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 특히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는 하지말아야 할것이 돈거래인것 같다.
돈을 꾸어 달라는 사람은 어렵게 어렵게 이야기하는것 이해한다. 내주위에는 남의 돈은 쉽게 우습게 아는 사람도 있다. 빌려간 후에는 순간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암튼 돈을 다급하게 빌려달래서 빌려주고 나면 그 순간부터 나는 마음의 갈등을 겪는다. 아예 그냥 기부한것이다 생각하면 편하겠지만.... 엄연히 빌려달란것하고 내가 스스로 준것하고는 다르다.
내가 농협이라는 직장에 근무해서인지? 내가 어수룩해 보여서 인지? 내돈은 내것이 아니었다.
돈을 벌기도 햇지만, 참 많이도 헛되게 썻다. 그래서 지금은 가진게 별로 없다. 사연도 맣다.
꼭 한달만 쓰고 돌려줄께요! 해서 친구에게 빌려준돈, 회사부도가 난다고 어음이 돌아오면 갚는다고 해서 빌려준돈 떼이고... 자동차 살때 보증섰다가 덩태기 맞고 원금과 연체이자 떠 안고 고물된 자동차까지 경찰 입회하에 회수해온 것, 가계 보증금 못받다가 대신 받아준다는 사람 믿고 인감도장 맞겼다가 그 도장이 다섯사람에게 이행보증으로 날인되어 변호사사서 재판까지 했던사연 .... 월급에 차압 들어와서 빈봉투 받아들고 울었던 사연.... 빌려준돈 때문에 사직서 써 놓고 울었던 사연 .... 하나로마트에 가전제품 연결해서 판매했는데 야반도주해서 갚아준 사연 .... 그래서 너무
억울해서 폭음하다가 건강을 해쳐서 대장에 게실염이 터져서 급성복막염으로 대장을 15센티나 잘라내고 배꼽도 없지게 꿰매진 흉터.... 등등 다시 생각하며 열거할려니 내 자신이 측은하고 한심한 참으로 멍청이 같은 삶을 살아왔구나!~~~ (중략) .....
작년인가? 소개로 선불핸드폰하는 네트웍마켓팅회사에 교육받으러 다닌적이 있었는데 -----
그때도 반년정도 열심히 미팅에 참여했을때 하마 시기적으로 추석전이니까 이맘때 쯤이다.
상위 또 그상위 다이아몬드스폰서라는 연봉이 몇억대라고 소개받았던 사람이 나에게 급한 돈을 빌려달라고 하였다. 그때는 고민없이 거절하면서 그 곳을 정리하였다. 그런데 그 돈을 (내가 관리하는 친목회 돈이니까 공금이었다) 친한 친구가 빌려달래서 그 친구는 신용이 있었기에 빌려주었다. 한달만 쓰고 돌려 준다기에 .... 사람이 아니라 돈이 약속을 안지켜서 약속 기간이 지나고 년말까지 그 친구 눈치를 보아야했다. 사정을 잘 알고 있으니 달랄수도 없고, 둘 사이만 서먹해 졌었다.
내를 좋아하고 내가 사랑하는 친구지만, 누구든지 한달 약속했으면 신용을 지키고, 다음날 다시 빌리더라도 약속한날에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친한 친구 사이에는 더욱 더 ....
3개월간 서먹했고, 나의 마음을 치사하게 하였던 기억이 있는 친구가 얼마전 또 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문자로 부탁했는데, 내가 그날 행사가 있어서 바쁘기도 햇고, 진동모드라 문자를 즉시 확인을 못했었다. 다음날 다른방법으로 해결했다는 문자가 왔는데, 미안해서 또 약간은 후회돼서 그 친구를 만날수가 없었다. 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친구간에는 돈거래를 해도 불안하고 안해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후에 얼굴을 보아도 겉은 안그래도 속은 서로 서먹하였다. 나는 안 좋았다.
아들에게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엄마가 아니라 "우리 엄마는 착하기만해서 사기를 잘 당하니까 내가 보호해 드려야한다"고, 나는 아들에게 짐이 되는 엄마였다. 그래서 꿈비모를 알고 공부를 시작한다고 했을때도 아들은 "내가 직접 꿈비쌤을 만나 봐야한다. 엄마는 못믿겠다. 또 누구에게 속는거 아니심니까?" 고 해서 일요일 아들을 데리고 꿈비쌤님댁을 처음으로 무작정 방문했었다. 꿈비쌤님과 방에서 꽤 긴시간 이야기했는데, 결론은 "꿈비쌤님은 사기치실분이 아니다" "어머니께서 행복하시다면 공부하시는거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다. 이때
오해를 가슴에 않고 고부를 포기? 했었다면? 행운의 열차에서 도중하차 했었다면??? .....
어휴~~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 지금은 내마음이 확고하니까, 성공을 확신하니까, 공동의 꿈을 함께 꾸는 가족이니까 어리졌던 마음을 풀어버리려 마음의 찌꺼기를 털어 버리려 글로 표현한다.
