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에서 8시 30분비행기로 인천공항에 귀국을 하게 되었어요..
수속빨리 마치고 집에가려고 짐도 비행기좌석위에다 놓게되었어요..10kg이 안넘으면 들고 타도
되더라구요..일본갈때는 몰라서 짐찾느라 시간소비한게 아까워서여....참고하세요....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달리듯이 걸어서 첫번째로 빠져나오게되었어요..
저는 집이 대전인 관계로 리무진버스를 타려고 공항을 나오니 서울가는 버스말고는 지방가는
리무진버스시간은 끝났다고하더라구요..일단 서울로 가서 해결하자 생각에 무작정 8000원주고
서울 강남터미널로 가는 리무진버스를 탔는데 11시 5분차가 막차라하더라구요...만약에 짐칸에 짐을
부쳤거나 비행기에서 내려서 걸어가서 수속을 했다면 그차마저도 못탔다는 생각에 서늘하더라구요..
강남터미널에서 대전가는 차가 12시차가 막차라해서 걱정되더라구요..강남터미널에 11시55분에 도착
해서 뛰어서 대전행버스로 갔는데 OTL ....
매진이 된거에요...ㅠㅠ 아슬아슬 시간을 다 마췄는데 마지막에 실패가 된거랬져..
나 말고도 5명이상은 그냥 발길을 돌려야했져..터미널근처 찜질방서 자려다가도 오늘 아침 8시30분까지
출근이라 어쩔수없이 총알택시삐끼(?)를 따라 가서 3만원을 주고 대전에 오게되었어요...
4명을 태우고 가는데 진짜 빨리가더라구요..비가와서 좀 천천히 왔지만...ㅎㅎ
여기서 TIP은...
일본여행갈때 일찍 출발해서 늦게 귀국하라는 조언에 무작정 따라했다간 지방사는사람들은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하게된다는 겁니다.^^
인천공항에선 지방가는 리무진버스가 11시전에 다 끝난다고하더라구요..네이버검색요망..
강남터미널에선 대전가는 버스는 12시차가 막차라는거에요..13000원정도..
저처럼 12시까지 터미널 도착할 수있다면 여행갈때 미리 표를 예매를 해놓으세요..
여행즐겁게 다녀와서 집에 못가서 발만 동동...이런일이 생기면 너무 힘빠지더라구요..
지방사는 사람들은 귀국후에 집에 가는 방법이 어떻해 되는지 알아보시면 좋을꺼에요..^^
첫댓글 아..정말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그런 문제가 있겠어요'- '..전 집이 인천이긴 한데...그래도 공항갈려면 1시간; 저도 늦게 도착해서 버스탈려고 엄청 뛰었던 기억 나네요(짐 찾는라 시간 다 보내서ㅠㅠ) 얼른 지하철이나 뚫렸으면-ㅂ-;
대전사람으로서 공감하는게... 대전 막차 매진 장난아닙니다~_~ 그냥 표는 상관없는데 막차표는 꼭 사놔야해요.
지방만이 아니라 인천사는 사람도 무작정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타고 대책없이 내리면 난감할거 같네요.. 저도 집이 인천쪽인데.. 리무진 막차가 11시까지였던걸로 기억해요..
혹시 여행박사 통해서 가지 않으셨나요? ㅋㅋ 저도 그랬는데~ 저는 그래도 차 없다고 부모님이 마중 나와주셔서 편하게 왔지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기차도 밤10:30분이 끝이네
대전은 위치가 어중간하네요. 저야 대구살지만 막차 놓지면 야간버스를 타면 되죠. 그렇지만 역시 새벽에 이동하는 것이어서 그런지 3시간만에 도착하더군요. 그래서 수면부족으로 머리가 걍 띵~합디다;;;
아,, 아시아나항공 마지막비행기인가요?? 그거 11시 넘어서 인천공항 도착하던데.. 일본에서 시간은 효율적일 수 있겠지만,, 도착시간이 넘 늦은듯해서 저는 그 앞시간의 다른항공사 예약했던 경험이..
저두 대전인데 그런거 정말 짜증이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