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Photo News' '2022. 1. 21'(금)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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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kookilbo.com
=== …» 과격한 생각
시/곡우: 조순배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한다 하여 과격한 행동
사랑한 사람을 헤여져서 괴롭히고 막 다른길 택하는
과격한 생각 조금 참고
반성하며 잘못은 내 탓으로
고운마음 다듬어가면
내일이면 잘햇구나 생각들고
자연처럼 해 지면 어둡고 쓸쓸하나 내일이면 동녁밝아
새로운 힘을 주고 할 일들 찾아든다네
나쁜일 대화로 풀고 오해가 있으면
손잡고 용서를 빌며 해결하는 지식인이 되여
좋은 사이가 되도록 노력해
과격한 생각 버리고
'詩'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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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국립수목원 “정원 활동, 코로나블루 등 치유 효과' ◇ 정원 활동 프로그램 치유 효과 분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속적인 ‘정원 활동'(Gardening)이 사회적 약자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국립수목원은 지난해 5개월 동안 의과대학, 정원 관련 대학·비정부기구(NGO) 등 10개 기관과 함께 정원 활동 프로그램을 30회 운영하면서 건강 치유 효과를 분석했다. <△ 사진:>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사회적 약자 ‘정원 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정원 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제공 ○··· ‘정원 활동’ 프로그램은 정원 디자인과 조성, 식물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수학교, 암센터, 치매 환자와 가족, 조현병·우울증·양극성장애 환자 등 221명이 참여해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했다.참여자 상당수는 우울, 불안, 활력, 삶의 질, 마음 챙김 등 5개 영역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으며, 이는 국외에서 보고된 정원 활동 효과보다 높은 수준이다. 모두 30회 프로그램 중 15∼20회 만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참여자 가운데 여성은 우울과 불안 증상이 줄고 마음 챙김이 증가하면서 삶의 질 향상을 느꼈고, 남성은 활력 증진으로 삶의 질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다. 이 프로그램 운영 기관들은 참여자들이 다른 참여자와 소통하고 기술을 습득하면서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한 것으로 진단했다.또 고려대 의대의 운영 결과 정원 활동은 코로나블루 치유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과 활동 제약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분양돋보기]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 ◇ 동부건설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에 짓는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 아파트 180가구와 상업시설 35실을 20일부터 동시에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이천의 교통과 생활, 상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안흥동에서 올해 첫 분양이다. 안흥지 옆에 자리잡은 주상복합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는 지하 7층에 지상 49층 규모다. <△ 사진:>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 조감도. 동부건설 제공 ○···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3개 타입으로 구성됐고 상업시설은 지상 1층 18실, 2층 17실이다.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전 가구에 맞통풍 및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 가구에는 테라스와 다락층도 제공된다. 안흥지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 커뮤니티 가든 두 곳, 체험놀이시설 퍼니힐, 키즈&맘 카페, 주민회의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춰진다.교통망이 뛰어나 경강선 이천역과 이천종합터미널,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제2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롯데마트는 도보 거리이고 이마트와 NC백화점, 하나로마트, 관고전통시장 등도 멀지 않다. '도보학세권'인 안흥초와 이천중, 이천제일고를 비롯해 10개 초중고가 1.5㎞ 이내에 있다. 안흥지와 온천공원은 단지 바로 앞이고 설봉산, 설봉저수지 등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다. 이천은 수도권의 비규제지역이라 가구주와 가구원,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686에 세워졌다.김창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와사키, 2022년 말까지 전동화 모터사이클 3종 공개 예고' ◇ ‘닌자’등과 같은 고성능 모터사이클을 선보인 가와사키(Kawasaki)는 최근 전기 모터사이클(이하 E-모터사이클)를 개발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가와사키, 2022년 말까지 전동화 모터사이클 3종 공개 예고 ○··· 실제 2021년 10월에는 오는 2035년까지 일본과 유럽, 미국 등과 같은 대부분에 시장에 판매되는 가와사키의 제품을 대부분 E-모터사이클 및 하이브리드 사양으로 전환할 것이라 밝혓다.이를 통해 가와사키는 순수 내연기관 사양의 모터사이클을 점차 줄일 것이며 오는 2025년까지 10 종의 E-모터사이클 및 하이브리드 사양 등을 공개 및 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가와사키, 전동화 모터사이클' ◇ 이런 가운데 가와사키의 히로시 이토(Hiroshi Ito) 사장은 오는 2022년 말까지 세 개의 E-모터사이클 및 하이브리드 모터사이클을 선보이고,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 사진:>가와사키, 2022년 말까지 전동화 모터사이클 3종 공개 예고 ○··· 이는 EICMA 2021에서 발표된 것으로 향후 브랜드의 전략과 방향성을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다만 현재까지는 어떤 제품이 전동화 모델로 출시될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으나 최근 가와사키가 ‘E-닌자’라 불리는 고성능 E-모터사이클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동화 모델에 대한 다채로운 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기대감을 키웠다. ◆ '수소 기반의 모터사이클 개발 중' ◇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고성능 슈퍼 스포츠 사양과 도심 속에서 이동성을 부여할 수 있는 컴팩트 스쿠터에 E-모터사이클이 먼저 등장하고 장거리 투어러 부분에서는 하이브리드 사양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가와사키, 2022년 말까지 전동화 모터사이클 3종 공개 예고 ○··· 한편 가와사키는 E-모터사이클과 같은 전동화의 흐름과 더불어 수소를 기반으로 한 모터사이클 역시 준비 중에 있다.업계에 따르면 가와사키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듀얼 인젝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수소 엔진의 특허를 확보했고, 내부에서 다채로운 연구를 거쳐 수소 기반의 모터사이클을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모클 김하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이 사람, 이런 일'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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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핫한 남녀의 조신한 대화…‘솔로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 ◇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률 10위권 끊임없이 육체적 매력 보여주지만 넘어서는 안될 ‘유교의 선’은 지켜 서구적 예능 포맷+한국인 출연자 육체보다 정신적 감정 교류에 집중 해외서도 “친절, 달콤, 정직” 호평/ 한국판 <투 핫>. 이 말을 들었을 때를 기억한다. 아무리 넷플릭스라고는 해도 한국판 <투 핫>이라고? 넷플릭스가 2020년도에 내놓은 미국 데이팅 예능 <투 핫>은 노골적인 프로그램이다. <△ 사진:>한국에서 만든 넷플릭스 데이팅 예능 <솔로지옥>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 하루 세끼 닭가슴살만 먹고 하루 3시간 체육관에 처박혀서 복근을 만들 것 같은 남녀들을 작은 섬으로 몰아넣는다. 조건이 하나 있다. 우승을 위해서는 섹스를 하면 안 된다. 출연자들은 이걸 듣는 순간 말도 안 된다는 듯 신음 소리를 내뱉는다. 역시 미국이다. 아무리 한국이 성적으로 개방된 국가라고 해도 이런 예능에 출연할 출연자는 없다. 이런 예능을 받아들일 시청자도 없다. > ◆ '한국에서 만든 넷플릭스 데이팅 예능' ◇ <솔로지옥>이 공개되자 나는 역시 유교국에서 <투 핫>을 만들 수 있을 리가 없다며 안도(?)했다. 이건 생각만큼 급진적인 예능은 아니다. 여전히 하루 세끼 닭가슴살만 먹고 하루 3시간 체육관에 처박혀 복근을 만들 것 같은 남녀들로 가득하지만 섹스는 없다. <△ 사진:>한국에서 만든 넷플릭스 데이팅 예능 <솔로지옥>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 키스도 없다. ‘핫’바디를 가진 남녀들은 이상할 정도로 조신하게 자리에 앉아 어색하게 인사를 건넨다. 에스비에스(SBS)플러스에서 <짝>의 포맷을 아주 약간 손봐서 만든 <나는 솔로>와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은 없다. 가만 생각해보면 <나는 솔로>와 <솔로지옥>의 차이점은 오로지 출연자들의 육체적 매력뿐이다. 아니다. <나는 솔로> 출연진을 비하하려는 게 아니다. 두 예능이 노리는 부분이 달랐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다. ◆ '너무나도 한국적인 변용' ◇ 한국 데이팅 예능은 <짝>의 종영 이후로 조금 다른 길을 걸어왔다. 지난 몇년 동안 큰 성공을 거둔 데이팅 예능은 카카오티브이(TV)의 <체인지 데이즈>, 티빙의 <환승연애>였다. 이 프로그램들은 서로 전혀 모르는 남녀를 한정된 장소에 집어넣고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지켜보는 전통적인 데이팅 예능과는 달랐다. <△ 사진:>한국에서 만든 넷플릭스 데이팅 예능 <솔로지옥>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 <체인지 데이즈>는 이별을 고민 중인 커플들이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하며 옛 연인과 새로운 사람 앞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다. <환승연애>는 이미 이별한 커플들이 서로가 전 연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이성들과 차례로 데이트를 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었다. 사실 이건 너무나도 한국적인 변용이다. 해외 데이팅 예능에서 중요한 건 출연자들의 매력이다. 거기에는 당연히 성적인 매력도 포함된다. <체인지 데이즈>와 <환승연애>는 출연자들을 ‘이별을 고민 중인 커플’이나 ‘이미 이별한 커플’로 제한하며 오래된 예능의 포맷을 살짝 뒤튼다. 한국 데이팅 예능에서 중요한 건 출연자들의 성적 매력이 아니다. 그들이 정신적으로 맺는 ‘관계’다. <체인지 데이즈>와 <환승연애>는 이미 모종의 관계가 있던 출연자들이 새로운 사람과 데이트를 하면서 겪는 내적 갈등에 더 집중한다. 그것이 유교국 한국에서 데이팅 프로그램이 내세울 수 있는 최선의 무기일 것이다. ◆ '아주 한국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 <솔로지옥>은 거기서 벗어나려 애쓴다. 카메라는 끊임없이 출연자들의 육체적 매력을 보여주려 용을 쓴다. 남성 출연자들이 수영복 위에 숄을 걸치고 지긋이 바라보는 여성들 앞에서 닭가슴살과 프로틴으로 만든 몸을 뽐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장면은 <솔로지옥>의 시각적 클라이맥스 혹은 웃음 포인트 중 하나다. <△ 사진:>한국에서 만든 넷플릭스 데이팅 예능 <솔로지옥>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 암컷을 꾀려 화려한 깃털을 흔들며 춤을 추는 극락조 무리를 떠올려보시라. 몇몇 장면에서는 나도 비명을 질렀다. 여성 출연자가 관심 있던 남성 출연자에게 그냥 같은 침대에서 자라며 “설레서 잠이 안 올 것 같아?”라고 말하는 순간은 한국 데이팅 예능의 새로운 역사였다. 나는 사실 거기서 더 나아가는 장면이 나오는 순간 기립박수를 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런 순간은 오지 않았다.<솔로지옥>의 성적인 긴장감은 “옆에서 자” 이상을 치고 올라가지는 않는다. 만든 사람들도 출연한 사들도 이게 결국 한국 예능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여전히 우리에게는 넘어서는 안 되는 어떤 선이 존재한다. 그러니 어떤 면에서 <솔로지옥>은 ‘핫한 사람들’(이 시리즈를 만든 피디들이 강조한 단어다!)의 <나는 솔로>에 가깝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척하면서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누가 누구를 좋아하지만 말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기만 하는지, 팽팽하게 당겨져서 파르르 떨리는 출연자들의 감정이야말로 <솔로지옥>을 보는 가장 큰 즐거움이다. 결국 제작진은 서구적인 데이팅 예능의 포맷에 한국인들을 집어넣음으로써 여전히 아주 한국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셈이다. ◆ '시청률 10위권, 국제적인 성공작' ◇ <△ 사진:>한국에서 만든 넷플릭스 데이팅 예능 <솔로지옥>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 그렇다면 마지막 질문이 남는다. 어떻게 <솔로지옥>은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률 10위권을 차지할 만큼 국제적인 성공작이 됐는가? 한국 시청자들은 이것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본 적 없는 ‘핫’한 데이팅 예능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 시청자들이 아이엠디비(imdb) 사이트에 남긴 리뷰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서구 데이팅 예능은 시끄럽고 선정적이다. 그게 재미있는 동시에 오글거리는 포인트다. <솔로지옥>은 문화적인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별로 벌어지는 일이 없다. 당신이 정신 나간 예능을 바란다면 이건 그런 게 아니다. 이 프로는 그저 아름답다”고 썼다. 다른 시청자는 “미국에 존재하지 않는 문화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부드럽고 친절하고 달콤하고 정직하다”고 썼다. ◆ '서구적인 장르를 한국적으로 변용' ◇ <솔로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다. <오징어 게임>은 서구적인 장르를 한국적으로 변용해 국제적인 성공을 거뒀다. 한국 시청자들이 지적했던 ‘신파’는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전혀 다른 문화적 즐거움으로 받아들여졌다. 구슬치기 에피소드를 보며 오열하는 해외 유튜버들의 동영상을 당신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사진:> 한국에서 만든 넷플릭스 데이팅 예능 <솔로지옥>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솔로지옥>도 마찬가지다. 해외 데이팅 예능과 같지만 다르다. 출연자들이 얼마나 핫한 페이스와 핫한 바디를 가졌느냐에 상관없이 한국 데이팅 예능은 육체보다 감정의 교류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더 집중한다. 그러니까 이건 결국 유교걸 유교보이들의 예능이다. 조신하다. 그 조신함이 <솔로지옥>을 ‘케이(K)-데이팅 예능’의 <오징어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는 건 정말이지 재미있는 아이러니일 것이다. 그러니 나는 넷플릭스에 다음 시즌 홍보문구를 이렇게 바꾸는 것이 어떨까 제안하고 싶다. 부드럽고 친절하고 달콤하고 정직한 ‘케이-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김도훈 작가 겸 대중문화평론가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일본서 20만 부 판매 스테디셀러로' ◇ 최근 5년간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문학 조사 1위는 '82년생 김지영', 10개 언어권서 30만 부 판매 한강 '채식주의자'·손원평 '아몬드'·정유정 '종의기원' 順/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최근 5년간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문학 작품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문학번역원은 2016~ 2020년 해외 출간 한국문학 판매현황 조사 결과, '82년생 김지영'이 10개 언어권에서 30만 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에서는 2018년 출간 후 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번역원은 이번 조사에서 해외 출간된 한국문학 총 658종(37개 언어권)에 대한 판매현황 조사를 했고 그 가운데 492종(30개 언어권, 75%)의 판매량을 파악했다. <△ 사진:>10개 언어권으로 출간된 '82년생 김지영' 표지 (사진=한국문학번역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그 결과, 누적 5000부 넘게 판매된 작품은 34종에 달했다. 한강, 손원평, 정유정 작가 등은 출간 후 3~4년 동안 2만 부에서 10만 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다.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13개 언어권에서 16만 부 이상 판매됐고 손원평의 '아몬드'는 일본에서 9만 부 넘게 팔렸다. 9개 언어권에서 출간된 정유정의 '종의 기원' 포르투갈어판(브라질)은 현지에서 2만 부 이상이 판매됐다.