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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네비게이션(014.상주경찰서.2009.4.28) 요14:6
할렐루야! 요즘엔 네비게이션, 참 대단한 발명품입니다. 이것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염려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르는 길이라도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도착 할 때까지 친절하게 갈 길을 일러줍니다. 혹 실수해서 잘못 가더라도 금새 새로 탐색해서 다시 바른 길로 인도해주고요. 며칠전 대구에 심방을 갔다가 오는데 대구에서 목회를 8년이나 했었기 때문에 길을 잘 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네비게이션이 가는동안 얼마쯤 가면 무엇이 나온다고 말해주기래 마음 평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때로는 길 안내 표지판과 다른 길을 안내하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우회전인데 네비게이션은 직진을 안내하더군요. 잠깐 어떻할까 고민하다가 네비게이션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두근두근 하는데 정확히 안내한 지점에서 더 빠르고 정확한 길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우와 진짜 좋다’감탄하면서 길을 찾아 갑니다.
우리 인생길에 있어서도 네비게이션이 준비되어 있다면 모두들 하나씩 사겠지요? 그런데 그것도 값없이 주어진다고 하면 어떨까요? 우리 인생을 영원한 생명과 행복으로 이끌어 주는 가장 정확한 네비게이션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 마음에 오시면 우리는 가장 안전하고 평안한 길로 인도함 받게 됩니다. 때론 내 생각을 따라 잘못된 길로 들어설 때도 있지만 곧 다시 우리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십니다. 우리의 생각대로 가고 싶은 길을 꾹 참고 예수님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덧 행복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함께 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 분은 우리 인생의 인도자이십니다.
길을 가다가도 요즘엔 네비게이션이 길을 가르쳐 주니까 처음 가는 길이라도 편한 마음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험한 길이라도 아는 길을 가면 편안합니다. 크고 넓은 길이라도 처음 가는 길이고 모르는 길을 걸어가게 되면 제대로 가고 있는가 걱정이 되고 불안합니다. 어두운 밤에 산길을 걸어도 아는 길을 걸으면 그리고 목적지가 다 온 것을 알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사람의 인생은 길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인생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나그네 길이라고 표현합니다. 특히 알 수 없는 길이기 때문에 불안해합니다. 자신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장래에 어떠한 일이 생길지 알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점쟁이도 찾아가고 토정비결을 의지해 보기도 하는데 여러분은 장난삼아서도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장난삼아 신문에 난 것을 보고는 60년 쥐띠는 낮에는 교통사고 조심할 것 그러면 하루종일 그 생각에 사로잡혀서 불안해 떱니다.
우리 경찰서 선교회 성도들은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인생의 길을 확실하게 알고 가면 행복합니다. 인생의 목적지를 알고 가는 길도 알고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안다면 대로는 험한 길을 걸어가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특히 함께 가는 사람이 여럿이 있으면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가는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인생의 길을 걸으면서 평안하십니까? 아니면 항상 불안하십니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고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던 제자들이 염려하며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염려하는 제자들을 바라보시는 주님은 자신의 제자들이 담대하기를 바랐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불안해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13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제자들을 떠나가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가야할 곳을 가야하고 그 뒤를 제자들이 따라오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가시는 곳이 어디인지 어떻게 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기대한 것은 주님을 따르다가 큰 왕국을 건설할 때 크게 출세하는 것이었는데 모든 것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염려하며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근심하며 불안한 삶을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염려를 버리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분명합니다. 기쁨이며 기도며 감사입니다. 살전5: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어떻게 하면 항상 기쁨을 가지고 살 수 있을까요?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주시는 귀한 교훈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의 길을 걸으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1.가는 목적지의 방향을 알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인생을 지혜롭게 살려면 결국 가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가야할 곳이 어디인가를 확실하게 알고 사셨습니다. 언젠가는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떠나는 것이 염려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갈 곳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로 재개발되는 곳이 있는데 재개발이 되어도 갈 곳이 확실한 사람은 떠날 날이 되어도 평안합니다. 그러나 갈 곳이 없으면 생명을 걸고라도 그 자리를 지키려고 합니다. 떠나는 것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두려워할까요? 