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306보충대에서 아들을 군에 보내고 엄마는 한참을 울었다!정식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엄마랑 장기간 떨어져 생활하는것이 처음이라 엄마도 엄청슬픈가 봐~ 아빠는 정식이가 군 생활 잘하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청년이 되어서
돌아오리라 믿고 눈물을 삼키며 참았다! 아들 정식이는 규칙적인 군생활에 잘적응하고 있는지? 소지품은 잘챙기고 잇는지?
아빠 엄마는 항상 걱정이다~~ 부대이동하는날 비가 제법 많이 내렸는데 부대이동하면서 비는 안맞고 이동하는지
걱정이 되어서 육군본부 홈페이 들어가서 검색하니 17사단에 배치되었고 17사단이 어떤 부대인지 여러사람에게 물어보니 306보충대에서 배치되는 부대중 괜찮은 부대란 말을 듣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 아들 훈련 열심히 잘받고 사진좀 볼수 있도록 많이 올려라
아빠 엄마가 자주 들어와 볼게.. 사랑하는 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자
아빠한테는 어리고 어린 아들 정식이가 군에 입대하는던 날 306보충대에 일찍도착하여 연병장에 군복을 입어보는 행사가 있어 아들도 입혀보고 같이간 딸도 입혀보고 나도 옛추억을 떠올리며 군복을 입어봤지요 아들에게 군복과 모자를 쓰게하고 입대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들이 군복을 입으니 이제 진짜 군에 가나 보다 실감이 나네요 아들 정식아 부디 대한민국 남아의 자존심인 육군에서 씩씩하게 군대 생활에 잘적응하고 선배 및 동료과 잘지내라! 비록 지금은 엄청 훈련은 힘들겠지만 힘든시기만 지나면 다 추억이 된단다 남자들 사회생활에서 군대얘기가 없으면 재미가 없단다 부디 힘든 훈련병 시절 훈련 잘받고 특히 아들은 소지품을 잘챙겨라 어뚱한데 놓고 찾거나 벌받는일 없도록 사랑스런 아들 정식 화이팅!!! 아들을 많이 사랑하는 아빠가~
사랑하는 아들 정식 보아라!! 토요일에 딩동하면서 소포요! 해서 속으로 아들 소포가 왔나? 하고 누나한테 문열어주라 하고 소포받으니 아들이 보낸 소포가 왔더라...그래서 아빠가 엄마 오면 처음 뜯어보게 할테니 누나한테 뜯지마라 하고 잠깐 놔두니 엄마가 들어와서 소포뜯고 편지를 읽더니 엉엉울더라! 날씨도 아찍쌀쌀한데 잠은 잘자고 아침에 기상은 제대로 하는지 하면서 ㅎㅎ 또 아들한테 편지를 너무 오랫만에 받아서 좋다는 말도 하고... 아들 아빠가 토요일에 9중대3소대 부소대장님한테 전화 했었다, 김정식 이름이 121번 과 215번 2명인데 16일 카페에서는 김정식 동명인이 없다고 해서 121번 김정식한테 편지를 썼더니 121번 엄마 형이 막 편지를 쓰는거야 이상해서 명부를 다시찾아보니 215번에 김정식이 또 있어서 궁금사항란에 문의를 하여도 즉답은없고 갑갑해서 실례를 무릅쓰고 부소대장님 한테 전화해서 확인좀 해달라고 요청드렸더니 친절하게 121번은 9월4일생이고 215번이 9월9일생이라고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통화를 끊었다 부소대님 목소리도 좋고 인자한분 같던데 뵙거든 감사하다는 말씀 꼭 다시 전해주렴 아들아! 그리고 할머니는 작은아빠가 며칠 모시고 있는다고 어제 모셔갔다, 할머니는 좋다고 하시면서 따라 가시고, 아들이 입대하고 아들이 쓰던방은 큰누나가 쓴다고 정리하고있다, 아들아 훈련도 열심히 잘받고 생활관에서도 소대장 부소대장 말씀 잘듣고 훈련 동료들과도 잘지내고 ...건강하게 잘지내라, 엄마는 요즘 핸폰 보는 일이 일과다 카페 들어가서 훈련소식 접하고 너의 사진을 보고 있단다...아들아!! 엄마 아빠는 정식이을 엄청 사랑한단다~~
아들에게 편지를 자주 해야한다는 마음은 있는데 바쁘다는 핑게로 잘 안되는 구나. 아들 엄마도 편지 자주쓴다고 말만하고 엄마가 컴맹이라 그런지 쉽지가 않는 모양이다. 요즘 글쓰는것에 관심은 많아 그러니 엄마 편지 기대해봐라 어제는 봄이 다가와서 훈련하기 좋은 날씨라서 여겼는데 어제부터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서 훈련 받느라 춥지는 않은지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걱정이 된다... 오늘 훈련 일정은 아직 못보았는데, 어제는 정신교육 제식훈련은 잘 받았냐? 정식이 누나들은 동생한테 편지쓰라 해도 잘안쓰네 오늘 안쓰면 내일은 강제라도 편지쓰라고 아빠가 명령할게 누나들 편지 기다려 봐! 큰누나는 요즘도 늦게 퇴근해서 많이 힘들어 하고, 작은누나는 실업자라 공부만 열심히 하고있는데 편지는 안써~~ 아들아 훈련받느라 힘들지만 주말에는 종교활동에도 적극 참여 해봐라 불교 쪽이 쫗겠지 좋은 추억이 될거야! 오늘 하루 훈련 마치면 이편지를 받겠구나 아들 오늘 하루도 훈련 받느라 고단하고 힘들었지? 하루하루 훈련 잘받고 건강한 모습의 아들를 기대한다, 아빠는 아들 정식이를 엄청 사랑한다!! 정식아~~~~
아직 까지는 경기도와 인천에는 봄이 쉽게 다가오질 못하는구나.. 남쪽에는 꽃이 만발하는데....예전 같으면 대수롭지 않는 추위였겠지만 아들이 훈련병이라 날치가 추우면 일도차이가 실감나게 느껴진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찬바람이 때론 야속하지만 어찌하겠냐. 아들 오늘 경계훈련은 잘받았냐? 힘들지? 오늘 아빠는 퇴근해서 작년말에 제주도 가족여행사진을 보면서 빡빡머리 아들모습을 그려봤다. 여행하면서 춥고 힘들때도 있었지만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 또한 누나들과 잘 어울리면서 웃는 네 모습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더구나...아들이 아직도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리 멋지게 자랐는지 새삼 대견스러진다... 우린 정식이가 아들로 태어나서 엄마 아빠는 얼마나 고마운지......사랑한다. 아들아~!! 아들이 군에 입대하고는 아빠가 스마트폰으로 아들이 속해있는 “번개신병교육대대” 홈페이지에 매일 들어오는 것이 큰 일과가 되었단다. 오늘은 아들이 무슨 훈련을 받는지?? 음식은 멀 먹는지?? 궁금해서 보고 ...이제 1주차 교육이 시작됐지만 5주교육 수료후 멋지게 변화되어 자랑스런 아들에게 이등병 계급장달아주는 모습을 그리며 아들과 감동스런 재회를 지금부터 꿈꾼다. 아들은 훈련 잘받고 아빠는 직장생활 잘하고 엄마는 운동열심히 하여 뱃살빼고 작은누나는 좋은직장 취업하고 우리모두의 소망이 이루지도록 각자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 아들 오늘도 파이팅!!~~ 멋지게 변화한 아들을기대하며 오늘도 좋은꿈 꾸어라 !!또 보자 꾸나 아들~!!!3월 21일 아들을 엄청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이 입대한지 벌써 열흘! 빠르네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17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옮긴지도 일주일이 다 되었네! 아들이 집에 있으면 열흘이라는 기간이 무의미하겠지만, 아들이 사회를 떠나 군대라는 곳, 특히 훈련병으로서 열흘의 일들이 단 며칠만에 이루어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반대로 하루가 사회의 한 열흘같다는 생각도 들거야!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군대는 짜여진 스케쥴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하나하나로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 합은 엄청난것이다, 사회에서는 개인 스스로 계획하고, 그 계획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이 힘들지만, 군대는 짜여진 스케줄대로 훈련하다 보면 어느새 아주 많은 것들을 배웠고, 훈련했고, 그만큼 빠르게 성장을 해 있게 한다. 아들아! 학교 특히 집에서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빠가 아들한테 항상 물어보지요 오늘 스케줄은 뭐하냐 뭐 물어보면 너는 글쎄~~라고 대답을 많이 했지요 하지만 군대에서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고 행동하다 보면 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것이다 아빠는 아들이 계획잘세우고 실천 잘하는 사람으로 변모하는 아들을 나혼자 생각을 해 본다! 왜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생각하면 좋은일들이 많이 생긴데~~ 부정보다는긍정을 많이 상상하고 생각하라 아들아!! 요즘 작은누나는 취업준비한다고 도서관에 열심히 공부하러 다니고있으며 큰누나는 어제도 늦게퇴근하였고 엄마는 어제 아들한테 편지쓴다고 컴퓨터 열심히 배워서 썼는데 잘 읽어 보았냐! 엄마가 아들을 엄청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아들아 아빠는 오늘 아침 일찍일어나 일기예보를 들으니 저녁부터 비가오고 약간 쌀쌀하다는 방송을 보고 이제 날씨가 포근하게 풀려서 아들이 훈련 받기에 좋은 날씨가 되었으면 소망해본다, 요즘 아들과 어깨동무도 하고 싶고 통닭먹는 모습도 보고싶고 그러네 비록 아들과 몸은 떨어져 있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은 변함이 없단다! 이편지를 저녁에 받으때는 훈련을 마치고 쉬고있겠지! 오늘하루도 글못쓰는 아빠의 편지 한통으로 하루의 고단함을 풀고 웃으며 잠자리에 들어라! 대한민국 육군의 군기 들어있는 아들 김정식의 모습을 그리며.....잘자라 우리아들 ! 아들을 사랑하는 아빠가~~!