특하 2020년 출간돼 한 해 동안 5000부 이상 판매된 작품도 16종이었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언어권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대표 사례로는 독일어로 출간된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Aufzeichnungen eines Serienmorders, 카스, 2020)은 2020년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과 독일 추리문학상 국제부문을 수상, 출간 후 1년 내에 5쇄를 찍으며 1만 부 넘게 팔렸다. 번역원이 지원해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은 2017년부터 연평균 1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127종, 2018년 119종, 2019년 151종, 2020년 170종, 2021년 186종이다. '82년생 김지영'이나 '아몬드'처럼 특정 국가에서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가 된 작품도 여러 언어권에서 출간돼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한국문학이 세계 문학·출판시장에서 독자적 경쟁력을 증명하며 견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최근 번역원의 전체 지원건수 가운데 해외출판사가 한국문학 번역·출판을 일괄 신청하는 비중이 80%에 달한다. 번역원은 "이는 자발적으로 한국문학을 출간하고자 하는 자생적 수요가 확연히 증가했음을 나타낸다"며 "이제 한국문학이 '문학한류'의 초입에 서 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이수지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전 농림부 장관 딸,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에 12억원 기부' ◇ 정인숙씨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에 '월탄 정재설 학술장학금'으로 12억 원을 기부했다고 서울대가 14일 밝혔다. <△ 사진:>서울대 농대에 12억원을 기부한 정인숙씨. 서울대 제공 ○···정씨는 농림부 장관을 지내고 농업협동조합 중앙회를 창립한 월탄 정재설 선생의 딸이다. 정씨는 1969년 서울대 약학대학에 입학했고,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저지에서 약 40년 간 약사로 일했다. 정씨는 한국 농업 발전에 힘쓴 아버지의 뜻을 따라 농업생명과학대학에 기부를 결정했다.양승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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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1만5천명에게 보내는 설 선물은?' ◇ 문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보내는 연하장에 “국민들 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하루하루를 아끼는 마음으로 국정을 마무리하겠다”고 썼다.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이룬 것들이 많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현장종사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천여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 또는 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구성됐다. ○··· 새해에는 호랑이처럼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청와대는 이번 선물이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의 의료진, 백신 예방접종 현장업무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와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및 동절기 어려움이 많은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영민 비서실장 및 서훈 안보실장도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 겨울철 현장업무 종사자 및 국정 협조자 등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이완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안희정 사건 피해자 유감' 이수정, 국민의힘 여성본부 고문직 사퇴'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 고문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앞서 이 교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미투(Me Too·성폭력의 사회적 고발) 관련 발언에 대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김지은씨에게 전날 사과했는데, 이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대남'(20대 남성)이 반발하자 사임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이수정(오른쪽)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 고문이 지난달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개선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정치권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이날 국민의힘에 선대본부 여성본부 고문직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건희씨의 미투 관련 발언에 대해서 "안희정 사건의 피해자 김지은님께 끼쳤을 심적 고통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위 여성본부 고문으로서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오전 글을 수정해 직책을 지웠다.앞서 김건희씨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 유튜브 매체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 도중 "미투도 문재인 정권에서 먼저 터뜨리면서 그걸 잡자고 했다. 그걸 뭐하러 잡자 하냐"라며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하다. 난 안희정이 불쌍하다. 나랑 우리 아저씨(윤 후보)는 되게 안희정 편"이라고 말한 것이 알려져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이에 대해 김지은씨는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당신들이 생각 없이 내뱉은 말들이 결국 2차 가해의 씨앗이 됐고, 지금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며 김건희씨의 사과를 요구했다.다만,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교수가 지난 5일 선대위 공동위원장에 해촉됐을 때 여성본부 고문도 같이 해촉됐다"고 밝혔다. (···) 강진구 기자 /박재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뭐가 문제니"라고 하기엔.'김건희 녹취록', 불안한 리스크 잔뜩' ◇ ①안희정 편 들며 “미투, 돈 안 챙겨줘서 터져”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가 16일 공개된 뒤 국민의힘 목소리가 다시 커졌다. "걱정했지만, 문제 될 게 없다"는 게 국민의힘의 대체적 반응이었다. 이준석 대표는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지적했으면 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김씨 발언을 짚어보면, 역풍을 부를 만한 악성 요소가 군데군데 깔려 있다. 공개된 김씨 발언 수위가 정치권의 '예상보다' 낮았을 뿐, 국민의힘이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얘기다. <△ 사진:>②최순실 어른거리게 하는 정치 개입 논란 ○···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관계자와의 지난해 11월 통화에서 김씨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삶을 거는 투쟁인 미투 운동을 깎아내렸다. “(미투는) 돈을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것”이라며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하다”고 했다. 강간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옹호하기도 했다. 안 전 지사의 피해자인 김지은씨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당신들이 생각 없이 내뱉은 말들이 결국 2차 가해의 씨앗이 됐다”며 고통을 호소했다.국민의힘은 20대 남성 위주의 온라인 커뮤니티의 우호적 반응에 반색했다. 그러나 쉬쉬할 뿐, “대선후보 배우자로서 부적절한 인식을 드러냈다”는 당내 우려도 적지 않다. 여성과 중도층 표가 더 이탈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있다.윤 후보의 사과는 애매했다. 그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어찌됐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만 했다. 김씨의 미투 발언에 대해선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사과하지 않았다.김씨가 윤 후보의 선거캠프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발언 곳곳에 묻어난다. 김씨는 서울의소리 관계자에게 캠프 합류를 제안하며 “내가 시키는 정보업을 하라. 잘하면 1억도 줄 수 있다”고 했다. 자신의 학력 위조 논란을 언급하며 “내가 정권을 잡으면...”이라고 한 대목은 보수진영의 아킬레스건인 최순실 사태와 오버랩됐다. “영부인은 폐지하겠다"던 윤 후보 입장과도 배치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순실 시즌2”라며 맹공을 퍼부었다.법원의 방송금지 가처분 결정으로 공개되지 않은 내용 중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에 김씨가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시사하는 대목도 있다고 한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씨는 ‘조 전 장관 부부가 가만히 있었으면 우리가 구속시키려 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윤 후보 부부가 수사 내용을 상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과장했을 수도 있지만, 검찰 권력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 '짙어진 ‘무속의 그림자' ◇ 윤 후보를 따라다닌 ‘무속’의 그림자도 짙어졌다. “나는 영적인 사람이라 도사들과 삶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는 김씨 육성이 기름을 부었다. 윤 후보는 지난해 10월 대선후보 경선 TV토론회에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고 나온 데 이어 '천공 스승'과 인연을 강조한 것 때문에 "무속인에 지나치게 의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 사진:>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 17일엔 ‘건진법사’ 명칭을 쓰는 무속인 전모씨가 선대본부에 상주하며 메시지와 일정, 인선 전반에 관여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고, 윤 후보 측은 부인했다. 전씨가 지난 1일 선대본부 직원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윤 후보의 어깨를 툭툭 칠 정도로 관계가 막역해 보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까지 공개됐지만,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친근감을 표현하며 다가선 전씨를 윤 후보가 거부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 '멀어진 '원팀'… 홍준표는 돌연 침묵 선언' ◇ 아군에 대한 김씨의 부정적 언급은 ‘원팀’ 전략에 악재가 될 수 있다. 김씨는 대선후보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할 것을 서울의소리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선 “먹을 것 있는 잔치판에 오는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보수진영 전체를 향해서도 “박근혜를 탄핵시킨 건 보수다. 보수는 챙겨주는 게 확실해 미투가 별로 안 터진다” 등 거침없는 평가를 내놓았다.방송 직후 불쾌감을 내비친 홍 의원은 17일 “더 이상 이번 대선에 대해 의견을 말하지 않기로 했다”며 묵언수행을 선언, 윤 후보 지원에 거듭 거리를 뒀다.강유빈 기자 y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국민의힘 내전 촉발한 조수진의 '도발' ◇ 국민의힘은 사실상 '내전' 상태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던진 '폭탄'이 국민의힘을 발칵 뒤집은 한 주였다.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위 공보단장이었던 그는 지난 20일 이준석 당대표와 충돌했다. 선대위 회의에서 "나는 윤 후보 말만 듣는다"며 상급자인 이 대표에게 항명했다 <△ 사진:>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배계규 화백 ○··· 윤 후보가 '질서'를 바로잡지 않는 사이 둘의 갈등은 눈덩이처럼 커졌다. 이 대표는 윤 후보와 '윤핵관'(윤석열의 핵심 관계자) 그룹이 본인을 배척하는 신호로 읽고 스스로 선대위를 떠났다. 조 최고위원도 공보단장직을 반납했다.폭탄은 당내 곳곳에서 여전히 계속 터지는 중이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대화를 시도하는 대신 언론을 통해 서로를 비방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내전' 상태다.장재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건희발 내로남불'에 휘청인 '윤석열표 공정'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보다 배우자 김건희씨의 이름이 더 많이 오르내린 한 주였다. 김씨가 과거 겸임교수 지원 서류에 경력과 수상 실적을 허위로 적어냈다는 의혹이 줄줄이 제기됐고, 이에 대처하는 윤 후보의 태도가 기름을 부었다.“시간강사는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라는 윤 후보의 두둔은 국민 분노를 부채질했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배계규 화백 ○··· “여권 공세가 부당하지만"이라는 단서를 단 어정쩡한 사과도 실망을 보탰다.윤 후보는 17일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제가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사흘 만에 허리를 숙였다. 그러나 허위 이력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적폐 수사 검사' 출신 윤 후보는 내로남불 역풍으로부터 ‘공정’ 브랜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강유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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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순 성매매 송치 사건…'VIP 출장성매매 조직' 전말 밝힌 수습·초임검사들' ◇ 대검, 12월 형사부 우수 업무사례 7건 선정 사기로 240억 챙긴 지역주택조합장 구속 등 경찰 불송치 사건 전면 재수사로 범행 규명도/ 단순 성매매 알선으로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추적해 조직적인 고급형 출장성매매였다는 사실을 규명한 수습·초임검사들의 노력과 성과가 대검찰청이 선정하는 2021년 12월 형사부 우수 업무사례로 선정됐다.게티이미지뱅크 ○··· 19일 대검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 이지형)는 경찰이 단순 성매매알선 사범으로 넘긴 사건을 보강 수사해 실상은 '하이엔드 VIP'로 불리는 출장성매매 조직 소행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조직 개설자와 실장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수습·초임인 박형건 구재훈 윤재희 검사로 꾸린 수사팀이 낸 성과다. 박 검사 등은 해당 조직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통해 1회 50만~200만 원을 받고, 973회에 달하는 출장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을 적발했다. 기소된 조직 개설자 등은 이를 통해 3억 3,000만 원 가량의 부당수익을 챙길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의 재산에 추징보전명령을 청구, 범죄수익을 환수했다. ◆ '감사편지 100여 통을 보내오기도' ◇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원지) 임수민 검사는 조합 가입 계약금 등을 받아 챙긴 구로구의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2016~2019년 사이 토지확보율을 속이고 총 477명으로부터 조합 가입 계약금 명목으로 240억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다.검찰 관계자는 "대검 회계분석팀과 자금추적팀 계좌·수표추적 및 압수수색과 병행해 10여명의 참고인을 직접 조사하면서 구속기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사진:>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전경. 연합뉴스 ○··· 앞서 사건을 송치하기에 앞서 진행했던 경찰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혐의소명 부족을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사건 피해자들이 서울남부지검 청사 앞에 '정의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한편, 감사편지 100여 통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밖에 대검은 '혐의없음'으로 송치된 분양권 불법전매 사건을 전면 재수사해 총 77억 원 상당 불법 수익을 올린 범죄조직 총책 2명을 구속한 수원지검(정경진 부장·김기윤 검사), 개발가능성이 없는 농지를 다단계 판매해 901명의 피해자에게 347억 원을 받아 챙긴 기획부동산 업체 운영자 4명을 재기수사해 기소한 서울북부지검(국상우 부장·이승훈 검사) 등을 포함해 총 7건을 우수 업무사례로 선정했다.