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한 가능성의 답답한 나라 한국
Korea, the Country of No Resources But That of an Infinite Potential
ㅇ 과정명 : 교장리더십향상과정
ㅇ 강사명 : 이참(이한우)
ㅇ 소속/약력 : 기업자문가, 방송인, KTF 사외이사, 기아자동차 고문 등
ㅇ 강의일자 : 2008. 9. 10
ㅇ 강좌소개 :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한국이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
이 나라의 운명을 쥐고 있는 분은 여러분이다. 대통령은 정치적 영향력은 있으나 미래 만들 사람 아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 미치는 분들은 선생님들이다. 특히 초등 선생님들이다. ‘무한한 가능성의 답답한 나라 한국’ 책을 냈다. 제가 한국 온지 30년 되었다. 독일 산 것 보다 오래되었다. 아주 어렸을 때 왔다. 1986년 귀화, 귀화한지 23년 되었다.
미얀마와 한국 60년 전과 지금 비교 해 보면 미얀마는 그대로 이지만 한국은 엄청 발전했다. 대한민국 역사 60년 동안 저는 30년 같이 했다. 경제 발전, 민주화, 사회적 발전 이루었다.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독일은 한국 보다 잘 나간다. 그러나 한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한국은 무한한 희망의 나라이다. 크게 보면 문화에서 희망이 보인다. 한국인의 성격은 유별나다. 한국인 만큼 별난 사람 별로 없다. 독특한 에너지 있다. 욕심 있다. 뭘하든 끝까지 간다. 끝을 보지 않고 직성이 안 풀린다. 몇 년전 골프 배우는데 한국 친구들과 같이 연습하고 필드 나갔다. 한달 만에 들이 너무 아팠다. 등이 아픈 것은 정상이라고 했다. 40대 이후 배우는 사람은 그런 정상 나타난다고 했다. 계속 연습하면 없어진다고 했다. 저는 계속 아파 병원 진찰했더니 갈비뼈가 부러졌다. 두달 쉬면 없어진다고 했다. 골프 연습하다 갈비뼈 부러지는 일은 한국에만 있다. 미국은 한두번 연습하고 필드 나간다. 120-130점 몇 년간 조금씩 널어나다가 100점 깬다. 한국에는 밤낮 없이 사람 가득차 있다. 한국인 처럼 미치듯이 연습하는 사람 없다. 중년에 테티스 배우는 사람 테니스 엘보우 없는 사람 없다. 뭘 하면 싱겁게 하는 법 없다. 어떻게든 열심히 해서 끝까지 할려고 한다. 술먹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독일은 한자리에서 시작해서 한자리에서 끝난다. 30년 한국 있으면서 1차에서 술먹고 끝나는 역사 없다. 지난 번 한번은 3차 까지 실컷 먹었다. 대리운전 기사까지 꼬서 4차까지 가는 사람도 있다.
한국인은 일등하지 못하면 직성 안풀린다. 올릴픽 때 금메달 따진다. 유럽 미국은 전체 메달 수만 따진다. 금은동 세계 일류 선수인데 금은동은 운이다 수영은 마지막 까지 이등이었다가 손하나 올렸다고 일등하는 경우 있다. 여자 핸드볼도 금감 동메달이었다. 다른 나라는 메달 권 안에 들어오는 것은 일류라고 본다. 우리는 일등만 본다. 이등 삼등은 안친다. 그것은 좋은 잠재력, 에너지 일등하려는 것에 쏟아 붓는다. 한국의 운명은 일등하는 운명이다. 일등하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다.
여러분 현재 한국에 대해 만족하는가? 아니지 않은가? 행복 지수 조사하면 한국 일위 한 적 없다. 불만 큰데 사회적 불만 크다. 좋은 점 많지만 답답한 면 많다.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은 무한한데 비해 답답한 것 많다. 답답한 부분이 많다. 저는 한국의 문화가 엄청난 문화라 생각한다. 문제는 답답한 부분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제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튻강할 때 세계인에게 한국 자랑한다고 할 때 한국 문화를 자랑해 보라고 한다. 이러 이러한 이유로 세계적인 문화라고 자랑할 것이 무엇인가? 한국의 정체성이 뭔가? 한국의 문화 좋은 것은? 김치, 온돌 문화, 이순신의 거북선, 한복, 한글 나온다. 좋은 답이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나열한 것 전부는 민속 문화적인 부분이다. 민속 문화적인 부분은 그 문화의 부가가치를 세계에 보여주는 것 아니다.