가야할 곳이 분명치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 몰라도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먼저 가셔서 예비하시는 곳으로 갑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먼저 가실 곳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가시는 길을 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데리러 다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가실 곳을 알았기에 두렵지 않았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것임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 중에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떠나야 할 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 한 번의 인생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한 나라의 왕으로 살든지 가난한 거지로 살든지 어떠한 삶을 살던지 결국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사람이라면 죽음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길입니다. 그리고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심판도 하나님 앞에서는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하여 인생이 끝이 아님을 확실하게 가르치셨습니다. 부자의 불행은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 지를 모르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직도 건강하다고 자신있게 말하면서 죽을 때쯤 되면 예수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들입니까? 하루 아침에 어떻게 도리런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오직 아버지만 아십니다. 인생의 생사화복은 오직 하나님께만 달려 있습니다. 오늘 사랑하는 우리 상주경찰서 선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은 오늘중으로 집에가서 반드시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예수 오늘 믿어야 한다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족을 정말 사랑한다면 그 좋은 천국에 혼자가지 말고 같이 가자고 오늘 중으로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대단한 역사를 하시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들 다 구원받을 것입니다. 오늘중으로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아멘--
우리는 가야 할 곳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희망하고 정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평소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 가운데 하나가 결국은 사람들은 둘로 나누어진다고 하였습니다. 한 번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죽은 후에 심판을 받게 되고 결국 나누어지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마24장에서 마지막 때에 될 일을 말씀하시고 25장에서는 사람들이 둘로 나누어지게 됨을 말씀하십니다. 천국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미련한 처녀와 슬기로운 처녀,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 양과 염소로 나누어지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쁨으로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사람과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사람으로 나눕니다. 우리는 기쁨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상급을 받고 영원한 기쁨을 누리는 천국으로 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잠시 권세도 갖고 부유하게 살았어도 결국 지옥을 간다면 그것은 불행한 인생입니다. 악한 삶을 살면 순식간에 망하는 길을 가게 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그것도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하나님이 보시기에 복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다른 곳으로 갈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천국과 지옥입니다. 현대인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천국과 지옥이라고 합니다. 단어가 싫은 것보다는 듣기가 싫은 것일 것입니다. 왜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듣기를 싫어할까요? 자신이 갈 곳이 좋은 천국이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없기를 바랍니다. 천국과 지옥은 사람이 인정하든지 안정하지 않든지 듣든지 아니 듣든지 사실입니다. 결국 사람이 갈 곳은 천국과 지옥 가운데 하나입니다. 문제는 잠시 부유하게 살았어도 결국 지옥을 간다면 불행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 번 사는 인생 그것도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하나님의 나라로 갈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모두 가야 할 곳을 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잠시 이사를 가도 아무 곳이나 가지 않습니다. 며칠 여행을 가도 함부로 가지 않습니다. 꼭 가야 할 곳을 갑니다. 정신없이 살다가 자신도 모르게 심판을 받아 지옥에 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하나님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곳은 어떤 곳일까요? 좋은 곳입니다. 성경 곳곳에서 천국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사실 말로서는 표현할 수 없는 귀한 곳입니다. 눈물이나 사망이나 고통이 없는 곳입니다. 맑은 생명수강이 흐르는 곳입니다. 저주가 없는 곳이며 찬송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묘사를 넘어서서 예수님이 가신 곳이라면 분명히 좋은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능히 감수하시면서도 가실 곳이라면 분명히 좋은 곳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감수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실 곳이라고 하셨으니 분명히 좋은 곳입니다. 그 곳이 우리가 갈 곳입니다. 좋은 곳으로 갈 곳이 정해진 사람은 행복합니다. 제자들은 그 곳을 몰라서 염려하였으나 예수님은 알고 계셨고 믿었기에 행복하였습니다.
2.방향을 정하면 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방향을 정하면 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목적지의 방향이 정해졌으면 어떻게 가야 합니까? 자가용, 기차를 타고, 비향기를 타고, 걸어서, 등등 방법을 찾게 마련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나라를 가야한다는 목적지가 정해졌습니다. 그러면 가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보다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좋은 곳도 갈 수 있을 때 좋은 것입니다. 저는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영상을 보면서 세계 곳곳에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곳을 보면 한 번쯤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만 먹고 살면서 가보지를 못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갈까요?