이유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김만배, '50억 클럽' 챙겨주려 '420억 수익' 배분 계획 짰다' ◇ 김만배씨, 대장동 A12 블록 420억 예상 수익 거론 정영학에 곽상도와 권순일 등 50억 클럽 6명 강조 성남시의회 측 인사에도 "15억, 5억" 지급 계획 밝혀 김만배 측 "녹취록에 할 말도, 확인해 줄 것도 없다" '50억 클럽' 거론 당사자들은 모두 의혹 강력 부인/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6)씨가 대장동 사업지구 내 A12 블록 아파트 분양수익으로 정치인과 법조인 등 유력인사 6명에게 50억 원씩 챙겨주려고 계획한 사실이 '정영학 녹취록'을 통해 확인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정치권과 법조계 핫이슈로 떠오른 '50억 클럽'의 실체와 관련해, 자금 마련 계획과 구체적인 지급 대상이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 사진:>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지난해 11월 3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 한국일보는 18일 정영학(54) 회계사가 2019년 12월부터 8개월간 김만배씨와 직접 만나 녹음한 대화 녹취록 10회분을 입수해 분석했다. 김씨는 2020년 3월 24일 경기 성남시 운중동의 한 카페에서 정 회계사를 만나 '50억 클럽'과 관련한 계획 등을 자세히 언급했다.김씨는 이날 정 회계사에게 A12 블록 분양을 통해 420억 원 정도가 남는다는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의 이야기를 전했다. 화천대유는 2015년 6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면서, 대장동 일대 공동주택 용지 15개 가운데 5개 블록(A1, A2, A11, A12, B1)을 직접 시행하고 분양하기로 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씨는 "50개(억 원)가 몇 개냐, 쳐(계산해)볼게"라며 "최재경(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전 특검) 곽상도(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전 검찰총장) 홍선근(언론사 회장), 권순일(전 대법관). 그러면 얼마지?"라고 정 회계사에게 물었다.정 회계사가 "5억 원씩입니까, 50억 원씩입니까"라고 되묻자, 김씨는 '50억 클럽' 인사의 이름을 서너 차례 반복해 읊으며 "그러면 얼마야?"라고 재차 물었다. 정 회계사는 "50, 50, 50, 50, 50, 50이면 300(억 원)"이라고 답했다. 김씨는 대화 중에 '50억 클럽' 인사 6명 중 5명의 실명을 대다가 나머지 1명이 떠오르질 않자, "왜 모자라지 사람이? (종이 등에) 써서 해봐"라고도 말했다. ◆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내 '50억 클럽' 언급 대화' ◇ 김씨는 '50억 클럽'에 이어 'YOO 15억, KOO 5억 (원)' 등 성남시의회 쪽 인사 2명에게 총 20억 원을 주려는 구상도 밝혔다. 김씨는 이어 "(420억 원에서) 100억 원이 남네. 이OO 것까지는 되네"라고도 했다. <△ 사진:>김만배-정영학 녹취록 내 '50억 클럽' 언급 대화. 김대훈 기자 ○···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인 분양대행업체 대표 이모씨에게 100억 원을 주겠다는 설명이었다. 이씨는 김씨로부터 100억여 원을 전달받아 토목건설업체 대표인 나모씨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요약하면, 김씨는 총 420억 원으로 예상되는 A12 블록 분양수익을 '50억 클럽' 인사 등에게 남김 없이 전달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 '(420억 원에서) 100억 원이 남네' ◇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50억 클럽' 등 제기된 의혹을 모두 규명하겠다고 천명했지만, 석 달 넘게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곽상도 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 권순일 전 대법관 등이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내세울 만한 수사 성과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손현성 기자 /이상무 기자 /김영훈 기자 ○··· '50억 클럽' 의혹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명단을 공개하면서 처음으로 불거졌다. 김만배씨 측은 그동안 "공통비용 정산 과정에서 나온 부풀려진 얘기"라는 입장을 보였다. 김씨 측은 이날도 본보에 "녹취록 내용과 관련해선 (어떤) 말을 할 수도, 확인해 줄 수도 없다"고 말했다.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인사들도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김만배 "병채가 아버지 돈 달라고 해 골치"...
곽상도 로비 정황' ◇ 김만배 "병채에게 돈 잘라 준다고 말했다" 곽상도 금액 커 한번에 주기 어렵단 의미 병채도 수시로 김만배에게 보고한 듯 성남시 공무원 접대 시사 "밤마다 만나" "내 별명 이지스함" 언론 영향력도 과시<△ 사진:>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지난해 11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6)씨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54) 회계사 사이의 대화 녹취록에 김씨의 정·관계 로비 정황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일보는 '김만배·정영학 대화 녹취록'을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김씨는 이른바 '50억 클럽' 인사로 지목된 곽상도 전 의원과의 '금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는가 하면, 성남시 인사들과의 유착 관계를 의심케 하는 발언도 이어갔다. ◆ '김만배 '한꺼번에 주면 어떻게 해? 너를 통해서 줘야지' ◇ 검찰, 병채 퇴직금 50억 원 곽 전 의원에게 전달된 것으로18일 한국일보가 입수한 '김만배·정영학 대화 녹취록'에는 곽 전 의원 이름이 여러 차례 언급된다. 2020년 4월 4일 대화를 보면, 김씨는 화천대유에서 잠시 일했던 직원 이름을 언급한 뒤 "그래도 (돈) 많이 받았지. 사람들 참 욕심 많다"며 곽 전 의원을 입에 올렸다. 김씨는 "병채 아버지(곽 전 의원)는 돈(을) 달라고 그래. 병채 통해서"라며, 곽 전 의원이 아들을 통해 돈을 챙겨달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이야기했다. <△ 사진:>김만배 정영학 녹취록 내 곽상도 금전 요구 언급 대화. 강준구 기자 ○··· 김씨는 이어 병채씨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정 회계사에게 그대로 전했다. 김씨가 "뭘, 아버지가 뭘 달라냐"고 병채씨에게 묻자, 병채씨가 "아버지한테 주기로 했던 돈 어떻게 하실 건지"라고 답했다는 것이다.김씨는 "야, 한꺼번에 주면 어떻게 해? 그러면 양 전무보다 많으니까 한 서너 차례 잘라서 너를 통해서 줘야지. 그렇게 주면 되냐"고 자신이 병채씨에게 되물었던 내용을 정 회계사에게 이야기했다. 화천대유 임원이었던 '양 전무'보다 곽 전 의원에게 줄 돈이 많기 때문에 한 번에 주기는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이보다 앞선 2020년 3월 24일 녹취록에서도 김씨는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 성과급 명목으로 줄 돈에 대해 정 회계사에게 설명하면서 '양 전무'에게는 50억 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곽 전 의원에게 건넬 돈이 '양 전무보다 많다'고 언급한 점에 비춰보면, 김씨는 최소 50억 원을 전달하려고 마음먹었던 것으로 보인다.김씨가 곽 전 의원과 병채씨 이야기를 계속하자, 정 회계사는 "형님도 골치 아프시겠습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김씨는 그러자 "응 골치 아파"라고 말했다.검찰은 병채씨가 지난해 화천대유를 떠나면서 챙긴 퇴직금 및 성과급 50억 원의 성격에 대해, 김만배씨 부탁으로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대장동 사업자로 선정되는 데 곽 전 의원이 도움을 준 대가로 보고 있다.대장동 개발사업에 뛰어든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하나은행이 참여하고 있던 상황에서, 경쟁관계에 있던 산업은행 컨소시엄이 하나은행 측에 참여 의사를 타진하자, 곽 전 의원이 이를 막아내는 역할을 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컨소시엄이 깨질 것을 우려한 김씨가 곽 전 의원을 통해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검찰은 곽 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달 1일 기각됐다. 곽 전 의원은 "검찰은 제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부탁했다는데, 김씨가 과거 남욱 변호사에게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 자료가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문제가 되는 건 저밖에 없고 다른 이들은 (검찰이) 면죄부를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50억 클럽이 실체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본보는 녹취록 내용과 관련한 해명을 듣기 위해 곽 전 의원에게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 '잘못하면 구속이야… 물이 잘 내려가고 있는지 병채한테 보고받고 있다' ◇ 녹취록에는 김만배씨가 대장동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공무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하면, 병채씨가 로비받은 공무원들이 대장동 사업에 협조해주고 있는지 파악해 김씨에게 보고하고 있다는 듯한 내용도 나온다.김씨는 2020년 7월 6일 정 회계사에게 "잘못하면 너하고 나하고 구속이야. 응? 너 사고 없이 여기까지 했으면 정성 들이면서 맨날 해야지"라며 주의를 줬다.△ 사진: 김만배 정영학 녹취록 내 곽병채 역할 언급 대화. 강준구 기자 ○··· 김씨는 이어 "돈 좀 더 주면 어때. 마지막에 공무원들이 지네들 밀착된 업체들 뒤로 받아가고 하는데, 위에서 물을 많이 부어야 밑으로 내려간다. 병채가 이 물을 갖고 물을 내려주고 있나 보고 있다"며 병채씨의 역할을 언급했다.김씨는 구체적으로 "병채한테 맨날 보고받고 있다. '그래 그 물이 잘 내려오고 있나' 그러면 얘는 이래 '아 이쪽은 공무원하고 잘 해서 농사가 잘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저쪽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뭔가 모르는 애들이다'"라고 정 회계사에게 말했다. 김씨가 언급한 '뒤로 받아간다' '물이 잘 내려간다' 등의 표현은 흔히 공무원에 대한 로비나 부적절한 관계를 뜻하는 은어로 해석된다.병채씨는 50억 원 퇴직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9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5년 화천대유 입사 후 2017년에는 단지 조성공사가 착공되면서 4개 현장의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후속 인허가, 현장 관리 및 감독 업무를 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퇴직금 50억 원에 대해서도 "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몸 상해서 돈 많이 번 것"이라며 정당한 성과급이란 점을 강조했다. ◆ '밤마다 공무원을 얼마나 만났는데… 장애물을 밤에 제거하잖아' ◇ 녹취록에는 김씨가 공무원을 접대한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도 다수 등장한다. 2020년 6월 17일 김씨는 정 회계사에게 "내가 성남을 떠날 것 같니? 이 일을 하기 위해서 형이 밤마다 공무원을 얼마나 많이 만났는데"라고 말한 뒤, "성남시"라고 짧게 덧붙였다. <△ 사진:>김만배 정영학 녹취록 내 성남시 공무원 유착 정황 언급 대화. 강준구 기자 ○··· 정 회계사가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하자, 김씨는 "지금도 만나"라며 "다 뒤에서 밤에 길을 청소해주고. 길을 가게. 장애물을 밤에 제거 다 하잖아"라고 이야기했다.김씨는 골프 접대를 통한 공무원들과의 친분 관계 유지에 대해서도 말했다. 2020년 7월 6일 녹취록을 보면, 김씨는 화천대유 임원들이 한 달에 일곱 번 정도 골프를 하고, 자신도 한 달에 두 번은 '시청 사람들'과 골프를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저녁마다 만나고 주말마다 시청 사람들 데리고 가서 공치는데"라고 강조했다. ◆ '김만배 영향력 과시 언급 대화' ◇ 김씨는 언론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2020년 3월 31일 대화에서 "김만배 방패가 튼튼하다"며 자신의 별명에 대해 "이지스함이야. 김 이지스"라고 말했다. 이지스함은 미국이 개발한 통합 전투체계인 '이지스(Aegis) 시스템'을 탑재한 군함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신의 방패에서 유래해 모든 무기를 막을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김씨는 정 회계사에게 "대한민국에 이 큰 사업을 해서 언론에서 한 번 안 두드려 맞는 거 봤어?"라고 물었다. 정 회계사가 "그건 형님이 계셔서 그렇죠"라고 말하자, 김씨는 "그럼"이라고 받아들였다.<△ 사진:>김만배 정영학 녹취록 내 김만배 영향력 과시 언급 대화. 강준구 기자 ○··· 김씨는 지난해 10월 11일 검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며 정 회계사와의 대화 녹취록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당시 "지금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은 수익금 배분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녹음하고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며 "사실이 아닌 말이 오갔다"고 반박했다. 녹취록 내용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취지다. 김씨 측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녹취록 내용과 관련해선 (어떤) 말을 할 수도, 확인해 줄 수도 없다"고 밝혔다. 김씨가 실제로 녹취록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러 부적절한 행위를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50억 클럽'과 관련해서도 재판에 넘겨진 인물은 아직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검찰은 김씨와 정 회계사를 포함한 '대장동 일당'을 일단 배임과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한 뒤, 곽상도 전 의원 등 정치권과 법조계 인사를 겨냥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녹취록 내용이 사실인지, 과장이었는지는 결국 검찰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이상무 기자 / 손현성 기자 /김영훈 기자 huni@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4,7 재보궐 선거 이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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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선후보 중 '군자·소인·우인'은 누구?… 윤여준의 '사이다' 인물평' ◇ 윤여준 전 장관 유력 대선 후보 인물평 내놔 이재명 "효율성 중시, 민주주의 생략할까 위험" 尹 "세상물정 어두워" 安 "이미지와 실체 간 거리" <△ 사진:>윤석열(왼쪽부터)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 20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안갯속이다. 누가 이길지 판세도, 이겨서 어떤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비전도 실종된 시계제로 대선이다.'영원한 책사'로 불리는 정치 노장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유권자들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고 한국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고민하고 있는데, 정작 그걸 고쳐줄 만한 믿음이 가는 후보가 안 보이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한탄했다. 1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다. ◆ ''자치통감'으로 운을 뗀 윤여중' ◇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한국일보 자료사진 ○··· '믿음이 가는 후보가 안 보인다'는 깊은 탄식. 개별 후보에 대한 평가는 어떠할까. 윤 전 장관은 먼저 송나라 때 나온 '자치통감'으로 운을 뗐다. ◆ '이재명, 효율성 중시...민주적 과정 생략할까 위험' ◇ "자치통감에는 군자와 소인을 분류한 기준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높은) 성인은 덕과 재주를 다 같이 갖춘 사람입니다. 덕이 재주보다 많은 사람은 군자라 하고요. 재주가 덕보다 많은 사람은 소인이라 했죠. 재주도 없고 덕도 없는 사람은 우인(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그게 문득 생각나더라고요."<△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윤 전 장관은 개별 후보에 대한 평가가 자치통감의 기준과 꼭 맞을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유력한 후보 세 분을 군자, 소인, 우인 이 세 카테고리에 넣어보니까 재미있더라. 한번 시간 날 때 생각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들도 같이 판단해보자는 취지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효율성은 장점이나, 그로 인해 민주적 과정을 생략할 가능성이 있는 건 위험 요소로 꼽았다. "이 후보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나머지 민주적인 과정과 절차를 생략하고 싶어 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 점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죠. 효율성을 중시하면 민주적 과정과 절차를 낭비적인 요소라고 보기 쉽거든요. 그렇게 되면 민주주의에 큰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죠." ◆ '윤석열, 세상 물정 어두워 국정 운영 어려울수도' ◇ 다음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세상 물정에 어두워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게 약점으로 꼽혔다. "윤석열 후보의 경우에는 검찰이라는 매우 높고 두터운 울타리 안에서만 평생을 보낸 분이라서 그런지 울타리 밖의 세상 물정에 너무 어두운 거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면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는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지 않겠냐 이렇게 보는 거죠."