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 화
제가 현재 게임하는 린드비오르 서버에 왔던 반왕... 그들의 혈 이름이 파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 깊었던 반왕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제 글에 넣어보았습니다. 파도 혈원분들이 계시다면 함부러 써서 죄송합니다.
그들이오다
(흥부) 뭔조건?
(블랙) 일단 저희가 마패 밀어낸거 아니잖아요? 일단 우리쪽으로 오라고해서 6개월만 마패 조져버리고 넘어가게요
(안졸리냐졸려) 그게 가능할까? 거기는 150명인데?
(블랙) 거기도 뭐 린드비오르로 간다며? 어차피 이전할꺼 우리쪽으로 와서 해보자고하지머 밑져야 본전아니냐? 말이라도 꺼내봐
(늙은영계) 그것도 괜찮은것 같은데? 우리도 매번 지는 싸움만했는데, 마패한테 복수는 해야지?
(대부) 그럼 그쪽혈이 오면 우리랑 동맹이 되는건가? 아니면 흡수되는건가?
(안졸리냐졸려) 일단 연락해보고 말씀드릴께요
회의가 그렇게 끝이났다. 그리고 나는 파도무적에게 전화를 하였다.
(파도무적) 네. 혹시 결정하셨나요?
(나) 네.. 그런데 저희가 한가지 조건을 애기해도되나요?
(파도무적) 네 말씀하세요.
(나) 일단 저희쪽이랑 합류하는건 좋은데.. 사실 저희가 이 서버에서 하루이틀한것도 아니고 떠나기가 좀 그렇기두하구요
매번 성혈한테 두드러 맞고 다녀서 복수좀 해보고 싶은데 길게도 말고 딱 6개월만 여기서 성혈좀 괴롭히시는건 어떠신지요?
(파도무적) 흠,,,, 저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닌것 같습니다. 다시 연락드리죠
(나) 네...
파도무적 아지트
(파도무적) 그쪽에서 연락이왔다. 그런데 조건을 걸더라. 6개월만 자기 섭으러와서 놀자고..
(파도최강) 머 그런놈들이 다 있어? 우리가 더 인원이 많은데..
(파도불패) 제가 조사해본결과 데포르쥬서버도 개 저주 서버인데요? 성혈 99: 반왕 1 수준이라고 생각하심되요
(파도최강) ? 그래? 그럼 재밋겠는데? 우리가 바라던 것이기도 하고
(파도무적) 일단 간부진은 ㅇㅋ라는거지?
(간부진) 네
(파도무적) 그럼 혈원들 소집해서 한번 물어봐라 그리고 다수결로 선택하자
그렇게 그들의 회의가 끝이났고, 파도는 이전을 결정했다. 데포르쥬로.....
to. 혈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우리는하나다 군주 안졸리냐졸려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3주후에 저희 반왕으로 파도혈맹이 넘어 옵니다. 그들은 전서버에서도 손가락에 드는 강자들로 구성된 혈입니다.
그들이 저희와 합류해서 성혈을 밀어내기 위해 도와주러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6개월 동안 마패를 작살낸 후
저희는 그들에게 흡수되어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혹시나 남으실분들은 6개월동안 즐기시고 저희혈을 나가셔도됩니다.
나는 편지를 썻다. 우리혈원들에게... 그리고 우리혈원들은 대부분 찬성을 하였고, 파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3주후......
오만 100층
(파도무적) 11시쪽으로 리퍼를 몰아갈테니 지원바랍니다. 현재 마패 5파티 쫏아오는중
(안졸리냐졸려) 갑니다! 저희 3파티 98층입니다.
(파도최강) 요정님들 어바 잡으시고 하나다 혈원 지원만 기다리지말고 일단 칩니다.
파도혈3파티, 그리고 우리는 지원을 하기 위해 올라가는중이고 마패는 5파티가 리퍼를 놓고 싸우기 시작했다.
역시 파도였다. 3파티로도 충분히 5파티와 싸움을 하고있었다.
(마패군주) 파도혈이 강하긴하나,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어디서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빼려합니까?
(파도무적) 말이 필요 없죠. 칼로 승부합니다.
(마패군주) 저희도 마찬가지죠... 한번 붙어 보시죠...
피튀기는 전쟁이 시작됬다. 베르와 다이, 그리고 계속해서 올라오는 지원들... 사상 최대 규모의 싸움이되고 있었다.
그렇게 1시간여가 지난후,, 파도혈에서 리퍼를 구석으로 몰아 박스를 쳤다. 우리 혈원들은 바리게이트를 쳤다.
(파도무적) 리퍼 잡았습니다. 디스나왔네요. 이제 리퍼붙었던분들 전원 마패 학살 시작합니다.