문화의 세계적 이미지가 그 나라의 부가 가치 만든다. 제품의 국제 가격을 보자. 자동차 가격, 제일 비싼 차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독일, 이태리에서 나온다. 독일 자동차가 벤츠(에스클레스600), 볼세하고 한국의 고급차 현대 에쿠스와 비교하면 비슷 비슷하다. 바퀴 네 개 또같고 성능, 내용 똑같다. 운전하는데는 별 차이 없다. 차이 있다면 조금의 차이이다. 요즘 한국차 성능 좋아 연비, 승차감, 안전감은 미미한 차이이다. 독일 차 기술 조금 앞선 부분 있지만 있다해도 10-20% 차이인데 가격 차는 엄청난 차이이다. 똑같은 급, 내용의 한국차가 5천만원이면 수입차가 2억이다. 거의 4배이다. 그런 값인데도 그 차가 팔린다. 그 차의 문화적 브랜드 이미지 때문이다. 차 이미지 뿐 아니라 독일 이미지가 고급스럽게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차를 보고 그 차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독일 전체 문화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독일 차가 인도에서 만들어졌다면 2억 주고 누가 사겠는가? 고급 문화 이미지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독일 문화는 무엇인가? 민속적인 것, 소시지, 맥주, 민속 옷도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것은 독일에 대한 친근감 만든다. 그러나 이것이 독일 문화 고급 스런 것 이미지 만드는 것 아니다. 독일 철학, 문학에서 고급 이미지 나온다. 현대 철학 이상주의 철학, 물질주의 철학 거의 독일에서 나왔다. 현대 클래식 음악 베토벤, 바흐등 독일 빼고 없지 않은가? 그것도 철학적 기반에서 나온다.
고급스런 이미지는 정신적 문화에서 나온다. 정신 문화의 핵심적인 부분은 철학이다. 한국 문화의 부가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깊은 철학에서 나와야 한다. 한국 역사 보면 어느 나라 보다 철학의 기반이 강하다. 모든 문화의 뿌리에 철학적 기반 있다. 동양 철학의 뿌리j 예를 들면 음양 오행의 사상은 오늘의 중국인 조상이 만들었다. 그들은 오늘의 한국의 조상이기도 하다. 그런 철학들이중국 철학 아니고 동양 철학이고 우리의 철학이다. 그런 철학이 어느 다른 동양의 나라 보다 한국에서 문화적 영향력이 크다. 한국 문화의 모든 부분에서 동양 철학의 뿌리가 깊숙이 배어 있다. 한국 음식을 접하면 매력적이다. 외국인도 반해 버린다 점점 깊이 들어가면 좋아한다. 건강식 음식이다 한국 음식만 먹으면 병이 없다. 한국 음식의 매력은 자연의 맛들을 최대한으로 살리는데 있다. 주재료의 자연적인 맛을 가장 잘 나타낸다. 김치는 배추맛을 살린다. 양념에 의해 배추맛을 펖어버리지 않는다. 중국 음식은 재료가 뭔지 모를 정도로 양념이 침하되어 있다. 고긴데 이게 양고긴지, 말고기인지, 소고기인지 모른다. 소스의 다양한 맛에 의해 원래 재료 맛을 덮어 버린다. 한국 음식은 주 재료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린다.
