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이사야 66:2)
아멘!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하나님의 돌봄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하나님의 돌봄을 받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을 돌보신다고 하십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마음이 비워있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많은 것을 품고 삽니다.
세상의 것들을 품고 삽니다.
원망을 풀지 않고 쌓으며 삽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며 생각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할까, 어떻게 노후를 준비할까 하며 마음이 부자입니다.
문제는 그것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을 여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아도 간절히 찾고 낮은 자세로 찾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합니다.
기도를 해도, 예배를 드려도, 말씀을 봐도 그 후에 해야 할 것들로 인해서 마음이 온전하지 못합니다.
마음이 가난해야 하나님께서 돌보신다고 하십니다.
마음을 비워야겠습니다.
그리고 심령에 통회하는 사람을 돌보신다고 하십니다.
이는 잘못된 것과 세상이 악한 것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라고 봅니다.(에스겔 9:4~6절)
세상의 악한 것이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악하게 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미화가 되어서 그것을 아름답게 보고 지혜롭게 보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아파하며 그것을 멀리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돌보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들을 멀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떠는 자를 돌보신다고 하십니다.
나는 말씀을 들을 때 어떻게 반응하나 싶습니다.
말씀을 듣고 반응은 하나 싶습니다.
복음의 말씀을 들으면 기뻐하고 심판의 말씀을 들으면 떨어야 하는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를 돌보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그 말씀을 진리로 여기고 그 말씀에 합당하게 반응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이 돌보시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 아파할 줄 알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우리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으며 사는 우리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