(마패군주) 후훗,, 겨우 한번 잡은거 가지고 덤비시네요. 저희도 파도가 온다는 소리를 듣고 준비한게 있습니다.
(파도무적) ?
그 순간 디텍션
투혼혈이다.... 바로 마패군주가 심여를 기울여 만든 전투혈이다. 그들은 영웅혈과 투쟁에서 흡수한 고랩케릭들을 위주로 구성했고,
전원이 군터 이상으로써 3파티가 나오는데 그들은 파도에 대항하기 위해 준비한 최강의 전투조였다.
그렇게 맑은물약을 연신 빨며 그들은 싸우기 시작했고, 싸움의 끝은,,,, 투혼혈이 시간이 지날수록 우세했다. 그만큼 투혼혈의 단합은 강했다.
그렇게 파도와 우리들은 전원 베르를 하였고, 파도무적의 군모 개최로 인해 필드를 잠시 중단했다.
(파도무적) 하나다혈과 저희파도 하나로 합쳐야할듯 합니다.
(안졸리냐졸려) 저희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희만으로는 살짝 버거운 느낌이 있네요.
(파도무적) 일단은 저희쪽으로 이갑해주세요. 그리고 전투조 편성을 다시 하겠습니다.
(안졸리냐졸려) 아이디는 그대로 가면안될까요?
(파도무적) 그건 마음대로 하셔도될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공성전에서 2개의 성을 먹을겁니다. 첫번째 오성 두번째 아덴입니다.
그리고 조만간 또하나의 지원혈이 올것입니다. 그들 또한 저희와 함께 하기로 했고, 그들이 온다면 이 서버는 축서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졸리냐졸려) 어디혈이 오나요?
(파도무적) 그건 비밀입니다^^
그렇게 군모가 끝이났다. 우리혈원은 40여명이 이갑을 했고, 파도혈 150명이 합쳐서 200여명이 파도혈로 들어갔다.
안졸리냐졸려 ( Lv 82 )
직업 : 기사
장비 : 진명황의집행검, 7파푸, 9마투, 8타라스부츠, 9마망, 9파글, 10순백티, 테베오시리스벨트, 빛고목, 쌍힘반, 쌍6마저반, 쌍6체반, 6푸귀 쌍가락지
9오단, 9쿠방, 5투망, 9쿠쿨칸의창, 9크로스보우 등등
공성날...
(파도무적) 전원 오성으로 갑니다. 1선바리 타격조 투입합니다. 법사분들 뮨힐지원 빠르게해주시고 엠오링나면 다음 지원조 투입하시구요
그리고 활피조, 2번바리쪽으로 집중사격들어가주세요. 1선바리는 그 다음입니다.
그렇게 오성 전투를 시작했고, 오성전투를 시작하자마자 10분만에 우리는 뚫을수 있었다.
(파도무적) 일단 우리는하나다 혈원분들이 남아서 오성 바리서주시고 파도 혈원들은 전원 아덴성 메스착갑니다.
파도혈원들은 떠낫고 우리 패밀리들은 오성을 바리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성시간동안 아덴에서 피터지는 전투를 하였고 오성은 포기하였는지
아무도 오지를 않았다. 그러나 파도는 아덴성 진입에 실패하였고, 결국 오성하나만 먹은채 이번 공성은 끝이났다.
공성후 오성내성에서..
(파도무적)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오성하나에 만족을 해야겠네요~ 제가 기존 하나다 혈원분들께 바리를 서달라고 한것은
파도혈원들은 다들 팀플이 잘맞아서 아덴을 치러 가자였는데.. 그쪽에서 500명이 대기 할줄 몰랐습니다. 아무리 저희가 강하다고는 하나
그 많은 인원들이 에워싸서 공격하니 힘들더라구요.. 다음 공성때는 더욱 분발해서 아덴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안졸리냐졸려) 저기,... 한말씀 드려도될까요?
(파도무적) 네 말씀하세요.
(안졸리냐졸려) 이런말씀 드리기 죄송한데... 저희가 생각한 6개월동안 파도혈과 저희가 마패를 밀어낼수 있을까요?
(파도무적) ^^ 걱정마세요. 저희 지원팀 곧 옵니다. 그들까지 합류하면 마패도 무너질꺼에요.
(안졸리냐졸려) 아... 그들이 도대체 누구죠?
(파도무적) 음..대충은 짐작하실지 모르겠는데. 현재 전서버 반왕중에 가장 강하다는 3팀 아시죠? 헌병단혈, 파도, 화신혈
(안졸리냐졸려) 네 어느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파도무적) 그들중에 엘케이 혈에서 지원을 옵니다. 헌병단팀이 옵니다. 그들 화력은 저희 파도보다 강하다고들 하지요.. 인원은 적더라도...