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는 나라 장애인 정책 공약을 발표한 후 마스크를 쓰고 있다. 뉴스1 ○··· 윤 전 장관은 이 후보와 윤 후보에 대해선 "잘 모르는 분들이니까 피상적인 관찰"이란 단서를 달았다. 하지만 '좀 겪어 봤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대해선 비교적 단호하게 평가했다. 윤 전 장관은 안 후보가 정계 입문할 때부터 멘토 역할을 이어왔지만, 여러 번의 부침을 겪은 뒤 관계가 소원해졌다. "조심스럽지만 제가 겪어본 경험을 전제로 말하면, 안 후보는 이미지와 실체 간의 거리가 많은 분이죠. 요즘에는 새 정치도 이야기하지 않던데, 과거에는 늘 새 정치를 표방했잖아요. 이미지가 그랬는데, 실체는 거리가 멀었다고 그때 당시 느꼈습니다. 몇 년 동안 만나본 일이 없으니까 요즘에는 많이 변했을 수 있지만요." ◆ '안철수, 새정치? 이미지와 실체가 거리가 많은 분' ◇ 윤 전 장관이 2011년 펴낸 '대통령의 자격'은 대선의 계절마다 회자되는 책이다. 최고권력자가 되려면 갖춰야 할 자질과 철칙을 담았다. 윤 전 장관은 '대통령의 자격' 첫 번째로 "민주적 가치를 내재화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투철한 공인의식, 그리고 공공성이라는 가치를 인식하는 게 필수라는 조언이다.<△ 사진:>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일 대전 중구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 윤 전 장관은 보수와 진보, 진영을 넘나드는 정치 원로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과 환경부 장관을 지냈고 국민의힘 전신인 보수정당에서 선거전략가로 활약하며 '보수의 책사'로 불렸다.또 그는 안 후보의 정치적 멘토였지만 여러 차례 부침을 겪은 뒤 결별했다. 2012년 대선에선 민주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헤드”였다…김건희 친오빠, 캠프 관여 정황' ◇ “캠프 엉망” “재조직해야” 김건희씨 요청에 지난 8월 ‘7시간 통화’ 이 기자가 ‘교육’ 이후 10월 인스타그램 ‘개 사과’ 논란 일어 “헤드”라 불린 친오빠도 교육 모임 참석 국민의힘 “친오빠 캠프 관여 않아” 해명/김건희씨가 남편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쪽 인사나 캠프 조직 등에 적극 개입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씨의 친오빠도 함께 관여해온 정황이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해 윤 후보가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던 하반기 캠프에 대한 불만 등을 제기하며 ‘조직 재정비’를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경력 의혹 등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그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이 하나의 본거지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경선 때부터 캠프 안팎에 무자격 인사들이 활동한다는 논란을 키워온 실정이다.친오빠 개입 정황은 김씨가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이아무개 기자와 지난해 반년에 걸쳐 7시간여 나눈 통화에서 드러난다. <한겨레>가 입수한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녹취 등을 종합하면, 김씨는 지난해 8월말 친오빠 등 5명과 함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7월부터 캠프 조직, 선거 관련 얘기를 나눠오던 이아무개 기자로부터 ‘맞춤형 강의’를 받았다. ◆ '엉멍 캠프, 친 오빠 해드' ◇ 이 모임엔 친오빠뿐만 아니라 윤 후보의 공식 경선캠프(2021년 7월초 구성된 ‘국민캠프’, 서울 안국동)에서 활동하던 인사 2명과 코바나컨텐츠 직원들도 참석했다는 게 김씨의 말이다. 김건희씨는 모임 뒤 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남성 직원 2명 외) 다른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캠프에서 일하는 애들인데 여기서 같이 SNS 토의도 하고 자료 같은 것도 본다”며 “(강연 때) 오빠 온다 <△ 사진:>무속인 전아무개씨(맨 오른쪽)가 지난 1일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 본부 사무실을 방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안내하고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 ○··· 그래가지고 내가 좀 들으러 와라, 배울 것도 있으니까, 자기는 좋다 그러지, 현장에서 뛴 사람들도 또 그런 경험이 애네들은 없잖아. 그래서 들으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씨는 이전 통화에서 그의 친오빠를 “(캠프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나 “헤드”의 한 예로 소개하며 “여기서 지시하면 다 캠프를 조직한다”(2021년 7월21일)고 말한다. 당시 김씨는 “캠프가 엉망”이라며 “재정비”를 강하게 원하고 있었다. “(후보 쪽 사람들이) 유튜버를 전혀 모른다”는 고충도 터놓는다. 그러면서 이 기자에게 “캠프로 오지 말고” 자신의 사무실로 와 “강의”를 해달란 요청을 하기 이른다.김건희씨의 통화는 강의모임 나흘 뒤인 9월3일 이뤄졌다. 여기서 김씨는 “(캠프에서 교육받으러 온 이들은) SNS 영상도 만들고 그런 건데, 아직 어려가지고 메시지 내고 그런 건 아니고 영상 같은 거 좀 만들고 따라다니면서 그런 거 하는 애들인데 현장에서 소리 듣자고 하니까 너무 좋아서 왔다”며 “(강연 들은 이들이) 도움이 되고 재밌다던데. 또 부르라고 하는데?” 말하기도 했다.당시 모임에 참석한 캠프의 SNS 담당자들은 “젊은 애들”로 통칭되며 코로나 때문에 휴직 중인 승무원도 있다고 김씨는 소개했다. ◆ '개 사과~ 논란이 된 뒤 계정 없어져' ◇ 이듬달인 10월은 전두환씨 옹호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윤 후보가 ‘사과는 개나 줘버려’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른바 ‘개 사과’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던 때다. 당시 ‘개 사과’ 사진을 김건희씨가 촬영했다는 의혹이 일자 윤 후보는 “제 처는 다른 후보 가족들처럼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오해할 필요가 없다”며 “선거는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말하기도 했다. <△ 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견 토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논란이 된 뒤 계정 자체가 없어졌다. ○··· 김씨와 교육모임에 참석했던 캠프 인사들이 이 사건에 관련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전부터 SNS 중심의 대응이 논의되고 훈련되어 왔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문화방송>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이 기자가 지난해 8월30일 코바나컨텐츠에서 30분 특강을 한 뒤 김씨로부터 105만원 강의료를 받았다고 16일 보도했다. 다만 참석자와 강연 내용, 또 참석자들이 던졌을 질문 등은 여태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겨레>는 이씨에게 자세한 사정을 묻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한겨레>에 “김○○(김건희씨의 오빠)씨는 기본적으로 캠프에 관여하지 않았고, 8월말 이씨가 방문한 자리에 전혀 참석하지 않았다. 이씨가 구성원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20대 후반 SNS 담당자 2명이 후보자 면담 등을 위해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방문했다 대기한 정도”라고 밝혔다.장필수 기자 김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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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유리 없어 '비닐'로 창문 만드는데"... 심각한 물자난에도 도발 멈추지 않는 北'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본보기 도시’로 천명했던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주택 창문이 유리가 아닌 ‘비닐’로 임시 마감된 장면이 포착됐다. 기초 자재가 없어 최고 지도자의 주력 사업이 진척되지 않을 만큼 물자난이 심각한데도 무력시위는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이다.북한 노동신문은 19일 ‘검덕지구 살림집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인들의 투쟁’이라는 제목의 사연을 전했다. <△ 사진:>19일 북한 노동신문에 실린 함경남도 검덕지구 살림집 전경. 창문이 있어야 할 곳이 텅 비어 있거나, 유리로 보기 어려운 재료로 덮여 있다. 평양=노동신문 뉴스1 ○··· 신문은 “수십리 계곡을 따라 단층, 소층, 다층, 고층 살림집들과 봉사망들이 조화롭게 들어앉은 검덕지구의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라며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격찬했다. 검덕지구 주택사업은 ‘평양 1만 가구 살림집’ 건설 및 ‘삼지연 꾸리기’ 사업과 더불어 북한의 대표적 건설 과업이다. 2020년 태풍으로 이 지역이 큰 피해를 입자 김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5년간 2만5,000가구의 살림집을 새로 만들라고 지시할 정도로 북한 당국이 온 신경을 쏟고 있다.그러나 기사 하단에는 ‘선전’과는 다른 사진이 실렸다. 7층짜리 건물 곳곳의 마감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설치된 창문 역시 유리가 아닌 비닐로 추정되는 재료로 덮여 있었다. 창틀에 끼울 유리를 제때 조달하지 못했거나 유리 재료가 없어 공사 마무리가 늦춰지고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북한이 전날 신의주~단둥 간 열차를 통해 중국에서 설탕, 식용유 등 생필품 외에 타일 등 건축 자재를 들여온 점도 이런 해석에 힘을 싣는다.일각에서는 최근 북한의 연쇄 미사일 도발이 경제난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북한 당국이 중시하는 사업에서조차 물자 품귀 현상이 심각한데, 주민 생활은 훨씬 어려울 게 뻔하기 때문이다. 누적된 내부 불만을 무리한 무력시위를 통해 해소하려는 속내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경제 위기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국 대북제재의 부당성을 알리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민 생활 향상을 꾀할 기반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미사일 발사를 계속 감행해 내부 관심을 외부로 돌리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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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정말 멋지고 지적인 사람"...뉴욕 지하철 살인 피해자 추모 열기 고조' ◇ 숙자에 떠밀려 사망한 '미셸 알리사 고' 인정받는 '커리어 우먼'에 10년 넘는 자원봉사 활동 맨해튼에서 추모 촛불집회 추진돼/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지하철역에서 정신병력과 전과가 있는 노숙인이 밀어 황망하게 사망한 아시아계 미국인 미셸 알리사 고(40)씨에 대한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주변에서 인정받는 ‘커리어 우먼’이던 그가 10년 넘게 여성과 어린이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점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그의 죽음을 기억하자는 움직임으로 연결되고 있다.<△ 사진:>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역에서 황망하게 숨진 미셸 알리사 고(40)씨를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개최된다. 고씨는 정신병력과 전과가 있는 흑인 노숙인 사이먼 마셜에게 밀려 선로에 떨어졌다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언론인 메이 리 페이스북 캡처 ○···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고씨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LA 캘리포니아대(UCLA) 학사와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NYU Stern School of Business) 석사를 마친 재원이었다. 직업도 세계적인 기업 자문 업체인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기업 전략과 운영, 인수합병 분야의 수석 매니저였다. 직장 동료 스테파니 프랑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셸은 나를 채용하는 데 인터뷰를 진행한 분이었고 기회를 준 사람”이라며 “정말 친절하고 지적이던 그가 이런 비극을 당해 너무나 힘들다”고 안타까워했다. 그가 살았던 뉴욕 어퍼웨스트 이웃들도 고씨를 ‘친절하고 상냥하며 매우 밝은’ 사람으로 추억했다. 한 이웃은 “그는 정말 똑똑하고 멋진 사람이었다”고 회상하면서 “(그의 사망은) 비극”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고씨가 여성, 어린이, 가족의 행복을 위한 비영리 교육단체인 뉴욕주니어리그(NYJL)에서 10년 동안 자원봉사를 해온 활동가였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1901년 설립된 NYJL은 저소득층 여성과 어린이의 인권 신장과 사회참여, 리더십 교육 등을 맡아온 시민단체다. NYJL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미셸은 10년 이상 우리의 소중한 일원이었다”며 “많은 친구들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추모했다.어이없는 그의 죽음을 ‘단순 사고’나 ‘묻지마 살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2세로 CNN 기자, CNBC 앵커 등을 거친 저널리스트 메이 리가 대표적이다. 그는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 등 자신의 SNS를 총동원해 고씨의 죽음을 혐오범죄로 보고 묵과해선 안 된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메이 리는 “뉴욕 수사당국이 고씨의 사망을 증오범죄로 규정하진 않지만 우리는 2020년 3월 이후 1만 개 이상의 아시아 혐오 사건을 경험했다”며 “이번 주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그녀를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메이 리의 이 게시물을 인용하고, 리트윗하면서 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동시에, “그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자”는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한편에선 고씨의 죽음을 흑인 집단의 ‘혐오범죄’로 깎아내리는 데 악용하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로 보이는 ‘2020 트럼프를 위한 캐롤라이나’는 SNS에 이번 사건 관련 기사를 인용하면서 ‘흑인의 증오범죄가 문제다(Black Hate-Crime Matters)’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향한 폭력과 제도적 인종차별 주의에 반대하는 사회운동인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ㆍBLM)’를 비꼬는 것으로, 고씨의 사망마저도 ‘인종차별’의 도구로 악용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대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지구촌 군사 시위 관령 뉴스'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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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러ㆍ中ㆍ이란, 걸프만서 합동 군사훈련… 美와 갈등 관계 삼각편대' ◇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러시아, 중국, 이란이 걸프만에서 해군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18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통신은 러시아 태평양함대가 이날 “러시아 해군 대표단이 중·러·이란 전투함 합동 해상훈련 계획 회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 사진:>러시아 태평양함대 구축함 마샬 샤포슈니포프(7천300t급·승선인원 332명)와 고속함 R-298(466t급·승선인원 42명) 등 함정 2척이 2002년 12월 10일 해군3함대사령부 초청으로 부산항에 입항한 모습. 연합뉴스 ○···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나히모프 미사일 순양함 바략(Varyag), 대형 대잠전함 아드미랄 트리부츠(Admiral Tribut)함, 대형 유조선 보리스 부토마(Boris Butoma)로 구성된 태평양 함대가 이란 차바하르항에 정박했다"고 밝혔다.러시아 측은 이번 해군 합동 훈련의 목적이 국제 선박의 안전 보장과 해적 소탕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레반 자가리안 이란 주재 러시아 대사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러시아와 이란, 중국이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까지 페르시아만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러시아 태평양함대는 지난해 말 블라디보스토크를 출항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임무 수행 기간 동안 해군 함정들은 세이셸공화국 등 여러 나라의 항구를 거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김청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러시아, 벨라루스로도 병력 이동…우크라이나를 동·북쪽에서 포위' ◇ 연합군사훈련 위해 병력 파견우크라이나와의 접경 지역에 병력을 집결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쪽 접경 국가 벨라루스로도 병력을 이동시켰다.