사랑하는 아들 정식아 어제는 잘지냈냐? 수원은 오늘 새벽부터 비가 촉촉히 내리고있는데 아들이 있는 부대에도 비가 내리고있는지? 아빠는 아침일찍 출근하려는데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출근하였는데, 점심시간인 지금까지 비가 계속 내리고있네~~ 비가 내리면, 야외 훈련은 안하고 실내교육이나 다른훈련으로 변경이 되는지 궁금하네?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이 많지않아서 혹 비맞으며 야외훈련은 하지 않는지? 아빠는 궁금하네 아들이 걱정되어서... 비의양이 야외 훈련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라고 판단하고 야외훈련을 하면 훈련병들이 감기걸릴 수도 있으니까? 하는 걱정이 된다, 아들 마음과 몸을 잘 추스려 조심하면서 훈련을 잘받기 바라며, 특히 아들은 비염이 있어 힘들지 않는지? 혹 감기나 비염 기운이 있으면 교관님이나 조교님에게 말씀드리고 감기약 요청하여 복용하고, 단체생활에서 한명만 감기걸려 콜록거리면 생활관 전체에 민폐가 된다, 또한 훈련 받을때 감기 걸리면 훈련이 무척 힘들어져 그러니 아들아 몸조심하며 훈련은 열심히 잘받고 밥도 많이먹고 씩씩한 대한민국 육군이 되어라! 아들! 아빠가 군입대 할때 몸건강하게 잘다녀 오라고 했지... 아들아 아빠는 친구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오늘 저녁에 충북옥천에 다녀와야 한다 장례식장에 있다가 내일 수원으로 올라 올 예정이다 내일 저녁이나 되어야 다시 카페에 들어와 볼수있어! 아들은 오늘 훈련끝나면 내일은 주말인데 쉬는건지 모르겠네 주말은 평일보다 좀 쉬겠지? 아들 쉴수 있을 때 푹쉬고 훈련받을때는 열심히 훈련 받고 아들 오늘 하루도 아빠 편지를 읽고 피로가 풀리기를 바란다! 아들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
보고픔 아들 정식아~~ .오늘 하루도 잘보냈는지??....남쪽에는 매화와 산수유 꽃이 만발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아직 쌀쌀한데 생활관은 춥지않은지 궁금하구나? 아들아 그런데 우리 아파트 베란다는 꽃이 많이 피었단다 군자란 화분3개에서 꽃대가 무려 8개가 올라와 꽃을 피고 있으며 꽃기린도 꽃을 활짝피고있다 꽃이피는 3월이 벌써 다지나가고 있는데 아들이 군에간지는 11일째이네~~ 아들은 시간이 참 안간다 하고 생각하겠지만 하루하루 훈련받다보면 금방 5주차가 될거야 그러면서...훈련받던 그때가 좋았다 라는 말을 아들입에서 나올거라 생각한다...네가 지금은 힘들겠지만 오랜세월이 지나면 가장 즐거웠던 시간으로 남을 것이니 훈련의 어려움을 즐겁게 받아드리고 열심히 잘받길 바란다..엄마 아빠는 정식이가 늠름한 육군 계급장을 달고 휴가 나와 우리 가족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몸건강히 훈련 잘받고 입대전보다 늠름한 모습을 빨리 봤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ㄱ도 아들의 훈련모습을 상상하며 이글을 쓴다 아빠는 토요일은 대전에 내려갈예정이다 삼촌도 만나고 외할머니 뵙고 종친회 회의도 참석해야 해서 겸사겸사 유성으로 내려서 외가집에서 자고 일요일 저녁에 수원으로 올라올예정이다. 아들! 힘들지만 재미있게 병영생활하고 밥맛있게 많이 먹고 쉴때는 푹쉬고 잘때는 푹 잘자라 귀여운 우리아가 ...아들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바보아빠가~~ 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아빠가 어제는 옥천 상가집에 가려고 일찍 퇴근하여 집에 도착하니 엄마가 아들한테 편지왔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편지를 전해주는데 아빠 마음이 뭉클하데~~ 아빠가 쓴 인터넷 편지를 받지못하고 아들이 편지를 쓴것같아 내심 서운했지만 아들 편지를 읽으니 반가운 마음을 금할수 없더라! 아빠 엄마는 아들 편지를 읽으며 아들이 군생활에 잘적응하려고 노력한다는 글을 보고는 마음이 놓였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날씨에 특히 어제처럼 비가내리면 더 쌀쌀한데 아들이 감기는 걸리지않았는지? 어디 아픈건 아닌지? 아침부터 점심 저녁 매끼는 많이 먹고 훈련은 열심히 잘받는지? 하면서 말야 특히 환절기라 감기는 조심해야 하는데.. 아들아! 옛말에 피할수없으면 즐기라는 말을 있듯이 대한민국 남자라면 언젠가는 한번 통과해야하는 국방의무를 아들은 훌륭하게 잘 즐기고 견디것이라 믿는다... 훈련 잘받고 늠름한 육군김정식을 보고싶다 , 아들 그리고 편지와 함께 4월19일 훈련수료식에 참석하라는 초창장도 도착하였다 아빠 엄마는 무조건 간다 아들얼굴보러 신병교육대에는 집에서 1시간30분도 정도 걸리는 곳이더라, 편지를 보며 니 엄마는 면회날만 기다리겠다고 하더라, 면회날에 큰누나는 못 갈것같고 작은누나는 같이 가도록 할게, 우리 아들 정식이가 얼마나 멋있고 씩씩해 졌는지 생각 하면서 엄마는 면회 신청서 작성하고 있단다, 그러니 아들아 훈련 잘 받고 서로 멋있는 모습으로 얼굴 볼날을 기약하자 또한 아들이 군생활에서 필요한거 있으면 메모해놨다가 면회때 얘기해라 면회때 사줄게, 아들아!! 아빠는 오늘도 하루도 바쁘단다 12시에 분당 결혼식 참석했다가 오후에는 대전 외할머니 댁에 내래가서 삼촌도 만나고 할머니도 뵙고.. ..... 주말인 오늘 하루도 아들에게 편지는 한통 남기고 아빠는 움직여야 한다 아빠가 편지쓰는 지금 이시각 창밖에는 햇살이 비추고있네 새벽까지는 비가내렸는데.. 베란다에는 군자란 꽃 송이가 자태를 뽐내며 8송이가 피어있고.. 아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군생활 하고 생활관에서 동료들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여라! 오늘도 즐겁게 생활하자! 아들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보고싶고 사랑스러운 아들 정식 보아라!! 오늘은 일요일인데 아빠엄마는 아침일찍 아침먹고 경주김씨 종친회 참석하러 대전으로 출발하였다, 이번 종친회는 30년만에 족보 만드는 건으로 회의를 한단다 족보에 아들 정식이 이름이 드디어 올라가는 건이다! 아 그리고 할머니는 어제아침에 작은아빠가 모시고 왔다 할머니는 힘이없어 지팡이 없이는 걷기도 힘들어 하시는 구나 하루하루 기력이 약해지시는 것같아 걱정이다 오늘아침을 같이 드시다가 갑자기 정식이 면회는 언제 가냐 나도 가고 싶다라고 말씀하시더라 손자가 없으니 쓸쓸하시기는 한가봐 그래서 면회가려면 한달 있으냐 되니 그때 잘걸으시면 모시고 간다 하였다 아들 오늘은 일요일 인데 훈련은 없었지? 어제는 눈도 오다 비도오다 그러더니 오늘은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 날싸가 추우면 걱정이다 아들이 훈련받을때 추우니 말야 감기걸리지 않도록 몸조심하고 훈련열심히 잘받고 있어라 아빠 엄마는 4월 19일 수료식때 아들의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며 잘하고있어라 아들아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니까 밥 잘먹고 힘내고 엄마 아빠는 정식이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항상 잊지 말아줬으면 하고. 아들을 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 정식아 화이팅!