제가 한번은 ‘이한우의 요리 세상’에서 전국 돌아다니며 별미 요리 만나보았다.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아주머니 소문 있어 찾아갔다. 섭외하여 가서 그 찌개 먹으니 특이한 맛이 있었다. ‘비밀이 뭔가?’ 물었더니 부엌에 안내 했다. 맛의 비결은 돌맹이 두 개 였다. 애호박같은 재료를 찌개에 놓을 때 칼질 하지 않고 두들겨 깨지면 손으로 뜯어 놓는다. 울퉁불퉁 자연스런 재료 나온다. 그렇게 놓은 것과 이쁘게 칼질한 것과 맛이 다르다. 칼질은 인위적이다. 자연스러울수록 자연스런 맛을 느낄 수 있다. 한국 요리엔 철학과 과학이 들어있다. 그것이 한국 문화의 주테마이다. 다진 양념이란 다섯가지ㅣ 맛을 내는 양념이다. 오행의 원리이다. 음과 양, 부드럽고 딱딱한 것 조화 무의식적인 것 가운데 철학 들어있다. 중국 요리는 뭐든 땅에 책상 다리 네발, 나는 것 비행기 말고 다 만든다. 서양, 일본 요리도 미학적인 것 고려하지만 하나의 꾸준한 철학 없다. 한옥 작고 왜소하다. 외국엔 웅장한 건물 많다. 중국, 일본, 유럽 마찬가지다. 한국은 아기자기하고 이쁘장하다. 첫눈에 볼 때 와하는 탄성 자아내는 것 없다. 건축물 중에 유럽 성당은 사람이 작아 보인다. 그런 건축물은 한국에는 없다. 한국 조상들은 이렇게 밖에 못했나 이런 생각 한다. 외국 돌아보고 한국 와서 남대문 이게 뭔가할 수 없다.
한국 건축물은 자연 담을려고 한다. 돌과 나무와 흙 이용한다. 자연에 없는 색 없다. 자연 스런 색상, 모양을 추구한다. 지붕은 자연스런 곡선 이용한다. 한옥 마을 선들은 자연스럽게 흐른다. 보고 보고도 눈이 피곤해 지지 않는다. 현대적 건물은 눈이 피곤해진다. 한옥 마을은 자연과 조화되어 인위적 튀는 것 없다. 한옥 이층 집 없다. 이층 집 만드는 기술 없어서 아니다. 철학적 이유, 하늘의 대한 존경심, 자연에 대한 에너지가 땅에서 나온다는 사고방식. 땅에서 멀어질 수록 지기에서 멀어진다. 1층에서만 살고 싶다는 원초적 욕망이다. 모양도 작게 해야 느낌이 나온다. 마루바닥은 높더라도 방은 작게 했다. 자연 스런 모양에 철학이 들어있다. 의상과 도예등 문화의 표현에 똑같은 이치 있다. 자연 추구, 자연 닮으려는 노력있다. 이것은 상당한 한국의 문화적 힘, 한국의 잠재력이다. 세계 문화가 점점 복잡해지고 인위적 가면 큰 발전 있을 수 없다. 다시 자연의 단순함, 자연의 에끼스로 다가가고 있다. 이것은 한국 문화에서 오래 전부터 추구한 것이다.
현대 한국인은 등산 좋아한다. 처음 한국왔을 때 등산화,등산복 개념 없었다. 그 때 설악산 가면 운동화 신고 가면 한국 아줌마 하이힐 신고 분장하고 오는 사람 많았다. 그 때도 자연에 나가는 것 아주 좋아한다. 산에 올라가 자연과 가까워질려는 것이 취미이다. 앞으로 세계는 환경이 자연과의 관계 세로 설정해야 한다. 그 기반은 한국에 있다. 한국인은 다른 어느 나라 보다 아이디어 틘다. 창의력 많다. 너무 많아 문제도 많다. 자꾸 잔머리 쓴다. 독일 기업 중 세계 20개 국가에서 똑같은 현지 공장있다. 그 규모는 세계적으로 비슷하다. 종업원 300명 규모에 만드는 것 같다. 나라마다 문화적 특성, 민족성 나온다. 회사 경영인 친구였다. 독일 새로운 제품 개발하면 세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근로자들에게 가르친다. 세로운 기계 집어넣고 하면 새로운 제품 나온다. 두달 뒤 새 제품 나온다. 대부분 나라들은 두달 뒤엔 그대로 가고 있다. 한국은 예외이다. 독일 엔지니어들이 가르친대로 하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생산성 좋은 공장이 한국이다. 가르친대로 한 대로 없다. 어떻게 쉽게 좋게할 수 있나 할 수 있다. 생산성은 좋다. 한국 근로자는 책임감 있고 열심히 한다. 독일은 근로자 한번 아프면 입원하고 집에 간다. 한국인은 조금 아파도 나온다. 한국은 회사가 먼저다. 독일은 일이 밀려도 친구 만나려한다. 한국은 창의력 대단한데 왜 지금까지 노벨상 못 받았나? 세계적 인정 받은 것 없다. 문학,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 없다. 잠재력 무한한데 그것 발휘하는 사회적 환경 안만들었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실력을 발휘할 t있는 사회적 환경 안되어 있다. 훌륭한 잠재려글 썩이고 있다. 우리끼리 싸우는 것 많다. 세계에서 일등하는 것 어렵다.