러시아군이 벨라루스군과의 연합군사훈련을 위해 벨라루스로 병력을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가디언> 등이 17일 보도했다.‘통합된 결의’라는 이름의 이 연합군사훈련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동부 국경을 따라서 10만명 이상의 병력을 구축한 가운데 열린다. <△ 사진:>지난해 9월 러시아의 니즈니 노브고로드 지역에서 열린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합동군사훈련. AP 연합뉴스 ○··· 벨라루스 안보위원회의 의장 알렉산더 볼포비치는 17일 브리핑에서 러시아 병력이 이미 도착했고, 연합군사훈련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벨라루스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들을 보면, 러시아 국영 철도회사의 화물차에 대포 등 군사장비가 실려 벨라루스에 도착하고 있다.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 북쪽으로 1130㎞ 국경을 접하는 국가다. 일부 군사 분석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에 병력을 벨라루스를 통해 보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침공로로 활용하면, 우크라이나의 방어 전선은 러시아와 접경한 동부뿐만 아니라 북부로도 늘어난다.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이 분산된다.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정부는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 중 가장 친러시아적인 정권이다. 이번 군사훈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와 접경한 서부 지역 및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남부 지역에서 열린다고 루카셴코 대통령은 밝혔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번 훈련은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들에 있는 나토의 군사력 때문에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벨라루스가 동참할 지는 의문이라는 군사 전문가들 의견도 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이전에도 연합군사훈련을 해왔고, 이번에도 그 일환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연합군사훈련은 지난해 1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루카셴코의 회담 때 정해진 것이다. 루카셴코는 이날 군 지휘관들에게 “우리가 여기서 난데없이 마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병력을 집결하고 있다는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확한 날짜를 정해 사람들에게 알리라”라고 말했다. 정의길 선임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러, 언제든 우크라이나 침공”...일촉즉발 1, 2월 전쟁 위기에 담판 나선 美' ◇ 러시아군 13만 국경 압박...이스칸데르도 배치 블링컨 美 국무, 우크라이나 이어 독일 등 협의 21일 제네바 미러 외교장관 담판...전쟁 기로/“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언제든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다.”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밝힌 우크라이나 현지 관련 긴박한 설명이다. 러시아가 12만7,000명의 병력 배치를 거의 마쳤다는 정보도 흘러나왔다. 21일 예정된 미러 외교장관 회담에서 타협 지점을 찾지 못하면 전쟁 위기에 한 발 더 다가설 가능성이 높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압박을 두고 미국에서는 다양한 우려가 쏟아졌다 <△ 사진:>러시아군 장갑차 행렬이 18일 우크라이나 영역 크림반도의 한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키예프=AP 뉴시스 ○···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러시아가 1월과 2월 사이 언제든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도 이런 전망을 재확인했다.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미 CNN은 미국 정부가 탄약, 대전차미사일, 방공미사일 시스템 등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미국 고위 당국자들의 우크라이나 방문도 이어졌다.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주 우크라이나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9일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전쟁을 막기 위한 타협 카드를 모색한다.러시아의 위협은 더 거세지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최근 정보 평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방향 러시아 지상군 전력만 10만6,000명을 넘고, 해군과 공군을 합치면 12만7,000명이 넘는다고 CNN이 전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반군 3만5,000명을 지원하고 있고 반군 장악 지역에도 3,000명의 자체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여기에 지난해 말부터 러시아 중부와 동부에 있던 탄약고, 야전병원, 보안부대 등을 서부 국경으로 이동해 공세 작전에 대비 중이고,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정찰 비행도 지난해에 비해 3배 늘렸다는 게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 주장이다.우크라이나는 또 1월 중순 현재 국경 인근에서 36개의 ‘이스칸데르’ 미사일 발사대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스칸데르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700㎞ 미사일이다. ◆ '긴장, 일촉즉발로 치달아' ◇ 우크라이나에 이어 20일 독일을 방문하는 블링컨 장관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트랜스애틀랜틱 쿼드’ 국가와 이 문제를 논의한다. 이어서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난다. <△ 사진:>러시아, 우크라이나 북쪽까지 병력 배치. 그래픽뉴스부 ○··· 이 자리에서 러시아가 요구하는 나토 동진 금지, 미국이 주장하는 러시아군 선제 철수 등의 안보 현안을 논의해 타협의 실마리를 마련하지 못하면 긴장은 일촉즉발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사키 대변인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 시스템 접근 차단을 통한 러시아의 국제금융결제망 배제, 러시아와 독일 유럽을 잇는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 가동 승인 중단 등 압박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지구촌 사건 사고 대안 관련'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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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멕시코 언론인 2명 잇따라 피살' ◇ 멕시코에서 범죄와 비리 혐의를 취재하던 언론인 2명이 잇따라 살해됐다.18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북부 국경지역인 바하칼리포르니아주 티후아나에서 사진기자 마르가리토 마르티네스가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티후아나에서 10년 넘게 주로 범죄 관련 취재를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했다. <△ 사진:>멕시코 내무부 청사 계단에 지난 2017년 8월 24일 부패와 범죄를 폭로하다 피살된 언론인 칸디도 리오스 사건의 진실을 요구하는 시위자들이 붙인 리오스 기자의 사진이 붙어 있다. 멕시코시티=EPA 연합뉴스 ○··· 수사당국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최근 몇 차례 살해 위협을 받아 바하칼리포르니아 주의 언론인 보호 프로그램 대상이 된 상태였다.이날 동부 베라크루스에서 발견된 흉기에 찔린 채 지난 10일 시신의 신원이 인터넷 매체 운영자 호세 루이스 감보아란 것도 뒤늦게 밝혀졌다. 지역 관리와 범죄조직의 유착관계를 취재하던 감보아는 지난해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정부 권력기관 전체가 대형 범죄조직과 연관돼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표현의 자유 수호단체인 '아티클19'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00∼2021년 멕시코에서 취재 활동과 관련해 살해된 언론인은 총 145명에 달한다. 마약 카르텔 등의 범죄 활동이나 당국의 비리 등을 파헤치던 언론인이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지만, 살해 배후가 밝혀져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김청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멀쩡하던 항구가 잿더미로... 통가 화산폭발 전과 후' ◇ 막사 테크놀로지가 공개한 위성사진. ○··· '훈가 통가 훈가 하이파' 해저화산이 폭발하기 전인 2021년 12월 29일 멀쩡하던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 항구(왼쪽)가 화산이 폭발한 후인 18일 항구 일대가 화산재에 뒤덮여 있다. 막사 테크놀로지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 '미 상업위성 막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사진' ◇ 미 상업위성 막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사진. 통가의 '훈가 통가 훈가 하이파' 해저화산이 폭발하기 전인 지난해 4월 10일(위)과 올해 1월 6일 화산재와 연기를 내뿜고 있는 모습(가운데), 화산 폭발 사흘 후인 18일 육지가 거의 사라진 모습. 막사 테크놀로지 제공. AP 연합뉴스 ○··· 해저화산 분화로 직격탄을 맞은 남태평양 통가의 참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분화 전후의 모습을 촬영한 위성사진 속에서 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은 온통 화산재에 뒤덮인 생기 잃은 잿빛 섬으로 변해 있다. '훈가 통가 훈가 하이파' 화산섬은 '훈가 통가' 섬과 '하이파' 섬으로 나뉘어 있다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 사이에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하나로 연결됐다. 그러나 이번 대규모 폭발로 인해 285만㎡ 규모의 육지가 거의 소멸하고 말았다. ◆ '화산재에 덮여 있는 노무카섬 일대' ◇ 가장 심각한 피해는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와 서쪽 해변을 따라 자리 잡은 다수의 리조트와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그나마 화산 폭발로 인해 통신케이블이 절단되면서 정확한 피해 상황 확인조차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17일 뉴질랜드군의 P-3K2 오리온 초계기에서 바라본 통가의 노무카섬 일대가 화산재에 덮여 있다. 뉴질랜드군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 근접국인 호주와 뉴질랜드는 정찰기를 보내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구호물자와 인력 수송을 위해 군용기를 대기시키고 있다.국제구호단체 등에 따르면, 이번 화산 폭발로 통가 인구 10만 명 중 8만여 명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각종 부유물이 떠 있는 노무카섬 일대' ◇ 산재로 인한 식수 오염, 농작물 피해, 주택 파괴 등으로 생활 전반에 큰 피해를 입었으나, 통신 장애와 코로나19 유입 우려에 따라 인접국의 즉각적인 지원도 선뜻 반기지 못하는 실정이다 ○··· 화.호주 주재 통가대사관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쓰나미를 원치 않는다"며 "통가로 보내진 모든 구호품은 검역되어야 하고 외국인 직원이 항공기에서 내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막사 테크놀로지가 공개한 위성사진 ○··· '훈가 통가 훈가 하이파' 해저화산이 폭발하기 전인 2021년 12월 29일 멀쩡하던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 항구(위)가 화산이 폭발한 후인 18일 항구 일대가 화산재에 뒤덮여 있다. / 막사 테크놀로지가 공개한 위성사진. 해저화산 폭발 전인 2021년 12월 29일 멀쩡하던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 주택과 건물이 폭발 직후인 18일 온통 화산재에 뒤덮여 있다. 막사 테크놀로지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 '플래닛랩스 PBC가 제공한 위성사진' ◇ 15m 쓰나미로 전대미문의 재앙 발생"-통가 정부 ○··· 해저화산이 폭발 하기 전인 2021년 12월 29일 멀쩡하던 통가타푸섬 카노쿠폴루의 해안가 주택과 건물들(위)이 화산 분화 후인 1월 18일 온통 화산재로 뒤덮여 있다.지난 15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의 북쪽 65km 해역에서 해저 화산 분출이 분출됐다. 이로 인해 수 킬로미터 상공까지 분출물이 치솟았고 대형 쓰나미가 발생했다.당시 폭발은 1만km 떨어진 미국 알래스카에서도 화산 활동 소리가 들릴 정도로 대규모였다. 플래닛랩스 PBC 제공.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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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대 기숙사 화재 경보기 세 차례 울렸지만… 직원이 오작동으로 알고 껐다' ◇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관악소방서 제 ○··· 이달 16일 서울대 기숙사 화재 당시 학생 대부분이 경보를 듣지 못한 이유는 방재실 직원이 경보기가 오작동했다고 잘못 판단해 세 차례나 경보를 껐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화재 경보음 안 울렸다") 학교 측의 안이한 대처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서 수동 경보기마저 고장났고, 이 때문에 기숙생 대피가 늦어져 16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상황에 이른 셈이다. 19일 서울대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 919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1층 방재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폐쇄회로(CC)TV 촬영 장면을 보여주는 관제시스템에서 화재 지점을 찾지 못하자 경보를 중단시켰다. 불이 난 지점은 다름 아닌 방재실 내 창고였지만, 창고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발화 사실을 즉각 알아채지 못했다는 게 학교 측 해명이다. 기숙사 관계자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보가 세 차례 울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담당 직원은 학생들이 놀랄까봐 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 '작동 않은, 수동 경보기도' ◇ 불길이 방재실 창고에서 관제 공간으로 옮겨 붙으면서 수동 경보기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919동 B동에 거주하는 학생 김모(19)씨는 화재를 인지하고 2층 로비로 내려와 경보기를 수동 조작하려 했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 사진:>18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 방재실 앞에서 직원들이 화재 잔해를 치우고 있다. ○··· 기숙사 관계자는 "방재실에 불이 번지면서 건물 경보시스템 자체가 고장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 화재로 기숙사에 있던 137명(구조 9명 포함)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연기를 들이마신 16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보 체제 마비가 대피 지연으로 이어지면서 부상자가 늘어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기숙생들은 학교 측의 사고 대응을 질타했다. 당시 현장에서 대피를 주도했던 정영훈(24)씨는 "(919동 4개 건물 중 하나인) D동의 경우 구석에 있어서 화재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919동 구조를 잘 아는 기숙사 운영팀에서 대피 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지적했다. 불이 난 지 50분이 지나서야 D동에서 빠져나왔다는 주홍렬(24)씨는 "(학교 측이) 사이렌이 없었다면 확성기라도 사용해 화재 사실을 알렸어야 한다"고 말했다.최주연 기자 ◆ '[단독] 서울대 기숙사서 불 100여명 대피… "화재 경보음 못들어' ◇ 1층 창고서 원인 미상 화재… 11명 병원 이송 기숙사생들 "화재 경보기 제대로 작동 안 해" 서울대 기숙사 1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기숙사생 최소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100여명이 대피했다. 화재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는 학생들 증언에 따라 소방은 경보기 작동 여부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사진:>16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과 경찰 과학수사 대원등이 현장조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 16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 919동 B동 1층 창고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5분 만에 진화됐으나 기숙사 전체로 연기가 확산되며 연기를 흡입한 학생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919동에 거주하는 135명의 학생들은 900동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했다. 