아들 정식아! 어제는 각개전투 훈련 받고 숙영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겠구나! 어제는 날씨도 추워서 걱정많이 했다! 오늘은 모처럼햇살도나고 바람도 어제보다는 한결따뜻하구나!! 어제는 아들사진을 내려받아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아놓고 할머니께 손자를 찾아보라 하셨더니 금방 정식이 얼굴을 찾으시더라! 그러면서 얼굴보고싶다고 금방이라도 다녀왔습니다 하면서 현관으로 들어올것같다며 울먹거리시더라! 누가 그랬던가? 국방부시계는 24시간 잘돌아 간다고... 아들이 입대한지 만2주가 지났네! 아빠는 금방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들은 하루하루가 힘들어서 금방이라고 느껴지지 않겠지? 특히 어제 같이 추운날씨에 야외숙영을 하면 더더욱....그렇지만 대한국민 건장한 남자가 국방에의무를 다하지 않고 누가 대한민국 남자라고 얘기할수있는가? 아들 정식아!~~
훈련이 힘들어도 참고 씩씩하게 훈련에 잘받기 바라며, 같이 훈련받는 동료들하고 잘화합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훈련 잘 받길바란다! 야외는 아직 날씨가 차가우니 몸조심하고 밥잘먹고 몸다치지 말고 잘지내라! 연일 훈련받느라 고생이많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어라! 아들아!~~ 훈련에 힘든아들을 위해 아빠가 두서없이 아들 얼굴을 상상하며 몇자적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자! 아들 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아들! 정식아 ~ 오늘 낮의 날씨는 포근하구나~ 포근하니 아빠맘도 가볍다 어제까지 각개전투 훈련받느라 얼마나 고생하였냐? 안경이 없어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아빠 친구의 아들은 안경없다고 집에 전화해서 부쳐달라고 했는데 아들한테도 군에가기 전에 얘기했잔아 그런데 아들은 안경이 깨졌으면 소대장님께 말씀드려 전화로 하지 그래야 사격할때 문제 없는데 오늘 엄마가 집에 있던 안경을 소포로 부쳤다고는 햇는데 아들이 언제 받을지 또 궁금해지는구나? 아들 사진에 안경없이 찍어서 엄마 아빠가 걱정을 했었지 안경을 잃어버렸나 깨졌나? 하고 암튼 안경도착할때 까지 불편해도 좀참고 훈련 받으렴~ 아들아 안경없이 각개전투 훈련은 어떻게 하였냐 앞이 보이질않아 많이 넘어지고 했겠네~~ 많이 힘들었지~~ 아들 ! 그래도 대한민국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 아들이 군에 입대한지 16일째네 이제21일 있으면 아들얼굴보러 아빠 엄마가 달려간다 아들의 씩씩한 모습을 빨리 보고싶구나 ~ 아빠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 재미없겠지만 아들이 하루에 한통이상 편지를 읽고 피로를 풀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아들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다 즐거운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하자 아들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까 ~~~
사랑하는 아들 김정식 보아라~~
어제까지 각개전투 훈련 받느라 많이 힘들었지 고생이 많았다, 그리고 안경이 없어 더 힘들었겠네 많이넘어지고 그랬겠네 아이고 불쌍해라~~ 아빠는 상상해본다 안경없이 각개전투하는 아들의 모습을 그리고 발밑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아들의 모습을~~~ 그리고 훈련받고 숙영하고 밤중에 보초서고 하는 훈련병들의 모습도 그려보면서 아빠는 이편지를 쓴다! 오늘 새벽6시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봄비가 부슬부슬내려 걱정이 되네~ 아들이 훈련받는데 비가 와서 훈련복및 군화가 젖고 감기걸리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해보며 아침먹고 출근하는데 비가 이슬비로 바뀌어 아빠는 우울모드에서 상쾌모드로 바뀌며 출근했고 점심먹고 와서 아들에게 편지를 쓰네요 아빠는 지금 중식시간이다 아들은 오늘 점심을 뭐 먹었을가? 아들이 좋아하는 반찬은 나왔나 하고 일정표를 찾아보니 오늘 일정표는 아직올라오지 않었네~~ 아들 아직은 훈련받을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벌써 지나온 시간도 많지 않냐? 아들이 평소 말하고 아빠가 동의하는 말 처럼 항상 훈련함에 있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인내하며 참으면 훈련의 시간이 잠깐의 시간이라고 생각되어 질거다,
우리가 인생이라는 항로중에 아들의 군대생활은 어찌보면 잠깐의 시간이라고 생각된다.아들은 지금 힘들고 길게 느껴지겠지만 아빠가 항상 너에게 말했듯이 항상 인생을 긍정적인 사고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훈련병 생활를 가질 수 있도록하면 훈련소에서의 시간을 값지게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훈련이 비록 힘들더라도 너혼자만 하는게 아니라 너의 옆엔 너와 같이 훈련을 받는 전우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힘이 될 것이야. 그리고 아들 곁에는 아빠 엄마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즐겁고 감사하게 생활하는 아들이 되길바라며 마지막으로 씩씩한 아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이만 줄인다 참~ 안경은 언제받을수있는지 모르겠네 아빠가 소대장님께 편지를 썼어 안경좀 빨리 전달받을수있도록 도와달라고~ 아들아! 오늘도 훈련 잘 받고 수료식에서 대한의 남아로 멋지고 씩씩한 모습으로 우리 만나쟈 아들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
아들! 정식아! 보아라~~ 오늘이 토요일이네..아빠는 아침6시 기상하여 할머니이와 함께 집 정리하면서 나온 옷 책등을 차에 싣고 재활용 쎈타에 갔다주고 왔다! 아들 정식이가 군입대하고 아빠가 할머니 모시고 차로 동네 한바퀴 돌아오니 할머니도 기분이 좋아보이시네 동네 돌고 와서 아침먹으려 하는데 좀 기다리는 시간이 잇어 아들에게 글을 남기려 한다 아침일찍먹고 아빠 엄마는 모처럼 청계산 등반을 하려고 준비하고있다 8시출발하여 점심때 내려와서 식당에서 점심먹고 집에 들어오려고 아빠가 컴퓨터 키는데 큰누나는 유치원 출근한다고 인사하고 나가고 있네 오후에 집에 온다고 아빠 뭐 재미있는 건수 만들으라 하면서 출근햇다 할머니께서도 모처럼 기분이 좋으셔서 거실에서 손자 면회 언제 가냐? 나도 면회갈때 따라가련다 하고 계시고, 작은누나는 잠꾸러기 라 아직 기상전이고 엄마는 밥상다 차렸다고 아침식사하라고 부르시고~ 아들도 지금쯤이면 기상하여, 세면하고 신병정리후 밥 먹으러 가고 있겠지 아닌가? 생각된다. 아들 오늘은 토요일이니까, 체력훈련를 하지 않을까? 맞냐? 아들 어제 행군을 하였던데 힘들지 는 않았냐? 아빠는 엊그제 너의 편지를 읽고, 팔굽혀 펴기를 잘못한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아빠가 헬스까지 등록해주었는데 운동 안하더니 아빠는 속상한 생각이든다. 그래도 엄마.아빠는 자랑스럽고 이쁜 아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마음 한 편이 뿌듯하구나! 아들이 있어서~~ 아들! 계속 있을 훈련을 위하여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체력껏 하렴, 오늘 내일은 주말인데 휴식시간은 주겠지? 긴휴식을 주었으면 좋겠다 아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말야 그러면 좋겠지?? 아들! 