(안졸리냐졸려) 아....그렇군요...
나는 솔직히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 전서버에 내노라는 3대 반왕중 2개의 반왕이 올지는.......그게 데포르쥬에 차후 엄청난 풍파가 닥친다는 것도 모른채.....
그렇게 한달이 지났고.. 한달동안 많은 전투가 있었으나 결국 밀고 당기기 수준이였다. 그리고 헌병단팀이 들어왔다.
그리고 마패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헌병단은 정말 강했다. 겨우 70명 넘어왔다.. 그러나 그들의 게릴라 전은 상상을 초월했다.
마패가 무너지는 모습에 기쁨도 잠시 나는 허무함을 느꼇다.
지존을 꿈꾸는 나.... 그러나 나는 정말 보잘것 없었다는 느낌... 솔직히 파도와 헌병단만으로도 마패가 무너지는 모습,,,
예전 데포르쥬는 이런 모습이 아니였다. 오히려 예전의 모습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밀리는 싸움을 하더라도 재밋었고,, 함께하는 가족이있었으나,요즘은 적혈들은 우리만 보면 눈빛베르..
나에게 리니지란 게임이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나) 기연아 우리 쏘주 한잔하자
(기연) 웅 근데 나 요즘 통 접속 못해서 그러는데 먼일있냐? 기운이 없어 보인다.
나는 자초지정을 설명했다. 설명을 듣던 기연,,,
(기연) 야임마 뭐 이리 걱정해 파도가 이겼음 된거 아니여? 그리고 싫으면 너 혼자 그냥 파도를 떠나믄 되자나
(나) 그래도 하나의 군주였던 사람이 파도혈에 흡수되고나서 혼자만 빠져 나온다는게 좀 그렇다..
(기연) 혈원들은 지금 재밋어 하는거 같던데? 이기는 싸움하면서...
(나) 그렇긴하지.... 그래도 좀 걸린다.
기연이는 나보고 떠나라고했다. 그러나 나는 혈원들이 걸렸었고 그런 마음에 한동안 접속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주일이 넘게 접속을 안하고 쉬던 나에게...따르르릉
(기연) 야 접속해봐
(나) 왜?
(기연) 아 그냥 해보라고
나는 리니지를 접속해서 아지트로 향했다.
파도혈 아지트
(파도무적) 졸려야... 너가 그런 걱정하는지 몰랐다. 그냥 다 잊고 서버 이전해라.. 여기 너희 혈원들은 내가 잘 챙기마..
(안졸리냐졸려) 죄송합니다.형님 근데 저는 저희 혈원 버릴수가 없어요.
(파도무적) 다 애기 된거다. 너희혈원들은 다 파도에 남기로했다. 너에게 리니지는 굉장히 재밋는 게임이였을텐데 그 재미를 빼앗은 내 문제도 있다.
(안졸리냐졸려) 그래도....
(파도무적) 서버이전신청서 접수시켜라. 그리고 어디 서버 가는지 정도만 알려주라.. 나중에 만나면 인사라도 하게..
(안졸리냐졸려)........ 형님 죄송합니다.
그렇게 나는 서버이전을 신청하였다... 어디서버로??????
다음화에 공개...
그렇게 데포르쥬서버의 6개월후. 마패연합은 무너졌고 투혼과 새로운 혈인 악당혈이 나타났고,, 파도와 헌병단을 응원하던 중립들은....
데포르쥬서버를 떠나는 헌병단과 파도를 보면서 겨우 6개월하면서 서버 더 개판만들어놨다고 욕을 하기 시작했고...
그런 욕들을 뒤로한채 파도와 헌병단은 떠났다... 그리고 투혼와 악당은 서로간에 타협을 하여... 다시 한번 저주 서버가 되었다..
10:0 서버 데포르쥬,,,, 파도와 헌병단이 지나간 곳엔 축복의 땅이 아니라 오히려 떠난 자리에 중립을 괴롭히는 더 큰 적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데포르쥬에 전설이 하나 남았다.
안졸리냐졸려 그는..... 집행검에 데이바르는 미친놈 (떳을까요? 날랐을까요?)
첫댓글 1등
2등
2?
허 린드가아니네
잘 보고갑니다
ㅋㅋ 영광입니다 이렇게 출연도 시켜주시고^^ ㅔ
날랐음 증발ㅋ
매번잘읽고갑니다^^너무재미있어요^^
전설인데 떠줘야죠^^~
1집행^^
2222222 날라감 ㅋㅋㅋ
지존이니3집행ㅋ
잘보고있습니다^^
초반집행검은123랜덤아녔나요
잘보고 가요 ^^
잘봤습니다. 좋은밤되세요.
떳겠군ㅋ
빠른연재~~무브!!!!
다시 한번 읽고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