대피 중인 기숙사생 4명은 메스꺼움과 목 칼칼함을 호소해 추가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 '실내 체육관으로 대피한 학생들' ◇ 화재 발생 당시 기숙사에 있었던 학생들은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919동에 거주하는 김예원(19)씨는 "탄내를 맡고 로비로 내려와 경보기를 눌렀는데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사진:>16일 오후 서울대 900동 실내체육관에 기숙사생들 200여명이 대피해있다. 최주연 기자 ○··· 정호빈(22)씨도 "자다가 밖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깼다"며 "복도엔 이미 연기가 가득 차있었는데 경보음이 울렸으면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소방과 학교 측은 화재 경보기 작동 여부를 파악 중이다. 관악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경보 작동이 안 됐다는 이야기를 접해서 실제 작동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관악학생생활관 관계자는 "조교들은 생활관이 아니라 조교실에 따로 있기 때문에 경보기가 작동했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최주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별 통보 여자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27세 조현진' ◇ 충남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 열어 결정..첫 사례범행 잔인·증거 충분·예방 통한 공공이익 등 고려/충남 천안에서 이별을 통보한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조현진(27)의 신상이 공개됐다.19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외부 전문가 4명, 내부 관계자 3명 등 위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끝에 조현진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충남경찰이 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이별 통보한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조현진(27)씨. 충남경찰청은 19일 신상공개심의위를 거쳐 조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충남경찰청 제공 ○··· 신상공개위는 공개 이유로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피해자 어머니가 있는 상태에서 피해자를 여러차레 찔러 살해하는 등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점 △증거도 충분하고 교제 범죄에 대한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 등을 들었다.조현진은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피해자 A씨의 원룸 화장실에서 흉기로 A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범행 당시 A씨 집에는 고향에서 올라온 A씨 어머니가 함께 있었지만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조현진은 A씨에게 "함께 얘기를 하자"며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근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 복부 등을 수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도주했던 조현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5시간 만에 체포돼, 살인 혐의로 14일 구속됐다. 조현진은 경찰에서 "3개월 전쯤 만나 함께 지내던 A씨가 최근 헤어지자고 해 마음을 돌려보려고 찾아갔는데 계속 거부해 말다툼을 심하게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조현진의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것은 우발적 살해가 전혀 아닌 계획범죄"라며 "애인을 목숨 걸고 사귀어야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신원을 공개하고, 처벌을 강력하게 해 달라"고 했다.최두선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세모녀 살해' 김태현 2심도 무기징역... 법원 "가석방 허용 안 돼' ◇ "극악한 범죄 영원히 격리 필요... 종신형 집행돼야"사형은 형벌로서의 실효성 상실"이례적으로 가석방 불가 의견 밝혀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26)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 조은래 김용하 정총령)는 19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말로 형언하기 어려운 잔혹한 범행을 저질러 세 명을 살해하고 살해 현장서 시신을 곁에 두고 체포될 때까지 이틀이나 머물렀다"며 "감정적 욕구 충족을 위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뺏을 수 있다는 극단적 생명 경시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사진:>김태현이 지난해 4월 9일 오전 서울 노원구 도봉경찰서에서 서울북부지검으로 이송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가석방을 해주면 안 된다는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을 상실한 현재의 형벌 시스템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상황"이라며 "무기징역을 20년 이상 집행하고 (수용자가) 뉘우침이 뚜렷할 때 가석방할 수 있지만 잔인하고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은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 참회하도록 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가석방 여부는 사법부가 아닌 행정부 소관이나, 일부 학계 비판을 무릅쓰고서라도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으로 집행돼야 마땅하다는 의견을 밝힌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만 김씨가 어린 시절 따돌림을 당해 스트레스로 공격성이 표출되는 성향이고, 범행 이후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점을 자책의 징표로 볼 여지가 있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김씨는 선고공판 내내 고개를 떨군 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구치감으로 돌아갔다.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유족은 "김태현 같은 살인마가 사회에 발을 들이지 않도록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살 수 있게 해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 '우발적 살인" 주장했지만...1·2심 모두 인정 안 해' ◇ 김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하다가 지난해 3월 23일 집으로 찾아가 A씨 여동생과 어머니, A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 사진:>김태현이 사건 당일인 지난해 3월 23일 서울 노원구의 한 PC방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김씨는 1심에서 A씨를 제외한 피해자들에 대해선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김씨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김씨는 앞서 최후 진술에서 "죄 없는 세 사람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죄인"이라며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달게 받고 남은 인생을 평생 반성하고 참회하며 죗값을 치르겠다"고 말했다.신지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여중생 술 먹여 집단 성폭행 일당 징역형… “2차 피해도' ◇ 재판부 "죄질 불량" 징역 10년 등 중형 선고/ 중학생에게 술을 먹인 뒤,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10대와 20대 피의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이들 중 2명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피해자에게 2차 피해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정성균)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1)씨와 B(2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 사진:>법원 판결 선고 ○··· 같은 혐의로 기소된 C(19)씨, D(18)씨에게도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장기 6년과 단기 4년을 선고했다. 또 이들이 성폭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E(22)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5명 모두에게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다.A씨 등은 지난해 6월 1일 새벽, B씨의 집에서 10대 중학생인 피해자에게 벌칙으로 술을 먹여 만취하게 한 뒤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술에 취한 피해자를 차례로 강간하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이로 인해 피해자는 치유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A씨와 B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주요 참고인을 회유하거나 다른 피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나아가 범행도 부인해 피해자가 법원에서 피해 사실을 다시 진술해야 하는 ‘2차 피해’까지 입혔다”고 덧붙였다.이종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현피 살인 30대 남성에 검찰 구형한 징역 24년 선고될까' ◇ 檢 "말과 글 몇마디로 사망한 피해자 살릴 수 없어"…18일 오후 2시 선고 1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재오)는 이날 오후 2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한 선고를 진행한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7일 “유족은 충격에 빠져 있고 피고인의 반성한다는 말과 글 몇 마디로 사망한 피해자 생명을 되돌리거나 되살릴 수 없다”라며 “범행 동기 및 방법 등을 고려했을 때 재범 위험성이 높다”라고 말했다.온라인 게임에서 시비가 붙어 실제로 만나서 싸우는 ‘현피’를 벌이다 살인을 저지른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구형한 징역 24년이 선고될지 주목된다. ○··· 그러면서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5년은 너무 가볍다”라며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24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20년을 구형했다.최후 변론에서 A씨는 유가족에게 사죄를 표하며 계획된 살인이 아닌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자가 됐다고 밝혔다.재판 과정에서 재판부가 A씨에게 범행에 사용한 흉기 구매 시점과 보관 방식에 대해 묻자 신경질적인 답변으로 주의를 받기도 했다.한편 A씨는 지난해 3월13일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B(28)씨를 자신의 집 근처인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로 찾아오라며 이른바 ‘현피’를 요구, 실제로 찾아온 B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범행 직후 현장을 잠시 이탈했던 A씨는 119구급대를 불렀고 구급대원 지시에 따라 B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당시 A씨는 B씨와 함께 온라인 게임을 하다 B씨가 게임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범행 전에도 B씨에게 수차례 현피를 제안했으나 B씨가 이에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생명을 잃어 결과가 매우 무겁고 유가족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라며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공감언론 뉴시스 김도현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기울어진 크레인 와이어 작업'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8일째인 18일 오후 관계자들이 붕괴 구역 파손 크레인에서 와이어 작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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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39층까지 올라가보니, 콘크리트 하중 떠받칠 '동바리'도 없었다' ◇ 붕괴 현장 점검 자문단 "33~38층 지지대 없었다" 국토부 '고층부 최소 3개 층에 동바리 설치' 규정 품질관리 위해 보관해야 하는 공시체도 없어 "불량자재·부실시공·사후관리 소홀로 생긴 인재"/무너진 것은 단지 고층 구조물만이 아니었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사고 발생 후 일주일 이상 지나면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관리 시스템 자체가 부실했던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사고 지점인 건물 고층부를 전문가들이 직접 확인한 결과 콘크리트 타설 작업 때 하층부 슬래브(slab·콘크리트 구조물)의 지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할 동바리(비계기둥)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 사진:>18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 제거되지 못한 잔해물이 보이고 있다. 뉴스1 ○··· 또 각 층에 타설되는 콘크리트의 품질 검사를 위해 콘크리트 덩어리 형태로 만들어 보관하는 공시체(供試體) 또한 붕괴 진원인 39층에선 제작되지 않았다.건설업계에선 "감리 등 공사 관계자 중 한 명만이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었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이번 사고가 불량 자재-부실 시공-사후관리 소홀로 이어진 총체적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18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붕괴가 일어난 201동 39층의 콘크리트 타설 당시 바로 아래층인 PIT층(설비와 배관이 지나가는 층)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콘크리트 하중을 받쳐줄 지지대는 이미 제거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 '경찰, 불량 레미콘 사용 의혹 정조준… 공급업체 10곳 압수수색' ◇ 전날 1시간여 동안 201동 지하부터 39층 옥상까지 건물 전체를 점검한 사고수습대책본부 전문가 자문단은 공통적으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모든 층에서 건물을 지탱해주는 지지대는 없었다"고 말했다. ○··· 자문단장인 박홍근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39층 바로 아래 PIT층엔 동바리가 촘촘하게 배치돼 있었지만, 타설 콘크리트 무게를 집중적으로 받는 38층 이하 모든 층엔 동바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는 "PIT층의 높이는 배관이 지나갈 정도인 1.5m 정도에 불과하다"며 "39층에서 타설한 콘크리트 무게는 PIT층 아래층인 38층 천장으로 그대로 전달되지만 38층 천장을 떠받쳐줄 동바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국토교통부의 콘크리트공사 표준시방서 중 거푸집 및 동바리 시공 규정에 따르면 고층 건물을 시공할 땐 최소 3개 층에 걸쳐 동바리를 설치해야 한다. ◆ '크레인 지지대 양생 기간 턱없이 짧았지만… "기준은 없고 감에 의존"' ◇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크레인에 탑승해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뉴스1 ○··· 사고 현장에서 이 규정이 준수됐다면 39층 타설 작업을 할 땐 36~38층 동바리는 그대로 유지됐어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동바리가 해체된 38층에 가해진 콘크리트 하중은 400톤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구나 붕괴사고에 앞서 평평한 바닥층이 움푹 패이는 등 이상 징후가 여러 차례 나타났는데도 동바리 보강이 뒤따르지 않는 등 현장관리자와 감리업체의 사후관리 역시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경찰은 지난 14일 현장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해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에 쓰이는 공시체 27개를 확보했으나, 사고 당일 타설 작업이 이뤄진 39층 공시체는 확보하지 못했다. 당시 경찰이 압수한 공시체는 22층, 37층, 38층 타설용뿐이다. ◆ '이런 현장은 처음"… 전문가 19명도 혀 내두른 광주 붕괴 사고' ◇ 압수수색이 동시에 이뤄진 현장사무소 인근 시험실에서도 사고 당일 만들어진 공시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통상 레미콘이 공사 현장에 납품되면 시공사 측 품질관리자가 레미콘 회사 직원과 감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콘크리트 반죽 온도, 시공 당일 기후 등을 확인한 뒤 시료를 채취해 공시체를 만들고 기록에 남긴다. 이렇게 제조된 공시체는 공사 현장 시험실과 타설 현장에 각각 보관하면서 기후에 따른 압축강도 등 품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런 점에 비춰볼 때 사고 당시 콘크리트 공시체의 부재는 시공사와 감리 등의 품질관리 및 검사 부실의 증거로 해석된다.광주= 안경호 기자 /광주= 나주예 기자 /광주= 박준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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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우디 장관의 결례에도... 문 대통령이 너그러웠던 이유'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에 참석해 칼리드 알 팔레 투자부 장관의 인사말을 듣던 중 압둘아지즈(왼쪽)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뒤늦게 입장한 뒤 인사하고 있다. 