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전자
애플도 OLED채택...CU그룹 실적 및 지속성장 기대
애플도 OLED채택...CU그룹 실적 및 지속성장 기대
CU전자에 대해 자회사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CU전자관계자는"3분기까지 본사 및 해외법인의 매출액이 81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7%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측의 연간 가이던스 매출액이 116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U전자의 매출증가의 요인은 LED LCD TV의 매출 증가가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기존 LCD TV는 해외에서 직접 원재료를 조달해 제품을 제조했지만 LED LCD TV는 국내에서
원재료를 조달해 반제품 형태로 만든 후 지사에 보내는 과정이 본사 매출에 포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애플도 OLED채택...수혜주는?
애플이 태플릿PC에 OLED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하반기에 `아이패드(iPad)`란 태블릿PC에 OLED를 채택해 출시한다.
원래 애플은 이 제품을 내년 3월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OLED 패널 수급 문제로내년 하반기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9.7인치 크기 OLED 패널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증권 연구원 "내년 하반기부터 노트북을 중심으로 OLED 시장의 대형화가 예상되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SMD), LG디스플레이 등 OLED 업체들의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껏 휴대폰 중심 OLED시장이 노트북 등으로 다변화된다는 점에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SMD와 LGD 등 선두권 OLED 업체를 비롯해 파나소닉과 소니 등 일본업체의 OLED 신규 설비투자
계획도 당초 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으로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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