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GOOGL) 2Q22 Review: 스냅과는 다르다
[김중한의 PLUS, Platform for US]
알파벳이 매출액 컨센서스 부합, EPS는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무난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스냅 실적 이후 낮아질 대로 낮아진 기대감 때문인지 시간외 4.9%(정규장 -2.3%)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부문별 주요 실적을 보면,
-검색광고 매출(굿): 407억 달러(+13.5% YoY vs 컨센서스 403억 달러)
-유튜브 매출(아쉽): 73.4억 달러(+4.8% YoY vs 컨센서스 75.2억 달러)
-네트워크 광고 매출(무난): 83억 달러(+8.7% YoY vs 컨센서스 84억 달러)
-클라우드 매출(무난): 62.8억 달러(+36% YoY vs 컨센서스 64.1억 달러)
-기타(아쉽): 66억 달러(-1.1% YoY vs 컨센서스 71억 달러)
요약하면, 강달러로 인한 매출 둔화(-3.7%p)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방했다는 느낌이 드는 실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주가의 키 드라이버인 유튜브 성장세 둔화 지속, 하반기 광고 시장 전반의 위축 가능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큰 폭의 주가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알파벳의 12개월 Forward P/E는 15.9배(Bloomberg)로 이미 블랙크리스마스(16.9배), 코로나 저점(17.2배)를 하회하는 상황입니다.
Valuation 매력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의 부재란 측면에서 보면 하반기에도 매크로의 영향력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bit.ly/3S427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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