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대문중에서는 제2회 문화답사로 남원으로 정하고 2024년 6월10일 8시에 30여명의 일가를 모시고, 동래전철역에서 대절버스로 지리산 방향으로 출발이다.
전북 남원시에는 우리들의 파조이신 수은선생의 단소를 비롯하여 조상님들의 단소와 묘소, 제실과 유적을 접할 수가 있다.
수은선생의 휘는 김충한이고 관직은 고려말 봉익대부예의판서를 지냈으며, 이성계의 조선건국에 이군불사로 송도(계성) 만수산에 입산하신 두문동 72현이시다. 고려의 마지막 충신이신 수은선생은 경주김씨 영분공 16세손이시다. 선생은 관직을 거부하고 두륜산(지리산) 서쪽에 피접하시니 지금의 남원시 송동면 두신리 두곡이다. 남원시청 부군에 도착하니 마중나오신 종친회 회장님 3분은 먼곳에서 찾아온 일족을 만나 반가워하시며, 두곡 수은선생의 단소를 바롯하여 조상님의 산소와 묘소와 제실까지 안내를 하셨다.
점심을 마치고 춘향축제가 펼쳐진 광한루를 산책하고는 우리는 수은선생의 3째 아들이시고, 태종조에 과거에 급제하시어 홍문관직제학에 이르신, 우리문중의 직계이신 남천공 휘 김작 조상님의 묘소를 찾아 주천면사무소를 찾아 주천면 장안리 578번지 무수마을 뒤산에 원천제 제실과 남천공 조상님의 묘소, 3본의 아드님 단소에 참배하고는 대절버스로 구례군 토지면 오미마을 호남의 고택인 운조루를 들려 타인능해의 쌀 뒤주의 의미를 새기고, 조상님에 찾아 뵙는 보람으로 데절버스는 부산으로 힘차게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