리야드= 왕태석 선임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의 결례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며 국익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했다. 박수를 치며 행사장에 입장한 문 대통령이 자리에 앉자 행사가 시작됐지만, 문 대통령의 옆자리는 비어 있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행사 관계자들이 급히 다른 참석자로 자리를 메우면서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으나 자리 주인인 압둘아지즈 장관이 뒤늦게 입장하면서 작은 소란이 일었다. ◆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 장' ◇ 사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에 참석해 칼리드 알 팔레 투자부 장관의 인사말을 듣던 중 압둘아지즈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뒤늦게 입장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리야드= 왕태석 선임기자 ○··· 이날 행사장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외국 정상이 참석한 행사의 주요 장관이 지각을 하는 것은 외교상 결례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압둘아지즈 장관은 지각 입장 전부터 또 다른 결례를 범했다. 장관의 비서로 보이는 관계자들이 문 대통령 뒤편으로 걸어오면서 우리 측 경호원이 황급히 대응해야 했던 것이다. 이들은 또 압둘아지즈 장관 자리에 대신 앉아 있던 인사들을 일으켜 세웠고, 이들이 자리를 연쇄적으로 이동하면서 행사에 집중하고 있던 문 대통령을 당황하게 만들고 말았다. ◆ '사우디 상의 회장의 인사말 듣는 문대통령' ◇ 자리가 정리된 뒤 입장한 압둘아지즈 장관은 놀랍게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문 대통령의 뒤편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왔다. 뒤늦게 장관을 알아본 문 대통령이 가볍게 눈인사를 건넸으나 당황해하는 표정은 숨기지 못했다. <△ 사진:>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에서 알 아즐란 사우디 상의 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리야드= 왕태석 선임기자 ○··· 압둘아지즈 장관은 문 대통령이 칼리드 알 팔레 투자부 장관의 인사말을 경청하는 동안 계속해서 마스크를 꺼내 쓰거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행사에 집중하지 못했고, 행사 마지막까지 이 같은 상황은 이어졌다.이날 행사 직전 문 대통령은 리야드의 야마마 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공식회담을 열고, 사우디 현지 원전 시장 진출 및 무기 수출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형 원전 수주는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다. 우리로서는 주무 부처 장관인 압둘아지즈 에너지부 장관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 그의 무례에 대해 문 대통령이 보여준 너그럽고 의연한 대처가 국익 실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에 알 아즐란 사우디 상의 회장의 인사말에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은 압둘아지즈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리야드= 왕태석 선임기자 ◆ '문 대통령, 참석자들괴 기념촬영'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야드= 왕태석 선임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WHO '올해 말 코로나 사망·입원 유행 끝내는 것 가능하지만…' ◇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 18일 WEF 다보스 어젠다 세션에서 "풍토병 역시 그 자체로 나쁜 것" 지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는 올해 종료될 수 있다. 하지만 엔데믹(endemicㆍ풍토병)이 된다는 것은 코로나19가 영원히 남는다는 의미다.”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비상계획팀장/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내 풍토병(엔데믹)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2년간 지속되는 ‘비상사태’가 해제될 수 있다는 의미인데, 다만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남더라도 인류를 계속 괴롭힐 수 있다고 경계했다.<△ 사진:>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 마이크 라이언 WHO 비상계획팀장은 18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어젠다 2일 차 ‘백신 평등’ 세션에서 “백신 주도의 공중보건 대책을 통해 올해 말까지 죽음과 입원의 물결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바이러스를 절대 종식시키지 못할지도 모른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하는 것뿐”이라고 경계했다. WHO는 2019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뒤 한 달 만인 이듬해 1월 30일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영국, 스페인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제기되는 ‘코로나19의 풍토병 전환’에 대해 라이언 팀장은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생태계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운을 떼면서 “사람들이 대유행과 풍토병을 비교하고 있지만, 풍토병 역시 그 자체로 나쁜 것”이라고 지적했다.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말라리아의 경우 여전히 한 해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섣부른 낙관론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그럼에도 일부 국가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6만4,769명이 새로 나타나 코로나19 팬데믹 후 최다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프랑스는 “델타 변이 유행은 가라앉았다”고 해석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도 이날 의회에 출석해 “방역 규제 조치를 다음 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지난해 2월 24일 이후 가장 많은 438명으로 집계됐지만, 이달 초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 당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2만 명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확산세가 꺾였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나바로 WHO 코로나19 특사가 이날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관점에서 보면 터널 끝에 불빛이 나타났다”고 밝힌 점을 볼 때, WHO 내부에서도 위기 수위가 지금보다는 낮아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없진 않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英 연구진 “코로나바이러스, 사무실에서 5초면 감염력 절반으로 뚝' ◇ 습도 90% 넘으면 20분 지나야 90% 소멸 "공기 감염보다 비말 감염 더 위험" 환기보다 마스크 착용·거리 두기 필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사무실과 같은 건조한 공기에선 5초 내에 감염력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기를 통한 감염보다는 비말을 통한 감염 위험이 더 크다는 의미로, 환기보다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지적이다 <△ 사진:>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가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입자 이미지. AP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브리스톨대 연구진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주변의 온도와 습도, 자외선을 엄격하게 통제한 장치에 숨을 불어넣은 뒤 5초에서 20분 사이 공기 중 코로나바이러스 입자의 감염력을 측정한 결과, 20분 내에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90% 이상 소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바이러스 감염력은 회사 사무실의 건조한 공기와 유사한 수준인 습도 50% 미만인 환경에서 5초 이내에 약 절반이 사라졌다. 반대로 습도가 90%가 넘는 욕실 같은 환경에선 5분 후에도 52%의 바이러스가 감염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20분이 지나야 약 10%로 감소했다. 습도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바이러스의 감염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상대적으로 습하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신체 내 폐와 같은 환경에서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매우 높은 반면,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나오게 됐을 때에는 건조하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어들면서 감염력이 크게 감소한다는 것이다..고온에서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빨라진다는 기존 주장과 달리, 기온은 바이러스 감염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시로 환기를 하는 것도 큰 도움은 안 된다는 얘기다 어차피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나오더라도 대부분 소멸되기 때문이다.연구를 진행한 조너선 레이드 브리스톨대 교수는 “그동안 사람들은 환기가 어려운 실내 공간에서 공기 중 감염이 많다고 생각해왔다”며 “아예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감염 위험이 큰 경우는 감염자와 가까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강지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 코로나 신규 환자 역대 최다…“3만명 넘어' ◇ 도쿄 등 13개 지역 만연방지 조치 적용 방침/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명 이상 보고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18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오후 6시 10분을 기준으로 3만2197명으로 3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하루 최다 기록은 ‘5차 유행기’ 정점이었던 지난해 8월 20일의 2만5992명이었는데, 이를 크게 뛰어넘는 감염자수가 확인됐다. <△ 사진:>마스크를 쓴 여성이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경고하는 표지판 앞을 지나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 오사카에서 이날 5396명으로 역대 최다 환자가 확인됐고 도쿄에서도 5000명 이상 환자가 보고됐다.일본 정부는 도쿄·지바·사이타마·가나가와 수도권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 13개 광역지자체에 긴급사태에 준하는 방역 조처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적용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로 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국회에 보고한 뒤 정식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 중인 히로시마·야마구치·오키나와까지 합치면,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대상 지역은 16곳이 된다.일본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기간이었던 지난해 여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가, 지난해 10월 두자릿수로 급감해 연초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감염력이 강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확산 등의 영향으로 다시 급증해 지난 14일부터 나흘 연속 하루에 2만명 이상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다.조기원 기자 ◆ '오미크론 확산 속 日 코로나 하루 확진자 3만명 넘어… 역대 최다'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8일 3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후지TV 계열의 FNN이 보도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며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대도시의 감염자 수가 5,000명을 넘었다. 일본 정부는 19일 대책 회의를 소집해 도쿄도를 비롯한 13개 광역지자체에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 사진:>일본 전역에서 3만 명 이상, 도쿄에서 5,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8일 도쿄의 한 백화점 앞을 마스크를 쓴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 시점에 FNN이 집계한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3만941명에 달해, 이전 최다였던 지난해 8월 20일(2만5,990명)을 훌쩍 넘어섰다. 도쿄도에서 5,185명, 오사카부가 5,396명으로 5,000명을 돌파했고, 총 16개 광역지자체에서 과거 최다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하지만 도쿄도의 중증자 수가 7명에 머무르고, 전국 사망자 수도 전날 3명에 그치는 등 감염 확산 속도에 비해 중증자 발생은 매우 적은 편이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9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도쿄도를 비롯해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 적용을 신청한 13개 광역지자체에 해당 조치 적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중점 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은 도쿄도와 군마,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니가타, 아이치, 기후, 미에, 카가와, 나가사키, 구마모토, 미야자키현으로, 이미 적용되고 있는 히로시마, 야마구치, 오키나와현을 더해 총 16개 광역지자체에서 만연 방지 조치가 적용된다. 새 조치의 기한은 21일부터 3주 정도로 보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선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하는 인원 수가 제한되며, 인증음식점은 밤 9시, 비인증 음식점은 밤 8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비인증 음식점은 주류 판매도 금지된다.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직 중증자 수가 적은데도 이들 지자체가 만연 방지 조치를 요청한 이유는 입원 치료를 받는 수가 증가하면서 병상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의 병상 사용률은 17일 21.1%까지 상승해, 당초 중점 조치 요청의 조건으로 삼던 20%를 넘어섰다. 특히 감염 확산이 심각해질수록 의료인 감염과 밀접 접촉자 분류에 의한 격리가 늘어 의료 체계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 때문에 병상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선제적으로 행동 제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도쿄= 최진주 특파원 ◆ '일본 확진자 하루 만에 3만→4만명… 도쿄만 7천명'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일 4만명을 넘었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오후 보도했다. 전날 3만2,197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만명을 넘은 데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1만명이 더 증가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21일부터 13개 광역지자체에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하기로 정식 결정했다. <△ 사진:>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은 19일 식당과 주점이 많은 도쿄의 한 번화가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 신문은 각 지자체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5시20분 현재 4만명을 넘기며 이틀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5,000명대였던 도쿄도의 신규 감염자 수는 이날 7,377명에 달해, 지난해 8월(5,908명)의 기록을 넘어 최대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오사카부에서는 6,000명을 넘겼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오후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 도쿄도를 포함한 13개 광역지자체에 21일부터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한다고 정식으로 결정했다.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중점조치가 적용되면 지자체는 음식점에 오후 8~9시까지 영업시간 단축 및 인원 수 제한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지사의 판단으로 주류제공 금지도 요구할 수 있다. 