잠재력은 끊없이 말할 수 있다. 그 잠재력 키우는 사회적 환경, 경쟁력을 지금까지 만들지 못했다. 가장 답답한 분야가 교육이다. 우리 나라 교육 제도 100% 좋다고 하는 사람 없다. 지금까지 100% 좋다고 하는 사람 30년 동안 못만났지만 달라진 것 없다. 우리 끼리 경쟁한다. 누가 일류대학 들어가는가 경쟁 붙인다. 그것은 세계와의 경쟁 아니다. 오이시디 국가 3년마다 하는 평가 시험 잘 나온다. 2년 전 우리 15세 학생들 독해, 과학, 수학 분야 평가에서 독해에서 1등, 과학, 수학 6, 10위 했다. 항상 종합 1위는 핀란드이다. 우리 처럼 과외 없다. 오후 수업 없다. 주말 수업 없다. 과외 없다. 놀면서 공부한다. 노는 것 통해 배운다. 재미있게 학교 다닌다. 체험적 수업 많이 한다. 나라에서 우리 처럼 교과서 다 만들지 않는다. 교육의 목표만 설정하고 달성하는 방법은 학교에서 알아서 한다. 실질적 커리큘럼은 학교에서 만든다. 그런데 그 핀란드가 일등한다. 우리 나라는 15세 학생이 밤새도록 공부한다. 학교 공부하고 학원 또 공부하고 집에서 공부한다. 어른들 보다 바쁘다. 캥거리 맘, 헬리콥터 맘이란 말 나온다. 얼마나 많은 시간, 돈들어가나 결과는 좋지 않다. 그렇게 노력하면 종합 일등해야 하나 우리 종합 5등밖에 못한다. 그럼 우리 교육 내용 문제이다. 핀란드는 그런 노력 없어도 평균적 좋게 나온다. 우리 문제는 알지만 30년 동안 달라진게 없다. 답답하다.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 세계에서 큰 역할해야한다고 한다면 교육제도도 훌륭한 사람 만드는 교육 제도로 바꿔야 한다. 입시 제도만 바꾸는 것은 근본적인 것 아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인성 교육 중요하다. 사람의 창의력 제대로 발휘하고 사회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끔 감성, 지성, 사회성 골고루 개발해야 한다. 골고루 개발하자면 시간 있어야 한다. 중고생 그런 시간 없다. 공부하느라 정신없는데 다른 활동하고 사회 봉사, 친구들과 활동하는 시간 없다. 지금까지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지 않았다는게 문제 있다.