오늘이 2012년 3월의 마지막 날이네~~ 아들이 17사단 훈련받는 시간이 어느 덧 중간을 지나가고있구나! 지나 온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이 반반인 것 같구나!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힘든 시간이 더 많이 남아 있겠지만, 다음주 사격훈련은 잘해야 한다 사격은 평소에 훈련할수잇는 것이아니니까 훈련잘받고 영점조점 잘해 명사수가 되어라 군에서는 사격만 잘해도 휴가 나올수 있어 아들 알았지!! 아들 앞으로 2주 좀 더 남았는데 지금쯤은 계속되는 훈련에 어느정도 적응도 되었고 적당한 요령이 생겼을 것으로 생각되는구나! 건강을 위하여 너무 긴장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훈련병으로서 적당히 긴장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구나! 너무 긴장하다보면 실수와 더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단다! 까까머리 훈련병 아들의 머리도 좀 자랐을까? 아들 얼굴얼굴을 보고 싶은데 사진은 언제 올려주시려나 아들모습을 아빠혼자 상상해 본다. 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고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자구나 !! 아들 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
아들!김정식 보아라~~ 오늘 아침은 청계산에 엄마 아빠 작은고모 고모부 4명이 청계산 국사봉을 등반하였다 등반하는데 날씨가 제법 쌀쌀하더구나 손도 시럽고 춥고 그래서 청계산 만경대 매봉까지 가려던 게획을 수정하여 국사봉에서 사진 한장 찍고 인천쪽만 바라보다 내려왔다 아들은 오늘 토요일인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 오늘은 오전 교육하고 개인정비 시간이었냐? 그럴때 누나 할머니 가족이랑,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겠다. 아빠가 오전에 한통 쓴 편지는 아들에게 전달되었다고 댓글있어 TV보다 편지쓴다하니 엄마가 옆에와서 기웃거리다가 아들 면회갈때 필요한 물품의 종류를 프린트하여 준비하고 있다.그리고 아들 안경은 받았냐? 안경없으면 갑갑할텐데 빨리 받았으면 좋겠다 아들은 이시각 잠자리에 들었겠구나 밤11시가 넘었으니 말야 누나들은 저녁먹고 영화보러 나갔고 엄마는 준비물 준비한다고 왔다갔다 하시네 ~ 아들 아들 면회갈때 우리 가족사진 준비해서 가져갈까 하는데 아들생각은 어때? 아들 오늘도 추웠지만 내일이 오늘보다 더 춥다는 구나! 날씨가 추울때 옷단단히 입고 감기조심하거라 오늘밤 좋은꿈 꾸고 활기찬 내일을 맞이하자~ 아들 잘자라~~ 아들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3월31일 밤11시11분에~~
아들 정식아 보아라!! 어제 아빠는 아침6시반에 광교산 등반을 하였다 경기대입구에서 형제봉 종루봉 시루봉 노루재를 거쳐 억새밭으로 내려오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전날 청계산을 다녀와서 그런지 형제봉까지는 아빠가 선두를 유지하며 등산하였는데 종로봉에서는 중간 시루봉에서는 맨 뒤로 처져서 광교산 주차장에는 결국 꼴찌로 내려왔다네~ 아들이랑 광교산 가도 아들은 앞서가고 아빠는 뒤에서 따라가곤 했는데.. 아들 아빠도 등반에서 맨뒤에 처지지 않도록 체력단련을 열심히 할게 ~~ 아들! 어제는 주말인데 훈련은 없었겠지? 주말 종교할동을 천주교에서 하더구나 동영상에서 아들모습을보고 성당계시판에 편지를 올렸는데 전달되지 않아서 좀 서운했다 밤에써서 전달이 않되었네~ 성당서 동영상이나 사진 찍을때 적극적으로 많이 찍어라! 그래야 아빠 엄마가 아들얼굴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 좋단다! 아들!알았냐? 어제 17사단 주말 종교활동중 연주사 사진은 올라 왔던데... 천주교 사진은 올라오지 않아 확인을 못했다.. 아들! 오늘 사격훈련이던데 안경은 잘 받았는지? 확인 길이 없네~ 받았으면 다행이고 혹 안경을 못받았으면 조교님 과 소대장님께 말씀드려 사격할때만 이라도 다른사람의 안경 빌렸쓰고 사격할수있도록 부탁드려라.. 군대생활에서 사격훈련이 중요하다 사격만 잘해도 휴가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단다 알았냐! 아들! 사격훈련 열심히 잘받고 사격점수가 잘나오도록 노력하거라! 오늘 날씨는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아들 훈련받는데 지장이 없어야하는데 걱정이 되는구나..! 감기걸리지 않도록 몸관리 잘해라! 아들 이제 훈련기간이 17일 남았네~~ 오늘이 4월하고도 2일이네~~ 훈련병으로 훈련이 힘들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렴 오늘도 국방부 시계는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아들아~~ 아들! 아빠는 회사생활을, 아들은 군대에서 훈련을 잘받으며 현재의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자 구나 ~ 오늘 하루도 열심히 잘 훈련받고 몸조심하고밥 잘먹고 훈련해라~~ 아들 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 바보 아빠가 ~~~
사랑하는 아들 정식 보아라!! 어제 오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봄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 아들 저녁에 잠은 잘잤냐? 어제 일정을 보니 비가내리면 야외훈련은 없고 실내에서 사격예비훈련을 실시한다고 되어있던데! 어떻게 훈련은 잘받았는지? 아들이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는 것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아들이 이제 대한의 육군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어제 아빠가 편지에 썼지만 광교산 등반에서 광교산 시루봉 근처에서 숨이 턱에 차오르느데 시루봉 정상에 올랐을 때 발 밑에 펼쳐지는 풍경과 모습 그리고 뒤로 보이는 산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탁 트이는 것을 느꼈다. 그런 한편으로 아들과 산에 올랐을 때 생각이 나서 잠시 생각에 잠기곤 했지! 아들 이제 군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가고 있겠지? 어제 밤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혹 불침번을 설 때 비를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하는구나. 어제 아빠가 퇴근할때도 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있었어 집에도착하여 성당에서 찍은 동영상을 할머니 엄마랑 같이 다시 보았다 안경을 안쓰고 동여상을 찍어서 그런지 앳된모습이 마음이 좀 안쓰러웠다 아직 어린 아들이 힘든 훈련을 잘견디고 있어 자랑스럽기도 하고.. 아들 밖에는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리지만 4월3일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면서 훈련에 임해라!!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훈련을 받으면 덜 힘들고 편안하지.. 아들 화이팅 하자 아들 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아침에 ....
