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찌는(비만해지는)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되면 우리 몸은 달고 기름진 음식을 찾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코티졸이 분비되면 과다하게 포도당이 만들어지고 많이 만들어진 포도당이 모두 지방으로 변하게 되어 우리몸이 비만해지게됩니다.
또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체중과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도와주는 인슐린과 렙틴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이것이 비만의 또 다른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않고 살은 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지나친 스트레스에 놓여 몸에 투자할 여유가 없는 경우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비만한 사람이나 비만하지않은사람도 체중감량 중에는 평소보다 일을 10% 정도 줄여 생활의 긴장을 늦추는 것이 식이요법이나 운동 만큼 중요합니다. 또 하루에 30분 정도 명상이나 요가, 참선과 같이 긴장을 이완시켜 주거나 규칙적인운동을 해주는것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