사회적 답답함 많다. 어제도 대통령과의 대화있었다. 저는 한국은 대화 없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토론 문화 별로 없다. 얘기 하지만 그건 토론 아니고 연설만 한다. 상대방 이야기 안듣고 자기 고집만 한다. 토론은 상대방 주장 듣고 가장 훌륭한 논리 구별해 그 논리 따라가는 것이다. 우리는 기존의 입장 방어만 하려고 한다. 질서 의식도 답답한 것 중 하나이다. 동방예의지국이란 옛날 표현은 오늘 한국 사회 현실에 맞지 않다. 어린애들 대통령 욕하는 것 30년 전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금은 사회가 무례한 사회가 되었다. 우리 문화에 대한 의식이 약하다. 학생에게 물어보면 한국 문화 자랑해 보라하면 자랑할게 없다고 한다. 한참 생각하다가 시시한 것 댄다. 한류 좋다고 이야기한다. 한류는 한국적인 정신 보여주는 것 아니다. 한국 배우, 한국 가수가 미국 문화 흉내 내는 것이다. 옷부터 몸짓 발짓이 흑인 문화에서 나오는 것이다. 랩도 보면 교회 청년들이 재미있는 공연, 찬양랩을 했다. 그것도 신선했다. 발음은 한국말인데 미국식 발음, 몸짓으로 한다. 웃긴다. 그것 이쁘다고 하는 것은 참 이상하다. 한국 문화에 대한 의식이 약하다. 한국 문화 자랑하는 것 아니고 국제화된 문화 자랑하는 것 나쁜 것은 아니자만 거기에 정체성 깔려 있어야 한다. 그것 없이 생략하고 팝, 랩 문화가 우리 문화인 것처럼 보여주는 것이 걱정이다. 아무리 한류 잘해도 미국 가수보다 못하다. 비가 국제 무대 나와도 미국 흑인 보다 못하다. 아 이쁘게 따라한다는 정도이다. 일등은 우리 뿌리에서 나와야 한다. 흑인이 자기 문화에서 나오는 것 개발해서 세계적 선풍 일으키는 것이다.
여러 가지 답답한 것 많다. 다문화 시대로 간다. 30년 전 저를 보고 한국 아이들이 헬로 헬로 미스터 망키하면 애들이 따라 왔다. 목욕탕 가면 동네 소문 난다. 그 목욕탕 인기 올라간다. 외국인 그것 보고 싶어한다. 목욕탕 이 사람 백만불 짜리 물건이다 1986년 귀화했을 때 한국 역사상 325번째 귀화인이었다. 일본, 중국인이 많았고 독일인은 내가 일호였다. 그 전에 여자 다섯명 한국 남자와 결혼해서 자동으로 한국 국적 취득했다. 지금은 귀화인이 10만명 되었고 동네 거주 외국인은 100만명 넘었다. 2세는 5만명 되었다. 아직도 저를 외국인같다고 보는 것은 아직 국제화안되었다는 것이다. 50% 한국인 아니다. 100% 한국인이다. 세계는 완전히 다문화 시대 도달했다. 경제 분야에선 단일 국적 제품 없다. 옷의 원단 썪여 있다. 국제적 협력해서 이루어진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회도 그런 식으로 나간다. 다문화 시대 제대로 이용하는가 하는 부분에 보면 답답하다. 그 다음 시대 발전 단계에 와 있다.
우리 한국 문화 보면 다문화 시대 준비되어 있다. 지배 종교는 하나이고 나머지 종교는 소수를 이루고 있다. 한국은 유일하게 세계 4대 종교 다 있다. 불교 들어와 인도 보다 발전하고 사회적 영향 미친다. 문화적 발전했다. 유교는 중국 뿌리지만 한국 넘어와 중국 보다 더 유교적인 사회 되었다. 한국의 성리학자 세계적 성리학 발전되었다. 더 철저하다. 유교 받아들이는 정도는 어느 나라 보다 강하다. 기독교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 한국 들어와 어느 나라 보다 부흥했다. 한국 교회 만큼 열심히 하는 교회 없다. 헌금, 예배 한국 따라 올 나라 없다. 기독교, 불교, 유교, 토속적 종교 뿌리 남아 있다. 한국에서 무당이 신부, 목사, 스님 보다 많다. 누가 그 생각했겠는가? 돼지고기에다 썪은 김치 넣고 햄 넣어 썩으면 맛이 있다. 한국인은 썪어서 새로 만드는 것 잘한다. 피자 한국 들어오면 김치 피자등 섞는 것 좋아한다. 폭탄주도 독일이 원조이다. 독한 것 독일 것이다. 한국 장교들이 독일 훈련 받으면서 그것 보고 만든 것 같다. 한달 하나 새로운 것 나온다. 섞는 것 좋아한다.
