 상승한 점은 불편한 반응.
우리 시장도 파월 발언 효과를 반영하겠지만 옵션만기일 변화를 감안한 수급 변죽놀이를 대비해야...
금리 조기 중단 방향성 따라가기는 지속되겠지만 수급변화는 주목해야 할 것.
어제 코스닥 강세가 우리 시장 성장주로 복귀하는 흐름을 보여준 듯...
퐁당거리는 장세보다 치고 달리는 편향이 심해질 가능성.
외인 선호 강했던 곳과 시장 이슈인 인공지능과 로봇 그리고 자율주행 등 관련기업들 강세가 지속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 0.61% 하락으로 가라앉는 중...
0.29% 하락 마감
중국 0.16% 상승으로 움직이는 중...
내일 옵션만기일 맞어 싶은 수요일 외인 행보....
금융투자만 옵션만기일 앞두고 장난질 치는 중
외인 이틀간 매도한 것의 두배 이상을 코스피 사들이는 중,...4087억 순매수, 선물도 +2644
코스닥도 매도 줄여오는 중....-132
+4559, -369, +3036
+5137, +123, +3258 전부 매수 로
+5920, +379, +2812 마감
코스피는 살짝 숙이는 중... 어제처럼...
기관 변화.... 숙이는지 횡보하는지...ㅋ
코스닥에서는 수급들이 한 곳으로 모이며 수렴 중
프로그램 은들림 없이 강하게 흐르는 중이라 잠시 눌림주는 수급 변화는 무시...ㅋ
옵션만기 두렵지 않은 수급 장세... ㅎ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엔송과 삼성SDI로 외인 행보는 사랑 수준....
이가 빠진 곳은 있어도 연속 매수 추이 이어가는 중..
네이버 호평속에 기관은 사들이지만 외인은 연속 매도 행진 중... 오늘도...
카카오도 매도 강하게 나오는 중. 기관은 매수
LG전자와 삼성에스디에스 5%대 강세도 인상적....
캐나다은행 총재가 경기둔화 심화 막기위해 금리인상 중단 피력.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수는 없다. 경기와 물가 상승률이 과도하게 둔화하기 전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 연간 물가상승률이 아직 6.3%대이지만, 최근 나온 경제지표들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해준다면서 올해 중반쯤에는 인플레이션이 3%대로 떨어질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은 연두교서에서 억만장자 증세안과 조건없는 국가부채 한도인상, 의료보험 예산보존 등을 의회에 요구. 공화당은 부채한도를 올리는 대신 의료보험 등 예산삭감을 워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바이든은 국가의 부도를 막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한도 상향이 필요하다는 입장.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원과 중국 견제, 제조업 유턴과 일자리 확대 정책강화 방침을 밝힘.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해 완전한 극복을 선언.
"더 이상 코로나19(COVID)는 우리 삶을 통제하지 않는다."
"제조업 일자리 는미국의 1300만명 제조업 근로자는 2001년 1700만명에 비해 아직 적다"
"미국은 앞으로도 10년 동안 석유가 필요할 것이다. 산유국들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스 가격 인하와 석유 및 가스 사용의 균형을 맞추겠다"
"우리는 의료보험 예산을 삭감하지 않을 것이다. 이 사회 보장 제도를 삭감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제가 막을 것이고 실제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
코스닥 업종 그림도 양호하게 변하는... 외인만 소폭 매도 중이나 곧 매수 전환할 듯...
中 해외 단체여행 재개 첫날 68만명 출국 소식.....전일 대비 32.8% 증가한 수준이자 작년 초 방역 완화 이전보다 124.2% 급등.
외교부 대변인은 “해외 단체 관광 첫날인 6일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시범적으로 태국 등 8개국으로 출국했다. 해외여행이 질서 있게 재개됨에 따라 중국은 세계 각국과 인적·경제 교류를 계속 강화해 세계 경제 회복에 자신감과 힘을 불어넣을 것”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시간외 마감
- 전 거래일보다 0.93% 오른 779.98 마감
- 장중 외국인·기관 ‘팔자’→‘사자‘
- 금융, 통신서비스 등 업종 상승
- 인포뱅크 등 상한가 7개 종목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780선을 눈앞에 뒀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3%(7.19포인트) 오른 779.9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이 시장에서 ‘완화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지수 상승에 힘이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금리 인상에 대한 매파적 기조 속에도 디스인플레이션 언급에 안도하며 미국 증시가 반등해 마감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79억원, 기관 투자자가 287억원을 나란히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7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6억7300만원 순매도, 비차익은 691억2900만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금속과 운송, 종이/목재 업종이 0%대 약보합세를 보인 것 외에는 대부분 상승우위를 보였다. 특히 금융과 통신서비스가 각각 3.27%, 3.17% 오르며 3%대 상승률을 보였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등은 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상승우위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1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특히 에코프로(086520)는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4.16%로 가장 크게 올랐다. 펄어비스(263750)는 2%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리노공업(058470) 등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엘앤에프(06697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는 0%대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인포뱅크(039290) 등 7개 종목이 나란히 상한가를 찍었다. 특히 비보존 제약(082800)의 비마약성 진통제가 3상 임상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텔콘RF제약(200230)과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블레이드 Ent(044480), 디엔에이링크(127120) 등
각 7%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의 이날 거래량은 총 14억3420만주, 거래대금은 9조3573억원이다. 상한가 7종목을 포함에 954종목이 상승했고, 507종목은 하한가 없이 하락했다. 105종목은 보합세였다.
- 전 거래일보다 1.30% 오른 2483.64에 마감
- 외국인 5920억원 사들이며 3일만에 순매수 전환
- 챗GPT열풍에 네이버 5%↑·SK하이닉스 4% 강세
- IPO시장 호조에 STO 기대까지…증권주 '러브콜'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3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코스피 지수가 248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3포인트(1.30%) 오른 2483.64에 거래를 마쳤다.
2469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단박에 2480선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이날 5920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 만에 코스피 순매수에 나섰다. 기관 역시 6거래일 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서며 33억원을 사들였다.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552억원, 263억원을 팔았지만 투신과 사모펀드가 301억원, 458억원을 사들이며 기관은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다만 개인은 5626억원을 팔며 3거래일 만에 차익실현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3만4156.69에 마감하며 2만4000선을 회복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9% 오른 4164.00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90% 뛴 1만2113.79를 나타내며 1만2000선을 돌파했다.
다만 변동성은 여전하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에서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가를 놀라게 했던 올해 1월 고용보고서에 대해서는 “우리가 왜 디스인플레이션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지 이유가 나와 있다”며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하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마디로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대형주가 1.43%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0.73%, 0.49%씩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3%대 강세를 보였고 서비스와 전기전자, 금융, 의료정밀, 전기가스, 건설, 제조, 기계, 보험도 1~2% 상승했다. 비금속광물과 화학, 종이목재, 통신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삼성증권(016360)이 전 거래일보다 1200원(1.94%) 오르며 6만31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4.52% 올라 9만4900원을 가리켰다. 네이버(035420) 역시 5.01% 오르며 23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챗GPT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부각하며 네이버(035420)의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컸고, AI반도체 수요 증가 가능성이 확대하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006800)과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 한국금융지주(071050)가 각각 6.59%, 4.04%씩 올랐다. 증권주는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증권형 토큰(STO) 발행 허용 등이 나타나며 수익 구조가 다변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낸 가운데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크래프톤(259960)도 이날 6.31% 오르며 19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9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285개 종목이 내렸다. 5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4억695만주, 거래대금은 7조892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