중점조치나 긴급사태 시에도 백신 2회 접종을 했거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을 경우 인원 수 제한을 면제해 주는 ‘백신·검사 패키지’ 제도는 당분간 일시 중지하되, 지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적용하는 것도 용인하기로 했다.도쿄= 최진주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우린 불 끄는 기계 아니다” 찬 거리에 선 소방관들'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순직사고 책임자 엄중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 사진:>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소방관 복장을 갖춘 한 참가자가 ‘더 이상 죽기 싫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순직사고 책임자 엄중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다.이들은 지난해 6월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울산 상가건물 화재, 지난 6일 발생한 평택 냉동창고 화재 등 최근까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순직이 거듭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아 소방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죽어가는 동료들을 지켜보며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 '규탄대회중 묵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어 순직한 동료들을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 이날 집회에 참가자한 조합원들은 평택 화재사고에 대해 노조가 참여하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조사 뒤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현장지휘관의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행정과 현장대원을 분리 채용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휘관이 배출되는 혁신적인 조직구조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 '더 이상 죽기 싫다 구호 외치는 소방관들'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어 ‘더 이상 죽기 싫다’고 쓰인 손팻말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여는 동안 눈이 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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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얼음 635㎏으로 만든 마틴 루서 킹 주니어' ○··· 17일(현지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도로 인근에서 조각가 맥스 줄레타가 기념행사에 앞서 킹 주니어의 얼음 조각을 만들고 있다. 줄레타는 얼음 약 635㎏으로 14시간 걸려 이 조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올해 첫 보름달 가로지르는 항공기' ○···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상공에서 항공기 한 대가 올해의 첫 보름달을 가로질러 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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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새롬, 데이트 폭력 피해 고백 "헤어지자고 하니 식칼을…' ◇ ‘미친.사랑.X’ 방송인 김새롬이 직접 겪은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최초 고백했다.오는 1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김새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지옥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이별 범죄 사건에 관한 소신 발언을 전한다.‘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 사진:>김새롬이 과거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TV조선 제공 ○··· 이날 방송에서는 애인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납치, 감금을 자행한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자는 거부하는 여자친구를 협박, 폭행하고, 강간에, 나체 영상까지 촬영하는 등 극악무도한 일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 가족도 모르게 감금해 지켜보는 이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이때 드라마를 지켜보며 참담한 표정을 짓던 김새롬이 “나 역시 무서운 경험이 있다”며 직접 겪은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2년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자,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헤어지자고 하면 나를 아프게 하겠다”라고 한 뒤 칼을 본인의 배에 들이밀었다는 내용이 이어졌다.김새롬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전 남자친구를 자극하지 않은 채 위기를 모면했고, 이후 차분하게 전 남자친구를 설득시켜 사고 없이 이별을 할 수 있었다며, 현명한 대처법을 전해 모두의 호응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오은영은 “거절도 잘해야 한다”며 데이트 폭력과 관련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고, SNS가 만연한 시대에 사람을 만나기가 더욱 쉽지 않음을 토로하며 올바른 교제를 위한 꿀팁을 공개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스키강사 성폭행 피해 학생, 2차 피해에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해' ◇ 성폭행 피해 초등생 측 김정환 변호사 "경찰 초기 조사 부실...긴급체포 승인 못 받아" "검찰, '피해자 나이 몰라' 범인 항변 듣고 풀어줘" "범인 구속했다면 2차 피해 없었을 것" 비판/초등학생을 무인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20대 스키강사가 풀려난 뒤 피해자 회유와 진술번복 등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부실한 조사와 피의자의 항변을 받아들인 검찰이 긴급체포를 승인하지 않아 풀려난 범인이 피해자 주변인을 통해 접근해서다. 이 때문에 피해자는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캡처 ○··· 피해자 측 김정환 변호사는 18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피해자가 거주하는 지방의 의료체계가 낙후돼 있어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집 밖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사건 직후에 피의자가 피해자 주변인들을 통해서 사건을 무마하거나 진술을 번복시키려는 시도를 해, 피해자가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스키강사로 일하는 피의자(25)는 지난해 12월 25일 초등학교 6학년인 피해자를 불러내 무인모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인은 중고생을 통해 피해자를 물색해 범행대상으로 삼아 유인하고, 실제적으로 강간에 이르는 과정에서 물리적 폭행, 목조름, 협박도 있었다(김 변호사 주장)고 한다.그는 특히 사건 초기 범인을 풀어준 수사기관의 허술한 대응을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경찰이 피의자를 출석시킨 상태에서 바로 긴급체포를 해, 12시간 안에만 검찰 승인을 받아야 했는데 그와 관련된 뒷받침할 만한 어떤 조사도 안 됐다"며 "당시 피해자 진술도 확실히 듣지 않았고, 참고인 조사도 부족했고, 피의자 조사도 엄밀히 하지 않았던 상태라, 검찰로서는 피의자가 자진출석했다는 이유만으로 긴급체포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까지 백번 양보해도 사전구속영장이라는 게 있다"며 "범행 다다음날 피해자 조사가 바로 있었고, 참고인 진술까지 당시 청취한 상태여서, 충분히 사전구속영장을 통해 신변을 확보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주 넘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며 검경을 성토했다.김 변호사는 "당시 체포하고 검찰에서 (긴급체포를) 승인해줬다면 48시간 안에 충분히 조사하고, 그 후 영장을 발급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긴급체포 승인 자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의자가 주변을 통해 회유해 (2차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검찰의 피의자 항변 수용 이해 안 돼...피해자 측 분노' ◇ "피해자가 그렇게 어린 나이인지 알지 못했다"는 피의자 주장에 대해서도 김 변호사는 "피해자를 유인할 때 도구로 쓰인 중고생이 '피해자가 초등학생이라 너무 어리다'고 명백히 얘기했다고 하고, 실제로 피해자도 피의자 만나서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고 해, 피의자가 피해자 나이 몰랐다는 항변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왜 검찰에서 피의자 항변을 그대로 받아들였는지 이해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또, 피의자가 피해자의 녹음을 들이밀며 내세운 "자발적인, 합의에 의한 성매매였다"는 주장도 "아동청소년 성매매 경우도 범죄"라며 "범행을 저지르는 자가 자신의 증거를 남긴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항변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피의자 항변을 들어줄 수는 있지만, 수사기관은 그 항변에 대해 판단해야 하는데, 이것을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자 측에서는 상당히 분노하고 있다"며 "끝까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민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주목'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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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나주 '장고분' 보존키로 잠정 결정…고속도로 선형 변경' ◇ 19일 문화재청 심의서 구체적인 '현지 보존방안' 결정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선형 2㎞ 변경, 공기 최장 2년 연장 매장문화재 가치 확인 위한 '학술 발굴' 실시 여부 관심/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나주 구간에서 최근 발견된 '고대 무덤'이 '현지 보존'하는 쪽으로 잠정 결정돼 고속도로 공사가 최장 2년 연장될 전망이다.지난달 문화재청 현장 조사 결과 해당 유적은 5~6세기께 축조된 '장고분(長鼓墳)'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도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장고분(장고형 무덤)은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인 '장고'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사진:>문화재청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전남 나주시 봉황면 '광주~강진 고속도로 5공구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5~6세기 추정 장고분(長鼓墳) 유적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 앞쪽에 제사를 지내는 사각형 단을 쌓고 뒤로는 시신이 안치된 석실(돌방무덤) 봉분 주변을 둥글게 쌓은 것이 특징이다. 하늘에서 보면 장고처럼 보이기도 하고 열쇠 구멍을 연상시킨다.해당 고분은 국내에서 15번째이자 고대 마한문화의 중심지인 전남 나주에선 처음으로 발견됐다는 점에서 역사학계의 관심을 받는다.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5~6공구에서 발견된 장고형 무덤의 보존방안을 최종 결정하는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가 오는 19일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4번째 심의 안건으로 다뤄질 '나주 고속도로 건설구간 유적 보존방안'은 매장문화재법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수립해 문화재청에 보고하는 방식이다.매장문화재 분과위원회 심의 안건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유적이 소재한 봉황면 유곡리 일대 유구 4176㎡ 전체를 현지 보존하는 방식으로 심의를 신청했다. ◆ '나주. 광주 장고분 석살 위치 비슷' ◇ 고속도로 선형도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해 유구(遺構)와 최장 73m 이격시키고, 5~6공구 전체 도로 선형은 최장 2.3㎞ 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해당 안건이 심의에서 의결되면 고속도로 공사 기간은 최장 2년 연장되고 공사 예산은 추가로 140여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 사진:>[나주=뉴시스]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전남 나주시 봉황면 '광주~강진 고속도로 5공구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5~6세기 추정 장고분(長鼓墳) 유적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 향후 해당 유적은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라 매장 문화재의 가치 확인을 위한 '학술 발굴'을 실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도로공사가 발주한 유적지 시굴조사 용역을 추진한 울산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나주에서 발견된 장고분이 앞서 지난 1994년 발굴한 광주 광산구 명화동 장고분과 석실의 위치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 '광주 명화동 장고분 발굴 당시 모습' ◇ 시굴조사 과정에선 당시 제사를 지내는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이 다수 발견됐으며, 후반부 원형 봉분 아래에선 인위적으로 만든 골짜기 형태의 지형도 확인됐다.한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장고분 14기는 모두 예외 없이 영산강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 사진:>광주 명화동 장고분 발굴 당시 모습. (사진=국립광주박물관 제공) ○··· 역사학자들은 마한 세력이 백제에 흡수되기 전인 5세기 말부터 6세기 중엽에 걸쳐 축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마한은 영산강의 중심인 현재 나주시 일대 부근에서 번성했다. 그 중심지에선 옹관이 안장된 대형고분이 군락을 지어 존재한다. 대표적인 유적은 반남 고분군과 복암리 고분군을 꼽을 수 있다. ◆ '마한시대 유적인 나주 반남고분군. ' ◇ 이와 형태가 다른 묘제인 장고분은 모두 나주를 벗어난 외곽 지역 변방에 단독분 위주로 분포한다. <△ 사진:>마한시대 유적인 나주 반남고분군. (사진=나주시 제공) ○··· 현재까지 영암, 함평, 영광, 해남, 고창, 광주 등지에서 띄엄띄엄 발견됐으며 모두 영산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나주 봉황면 고속도로 현장에서 확인된 장고분 추정 유적지도 과거에는 지척인 세지면까지 바닷길과 통하는 영산강 수로가 발달했었다는 점에서 영산강 세력과의 연관성이 짙다.공감언론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전 세계 호랑이 관련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펴봐요' ◇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한국과 세계의 호랑이 관련 유물·유적 자료를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가 마련된다.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작은 전시 ‘반구대 호(虎)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 쪽은 “이번 전시는 한국과 세계의 호랑이 관련 유물과 유적자료를 소개하며, 인류가 호랑이를 어떠한 동물로 인식하였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반구대 호(虎)전’ 포스터(부분). 울산암각화박물관 제공 ○··· 3월27일까지 계속되는 전시에서는 먼저 ‘타이가(Tiger) : 세계인의 유산’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각국의 호랑이 관련 문화를 소개한다. 호랑이 움직임을 본뜬 말레이시아 전통무술 실랏, 인도를 상징하는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된 인도의 차트라파티 시바지역 등을 사진이나 영상 자료로 볼 수 있다. ‘호(虎) : 한반도의 보물’을 통해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 많은 호랑이’ 격인 울산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호랑이를 비롯해, 통일신라시대 십이지신상 호랑이, 조선시대 왕릉의 돌 호랑이, 산신도의 호랑이,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와 ‘수호랑’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에게 익숙한 호랑이 모습을 보여준다.울산암각화박물관은 이 전시와 연계해 민화 호랑이를 그려 보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호작호작(好作互作) 암각화’도 진행한다. 교육은 마지막 주 수요일인 이달 26일, 다음달 23일, 3월30일 세 차례 운영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2~4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신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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