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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사본/번역 성경 이야기 - 1
고헌 추천 0 조회 140 10.04.15 18:2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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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15 22:30

    첫댓글 이 성경이라는 주제는 엄청나게 광범위한 사안들을 다루므로 이 글 또한 많은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이방인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정확하다고 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메시아 유대인들이나 성경을 좀더 세밀한데까지 살피는 사람들에게서는 몇가지 작은 오류들을 포함하는 글이라 하겟습니다.

    성경의 편성은 글의 저자가 나중에 밝히기도 했듯이 구약의 경우 토라(율법)와 느비임(선지서) 크투빕(시편)으로 나누는 것이 성경적으로 증명됩니다(룩 24:44) 번면 위의 글은 70인역의 분류방식을 따랐으며 그것이 오늘날 대부분의 성경, 킹제임스 성경을 포함하여

  • 10.04.15 21:47

    거의 모든 성경들이 따르고 있는 방식입니다. 다만 킹제임스 성경과 동일 계열의 성경들은 내용상으로는 벤하임 맛소라와 같습니다. 벤하임 맛소라의 편제는 루카 24:44 뿐만 아니라 마태 24장 35절에서도 증명됩니다.
    다음으로 예수님 당시에 아람어가 많이 쓰이고, 히브리어는 랍비들이나 사용했다는 주장은 역시 카톨릭및 기타 바벨론 종교 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늘 주장하는 바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히브리어가 일반적인 통용어이었음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난동을 부리는 폭도들에게 히브리어로 연설한 대목에서 나타납니다(행 21:40, 22:2) 또 예수님은 그리스어와 아람어에 능통했을 바울에게

  • 10.04.15 21:52

    히브리어로 말씀하셨습니다(행 26:14) 뿐만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상의 명패는 라틴어와 헬라어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지 아람어로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외에도 무수한 증거가 히브리어의 통용을 증거합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유물들 중에 바코바의 반란 당시 화폐에도 히브리어가 새겨졌지 아람어는 없습니다. 아람어는 요단강 동편 데카폴리 지역에서 일부 통용되었으며 예수님은 그지역에서 아람어를 부분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아람어를 가져오고 히브리어를 약화시키는 것은 바빌론 의 양대 전략들 중 하나입니다. 바벨론의 두원수는 기독교와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히브리어를 약화시킵니다.

  • 10.04.15 22:11

    그리하여 멜깁슨의 영화 Passion of Christ 는 아람어로 대사가 이어집니다. 아람어는 요단강 동편 데카폴리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었고 예수님은 그 지역에서는 그 언어를 사용하셨을 뿐입니다. 아람어 주장자들은 신약에서 히브리어라고 나온 것은 아람어를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사야 36장 11절에서 엘리야킴은 자기네가 아람어를 알아들으니까, 서민들도 알아듣는 히브리어로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이것은 엄연히 언어장벽이 있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람어로 신약시대에 통용되었던 것처럼 말하는 것은 잘못이며 신약성경은 키프리안이 마태 복음에 대하여 증언한바처럼 적어도

  • 10.04.15 22:16

    일부는 히브리어로 쓰였음이 분명합니다. 다른 일부는 그리스어로 쓰였으며 나중에 그리스어로 통일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히브리어로 바울에게 말씀하신 바(행 26:14) 는 오늘날 히브리어로 보존되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위의 글이 갖는 보다 큰 오류는 오늘날 전세계의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대부분 갖고 있는 오해인데, 율법에 관한 것입니다. 위에서 인용된 율법에 관한 말씀들은 한편으로 많은 오해를 가져오는 글들로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을 무시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메시아 유대인들은 말합니다. 저런 식으로 믿는 사람들은 믿음의 최소한 혹은 중급정도에는 이를지 몰라도 최고의 경지에는

  • 10.04.15 22:20

    이르지 못한다고. 지난 2천년동안 이방인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은 수억 혹은 수십억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메시아 유대인들, 이스라엘의 믿는 자들만큼 믿음의 능력을 보여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바울, 요한, 베드로, 야고보, 모두는 율법 준수자들이었으며, 엘리야, 모쉐, 이사야, 다니엘, 요셉만한 믿음의 사람들이 이방인들 중에 나온 적도 없습니다.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 마저도 유대인으로 오셔서 율법의 수종자가 되셨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율법을 준행하면 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디모데 후서 3장 16절에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 10.04.15 22:26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고 말씀하신 바는 신약에도 적욛되지만 당시 구약성경 중심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그 구약은 바로 율법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율법을 경시하는 것은 율법주의자들의 폐해가 있기 때문이지만 반대로 율법은 법있게 쓰면 수많은 시간을 절약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율법에 반하여 역사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성전 제사법, 의식법, 형사법, 도덕법으로 분류하여 실천하는 것은 많은 시간을 절약하게 해줍니다.

  • 10.04.15 22:30

    그렇지만 위의 글은 성경의 기능과 성경 공부의 유익등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또 악캇의 언어를 언급해준 것이 돋보입니다.오리겐에 의한 성경변조, 웨스트코트-홀트의 성경 변조 등을 지적하여 올바른 바탕위에 선 성경을 근거로 모든 설명을 전개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위에 지적한 작은 문제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매우 유익한 글입니다.

  • 작성자 10.04.17 14:30

    아람어에 대해서는 위의 글쓴이도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나중 아람어 관련 자료가 있으면 한번 올려보겠습니다..윗 글의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데 나중 확인이 되면 모두 고쳐놓을 생각입니다..필사자들이 자간을 띄우지 않고 빡빡하게 썼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 작성자 10.04.17 14:29

    양치는 목동이 사해부근 동굴에서 돌을 던지다가 성경 사본을 발견했다는 얘기는 오래전에 들었는데 여기서 또 보게되니 새삼스럽습니다..다른 건 잊어버려도 이런 내용은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나니 신기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사본에 대한 괴담(내용이 전혀 다른 사본) 같은 것도 있는 것 같은데 나중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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