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매화 개화시기 안내 입니다.
개화시기는 기상여건에 따라
대략 5일정도의 편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개화시기 문의는 ~~
사찰은 종무소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매화축제는 관공서에 문의하시면 되고요..
● 낙안 금둔사 납월매 : 2월초 일부개화 / 3월 10일경 만개
● 고흥 인학마을 매화 : 3월 15일 전후
● 광양 매화마을 : 3월 25일 전후
● 보해 매실농원 : 3월 22일 전후
● 백양사 고불매 : 3월 30일 전후
● 전남대 대명매 : 3월 30일 전후
● 구례 화엄사 들매(흑매) : 3월 30일 전후
● 순천 향매실 마을 : 3월 30일 전후
● 선암사 선암매 : 4월 2일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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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금둔사 납월매 : 2월초 및 3월 10일경 만개
순천 금둔사(金芚寺) 경내에 홍매화와 청매화 여섯 그루가 자라고 있다. 수령은 몇십 년밖에 되지 않으나 거제도의 구조라 초등학교(분교)에 있는 백매에 이어 가장 빨리 피는 매화의 하나이다.
이들 매화나무는 ‘납월매(臘月梅)’라고 불린다. ‘납월’은 음력 섣달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금둔사 매화나무는 ‘설중매’, 즉 눈 속의 매화가 된다.
납월매 여섯 그루에는 각기 일련번호를 매긴 명찰이 붙어 있다. 다녀 본 곳 중 매화나무에 명찰을 붙여 놓은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명찰보다는 나무 앞에 낮은 단을 쌓거나 낮은 나무 울타리를 치고 안내판을 세워 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금둔사(金芚寺)에는 폭풍과 찬바람 속에서도 건강하게 맑고 밝은 색을 띠며 만개하는 홍매화가 있다. 남도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나무의 하나이다.
이곳의 홍매화는 별칭이 ‘납월매’인데, 납월(臘月)은 음력 섣달을 말하는데 그만큼 추운 겨울기운을 이겨내고 일찍 피어나는 매화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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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인학마을 매화 : 3월 15일 전후
따듯한 남도라는 걸 보여주는 고흥참살이 매화축제 안내
고흥 최대 규모의 매화 단지로써 4만여 평의 매화를 자랑하며,
드넓게 펼쳐진 매화의 아름다운 꽃물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고흥매화는 타지역 매화보다 일주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을 기다리는 상춘객들에게 따뜻한
남부지방으로부터 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린다.
네비주소는 고흥군 과역면 쌍정자길 207-18(신곡리 933-2)
♡ 개화문의 과역면사무소
061-830-6118
061-83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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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 : 3월 25일 전후
3월 초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3월 중순경 절정을 이룰 무렵 광양시 다압면 일대에선 매년 매화축제가 열린다.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축제 기간에는
매화꽃길 시화전을 비롯해 매화염색 체험, 섬진강 나룻배 타기, 다도 체험, 천연매실비누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매실음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 문의: 광양시청 문화홍보실/061-797-3714. 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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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매실농원 : 3월 22일 전후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56-10
우리나라의 최남단 땅 끝 해남은 봄날이면 꽃으로 하얗게 물든다.
주류 전문회사인 (주)보해가 운영하는 매실농원은 흰빛과 분홍빛의 매화꽃으로 별천지가 되는 곳이다. 1978년 조성된 매화농장은 약 46㏊의 드넓은 언덕을 가득 채우는
1만 4,0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야생화의 아름다움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의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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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들매(흑매) : 3월 30일 전후
화엄사 경내에 각황전 옆에 있는 홍매화이다.
각황전(覺皇殿) 옆 장륙전이 있던 자리에 조선시대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계파선사(桂波禪師)가 홍매화를 심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장륙화(丈六花)라고도 하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어서 흑매화(黑梅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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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대명매 : 3월 30일 전후
전남대학교 구내에는 수령 400년, 나무높이 5.5m의 매화나무가 한 그루 있다. ‘대명매(大明梅)’라고 불리는 이 나무는 수형이 잘 다듬어져 있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그 옆에는 수령 200년, 높이 5.5m의 매화나무 두 그루가 나란히 자라고 있다.
전남대학교 정문에 들어서서 보행로를 따라가면 우측에 대강당 건물이 보인다.
대강당 앞에는 이 학교의 초대 총장을 지낸 최상채 박사(1952년 취임, 1960년 퇴임)의 동상이 있다. 동상을 바라볼 때 그 왼쪽 길가에 대명매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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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고불매 : 3월 30일 전후
종목천연기념물 제486호지정일2007년 10월 8일
장성 백양사 고불매(古佛梅)는 수령 350년, 나무 높이 5.3m이며, 2007년 10월 8일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었다.
이 매화나무는 매년 3월 말경에 연분홍빛 꽃을 피우는 홍매(紅梅)이며, 꽃 색깔이 아름답고 향기가 은은하여 산사의 정취를 돋운다.
홍매의 꽃 색깔도 좋지만, 향이 짙어서 한 그루의 매화나무가 경내를 매화향기로 가득 채운다.
아래부터 셋으로 갈라진 줄기 뻗음은 고목의 품위를 그대로 갖고 있으며 모양도 깔끔하여 매화나무의 기품이 살아 있다.
1700년경부터 스님들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100m쯤 떨어진 옛 백양사 앞뜰에다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1863년 사찰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지을 때, 그때까지 살아남은 홍매와 백매 한 그루씩도 같이 옮겨 심었다. 그러나 백매는 죽어 버리고 지금의 홍매 한 그루만 살아남았다.
- 고불매 명칭 유래
1947년 부처님의 원래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백양사(白羊寺) 고불총림(古佛叢林)을 결성하면서 이 매화나무를 ‘고불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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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향매실 마을 : 3월 30일 전후
30만평의 숨겨진 비원...
남도의 매화가 다 지고나면
맨 나중에 찾는 순천 향매실마을
남도가 벚꽃으로 가득 물들인 시간에
아직도 온마을에 매화향기가 가득차 있는 곳..
산속 마을인지라 광양 매화마을에 비해 개화가 일주일 정도 늦게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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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선암매 : 4월 2일 전후
종목천연기념물 제488호지정일 2007년 11월 26일
순천 선암사 경내에는 수령이 350~650년에 이르는 오래된 매화나무 50여 그루가 서식하고 있다. 경내 원통전 각황전 담길을 따라 운수암으로 오르는 길에,
주로 종정원(宗正院) 돌담길에 있는 이들 매화나무를 가리켜 선암사 선암매(仙巖梅)라고 부른다.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는 수령 650년, 나무 높이 11m의 백매이며, 이들 선암매는 2007년 11월 26일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었다.
선암매 여러 나무들은 각기 수령과 나무 높이가 다르나 대체로 수령 350~650년 사이이며, 나무 높이는 5~12m까지 다양하다.
경내 이곳저곳에 널리 분포하여 자라고 있는 매화나무들은 꽃봉오리가 맺히고, 꽃이 피는 봄철에 특히 그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매화를 보기 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선암사의 매화는 3월에서 4월에 걸쳐 피는데 3월 말경에 만개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F453E56BC931D2D)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