어떤 사람은 죽으면 간다고 말합니다. 죽으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죽은 뒤에 간다고 하지만 죽어서 가는 것이 아니고 믿어야 갑니다. 살아서 믿지 않으면 죽어 지옥에 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먼저 가시고,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시고, 다시 우리를 데리려고 오신다는 그 나라를 가는 방법은 오직 하나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께서는 계속 믿으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음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을 믿고 증거 하였던 바울도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내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가 있어야 나의 죄와 허물이 용서함을 받고 씻음을 받고 예비된 하나님의 나라도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아들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의지하고 나가기만 하면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받아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가려면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요14:11절‘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믿고 천국에 가야 할 텐데 믿음은 안 생기고 어떻게 하면 믿고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귀한 방법을 세 가지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①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고 믿으라고 하십니다. 요14:11절‘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믿으라’예수님께서 나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일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이 생길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하신 일을 보고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믿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행하시는 일을 알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구하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응답을 받으면 우리는 확실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게 됩니다. 요14:14절‘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했습니다.
②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을 직접 행하여 보고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주님이 하신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른 막대기같이 부족한 사람을 통하여 놀라운 일을 이루실 때 사람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예수이 구세주 되심을 믿게 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면 주님이 하신 일보다 더욱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일을 보기만 하지 말고 직접 주님이 하신 일을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는 주님이 도우시면 우리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게 하는 일을 행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③ 말씀을 지킴으로 열매를 맺음으로 믿으라 하십니다. 15절에서 말씀을 지키라고 하신 주님이 요15:7절에서도 주님의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데로 구하면 이루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음에 품고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서 믿음이 생긴다는 말씀입니다.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을 보고 살아가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믿음도 생기고 천국도 가니 더욱 행복입니다. 나의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다가 응답을 받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다가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보고 말씀대로 살다가 맺게 되는 열매를 통하여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보고 믿고 살다가 그 분이 계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길을 가는데 좋은 동반자가 있으면 좋습니다.
좋은 여행을 하려면 좋은 동반자가 있어야 합니다. 하루를 살아도 좋은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평생을 살 곳이라면 좋은 동반자가 있어야 합니다. 좋은 동반자가 함께 하는 여행이 행복한 여행이며 좋은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은 진정한 행복입니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악하고 못된 사람과 함께 있으라고 하면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 잠17:1절‘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하나님의 나라가 좋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좋은 분이 계신 곳이며 그 분이 우리를 기쁨으로 맞이하여 주시고 영원히 함께 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가면 좋은 분이 계십니다. 천국에 가야 할 이유는 멋진 경치나 좋은 음식이 있거나 좋은 집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좋은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만 해도 좋은 분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멀리서라도 보기만 해도 좋은 분인데 가까이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에서 여성들이 한국에 돈을 들이고 옵니다. 한 두 시간 욘사마라고 부르는 청년을 보려고 옵니다. 길거리에 있는 사진만 봐도 좋아합니다. 저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러한 마음이 되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천국에 가면 그리던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님도 계시며 항상 느껴 왔던 성령님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먼저 간 성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리운 분들이 있습니다. 먼저 보내면서도 가슴 아팠던 분들이 있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큰 소망입니다. 목회에서 만났던 귀한 신앙인들을 다시 보게 될 것을 생각하면 천국은 좋은 곳입니다. 천국은 좋은 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천국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심으로 기쁘게 맞이하여 줍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더럽고 추했던 모습을 가졌었더라도 예수의 피로 씻기만 하면 천국천사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올림픽에서 매달을 따고 돌아오는 선수들을 맞이하듯이 파병을 하고 돌아오는 병사들을 맞이하듯이 세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용사들을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탕자가 돌아올 때 아버지가 달려가 목을 앉고 품어 주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로 달려와 우리를 품어 주시는 곳이 천국입니다. 돈을 보고 일본 여성을 기쁨으로 맞는 연예인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으로 죄인을 맞아주는 곳이 천국입니다.
영원히 살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외국이든 국내이든 아주 아름다운 장소라도 거기서 오래 머물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예비한 나라라고 표현합니다. 그 곳에서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잠시 만나고 와도 좋은 곳인데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곳입니다. 좋은 여행지를 갔다가 짐을 싸고 나올 때 허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다시 짐을 쌀 필요가 없습니다. 영원한 안식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영원한 나라에 갈 때까지도 우리는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그 나라로 갈 때까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한 목적지를 향하여 함께 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 거룩한 행복의 행진의 반열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이 길은 주님이 가신 길이며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간 길입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워도 소망 가운데 힘차게 걸어갈 수 있는 길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그 길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 길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길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삶을 전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 안에서 행복한 삶은 가야 할 곳을 알고 힘차게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상주경찰서 기독선교회 모든 가족들이 이 길을 알고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 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처럼 가르쳐 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상주경찰서안에 갈 곳이 어딘 줄 모르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는 기독선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 상주 경찰서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거룩한 행진을 하면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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