아들 정식아! 보아라~~ 어제 오전까지는 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오후에는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져 겨울이 다시오는 느낌이라 아빠는 걱정이네~~ 아들이 군에서 훈련받을때 날씨라도 따뜻하고 좋아야 하는데 봄에 눈도오고 춥고 해서 말야~~ 아들 어제 사격 훈련은 잘하였냐? 아들아 요즘 엄마 편지가 뜸하지 엄마가 아들이 엄청보고싶은지 몸이 조금 아프단다 허리와 다리쪽이 아파서 어제도 침 맞고 물리치료받았는데~ 어마가 오늘 새벽부터 다리가 아프다고 하셔서 작은누나가 다리 주물러 주고 있다가 아침에 병원 모시고 갈 예정이다, 엄마가 몸이 아프니 휴대폰으로 읽는것은 잘하는데 편지쓰는것은 많이 서툴러서 못쓰겠다네 오늘 병원 같다 오시면 괜찮아 지시겠지.. 아들 군대에서 아침 점심 저녁 간식 잘 챙겨먹고 체력을 챙기고 훈련도 열심히 잘받아라 ~~~ 이제 15일 있으면 아들 얼굴 볼수 있겠네~ 훈련받고 변한 아들의 모습이 궁금하여 천주교 싸이월드에 어제도 오늘도 들어가보니 4월1일은 사진을 안찍었는지 사진이 없더라 편지도 전해지지 않고 아들 주말에 종교활동도 잘해라 좋은 추억이 될거야 오늘 아침은 어제 저녁보다는 덜 추운데 오늘 훈련 잘받고 몸조심 해라 다치지 않도록 건강 조심하며 훈련은 열심히 잘받고 아들 오늘도 화이팅 하지 아들 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아들! 김정식 보아라!~~ 어제는 바람도 많이불고 날씨도 쌀쌀한데 사격훈련을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냐? 특히 야간사격훈련도 실시하였다며 잘하였는지 궁금하구나? 아빠가 어제편지에서 얘기했듯이 군대에서는 무조건 사격은 잘하여야 한다, 사격을 잘하려면 컨디션관리 및 몸건강이 좋아야 하는데 아들 안경은 받아 착용하고 사격 하였는지? 그리고 잘하였는지?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걱정이란다!! 어제저녁에는 엄마가 아들이 걱정이라며 어제 아픈몸으로 편지를 열심히 쓰더라 엄마 몸이 아프니 아들이 더욱 보고 싶은가봐! 사격한다 하니 안경 받았는 걱정하고... 아빠가 천주교 소성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아들이 4월1일 미사 동영상과 사진을 찾아주니 사진보고 눈시울을 적시더라 보고싶다고..,.아들!! 아빠도 아들 얼굴 보고싶다! 아들 생각에 어제 사진과 동영상을 몇번씩 보고 동영상에 장난스럽고 귀여운 아들모습을 한참 보았다 ! 사진을 보면서 밖에 날씨를 원망하며 걱정했는데 ..아들 뭐 이정도 꽃샘 추위는 멋있고 씩씩한 대한의 육군으로서 아들이 충분히 극복하리라 믿는다. 아들이 얼마나 강인한 대장부인데 말이야. 아들 어쨌든 감기조심 몸조심 하고 훈련은 열심히 잘받고! 오늘 날씨도 좀 쌀쌀한데 어제보다는 바람은 덜불어 체감온도는 어제보다 높겠더라~ 아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화이팅 하자~~ 아들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아침8시에
아들! 김정식~ 보아라~~!! 어제 낮에는 모처럼 따뜻하고 화창한 봄 날씨이었는데 훈련은 잘받았는지? 또 기록사격 한다고 하였는데 점수는 잘 나왔는지 궁금하구나 이제 사격도 하였고 아들이 조금씩 군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아빠는 상상해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어제는 아빠가 퇴근하여 집에 도착하니 엄마는 몸이 안좋아 누워계시지.. 할머니께서는 뭔가 서운 하셔서 방문닫고 계시지...작은누나는 학원가고 없지... 아빠의 마음이 많이 허전 하더구나. 맘이 허전하니 아들이 몹시 보고싶고..... 아들이 곁에 있을때 잘 몰랐는데 옆에 없으니 아빠도 아들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요즘 아들의 빈자리가 많이 허전하고 괜히 심난하고.. 그리고 엄마 몸이 안좋은것도... 아들이 옆에 없어 허전해서 오는 병이 아닌가 싶다.. 아들! 그렇지만 이렇게 보고싶을때 사진과 동영상을 볼수있고 아들에게 마음을 전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좋고 행복하구나! 아들~ 아빠 엄마가 늘 곁에 있다고 생각하고 훈련 받을때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며 훈련 잘받아라 그리고 훈련은 열심히 쉴때는 푹쉬고 주변동료들과 잘 지내고 동료들과 우정으로 잘사귀면 많은 추억을 간직하며 사회생활에도 보탬이 된다 그리고 훈련할때 열심히 하면서 몸 다치지 않게 건강하게 훈련에 임해주면 아빠는 좋겠다 아들아~ 오늘아침은 좀 쌀쌀한 날씨지만 훈련 잘받고 화이팅 하자!! 아들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아들~ 정식아 보아라!~~~ 어제 네 편지를 잘받아 보았다.. 편지 일자를 보니 3월29~30일 이더구나.. 안경 면회신청서 보냈는데 못받았다고 해서 걱정이네~~ 아들 안경이 없어 어떻게 생활했냐? 아들이 각개전투 훈련이 있다고 일정표를 보고 안경없이 많이 힘들텐데!` 하고 걱정이 되었단다... 안경은 부서져 없다고 하는데 하고 아빠 엄마는 걱정을 했지..그래서 안경 면회신청서를 등기로 부쳤는데... 궁금하던차에 성당 동영상과 사진을 보니아들이 밝게 환하여 웃고 있어 잘 견디고 있구나! 생각을 하였단다. 아들이 태어나서 한번도 겪지 않았던 힘든 훈련에서 오는 고통을 잘 견디고 훈련을 무사히 마쳐 아들이 자랑스럽고, 모든 훈련병들도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구나..특히 아들은 안경도 없이 각개전투 훈련을 받았으니 얼마나 힘들고 참고 견딘 그 인내의 시간이 사회에서나 학교에 힘든일이 생길때 잘 극복할수 있는 밑거름이 될것이라 아빠는 믿는다...또한 전주 금요일 까지 사격훈련도 잘마치고 야간사격/기록사격도 잘 마쳤다고 되어 있더구나,,, 아들 사격은 잘 했냐? 어제와 오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이번주 훈련도 잘 이겨내거라 아들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솔선수범 하고 동료들 많이 잘 사귀고 건강하고~~~ 아들 정식아~ 오늘은 아빠 생일이다~ 아들이 기억할까? 그래서 어제저녁은 큰누나가 저녁 맛있는거 사줘서 잘 먹고 아침에는 엄마가 미역국 맛있게 해줘서 먹고 아들에게 편지를 쓴다 조금있다 엄마 누나랑 경기도 이천 산수유 마을 가려고 한다 요즘 산수유 꽃축제 한다고 하여 날씨도 따뜻하다고 하여 요즘 몸이 안좋은 엄마 바람도 쐬어 줄겸 누나 유치원에서 쓰려고 산 카메라 사진도 찍을겸 겸사겸사해서 나들이를 하려고 준비하고 잇다 아들 오늘은 소성공동체가서 종교활동 하겠네~ 종교활동도 억지로 간다고 하지말고 가서 재미를 느껴봐라 신부님 수녀님들 마씀도 잘듣고 몸과 마음으로 느껴봐라 카페에서 보니 정식이 후배기수가 벌써 몇기수 있던데 후배기수 보는 마음이 어떠냐? 