새로운 세계 문화 한국이 주도할 수 있다. 그런 뿌리 있고 가능성 있다. 그것 할려면 지금 의식으로는 안된다. 지금까지 상당히 방어적이다. 외국인들어오면 한국화 해야한다고 한다. 결혼한 외국 며느리는 한국 예의 가르치고 추석 때 송편 가르친다. 그것 통해 새로운 사회 조화 만들 수 없다. 미국도 섞어서 인종, 민족 따로 따로 논다. 실질적 사회적 문화 만든 것 아니다. 물 위에 기름 뜨듯 한국 교포 논다 물론 정치하는 사람 있지만 대부분 자기들끼리 있다. 미국 사회도 다문화 일원을 조하 이루어 새로운 문화 이루는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외국인을 미국화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외국인을 한국화하지 말고 그 문화 이용해서 우리 문화를 더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독일에서 온 사람이 있다면 독일 문화 갖고 있던 좋은 부분을 한국 문화와 조화시켜 발전 시키는 것이 좋은가? 결혼 이민 온 부인은 우리 문화 배워야 하지만 동시에 그들 문화가 우리 문화에 영향 주는 기회 만들어야 한다. 중국 문화, 월남 문화 가깝게 보고 체험하는 기회 갖어야 한다. 그 분들에게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분들에게 배우는 것도 좋은 기회이다. 그렇게 하면 그 분들도 사회 일원으로 자신감 얻을 수 있다. 지금 처럼 하면 5만명 2세, 점점 많아지는 2세들이 한국 미래 좋은 자원인데 좋은 자원되지 않고 2등 국민된다. 왜냐하면 애들은 엄마의 말도 못하고 아빠 아이들 열심히 교육시키는 남자 아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벌써 한국 여자들과 결혼했다. 한국 신부 못찾은 것은 대부분 그렇다. 아빠에게서 한국말 제대로 배우고 한국 교육 받을 수 없고 엄마에게서 한국말 배우기 어렵다. 엄마가 한국말 배우는 것 시간 걸린다.
외국어 배우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외국어 배우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겠는가? 한국인들이 한국어 제대로 배우는데는 대학생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어휘력 모든 분야 말 이해하고 표현하고 구사할 수 있다. 제 모국어를 제대로 구사할려면 어느 정도 다양한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20년 걸린다. 모국어 20년 걸리는데 외국어 100일 만에 되지 않는다. 언어는 시간이 필요하다. 모국어 2만개 어휘 있다면 하루에 배울 수 있는 새로운 단어는 제한되어 있다. 정말 내 것 만들어 영구적 이용할려면 하루 50개 단어 배우기 어렵다. 인간 기능갖고 어렵다. 내가 경험하기론 한국어, 불어, 스페인어, 라틴어 배웠다. 하루 장기적 입력할 수 있는 정보는 3가지 정도 이다. 안전하게 입력되는 것은 하나이다. 매일 매일 하면 365개 되고 20년 되면 그 나라 언어를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다. 한국에 온지 30년 만에 나도 한국어 이정도 한다. 일상적 대화는 몇 년 만에 가능하지만 다양한 분야 구사하려면 시간 걸린다.
진돗개 3마리가 멧돼지 몰아내고 잡는다. 200kg 넘는 멧돼지에 한 마리 20kg인 진돗개 달려들면 깨진다. 세 마리면 멧돼지 죽인다. 팀을 이룬다. 한 마리가 약을 올린다. 다른 두 마리가 뒷다리 문다. 몇시간 동안 이것 계속 하면 멧돼지가 지친다. 지쳐 쓰려지면 혈관 뜯어 죽인다. 그런 개가 팀을 이루 싸워 살아남으면 서로 싸우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한국인이 서로 협력하려면 멧돼지 사냥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잠재력 제대로 발휘하려면 혼자 힘으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차원 높은 목표 세워야 한다. 거기서 힘합쳐 함께할 수 있다. 과거 경제 성장 그렇게 이루었다. 선진국 대열 들어가는 것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중공업, 자동차 산업 하는 것 꿈 같은 이야기 였다. 그럼에도 꿈 이루었다. 혼자 힘 안되니 합쳤다. 민주화도 이루기 힘들었으나 이루었다. 잘살고 민주화하는 꿈 이루고 나서 그 이후 꿈 없다. 소비적 싸우고 우리 끼리 싸우는 것은 결국 할 일 , 목적이 없어서 이다. 목적 있으면 우리 보다 축구 강한 나라 싸워 4강되었다. IMF,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때 하루 10만명 가서 도왔다. 세계가 놀랐다. 그런 목표 있으니 우리 신난다. 일등 멘텔리티 일등 정신 있다. 일등 아니면 양이 안찬다. 경제 11위 해도 신나지 안난다. 2002년 4위까지 갔지만 거기서 만족했어요. 한국과 독일 싸워 이기자했다. 축구 봤을 때 축구 경쟁하는 나라 보면 독일은 축구 선수가 매주 마다 시합하고 뛰는 선수가 300만명이다. 기업 리그, 프로리그 300만명 중 베스트 일레븐이 월드컵 나간다. 모여서 응원한다. 브라질, 스페인 더한다. 영국 축구 종주국 나라이다. 우리는 평상시 축구 관심 없고 프로팀 몇 팀 없다. 일등 할 수 있는 것 골라야 한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일등할 수 있는 분양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꿈을 설정하기만 하면 우리는 하나 될 수 있다.
