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김씨(慶州金氏)중앙회에서 보내온 메일자료 입니다 ).
자료를 살펴보면 조선조 초기에 집중적으로 개본을 하셨네요. 신분질서가 엄격하고 유교적 의식에 강했던 시대에 왜 개본을 하시게 됐는지 참 궁굼해집니다. 쭉둘러 보시면 두분형제가 성를 달리하신 경우도보이고 심지어 삼형제 모두 사촌포함 4형제가 서로다른 성씨를 가지게 된것도 보입니다. 시기를 기준으로 추론해보자면 고려말 원나라 지배시기에 세를키웠던 신흥 권문세족이있었죠 대표적으로 파평윤씨,원나라 황후가 된 기씨가문 등 .이들과 기존 문벌귀족들은 조선개국 이후에 정도전을 비롯한 신진정치 세력들의 개혁의 대상이됩니다. 혹시이런 분위기와 연관된 정치적고려는 아니었는지 .. 이후 정도전이 제거되고 왕자의 난 을 거쳐 태종이 정권을 잡고. 시조께서 이시기에 원종공신에 책봉되셨으니 명분은 있어보이는데 정말 흥미롭네요 .
물론 아래 열거된 성씨가 모두 진짜라는 전제 내에서의 추정 입니다.
아래 댓글을보니 근거가없는 인물이 섞여있다고 주장하시는분들이 많네요 .
조선에 신분제가 폐지된게 불과 100여년전입니다. 18~9 세기 신분변동이 활발해지고 공명첩, 매관매직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양반행세를 합니다.
민적법이 생긴후 많은 사람들이 족보를 사거나 위조를 해서 호족등록을하죠. 그 시기에 전문적으로 족보위조 를 대행해주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전통명문인 경주김씨도 대표적 위조 대상이 됐을겁니다.
아래 김대권 님의 갑오개혁 이후에 새로생긴 諱字 는 인정을 안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참고로 경주김씨 대종회에서 인정하는 영분공의 후손은
경주김씨 두계공파, 수은공파, 병부판서공파 등 몇개파 이외, 분파된 성씨로
해남김씨, 백천김씨, 낙안김씨, 계림김씨 가 있네요.
병부판서공파 는 시조의 증조이신 남보(南寶) 선조님의 후손으로 우리 해남김씨가 여기에 들수있겠습니다.
<신라삼성연원보 경주김씨(慶州金氏) 영분공 계보도(系譜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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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충유(두계공파) 후손이 멀쩡하게 살아 두계공파를 이루는데 다른김씨로 사라졌네요.
휘:충한(수은공파) 휘: 충보 가 아들로 되있네요. 같은 학렬 동생이 아들이냐?
휘:충보
휘:충익 없군요.
상위 계대 2대가 빠졌습니다.
더 지적 할까요?
경순대왕 제3자 휘:명종(영분공) 후손을 우습게보는 몰상식한 놈의 짓으로 영분공계 어느 종파도 인정하지 않는 심히 개같은 족보 입니다.
부동산 투기나 기타 방법으로 경제적력이 생기면 나이가 들면서 마지막으로 뿌리 족보를 만들게 됩니다.
이때 삼성연원보를 근거로 고가의 족보를 만들어 선조가 없는 가짜 족보로 자손에게 양반, 왕족행세를 하는 가문이 하나 둘이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