군대는 하루가 길고 한 기수가 차이나고 그다음 기수는 생각이 안난단다. 그만큼 시간의 간격이 크다는 얘기겠지. 다시말하면 정식이는 훈련 졸업생이 다 되어간단 말이다. 그말은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야 됀다는 말씀이야 ...알지 .. 아들 식단 보니까 넘 잘 나오던데 맛은 어쩐지 모르겠네...옛날 군생활 할때는 상상도 못한 아주 근사한 밥상이지..아들이 군에 가기전에 많이 먹었고 먹고 싶은 음식은 엄마가 면화갈때 가져갈테니 남은 훈련 마무리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봐야지... 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자 ! 저녁에 아빠가 꽃축제 다녀와서 사진하고 글다쓸게 .. 아들 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
사랑하는 아들 김정식! 보아라~~~ 오늘 오전에는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도 없었는데 오후들면서 바람이 심술자이처럼 불어서 나들이하기불편하였다 아침편지에 아빠가 얘기했듯이 아침일찍 먹고 경기도 이천 산수유 마을에 축제 구경을 갔다 산수유가 활짝피고 사람들도 적당히 있어 구경하고 사진 찍기 좋았는데 12시쯤 되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엄청난 인파가 밀려들었다 아빠가 이천 산수유 마을에 처음구경와서 구석 구석 돌아보았는데 산수유를 심은년도가 1519년 이조시대에 선비들이 내려와서 산수유심고 마을을 조성하고 살았다는 이정표가 있더라 마을 어귀 고목도 수령이 5백년이 넘었다는 안내글도 있고 ... 산수유 나무들이 노란 꽃망울을 피우는데 멋있더라 아들하고 같이 왔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 아들 기억나냐 아들이 중학교 1학년때 전라도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 구경갔던 추억... 밤에 민박하면서 고로쇠 물도 먹고 햿던 추억을.... 아들의 빈자리를 아빠는 옛추억을 생각하곤 했단다 오늘은 엄마 와 누나들 4명이 갔다 왔지 큰누나 카메라도 테스트 하고 .... 사진 동봉하니 잘보고 ... 아들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리고 할머니께서는 아들이 집에 있을때 처럼 오늘 아침에 식사도 안하시고 아빠한테 뭔가 서운한게 있으신지 말씀도 안하시다가 작은아빠하고 교회갔다 오셨단다 저녁에 아빠가 집에 도착하니 할머니 방에 가만히 계시더라 저녁도 안드신다고 하시면서.. 내일 아침에 아빠가 사온선물(옷)을 할머니께 드리면이면 괜찮아 지시겠지 아들 오늘 종교활동은 잘하고 잘 쉬었는지.. 내일부터 훈련 하려면 힘드니 오늘 일찍 푹 쉬고 좋은 꿈 꾸어라 아들 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 바보 아빠가~~
사랑하는 아들 김정식 보아라!! 아빠는 회사에서 점심먹고 일찍 자리로 돌아와 아들에게 편지를 쓴다 좀전밖에 나가보니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구나!! 아들 어제는 푹쉬었냐? 아빠가 이천 산수유 마을에 가서 엄마 누나와 찍은 사진을 보냈는데 편지는 봤냐?
사랑하는 아들 정식아! 아빠 엄마도 아들 얼굴볼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아들 얼굴을 사진으로는 봤는데 좀더 변했을거 같고 어떻게 변했을까? 햇볓을 많이 봐서 얼굴은 새까마겠지? 어린 아들 티는 벗었을까? 궁금하며 기다려진다 아들 얼굴을 빨리 봐야 엄마가 괜찮을것 같아서..오늘도 엄마는 불편한몸을 이끌고 아침에 일하러 가신다고 했는데..아빠는 걱정이다. 아들 이번 총선이 처음 투표인데 부재자 투표는 했냐? 군에서 처음 투표를 실시하였을것 같은데 소감은 ....? 이번 총선에서도 여 와 야 가 엄청 시끄럽단다 누가 당선되고 누가 떨어져야 하는지 잘모르겠어 어찌하든 11일에 투표는 한다! 아들은 부자재 투표했으니 11일 훈련을 받겠구나!! 좀 쉬면 좋을텐데... 아들 오늘도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훈련 열심히 잘받고 몸상하지 않도록 조심해라 아들아~~ 오늘도 화이팅 하자구나!! 아들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2012.04.09.13:15
아들 정식아! 보아라~~ 어제는 날씨가 완전 초요름 날씨였는데 아들은 훈련 잘 받았겠지? 어제일정을 보니 구급법 수류탄 투척 및 제식훈련을 받는다고 하던데 잘했냐? 날씨가 더워지면 아들 땀이 많아 또 걱정이네 아빠를 닮아 땀을 많이 흘리는데... 그래도 추운것 보다는 났겠지? 엊그제 편지속 사진은 잘 받아 보았냐? 아들과 함께하지 못한 사진 이지만 최근 우리가족사진이다 아들이 군에가고 처음 누나랑 찍은 사진인데.... 우리 아파트에 목련도 꽃을 피려고 한다 1~2일내 꽃망울을 터트릴것 같다 훈련장 주변에 꽃들도 많이 피어있겠지... 이렇게 세월은 흘러 아들이 군에 입대한지 내일모레 면 한달이네.. 아들은 힘들어 세월이 늦다고 하겠지만 아빠는 세월이 빠른것 같다. 엊그제 아들을 의정부에서 헤어졌는데 벌써 한달이 다가오니 말야... 아들 비슷한 또래 나이 장정들과 어울려 군생활하는 마음이 어떤지 면회때 물어불게.. 친구들 많이 사귀고 잘 지내라.. 오늘 점심먹고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 내일까지 비온다고 했는데.. 아들 훈련은 어떻게 진행할지 궁금하구나..아들 하루 하루 열심히 훈련받고 몸은 상하지 않도록 하고 주위동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잘지내라 그리고 엄마 할머니 생각도 하면서 그리고 아들이 군 제대하면 대학생활은 어떻게 할것인지.. 또한 사회생활의 진로도 고민해보고 이제 어린 아들이 아닌 성숙한 대한민국 남아로서 20대~30대의 꿈을 그려보아라 너만의 공간에 꿈을 그려봐 아들아~ 아들 엄마는 여전히 몸이 않좋아 빨리 아들 면회일을 기다리고 있단다 면회가서 아들 얼굴보면 좀 나으려나~~ 엄마 몸이 않좋으니 집 분위기도 가라앉았어.. 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며 활기차게 훈련 잘 받아라~~ 아들 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 바보 아빠가 ~~2012.4.10 12시44분