세계 가장 부자되는 나라 되는 것 꿈 설정하면 안된다. 인구 자원 제한되어 있다. 개인 소득 1위는 현실성 없다. 기술 일등하는 나라 만들자. 단기적 어렵다. 일등하는 분야 찾아야 한다. 세계적 일등할 수 있는 분야가 정신적 분야이다. 철학적 기반 든든한 나라 한국 만한 나라 없다. 한국적 철학 우리가 무시하고 있다. 그런 철학이 미래, 세계적 정치, 사회, 문화적 철학 나올 수 있다. 이념의 대결 지났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 철학 필요하다. 개인 존엄성 인정하면서도 공동체 이념 이끄는 철학 나와야 한다. 한국 수천년 역사 보면 완전한 공동체 의식 있다. 공동체 전통 이용해서 공동체 주의 만들 수 있는 기반 만들 수 있다. 철학의 강대국의 꿈은 실현할 수 있다. 현재 일등하는 부분 중 교육열은 일등이다. 교육 시간, 자원 투자는 일등이다. 외국어 교육 관심 많지만 그 규모만 봐도 엄청나다. 나라 규모 비해 엄청 나다. 어느 집 가도 외국어 교재 없는 집 없다. 백일만에 영어 배우는 교재 많다. 교육열 그만큼 있으면 세계적 교육 강대국 만드는 잠재력 있다. 그러자면 교육철학, 기본 사상부터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기본적 마인드를 달리해야 한다. 제가 요즘 추진하고 싶은 것은 교육이란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어릴 때이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다. 재력도 그렇지만 지성, 아이큐 이큐 이런 것이 굳어진다. 언어, 논리력은 그 전에 차이 벌어진다. 초등학교 들어오는 아이들 보면 다양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차이 많다. 학교 들어가기 전 프리스쿨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앞으로 세계에서 외국어 능력은 분명한 경쟁력이다. 자기 모국어외 한두개 외국어 알면 엄청난 경쟁력이다. 정보화 시대 외국어 알면 정보 수집 능력에 차이가 난다.
