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한게 비가 올것같네요...이런날 진짜 감기 조심해야하는디..
하옇튼 모두들 잘들 지내지요..저두 덕분에 잘 지내고 있읍니다...
다름이아니라...저에 칭구인 승일이가 드디어 책을 냈읍니다..
그동안 투병하면서 하루하루 쓴글을 이번에 모아서 에세이집 형식으로 냈답니다..
승일이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간략하게 애기하자면..
저랑 기아자동차 입단 동기로써 아마시절 은퇴를 해서 미국에 유학중 울산모비스 농구단 코치로 임명됐다가 희귀병인 루게릭병에 걸려서 도중에 그만두고 지금까지 투병중에 있읍니다....루게릭병이란 불치병으로 아직까지 치료약이 발견되지 않아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서 치료가 불가능한 병으로 알려져 있는 병입니다....
하옇튼 그렇게 투병하면서 책이 나왔다고 좋아하는 놈을 보니 그래도 마음한편으로는 기쁩니다....이렇게 자신을 신경쓰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아마 승일이가 생명의 끈을 놓지않는 희망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옇튼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그럼..
아 책 제목은 `희망을 주는 거인`입니다..
첫댓글 승일오빠 카페에서 책표지 선정 의견접수 했었는데..드뎌..깊어가는 겨울밤을 승일오빠 책과 함께 해봅시다~^^
꼭 사서 읽어야겠네요 ^^
야! 임마! 홍보는 고마운데, 중요한 제목이 틀렸당... 희망을 주는이 아니라 "희망을 전하는 거인"이당
ㅋㅋ 예리한 승일님의 지적..^^
승일님 힘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