아들 김정식 보아라~ 아들 오늘은 몇가지 의미있는 날이네~ 19대국회의원 선거일이고 정식이 증조할아버지 기일(제사)이고 아들이 군에서 엄마한테 첫번째 전화를 한 날이고.. 그렇지 아들 뭔가 특별한 날이지.. 엄마가 아들한테 전화받고 좋아서 어찌할바를 모르더라 기분이 UP되어 아픈것도 안 아픈것 같아 ~~ 아들 엄마도 아들이 옆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아들하고 떨어진지 한달이 되니 많이 허전하고 몸도 아프픈데 ~~ 엄마는 오늘도 일하는데 출근하셨는데 아들전화받았다고 좋아하면서 아빠한테 전화하는데 목소리가 엄청 좋더라.. 아들 얼굴볼날도 1주일 남았네.. 내일은 분당 문재영 수료식이다 논산훈련소에 고모,고모부,지원이누나 3명이 간다고 하네... 우리는 다음주에 차는 카니발2 62거2884 이며 아빠,엄마,작은누나해서 3명은 확정이고 할머니께서 가신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모시고 가야하나 목요일 아침 컨디션 보고 모시고 갈지 결정할 예정이다, 아들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 인데 쉬고있냐? 훈련받고있냐? 오늘 아침에는 비가 왔는데 오후에는 햇살이 보이며 날씨가 좋네 .. 아들 아파트 앞 두산공원에는 개나리 매화 꽃이 만발했다 아파트 단지 양지바른 남쪽의 목련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고, 요즘 하루하루 다르게 밖의 풍경은 변화고 있단다, 아들도 하루 하루 윤군 장병으로 변하고 있겠지? 오늘저녁은 아들이 군대가고 첫번째 제사인데 술따를 사람이 없네.. 항상 아들이 술을 따랐는데.. 오늘 제사는 작은아빠하고 아빠 둘이 모셔야 하네 지금 제사음식 준비하느라 바쁘네.. 엄마는 17시30분되어야 오시는데 작은엄마 하고 할머니 오늘은 특별히 누나들도 음식 준비에 동참해서 보기좋네~~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고 씩씩한 대한육군 아들의 모습을 그려며.. 아빠가 두서 없이 몇자 적어 보낸다! 아들 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 2012년4월11일 16시50분
아들 정식아~ 보아라!! 어제 증조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는데 아들이 없어 엄청 쓸쓸했다 수원에 사시는 작은아빠와 둘이서 서로 술따르며 제사를 지냈는데 할머니께서는 아들이 있을때하고 마찬 가지로 일 조금 하시고 끙끙 아픈소리를 많이 하시며 누워계시니까... 작은아빠가 저냑밥 드시라고 하니까 할머니 전매특허 특유에 소리를 내시며 조금 드시고는 아파 하시는데.. 그리고 나서 오늘 아침에는 어쩐 일인지 일찍일어나셔서 이것저것 치우시며 괜찮으시다0고 하시며 조반도 많이드시고... 했다 아들! 어제 제사끝나고 엄마가 아들에게 편지 썼듯이 엄마가 아들 목소리를 들으니 덜 아프신거 같다 어제 제사준비하면서도 힘들다고 안하시고... 아들 이 엄마의 병을 낳게 하는구나.. 면화갔다 오면 많이 좋아 지겠지? 아들 오늘 야간 행군 훈련이 있던데 깔창 군화에 잘 깔고 발가락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서 해라 남들 다하는 훈련이지만 야간에 행군이니 조교님 말씀 잘듣고 하면 다치지 않을거니까? 오늘 재영이 형아 논산훈련소 면회날 이라 고모네도 3명 내려 갔다 아들은 이제 꼭 일주일 남았네 얼굴보려면 아들 소성공동체 사진보니 얼굴이 빨개서 사진 찍었던데 어니 아픈건 아니지? 아프면 조교님 과 소대장님께 말씀드려 약이나 처방을 받도록 해라 그리고 오늘은 바람도 불고 날씨도 어제보다 쌀쌀한데 감기걸리지 않도록 의복 잘 챙겨입고 발바닥 발가락 아프지 않도록 잘 준비해서 행군해라 아들아 행군 끝나면 힘든훈련은 없고 눈물콧물나는 화생방 훈련이 남았네~~ 아들 오늘 힘든 야간 행군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면 덜 힘들어.. 아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화이팅 .... 아들 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2012년4월12일 12시50분
사랑하는 아들~ 정식아! 어제 야간행군은 무사히 마쳤는지 궁금하구나? 아들은 잘했으리라 믿는다! 아들은 아빠하고 설악산 13시간 등산 그리고 태백산 야간등산도 하였고 기타 산행을 많이 했으니 체력은 문제없는데 군화를 신고 행군하니 발이 어떤지 궁금하다? 등산화와 군화는 촉감부터 다르니까? 발가락과 발바닥이 걱정이네? 아들 야간 행군을 잘 마무리 하였으면 이젠 어려운 훈련은 거의 마친 셈이네~ 야간행군하는데 조교님,부소대장,소대장님께서 잘 챙겨주시고 돌봐주셨지? 정말 감사인사를 올려야 하는데...감사하다는 아빠의 인사를 아들이 꼭 전해드려라!! 아들 어제 문재영이 논산훈련소 면회 갔었던 얘기를 고모한테 들었는데 재영이 살이 하나도 안빠지고 얼굴만 새까맣게 변해있더란다, 자대배치는 의정부 위쪽 양주쪽으로 배치 되는데 사단에 가봐야 나머지는 알수있다고 하더라.. 엄마는 요즘 사랑하는 아들얼굴 볼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어제도 아들하고 통화한 얘기를 신나게 하다가 소성공동체 사진을 보고 동영상에 엄마 보고있지? 하는 아들말소리가 들리니까 좋아 어쩔줄 모르시더라 ~~ 아들 이제 훈련 막바지인 만큼 주변동료들과 많이 잘 사귀고 건강에 더욱 유의하면서 훈련은 잘받고 몸건강에 힘써라 아들 아빠가 면회갈때 특별히 준비물이 있으면 편지나 전화로 얘기해라 아니면 면회가서 구입할수있으면 그때 예기하고..아빠도 아들 얼굴을 많이 보고싶다 아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밝게 웃으며 하루를 보내자 ~~ 아들 정식이를 엄청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아들 정식아!~ 보아라~~ 어제 오늘 날씨는 완전 봄날씨인데 아들 몸건강히 잘지내는지? 감기는 조심하고 있지? 귀찮더라도 마스크 꼭착용하고 다녀라~ 어제 아들 편지 잘 읽어 보았다 열심히 잘 썼던데~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다~ 아들 이제 힌든 훈련은 다
마무리 되고있지? 보고싶은 빡빡 머리 아들 정식아!! 이 편지 읽을 때는 훈련소에서의 마지막 월요일 오후이겠지?..아들이 군에 입대한지 이제 한달이 넘었네!! 아들 정식아! 이제 월, 화, 수요일도 훈련소 동기들과 즐겁게 훈련 마무리 잘하고, 훈련소 생활 건강하게 마무리 잘하거라, 아들 엄마가 면회갈때 가져갈 물품 과 음식 준비한다고 메모에 열심히 적어 놓았는데 아빠가 같이 잘 챙겨 갈게 그리고 면회때 점심 빨리 먹고 여관이나 모텔 가서 아들이 좋아하는 피자,통닭을 사다 먹거나 시켜먹을까 구상중이다, 여관에서 쉬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있지 않을까 해서 그리고 식당에서 밥 먹고 마땅히 갈데도 없고 해서..... 아들도 훈련소 동기들과 얘기해보고 면회때 아빠한테 얘기해줘라 아들 생각을... 엄마가 면회때 아들에게 갖다줄 사진을 고르고 있다, 가족 사진 몇장 갔다 줄테니까 보관하면서 보아라~ 아들 아빠는 기대되네 19일 아들 얼굴이~~ 어떻게 변했을까? 아들아 몸 건강 잘챙기고 소대장님 조교님 말씀 잘듣고 훈련 열심히 잘 마무리 하고 있어라~ 아들 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 바보 아빠가~~