외국어 효율적 배울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제 아들 딸은 3개 국어를 자유롭게 한다. 그 아이들 독일어, 한국어, 영어를 완벽하게 쓰는 것은 저와 아내는 많은 노력했다. 말 배울 때부터 3개 국어 썼다. 친구들 오면 영어로, 책 읽어 줄 때 3개 국어로 했다. 동물명 삼국국어로 말했다. 두 살배기 아이에게 자연스런 언어 환경 만들어 주었다. 아이들은 한 언어 배우든 두 언어 배우든 호기심으로 배우기 때문에 부담 안된다. 6세에 3개 국어할 수 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600-800개 단어 밖에 모른다. 뒤에는 한번도 외국어 가르치지 않았다. 독일학교, 우리 학교, 영어 학교 다녀 그 환경에서 외국어 습득되었다. 인터넷, 비디오 매체 통해 접했다.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많이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외국어 배우는 환경 만들어주면 외국어 할 수 있다. 몇 개 국어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환경 만들 수 있다. 동네 마다 놀이방에 멀티미디어 만들어 터치 스크린 누르면 대답한다. 말하는 완구, 한국어, 중국어, 영어도 하면 놀면서 배우게 된다. 거기서 하루 종일 배우면 집에서 배치하면 자연스럽게 다국어 환경 만들 수 있다. 제일 좋은 국제 결혼이다. 멀티미디어 이용하여 할 수 있다. 전국적인 놀이방 만들어 원어민 배치하면 거기서 외국어, 언어 능력 키워진다. 옛날 대가족 시대엔 한 아이 놓고 수많은 사람이 가르쳤다. 요즘은 인성 교육은 차치하고 언어 교육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금 동방 예의 지국 사라졌다. 놀이방 만들면 예의도 배운다. 노는 사람이 사회적 직업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할머니 이모 고모들이 했는 것처럼 한자, 농사 가르쳤던 것처럼 전국적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 다문화 아이들도 교육 통해 사회적 문제 해소될 수 있다. 엄마들이 해줄 수 없는 것들을 해줄 수 있다. 엄마들도 자기 나라 말을 가르칠 수 있다. 순한국 부모들도 외국어 배우는 환경에 접할 수 있다. 그러면 모든 분야에서 영재 교육해야하는데 그런 것을 아주 어릴 때부터 가능하다. 세계 일등 국민된다.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투자하면 그 뒤에는 자동적으로 된다. 초등부터 어느정도 시스템 있으면 된다. 기존제도 없으면 쉽다. 기존의 초중고 바뀔려면 기존 시스템 때문에 저항 많다. 전국적인 놀이학교 만들면 나라에서 투자해서 한다면 지금도 영어 학교는 압구정 있지만 한달 수강료 100만원이다. 소수에게 해당된다. 모든 사람 받을 수 있는 놀이학교 만들면 20년 뒤에 인재풀 가질 수 있다. 꿈만 가지면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는 큰 꿈을 꿔야 한다. 꿈과 방향성, 비젼 없으니까 답답하다. 답답한 상황 벗어나려면 멧돼지 사냥 나서야 한다.
질문있는가?
1. 이런 것 정리한 자료 있는가? 없다. 저는 꿈을 믿는다. 꿈 속에 살고 있다. 한국에 온 것도 의미있고 뭔가 해야한다고 할 수 있다. 현실적 어려움 있지만 그 어려움만 생각하면 포기하고 싶지만 꿈을 계속 생각하여 구체적 그려놓으면 자동적 언젠가 구체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
2. 한국말 배우는 요령은? 6만명 소도시 독일에서 태어났다. 모국어는 독일어이다. 엄마의 말이다. 꿈은 한국말로 꾼다. 꿈의 상대가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단어만 꾸준히 배우면 어느 나라 말이든지 배우게 된다. 무리하게 배우면 실패한다. 하루 두시간 공부해서 3개월하면 지친다. 하루에 한단어하면 지치지 않는다. 저는 하루 열 개 단어 외왔다. 시간 필요 없다. 그 다음 날 잊어버리지만 일주일 뒤 하나 남는다. 점점 어휘 생기니까 많아진다. 꾸준하게 조금씩 조금씩 배우면 끝까지 배울 수 있다.
3. 통일은? 통일은 지금은 운이 없다. 우리 사회 100% 만족되면 통일해야 한다. 우리 사회 지금 문제 많은데 통일되면 문제 해결되는 것 아니다. 우리의 모델을 세계의 어떤 자리, 역사 한국 역할, 한국 사회 어떤 모습 만들 것인가 모델 있을 때 통일해야 한다. 독일 통일 보면 갑자기 통일 된다. 기본적인 것은 우리의 모델, 원하는 사회 정리해 놓고 통일된 한국 모습, 세계 속 한국 모습 답이 나올 때 적극적 통일 시도해야 한다.
4. 저도 한국말 정말로 어려웠다. 유리창 맨손 올라가는 것과 같다. 쉽지 않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배우기 교재 별로 없다. (정리 : 상주공고 교사 손정석 2008.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