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년(숙종 46)∼1758년(영조 34).
영조(英祖)의 서장녀로 어머니는 정빈이씨(靖嬪李氏)이다.
1725년(영조 1) 2월 18일에 화순옹주(和順翁主)로 봉해졌다.
1732년(영조 8) 월성위(月城尉) 김한신(金漢藎)에게 하가(下嫁)하니, 김한신은 겸판서(兼判書) 김흥경(金興慶)의 아들이며, 추사 김정희의 증조부이다.
1750년(영조 26) 남편인 김흥경이 죽자 곡기를 끊고 결국에는 죽고 만다.
정조 대에 이르러 화순옹주의 정절을 기려서 열녀정문을 내렸다.
이 화순옹주홍문(和順翁主紅門)은 유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었으며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799-2에 있다.
능원은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으며 남편인 김한신과 합장되어 있다. 문화재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