사랑하는 아들! 정식아! 보아라~~ 어제 일요일인데 몸과 맘좀 푹 쉬었냐?? 그리고 소성동공동체에서 종교활동 열심히 하였냐? 이제 후배 훈련병들이 많아 행동도 조심되고 소성동에서 사진찍기도 힘들지 않냐? 아들 아빠는 어제 일요일에 서울고모네 밭에 가서 일하고 왔다. 작년에도 아빠가 주말에 종종가서 일하고 배추 무우 상추등을 가져왔던 밭에 비닐 씌우고 씨앗뿌리기 준비작업을 작은고모부(재영이아빠) 그리고 서울고무부(을리누나아빠)와 같이 세명이 아침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하고 집에와서 어제 아들에게 편지를 썼지? 편지내용에 고기는 식당에 먹고 모텔에서 치킨,피자 시켜먹자고 했는데 아들에게 어제 편지쓰고 나서 면회관련 인터넷 글을 많이 읽어보고, 엄마 누나랑 재차 상의한 결과 아들 면회시 중식장소를 드마리스 부천점으로 결정하고 오늘 오전에 인터넷/전화 예약완료 했다, 드마리스 부폐는 한식,일식,중식 골고루 다 있다고 하고 고객 평가도 괜찮고 해서 아들 먹고 싶은거 골고루 조금씩 다먹어 보라고 최종 결정했어!! 그리고 면회에 할머니 모시고 간다 할머니께서 손주얼굴 꼭 보고 싶다고 하셔서 모시고 갈 예정이다, 아들! 할머니께는 아빠가 미리 말씀드렸어 아들 먹는거 가지고 뭐라고 말씀하시지 마라고.. 알았다고는 하셨는데 그날 봐야 알겠지.. 아들 이제 5주차 훈련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아들이 힘들다는 팔굽혀 펴기 와 윗몸 일으키기는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아들은 끈기가 있으니까 ..사격을 잘 했듯이 이것도 잘하리라 아빠는 믿는다. 아들! 면회시 아들이 필요한것 있으면 미리 적어놔라, 편지에 적은 물품은 엄마가 준비해 놨고 새로운 것을 사려면 시간이 없으니 미리 적어주면 아들이 점심먹을때라도 아빠 엄마가 준비해 줄게.. 아들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낮에는 좀 더운 환절기 날씨에 훈련병 말년에 몸조심하고 잘 있어라 뭐든지 시작과 끝이 문제이니 정리 정하고 있어~아빠가 아들 얼굴보러 갈테니까? 우리 씩씩한 아들 모습보러말야~~ 아들 사랑한다 그리고 얼굴도 보고싶다 아들아~ 아들 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2012년4월16일 11 시
아들! 정식아~ 보아라!! 아들 어제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한것 같은데 벌써 5주차 네.. 그리고 이제 신병교육대에 있을 날자도 며칠 남지 않았네~ 아빠는 날자가 빨리 간것 같은데 아들은 힘든 5주였겠지? 이제 아빠가 신병교육대에 인터넷 편지를 쓰는 것도 하루 남았네! 아들 엄마는 아들 면회간다고 요즘 덜아픈것 같더라~ 아들 면회 간다고 신나서 이것저것 챙기는데 어제도 아빠 퇴근해서 방에 가보니 치솔,면봉,소화제 사다 놓고 메모하고 있더라, 그리고 번개 카페에서 올려온 9중대 명함사진을 보고, 우리 아들이 제일 잘 생기고 멋있다고 팔불출처럼... 사진에서 아들이 제일 멋있다고 계속 자랑 하면서 말야 ..아들 얼굴에 여드름 꽃이 피었는데도 제일 이쁘단다 엄만... 아들 엄마 기분 이해 할지 모르겠네..엄마가 얼마나 아들을 보고싶어하는지~ 아들 아빠가 어제 적었듯이 면회때 점심을 부천 드마리스 부폐로 예약 했는데 아들 맘에 안들거나 더 좋은데 있으면 생각해놨다가 아빠만나면 얘기해줘라 옮기면 되니까? 아들 그리고 할머니께서도 손주얼굴 언제보러 가냐고 계속 물어보신다 어제 말씀 드렸는데 아침에 또 물어보시더라.. 할머니께서도 좋으신가봐.. 할머니 뵈면 반갑게 인사드리고 건강하셨냐고 여쭤보아라 알았지 아들.. 아빠도 아들 얼굴 지나 보고싶다..빡빡 머리 아들 얼굴,오늘도 훈련이 제식훈련이니 벌써 12-4기는 수료식 준비 하겠구나. 아들 너무 기분이 들 뜨지 않도록 해라 군대는 초년과 말년을 조심해야 한다 이제 신병교육대 말년이니 조심하고 훈련은 열심히 잘 받아라.오늘도 날씨가 따뜻해서 훈련받는 낮에는 땀을 많이 흘리겠네 아들.. 아들 오늘 즐겁게 훈련 받고 ....아빠가 내일 또 찾아 와 몇자 보낼께 ! 아들! 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 바보 아빠가 2012년 4월 17일 오전10시 5분
아들! 김정식! 보아라~~ 아들 드디어 내일이면 얼굴을 보여주는 날이네~ 그리고 오늘이 번개신병교육대에 인터넷 편지 마지막으로 쓰는 날이구나 이편지가 신병대에서 마지막으로 너한테 전달될 것 같구나.. 하루 짦으며 긴시간이지~ 아들 수료식 면회가 이제 하루도 채 남지 않았네..그동안 고생 많았구나.. 안경도 깨져 안경없이 각개전투훈련하고 .... 얼굴은 여드름 꽃이 만발한 아들 얼굴을 빨리 보고싶구나 아빠, 엄마는 아들을 볼수 있다는 설레임에 오늘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또 엄마는 어제부터 엄청 부산을 떤다 뭐 가지고 가지.. 이름표를 붙여야 하나 하고 말....그래도 얼굴은 좋아서 연실 싱글벙글하면서 말야~ 엄마는 아마 오늘 저녁 잠을 잘 이룰수 있을런지 모르겠구나.. 그리고 할머니께서도 손주얼굴보고싶다고 아침드실때 또 말씀하시더라 꼭 면회시 따라 가시겠다고 하시면서 할머니 모시고 갈예정이니 아들 할머니 뵈면 반갑게 인사해라~~ 아들 내일이 정말 기대되고, 설레이는구나... 아들 그리고 작은누나는 오늘 부터 분당 잡월드 출근하고 내일 면회는 간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 만나서 얘기하고 ..아들 어제 화생방 훈련하면서 콧물 눈물 많이 흘렸냐? 방독면 불량이 있을텐데.... 수고 하였고 이제 마무리 되어가는 훈련 오늘도 잘 마치고, 저녁에 좋은꿈 꾸고 자대 배치도 잘 받았으면 좋겠다 ! 아들 내일 면회시 할머니,아빠, 엄마, 누나랑 같이 너 보러 아침 일찍 수원에서 출발할거야 또 내일 중식을 아빠가 예약한데 갈건지 아니면 다른데 갈건지 잘생각해서 얘기해줘 아들 의견대로 할테니까? 사랑하는 아들 정식아 아빠가 아침 일찍 아들 마나러 열심히 잘 달려 갈게... 건강한 모습으로 내일보자~!! 아들아~~ 아들 정식이를 엄청 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빠가 ~~2012년 4월 18일 오전10시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