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健康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보람과 榮光 그리고 家庭에 항상 幸運이 充滿하시기를 祈願하면서 退任 人事에 갈음 합니다. 感謝합니다.
2004년 8월
서울특별시00교육청 0 0 0 배상
★ 퇴임후 주소 : 서울 00구 00동 0000A 103- 000(우편번호 :000-000) ☎02-000-0000, 011-000-0000 ☎E-mail :0000@0000.000
<퇴임 교육장님 정년퇴임 인사장>
이제 떠나렵니다.
오늘도 여전히 파란 영등포 하늘가에 그리운 당신의 얼굴을 그려 봅니다.
장화 없이는 못다니던 영등포에서의 교직 생활 시작이 정치와 금융의 중 심지로 변한 이 곳에서 해마다 초하룻날이면 1년을 새롭게 다짐하며 찍 었던 점들도 이데 마흔 세 개를 끝으로 더 찍을 공간이 없어져 버렸습니 다.
남들이 보면 똑같은 점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이 마흔 세 개의 점들이 하나같이 의미와 색깔이 다른 귀중한 보물입니다.
어떤 것은 희망에 벅차고, 어떤 것은 아쉬워도 보이고, 또 어떤 것은 보 람을 느끼게도 하고, 그리고 또 어떤 것은 분노를 느끼게도 하 고..................
혹은 푸르게, 혹은 붉게, 혹은 노랗게......................
이 보배스러운 점들은 오직 당신에게서 도움을 주셨기에 고이 간직하며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별로 잘 한것도 없는데 칭찬으로 용기를 주셨고 바른 길을 찾으려 고민할 때 눈앞을 훤히 열어주셨으며 자신을 잃고 방황할 때 따뜻한 격려로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옷깃만 스쳐도 수십 겁의 인영이라는데 당신과의 만남은 수십 겁 이상의 인영일 것입니다. 그 인연 포근한 명주실 되어 부드럽게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늘 당신을 잊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항상 축복 받는 생활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5년 2월 28일
00 교육청 0 0 0 올림 퇴임 후 주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6동 목동 A 1403-803
★ 0 0 0 교장선생님의 정년퇴임을 아쉬워 하며
송 별 사
일생을 오로지 2세 교육만을 위해 헌신하여 오신 존경하는 이광자 교장선생님의 퇴임식전에서 치하의 말씀을 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이광자 교장선생님의 정년을 송축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빈여러분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육동지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광자 교장선생님의 높으신 은공을 기리고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고자 마련한 이 자리에 참여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알아주는 이가 적은 그늘진 교육계에서 더욱이 퇴임에 즈음해선 지역 여건이 어려운 이곳 시흥동으로 오셔서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 하셨습니다. 방송조회 시간에 더 유익하고 가르침이 되는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들려주시기 위해 애쓰시고, 학부모님들께도 자녀교육을 위해 노력할 점 등을 자상하게 가르쳐주시곤 하셨다는 이야기를 시흥 선생님들을 통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존경의 뜻을 표하며 그간의 노고와 남다른 교육애에 감사를 드립니다.
청장년기의 모든 정열과 예지는 물론 연세가 드신 이후에는 섬세한 자애로움까지 오직 한 곳 교단에 바치신 교장선생님께 보답으로 드릴 수 있는 것은 감사하다는 말씀 한마디 뿐입니다.
묵묵히 가르치시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기만을 기대했을 뿐 아무 것도 바라지 않으셨던 사십여 성상이셨습니다. 이 자리의 교장선생님 심중에는 만감이 엇갈리실 것입니다. 고되던 나날도 추억이 되고 마음 상하게 해드렸던 학생들도 그리운 모습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스승에 대한 평가의 기준은 사회적 지위나 물질 소유가 아니고 제자들이 장차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게 하기위하여 제자들에게 심어준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적 감화 그리고 단단한 기초실력이라 생각하시고 지치지 않고 한결같이 애써주신 교장선생님의 뜨거운 교육애와 열정과 애국심은 우리후배 교육 동지들에게 귀감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교장선생님! 이제 현장의 모든 것들은 후진들에게 맡기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어 삼락의 경지에서 만복을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교장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교육동지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리옵고 사십여 년을 교육계에 헌신하시도록 뒷바라지를 해주신 가족 여러분께도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처럼 뜻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본교 교직원 및 학부모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길이 건강하시고 더욱더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