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현(심리학과) 교수팀이 2012년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ocial Sciences Korea, SSK)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약 3억2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3월부터 SSK 사업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29일 최종 43개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신강현 교수 연구팀에는 김완석(심리학과) 교수, 김경일(심리학과) 교수가 함께 참여하며 “삶의 질과 행복”이라는 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신 교수는 “심신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 훈련방법 개발의 토대를 갖추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총 3단계로 구성되는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 사업은 1단계에서 선정된 연구팀들이 단계를 거치면서 성과에 따라 주제별로 통합되어 연구비, 인력규모를 키우는 형태로 이뤄진다. 1단계는 2012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3년간이며 총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