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방법
가. 종자번식 종자 번식은 일반적으로 각각 다른 품종의 교배를 통해 새로운 품종을 육성할 때 이용된다. 교배할 모수 와 부수를 다른 꽃 과 교배되지 않게 주머니를 씌워서 관리하다 꽃가루가 형성되고 모수 의 암술 머리부분에서 끈끈한 진이 나오면 부수 수술을 문질러 꽃가루를 묻혀준다. 교배 후에도 주머니를 씌워 5∼6일 정도 관리하면 씨방이 형성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1. 종자 채취 10월 말에 꼬투리가 벌어지기 전에 따서 편지봉투에 넣어 건조하게 저장했다가 봄에 파종한다
2. 용토 용토는 시중에 가늘은 마사토를 구입하여 사용한다.(병균이 없는 깨끗한 용토를 선정 해야 한다.)
3. 파종법 삽목판에 마사를 담고 물을 준 다음 종자를 뿌린 후 고운 모래로 살짝 덮은 후 신문지로 덮어준다.
4. 파종 중 관리 파종 중에는 온도와, 습도, 광, 이 세가지가 관리 포인트가 된다. 온도는 주간 24∼25℃, 야간에는 14∼15℃로 유지하고 습도는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고 공기습도 또한 90%이상이 되게 관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중 비닐을 씌워주고 그 위에 다시 차광망을 씌워서 한달 정도 관리하면 발아한다.
5. 발아 후 관리 발아가 되면 신문지 와 2중 비닐을 걷어서 일상적으로 관리한다. 갑자기 강한 한낮에 빛은 피한다.
6. 이식 겨울이 지나면 봄에 1개씩 포트에 이식한다.
나. 삽목 번식 → 포트 이식 철쭉은 대부분 삽목 번식을 한다. 번식이 쉽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발근이 잘되서 초보자도 누구나 할 수 있다.
1. 삽수 선정 삽수는 년수에 구분 없이 새순으로 하는데 보통 3∼5년생의 생육이 황성하고 건강한 나무를 선정한다. 여기서 삽수 선정 시 주의 할 점은 왜철쭉은 단색 꽃과 무늬가 여러 가지인 어우러기 꽃이 있는데 단색꽃은 상관이 없으나 어우러기 꽃은 삽수 선정을 주의 깊게 해야 한다. 철쭉은 유(有)색이 유전자 적으로 우성이기 때문에 어우러기 꽃에서 단색을 삽수로 선정하면 차후 그 나무는 단색만 피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어우러기 꽃에서 삽수를 딸 때는 반드시 어우러기 꽃이 피는 가지에서 만 순을 따서 삽수로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화시에 꽃을 관찰하여 삽수 할 가지를 미리 선정한 후 철사나 이식표 등으로 고리를 걸어 가지를 구분해놓아야 좋은 삽수를 채취할 수 있다.
2. 삽목 시기 삽목 시기는 보통 꽃이 지고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에서 가을까지도 하는데 최고 적기는 4월 중순 부터 5월초까지 끝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일찍 포트에 이식되어 관리에 들어 갈 수 있으므로 성장도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 장마철에 해도 무관하지만 포트이식이 그만큼 늦어지면 성장 또한 늦어진다고 볼 수 있으므로 환경만 된다면 일찍 서둘어 삽목을 하고 발근이 되면 바로 포트 이식을 하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3 삽목 용토 철쭉은 모래, 마사토, 녹소토, 펄라이트, 등으로 용토를 써도 뿌리내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삽목 용토로 가장 좋은 흙은 고운 마사와 고운 녹소토를 1:1로 섞어서 쓰는것이라 본다 통기성이 좋은 마사토와 보수력이 좋은 녹소토의 장점을 살려 혼합하여 사용하면 더 할 나위 없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또 다른 것으로는 고운 마사를 고운 채로 쳐서 쓰는것 또한 경재적 이고 효과적이다 요즘은 삽목용 마사토가 판매되고 있으니 그것으로 하면 손쉽게 할수 있다.
4. 삽수 채취와 삽목 방법 가지 윗 부분에 새순을 손으로 재치면 잘 따진다. 채취한 가지를 끝 부분만 살짝 루톤 처리한 후 용토에 꽂는데 여기서 꽂기 전 에 미리 가늘게 다듬어진 나무 젖가락 으로 용토에 구멍을 낸 후 삽수를 꽂는다. 꽂을 때 는 빗겨 꽂기와 바로 꽂기가 있는데 보통 분재 소재로 쓰일 시 에는 빗겨꽂기가 다양한 수형의 기초가 된다. 전체적인 삽목작업과정을 아래사진을 참고해보자
※루톤처리- 루톤은 일반 원예자재 집에서 판매하는 하얀 가루약인데 뿌리성장촉진을 도와주는 화학약품이라 생각하면 된다. 철쭉 삽목시 루톤처리는 루톤과 고운 황토를 1:1 비율로 섞은후 물을 부어 찱흙처럼 처리 후 삽수를 살짝 찍어 삽목 한다.
5. 삽목 후 관리 삽목이 끝나면 삽목판을 바람과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 에 놓는다. 여기서 삽목판은 지면에서 5∼10cm가량 올려 놓는다. 그래야 병균과 충들을 좀더 피해갈 수 있다 이렇게 8∼10일 정도 어둡게 관리한다. 그리고 20일이 지나면 직사광선을 피하는 정도로 약간 어둡게 관리하고 한달째가 다되면 햇빛에 노출시켜 발근을 촉진시킨다. 단 한낮에 뜨거운 직사광선을 피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모종이 굳으면 포트에 이식한다.
물관리- 처음 8∼10일은 2중 비닐 안에서 밀페 시킨 상태에서 1∼2회 엽면 살포 해준다. 용토에 물이 과하면 뿌리 발근이 불량하므로 용토의 습도는 50∼60% 정도가 되게 한다. 이때 주의할 점 은 물은 깨끗 해야 하고 너무 차가우면 안된다. 물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성장발육에 장애가 된다.
6. 시비 및 병충해 방제 삽목시 에는 거름을 주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으나 삽목 후 20일이 지나면 하이포넥스를 1:1000배로 하여 엽면 시비 하면 효과적이다.
삽목시 가장 우려해야 할 병은 노균병 이다.
노균병 증상은 잎이 섞고 떨어져서 피해가 크니 방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방제약은 켑틴(오소사이드)를 1:2000으로 해서 물 대신 뿌려준다. 이런 식으로 월 2회 정도 뿌려준다. 그러므로 용토 선정시에는 병균이 없는 깨끗한 흙을 선정하고 발근 초기에는 통풍이 잘되고 중간에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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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자료 스크랩 합니다.
소중한 자료 잘 담아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