당시에 아들과 갈등하게된 또하나의 이유가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나의 오해였고, 오산이라는 것이 분명하고 확실해졌다는것을 재삼 강조하면서 내마음을 비우고자 글로 옮긴다. 7월말일날 12시에 LF사무실을 분양받는데 계약서에 사인했던날 즈음이다. 꿈비모식구들 모두 흥분하였고, 모두 축하하고, 자축하고, 물론 저도 축하하고 마냥 좋아했다! 남양주가족들도 마냥 좋아했다. 가족중 한명이 무언가 회사에 보탬이 되고자 고민했나보다! 나에게 제안이 들어왔다! 남양주쪽에서 분양사무실에 무언가 조금은 성의를 보이고 싶으니까 다성님이 농협에서 대출을 천만원 받아주면 그 이자는 남양주가족 가족중에서 갚아주겠다?고(나의 오해였음을 재차 확인) 그래서 나는 2일간 꼬박 밤낮 고민을 하였다. 결론은 이것은 아니지 싶었다. 나는 꿈비모를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좋은사람들이 좋은 뜻으로 만나서 자기개발공부를 하면서 혼자서는 할수없어서 함께하는 공동의꿈을향해서 문화를 만들어간다'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회사사무실을 분양받는데 개인들이 나보고 대출을 받아주면 이자를 대신 갚아주겠다???
머리가 뽀개지는줄 알았다. 대출을 받아준다치면 주는순간부터 나는 지옥일것이다. 이자를 주면 주는대로 미안하고 안주면 안주는대로 섭섭하고 중간에서 나는 무엇인가??? 차라리 현장을 가서 보고 장소와 입지가 괜찮으면 아들이름으로 공동분양형식으로 공증을 해놓는게 현명하겠다!!! 고 결론을 내리고 사실은 아들에게는 말안했지만, 아들을 성남에 데리고 간 이유가 깔려있었드랬다. (이 글을 쓰면서도 어리석고, 황당하다. 내가 잠시나마 오해를 한것이 미안한 마음이다)
꿈비쌤님을 방에서 만나고 말씀을 들으면서 또, 운영자님들이 거실에서 회의하시느모습을 보면서 내가 오해였구나! 멍청하게 지생각대로 오산을 하였구나! 남양주팀의 몇명도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아니면 내가 그들의 말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고 있었구나! 하고 깨달았다.
꿈비쌤님댁을 처음방문할때가 7월22일부터 효소체험하고 효과가 좋아서 자랑했더니 8월6일에 하루에 11개를 주문받았고, 남양주미팅에서 칭찬도 받고, 꿈비쌤님 열정과 강의에~ 굉장한프로젝트에~ 꿈비모가족들의 행복한모습에~ 매료되어서 기분이 업되어 있었고, 내가 운좋게 행운의 열차에 동승하여서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 모두를 사랑하는마음이었다. 행복바이러스 전달자라고 자칭하고 흥분해서 다닐때 이었다. 공부하러 찾아 다니는것이 마냥 행복하였다. 내가 변화되고 행복하니까 농협일도 더불어 잘풀렸다. 조합장님께서도 나를 중앙회장수상자로 추천했다고 하셨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가 변화되어가면 갈수록 장난이 아니구나! 이것은 어영무영 해서는 안되겠구나! 이 프로젝트는 정말 이대로만 된다면 이 시대에 한 획을 그으는 굉장하고 대단한 프로젝트에 내가 합류하고 있구나! 더 철저히 계획을 세워서 기초부터 다시 공부를 해야겠구나! 현실점검을 철저히 해야겠구나! 시스템대로 해야겠구나! 1,2,3,4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구나! 정말로 나의 DNA까지 변화되어야겠구나!
공부가 조금씩 되어가는 지금은 꿈비모의 어마어마한 공동의꿈. LF의 정신, LF의 대단한 시스템을 알게된 현재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아들을 미팅에 참여시키고 꿈비모문화를 알고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만드느냐가 나의 과제이다. 나의 현실이다. 절실한 나의 현실이다. 엄마의 기도이다. . . .
이글을 써 놓고 안 올리다가 내가 나의 마음을 내려 놓아야 했기에 마음을 비우려고 한다. . . .
더욱 열심히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포커스프로그램대로 생각의 정리를 해 나가야 겠다. . . .
첫댓글 마음 고생이 크셨네요 다성님 아들도 우리 꿈비모 문화를 알고 자발적으러 동참할겁니다 조금 기다려 보시지요 우리는 서두른다고 되는 일은 아니지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많은 일이 있으셨군요. 이렇게 공개를 하신 결단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비모를 알아보시고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 들어오심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믿는대로 이루어 지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마음이 여린 다성님의 지난 과거 이군요. 저도 그런적 몇번 있지요. 제가 없어서 맘고생했던 적이 있어 믿고 빌려 주었지만
상대방은 전혀 아니란것을 안것은 시간이 지난 후 이더군요. 아무튼 그런 과정이 있고 미더운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의 꿈비모를 만난 동행하시지 않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맚습니다. 사랑합니다.
다성님~느낌 있습니다. 며칠 전 예비 멘티 추천에 대한 건으로 전화 드렸을 때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1,2,3,4 부터 해 가시는 그 길이 가장 빠른 길임을 알기에... 여리디 여린 착한 그 마음씨 덕분에 꿈비모를 만나셨나 봅니다. 다성님의 1%가 우리 모두의 꿈을 이루는 서까래가 될 것이므로 반드시 순서대로 행하시길 바라고.. 또 그리 하시는 모습에 힘차게 박수를 보냅니다. .. 건강하시고 언제나 홧팅입니다.